충북 옥천경찰서는 21일 술에 크게 취해 경찰관을 폭행하고 지구대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공무집행 방해) 등으로 모 신문사 기자 A(3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 20분께 술에 만취된 채 옥천읍 모 청과상에 들어가 행패를 부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옥천경찰서 중앙지구대 김모(40) 경사가 순찰차에 태우려 하자 가슴을 발로 걷어차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 경찰은 "A씨가 또 지구대에 끌려온 뒤에도 ‘서장을 데려오라‘고 고함치는 등 난동을 부렸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중국 옌볜으로 문학여행 떠나볼까요?" ‘향수(鄕愁)‘ 시인 정지용(鄭芝溶)의 고향인 충북 옥천문화원은 오는 8일 27일 중국 옌지(延吉)시 옌볜방송국에서 열리는 ‘옌볜(延邊)지용제‘를 참관할 방문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옌볜작가협회가 정 시인의 문학 얼을 기리고 유망한 동포 문학인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 발표된 최고의 동포문학작품을 엄선한 ‘지용문학상‘ 시상과 음악제, 무용제, 시 낭송의 밤 등으로 꾸며진다. 옥천문화원은 이 행사에 1천만원을 지원하고 문학상 수상시인의 시집 1천권도 발행해준다. 8월 25일 출국하는 참관단은 지용제를 관람한 뒤 옌볜 일원과 백두산, 북경 등지를 둘러보고 30일 귀국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여행비는 항공료를 포함해 1인당 95만원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30명여명의 방문단에는 옥천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10여명이 동행할 예정"이라며 "옌볜과 백두산 천지, 북경의 주요관광지를 패키지로 묶어 알찬 문학여행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가문의 ☎043-733-5588)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크라운제과 충북 진천공장 직원들이 ‘흡연제로‘ 도전에 나섰다. 진천군 보건소와 크라운제과는 23일 오후 진천군 이월면 소재 진천공장에서 ‘금연시범사업 현판식‘을 갖고 전 직원이 본격적인 금연운동에 나섰다. 전 직원 200여명의 흡연율이 50%에 육박했던 이 공장은 지난달 초부터 간부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금연운동을 벌이자고 의견을 모은 뒤 팀장들이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금연서약식을 가졌다. 그 뒤 금연 분위기가 서서히 조성되자 전 직원들이 금연에 나서기로 하고 공장 정문에 방문자들도 공장 내에서 흡연을 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이날 현판식을 갖게 됐다. 이 공장은 이날 생산라인도 일시 중단한 채 전 직원들이 금연 서약식을 가졌으며 진천군 보건소의 금연 홍보대사인 ‘어르신 체조교실팀‘이 축하공연을 하는 등 이들의 금연운동에 힘을 보탰다. 또 진천군 보건소는 이 공장의 금연 시범사업장 지정을 계기로 군내 각 기업체로 금연운동을 확산시켜 갈 계획이다. 정명수 공장장은 "좀 더 깨끗한 환경에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자는 취지에서 전 직원의 금연 제로에 도전하게 됐다"며 "직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건강교육을…
충북지방경찰청은 22일 장애인 보호장비기구 보조금을 받기 위해 필요한 서류를 위조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1억2천여만 원의 보조금을 타 낸 혐의(의료급여법 위반 등)로 김모(38.의료기상사 대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또 김씨와 짜고 허위 처방전을 발급해 준 혐의(의료법 위반)로 최모(38.병원장)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 30일 청주시 상당구에 사는 A(7.뇌경변 1급 장애인) 자매에게 보호장비기구를 120만 원에 판 뒤 자신이 직접 작성한 처방전과 확인서를 청주시에 제출, 이들에게 지급되는 보조금 120만 원을 받아 내는 등 2005년 2월부터 최근까지 비슷한 수법으로 160회에 걸쳐 1억2천여만 원을 타 낸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장애인의 부모가 발급받은 의사 처방전과 확인서, 위임장을 자치단체에 제출해야 함에도 처방전 등을 자신이 직접 작성했으며 3-4만 원 상당의 기구를 60여만 원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청주지법 형사1단독 황순현 판사는 22일 임금을 체불한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기소된 전 C 신문의 전무이사였던 A(66)씨에 대해 선고유예 판결했다. 황 판사는 "A씨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했음에도 노조와의 갈등으로 난관에 봉착해 임금 등을 체불하고 회사가 해산에 이르게 된 점, 회사 청산절차에서 체불 임금과 퇴직금이 대부분 지급돼 일부 고소인도 선처를 바라고 있는 점을 참작해 형의 선고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4년 3월 이 회사 전무로 선임된 A씨는 임금 문제로 노조와 마찰을 빚어오다 같은 해 11월 회사가 청산되는 바람에 직원 83명에 대한 체불임금 8천700여만 원을 주지 않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200만 원에 약식기소됐다. A씨는 그러나 법원이 1천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리자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충북 청원군 내수읍 내 7개 학교 운영위원장과 어머니회장, 학부모 등 22명은 22일 오후 내수중학교에서 ‘내수 지역사랑 학생지킴이단‘(단장 김용완 내수중 운영위원장)을 창립하고 각종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최근 도내 일부학교에서 교장과 교사, 교사와 학생, 학부모와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끼리 불미스런 일들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이 지역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학생지킴이단에 큰 관심이 쏠리리고 있다. 