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도내 노인들의 화합과 건강을 다지는 '20회 충북 어르신 생활 체육대회'가 지난 11일 영동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충북 도내 11개 시·군의 선수와 임원 2천여 명이 참가해 노인들의 건강한 삶과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행사를 치렀다. 대회는 충북도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군 체육회에서 주관했다. 참가자들은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볼링, 생활체조, 축구, 소프트테니스, 탁구, 테니스 등 10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정영철 군수는 "영동에서 열린 이번 대회가 노인들의 건강을 더 증진하고,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제천동중학교 역도부가 제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를 석권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학교 역도부는 여중부 2학년 안나현(64㎏급) 금메달을 비롯해 유다정(55㎏급) 은메달, 1학년 최환희(55㎏급) 금메달, 김태연(49㎏급)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다. 이번 제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는 학생들의 기량을 발휘하는 자리뿐만 아니라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이기도 하다. 1~2학년으로 구성된 제천동중 역도부는 1학년 안도현 학생도 참가했지만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점차 기록이 오르는 모습에 많은 관중이 함성을 자아냈다. 이평호 교장은 "경기장에 방문해 선수들의 모습을 보니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오는 12일 충주시를 시작으로 도내 11개 시·군에서 '2025 레이크 사랑 걷기대회'를 펼친다. 올해로 두 번째로 개최되는 레이크 사랑 걷기대회는 도내 아름다운 호수길과 관광명소를 걸으며 다양한 이벤트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4~5월 봄시즌과 9월~11월 가을시즌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충주시를 시작으로 제천시(5월 17일), 진천군(5월 18일), 옥천군(5월 24일), 증평군(5월 31일), 영동군(9월 21일), 음성군(9월 27일), 괴산군(9월 28일), 보은군(10월 중), 단양군(10월 25일), 청주시(11월 1일) 순으로 개최된다.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번 걷기대회는 가족 단위 참가자와 어린이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3개 대회 이상 참여자 100명에게는 충북 못난이 김치, 5개 대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도내 휴양지 숙박권을 지급한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지난해 6천200여 명이 참석해 도내 호수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름다운 호수와 강이 흐르는 충북을 널리 알리고, 건강도챙기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
[충북일보] 20회 충북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1일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6년 시작돼 올해 2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1천73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60세부터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차게!'라는 슬로건 아래 60세 이상 노인들이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볼링, 소프트테니스, 체조(생활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등 10개 종목에서 11개 시군의 명예를 걸고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여 최고령 참가자는 보은군 게이트볼 대표로 참가한 최원섭(남·89)씨와 진천군 게이트볼 대표로 참가한 김간란(여·91)씨다. 충북체육회는 최고령 참가자에게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뜻에서 최고령 참가자 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도내 어르신들이 즐기며 활력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그 어느 대회보다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청(군수 최재형) 사격팀이 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9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김우림, 황준식, 공성빈, 최성원 선수로 구성된 보은군청 사격팀은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개최 중인 이 대회 남자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 결승에서 1천890.1점을 쏘며 정상에 올랐다. 이는 종전 한국 신기록과 동점을 이루는 기록이다. 또 김우림 선수는 10m 공기소총 개인전 1위(631.7점), 황준식 선수는 개인전 3위(630, 4점) 차지하며 보운군청 사격팀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양승전 사격감독은 "동계훈련을 충실히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2월 창단한 보은군청 사격팀은 양 감독, 김광식 코치를 중심으로 해마다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한 명문 사격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 성화중학교 역도부가 최근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남녀 종합우승을 거머쥐며 충북 역도계의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남중부 61㎏급 오태양은 용상 부문에서 종전 기록보다 6㎏을 높인 101㎏을 들어 올리며 체급별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여중부 49㎏급 복시윤 학생은 용상과 인상을 포함한 종합 부문에서 무려 16㎏을 끌어올려 총 121㎏이라는 기록으로 또 다른 체급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재형 코치는 "기록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역도를 통해 자기 자신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매일 쌓아 올린 작은 성취들이 오늘의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 복대중학교 사격부가 최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치러진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남녀 단체 금메달을 땄다. 남자 단체전에는 조현우·오서진·김승현(3학년)과 김태율(2학년)이, 여자 단체전에는 방지원·이현아(3학년)와 김아영·김효재(2학년)가 출전해 우승을 견인했다. 방지원(3학년)은 여자 개인전에서 1위에 오르며 월등한 실력을 발휘했다. 김태율(2학년)은 남자 개인전에서 2위, 오서진(3학년)은 3위에 각각 올라 향상된 실력을 보여줬다. 이재인 교장은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지도, 그리고 학생들이 심기일전해 이루어낸 성과"라며 "학업과 운동을 열심히 소화해서 좋은 경기 결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 6학년 강승우 학생이 최근 청주에서 열린 제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 참가해 46㎏급 이하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에 5월에 개최예정인 전국소년체육대회의 태권도 충북 대표로 선발돼 향후 전국 무대에서 기량을 뽐낼 수 있을 전망이다. 강승우 학생은 "좋아