이들이 학생지킴이단을 발족한 것은 내수읍 내 1개 중학교, 6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어려서부터 기초질서 준수와 각종 학습환경 저해요소 및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 항상 사랑과 웃음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이다. 학생지킴이단은 이에 따라 앞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교외생활지도를 비롯 ▲학교주변 유해환경 및 업소로부터 학생 보호 ▲교통안전 지도 ▲위험.취약지역 순찰 ▲학교교육에 대한 협조 및 지원 등을 하게 된다. 김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부모인 우리들이 앞장서 학생들이 밝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을 다짐했다"면서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학생지킴이단이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
한국향토음악인협회(회장 류호담) 10주년 기념행사가 22일 오후 충북 충주시 파라다이스 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향토음악인 200여 명이 참석, 향토노래 부르기 선언문을 낭독한 후 축하공연을 벌였다. 한국향토음악인협회는 1997년 전국의 향토음악인 200여 명이 모여 창립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제5회 충북 충주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가 22일 충주실내체육관과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의용 소방대원들이 호스 메고 달리기, 빠른시간내 물 쏘기, 소화기 다루기 등의 경연을 벌였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청주시는 주택 및 건물분 재산세 298억 8천여만 원을 다음달 부과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48억 4천여만 원이 부과된 것에 비해 50억 4천여만 원 (20.2%) 증가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 공시가격 등이 올라 부과액이 증가했다"며 "납부 기간(다음달 16-31일) 내 내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을 추가 부담하게 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충북 보은군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각종 재난상황을 24시간 감시할 수 있는 종합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5억원이 들어간 이 시스템은 군내 주요 하천과 계곡 10곳에 설치된 폐쇄회로 TV가 찍은 영상을 실시간 전송받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강우량과 하천수위 등도 한눈에 파악된다. 또 금강홍수통제소와 정보공유체계를 구축, 하류지역 홍수예보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군(郡) 관계자는 "관내 모든 지역의 기상 및 재난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속리산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신속한 정보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여름철 집중호우 감시용 쇄회로 TV를 겨울에는 산불이나 폭설 대응시스템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고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충북 옥천군은 21일 군북면 추소리 대청호 서낭당선착장 주변에 새끼 쏘가리 7만6천마리를 풀어 넣었다. 이들 쏘가리는 지난 봄 어미 쏘가리를 붙잡아 채란한 뒤 인공부화시켜 키운 것으로 몸길이 3~4㎝ 정도며 2년 가량 자라면 성어가 된다. 군(郡) 관계자는 "무분별한 남획과 수질오염으로 대청호에서 자취를 감춰가는 쏘가리를 되살리기 위해 치어를 방류했다"며 "어종 고급화로 어민소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해마다 이 호수에 25만~30만마리의 쏘가리와 뱀장어, 토종 붕어 새끼를 풀어 넣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충북 청원군 남이면 남이초등학교(교장 이동우)는 독특한 영어교육법으로 전교생에게 흥미와 자신감을 길러주고 있다.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는 효과적이고 능률적인 영어교육을 위해 단계형 프로그램을 도입했는데 그 첫 단계로 매주 월요일마다 실시하는 애국조회 때 국민의례 등을 영어로 진행하면서 학생들에게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다. 또 전교생 105명의 영문 이름표를 만들어 항상 착용토록 해 자기 이름에 대한 자부심과 영어 읽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학년별 수준에 맞는 영어 단어와 문장카드를 제작,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서실, 보건실, 급식소, 컴퓨터실, 화장실 등을 잉글리시 존(English zone)으로 지정, 영어로만 말하는 체험활동을 실시하는가 하면, 매주 1시간씩 교직원(화요일)과 학생(수요일)이 영어 팝송 부르기 시간을 갖고 있다. 이 밖에 학생들이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친밀감을 갖도록 이달 중 원어민을 초청, ‘원어민과 함께 하는 English Party‘를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군위문협회(USO)와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 등을 방문키로 하는 등 현장감 있는 교육활동도 계
충북 제천시는 23일 한방공동브랜드 ‘자연 in‘ 선포식을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제천시와 세명대학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날 선포식에서는 브랜드 추진과정 보고, 유공자표창에 이어 브랜드를 선포하게 된다. ‘자연 in‘은 초록별 지구를 형상화한 동그라미에 약초 새싹이 움트는 이미지를 담고 있다. 한편 이날 선포식 부대행사로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이 참가하는 어린이 미술대회와 ‘자연 in‘ 브랜드 특별전, 친환경 유기농산물 전시판매, 야생화사진전 등이 열린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농협 충북지역본부는 재래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청주시재래시장연합회 발행 상품권을 청주시 내 농협중앙회 지점(출장소)을 통해 대행 판매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상품권 취급 지점은 북문로지점, 석교동지점, 공단지점, 도청출장소 등 모두 17곳이며 1만 원짜리가 판매된다. 충북농협은 올 들어 육거리시장 등 청주지역 재래시장 10곳과 ‘1사(社)1장(場)‘ 자매결연을 하는가 하면 매주 수요일을 ‘재래시장에서 장보는 날‘로 정해 직원들의 이용을 유도하는 등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상품권 판매 대행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의 하나"라며 "상인들과의 간담회 개최 등 앞으로도 재래시장 지원.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우리의 혼이 담긴 전통 공예와 미래 산업공예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07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오는 10월 2-28일 청주예술의 전당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창조적 진화-깊고 느리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세계 11개국 72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잃어버린 가치를 찾아서 전(展)‘, 6개국 35명이 참가하는 `공예: 삶에 대한 형식 전(展)‘, 이탈리아를 주제로 한 초대 국가관이 펼쳐진다. 또한 작가의 작품이 전시, 판매되는 `아트 엔 데코 하우스(Art & Deco House)‘와 `한-미 섬유 공예 교류전‘이 펼쳐지고 현대 공예의 존재 목적을 설정하기 위한 국제 학술 심포지엄도 열린다. 이와 함께 중요 무형문화재 보유자 작품전과 제5회 국제 공예 공모전, 제2회 전국 어린이 공예공모전, `직지 특별전‘, 생활공예전, 공예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 행사 조직위원회는 또 시민들이 공예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자 물레, 염색, 한지 공예체험관 등을 운영하는 한편 대학과 연계해 공예체험 부스도 마련할 방침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현존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이 인쇄된 청주를 공예도시로 발전시
충북 보은군은 지역 이미지가 묻어나는 `브랜드 슬로건‘을 개발하기로 하고 오는 27일부터 7월16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특성과 이미지를 담는 브랜드 슬로건은 ‘Hi Seoul‘(서울시), ‘I ♥ N.Y‘(미국 뉴욕시)처럼 구호형태의 짧은 영문 또는 국문이나 각종 기호 사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속리산의 청정한 환경을 잘 표현하고 황토사과와 대추 등 특산물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작품에 후한 점수를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선작에는 최우수 200만원, 우수(이상 각 1명) 100만원, 장려(2명) 50만원의 상금을 주어진다.(문의 ☎043-540-3012, 인터넷 http://www.boeun.chungbuk.kr)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언론에 유포된 37쪽짜리 경부운하 재검토 보고서가 수자원공사에서 작성된 문건과 흡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수자원공사 작성 문건을 토대로 누군가 37쪽짜리 보고서를 만들어 언론에 흘린 것으로 보고 유출 경위와 목적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부운하 보고서 유출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1일 수자원공사 조사기획팀과 건설교통부 수자원정책팀 등 2곳과 2개팀 직원 8명의 주거지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시35분께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즉시 집행했으며,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관련자료를 압수해 분석중이다. 경찰은 "압수한 수자원공사 조사기획팀 컴퓨터 파일에서 언론에 보도된 37쪽 보고서와 목차 등 기본 구성과 내용이 거의 같은 문건을 확인했다"며 "분량은 30여쪽이다"고 밝혔다. 경찰은 "37쪽 보고서는 압수된 수자원공사 문건을 바탕으로 일부 수정작업을 거쳐 재작성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건교부가 보고서 유출 경위에 대해 수사의뢰하며 ‘자체 감찰 결과 37쪽 보고서와 유사한 문건을 수자원공사에서 작성했다‘고 밝혀 곧바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수자원공사는 98년부터…
6월 14일 개봉한 감성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감독_호소다 마모루/ 수입, 배급_CJ엔터테인먼트)가 개봉과 동시에 주말 스코어 1만 관객을 돌파했다! (전국 5개 극장/총 관객 수 12316명) 개봉 이전부터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던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웰메이드 애니메이션다운 면모를 드러내며 흥행 열기에 가속을 붙이며 달리고 있다. 헐리웃 대작 영화 틈에서 이루어낸 당찬 쾌거! 헐리웃 대작 영화들 사이에서 4일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한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최고의 감성 애니메이션으로 등극하며 그 저력을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다. 올 여름 유달리 시리즈물을 앞세운 <캐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와 <슈렉3> 등의 헐리웃 대작 영화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적은 상영관 수와 애니메이션이라는 한계를 이겨내고 당당히 1만 관객을 돌파하는 당찬 쾌거를 이루어냈다. 평균 객석 점유율 75%를 달리며 주말 객석 점유율 100%에 육박하는 기록을 달성, 심야 상영을 제외한 전회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해낸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인디 영화로서 &
“국보 91호 ‘도제기마인물상(陶製騎馬人物像)’이 3D입체영화로 환생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올해 주력 프로그램인 ‘토우대장 차차(Mud Warrior Chacha)’의 제작을 마치고, 19일 결과보고회와 최종 자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전봉관 카이스트 교수 등 조직위 자문위원 9명과 이재동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오익 경주시 기획문화국장, 오수동 조직위 사무총장, 고욱 총감독이 참석한다. 3차원 입체 애니메이션 ‘토우대장 차차’는 신라의 대표적 문화 아이콘인 ‘토우(土偶)’가 ‘차차’라는 이름의 기마 무사로 의인화 돼 현재와 과거, 이승과 저승을 넘나들며 신비롭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로 부활한다. 신라인의 진취적인 기상과 용기가 호소력 있는 스토리와 뛰어난 영상미로 전개되고, 신라 전통문화 자산이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CG) 기술로 복원된다. 프로젝트는 조직위와 아주대학교 ITRC(정보통신연구소) 게임에니메이션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총감독은 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화랑영웅 기파랑전’의 고욱 박사가 맡았다. 국내 최고의 제작진과 최신 애니메이션 기법이 동원된 ‘토우대장 차차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더 많이 대출해줄 것을 강제하는 대출요건을 부과할 수 있는 국가들의 권리(미국의 경우 이와 비슷한 장치가 ‘지역재투자법’에 명시되어 있다)는 명시적으로 인정되어야 한다. J. 스티글리츠, 『Fair Trade For All』가운데서. 심상정 의원이 발의한 ‘서민금융 및 지역금융의 활성화를 위한 법률안’이 오늘 재경위에 상정된다. 이 법은 금융기관들에게 서민대출 의무를 부과하는 것을 핵심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 법은 경제위기 이후 ‘은행 주인 찾아주기 논리’로 은행을 사유화한 결과, 특히 외국계 자본이 국내은행들을 장악한 결과 은행의 문턱이 턱없이 높아졌다는 인식을 출발점으로 삼는다. 은행 무턱이 높아진 결과 성인 다섯 명 가운데 한 명 꼴인 721만 명이 제도금융권 밖으로 밀려나고 이들은 어쩔 수 없이 사채시장을 기웃거릴 수밖에 없는 처지에 내몰려 있다. 따라서 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들의 문턱을 법으로 낮추어 금융공공성을 회복하자는 것이다. 은행은 공공성을 갖는 대표적인 산업이다. 공공성의 근거로는 은행이 정부의 면허에 의해 운용되는 산업이라는 것, 한국은행이 최종대부자(last resort) 역할을 한다는 것,
보건복지부는 2006년 전국 151개 표본구에서 약 1만6천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발표하였다. 2006년 전국에서 실시한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 국민의 구강건강상태가 2003년 실태조사와 비교하여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제적으로 비교되는 지표인 12세 아동의 치아우식(충치)경험치아수가 선진국에 비해서는 여전히 열악하지만, 2003년 3.3개에서 2.2개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그 동안의 구강건강추세를 전환하는 놀라운 수치이다. ※ 12세 우식경험영구치수 : 한국(’72년 0.6개 → ’03년 3.3개), OECD(1.6개) 청소년 및 성인의 치주질환도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장년층 이상의 구강건강에 대한 주관적인식이나 염려수준은 2003년에 비해 악화된 모습을 보여 주었다. 또한, 노인의 자연치아수는 증가했음에도 저작불편감을 느끼는 노인의 비율은 크게 증가하는 등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매우 열악하였다. ※ 노인(65-74) 자연치아수 : 12.1→17.2개, 의치필요자율 42.5→35.3% 저작불편호소율 : 53% 장년(45-54) 구강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인식하는 비율…
부품소재 전문기업 유원컴텍(대표 최병두)은 신규사업 가속화를 위한 자금확보의 일환으로 105억 원 규모의 부동산을 매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한 부동산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소재한 1,332㎡ 토지로 매각 총 금액 105억 원에 개인사업자에게 처분했다. 매각금액 수준은 유원컴텍의 2006년 기준 자산총액의 21%, 자본금의 2.5배 수준에 해당되는 금액으로 지난 1분기부터 본격화되고 있는 플라즈마 코팅사업 및 휴대폰용 부품사업의 가속화를 위한 투자비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부동산 매각을 통한 차익은 당초 취득가액 26억 원 보다 3배 많은 약 79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회사관계자는 "이번 부동산 매각은 유상증자나 주식관련 사채 발행처럼 주가희석화 요인 없이 잉여자산 처분으로 자금을 조달한다는 측면에서 건실한 재무안정성이 예상된다" 며 "올해부터 가시화되고 있는 신규사업에 대폭 투자함으로써 신규사업의 조기정착과 가속화를 통해 턴어라운드 하겠다" 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유원컴텍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플라즈마 코팅사업은 이달 초부터 휴대폰 제조사의 휴대폰 케이스 표면처리 기술로 채택되면서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2007년『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에서 ‘우체국택배’와 ‘우체국쇼핑’이 각각 운송/택배물류부문과 유통/인터넷부문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체국택배’는 120년 전통의 물류사업 역사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종사원, 그리고 전국 최대의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익일배달, 반품/맞교환 서비스 등 고객중심 서비스를 정착시켜 왔으며, 다수의 택배회사 중에서 수상 후보기업 선별, 명품 고객평가 조사, 서류심사 등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심사 결과에서 영예의 명품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우체국쇼핑’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1986년 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의 우수 농수축산물의 판로 개척과 유통단계를 줄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된 우체국 쇼핑은 지난 20년간 국민의 사랑 속에 성장, 지난 2월에는 누계 매출 1조원 달성을 달성한 바 있다. 정경원 본부장은 “우체국택배 서비스의 신속성 제고와 품질향상을 위해 물류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며,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우체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는 지하철 역사내에서 미아가 발생할 경우 117개 전역에 신속히 전파하여 미아찾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내전산망에 ‘미아찾기 방’을 개설하고 오는 6월 16일 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설되는 ‘미아찾기 방’은 미아발생 역에서 미아 신상정보를 사내전산망을 통해 입력하면 그 즉시 전직원이 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있고, 경우에 따라 사진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어 역내에서 발생한 미아를 찾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서울메트로 역사에서 발생한 미아신고는 모두 170건. 그 동안 역사 내에서 미아가 발생하거나 신고가 들어올 경우 전화 비상연락망을 가동하여 미아찾기를 하였으나 신속한 정보 전달이 어려웠다. ‘미아찾기 방’ 운영은 이런 점에 안타까움을 느끼던 직원들이 제안한 창의아이디어가 채택된 것으로 서울메트로는 앞으로도 창의경영을 통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고객서비스 제고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언론문의처 : 서울메트로 역무팀장 김용석 02-520-5540 출처 : 서울메트로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옥션 2007년 상반기 히트 상품 중 비비크림이 무려 12만개가 팔리면서 1위를 차지해 쌩얼 화장의 대명사인 비비크림의 열기를 증명했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어려보이면서 자연스러운 쌩얼에 가까운 피부 표현이 대세다. 이에 따라 화장품 업계에선 윤기 나고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을 위한 다양한 비비크림들을 선보였다. 쌩얼 화장은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관건이기 때문이다.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SKIN79에서도 신제품을 속속 내놓는가 하면 길거리 판촉 행사 및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온라인에서 SKIN79 비비크림이 불티나게 팔려나가면서 홈쇼핑 판매 1위와 온라인 판매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 비비크림의 인기를 또 한 번 실감케했다. SKIN79 관계자는 “쌩얼 메이크업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비비크림이 상반기 히트상품을 주도했다”며 “SKIN79 비비크림의 경우 온라인 입소문을 통해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또 “메이크업 트렌드가 점점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경향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해 비비크림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SKIN79 소개 코스메슈티컬 프리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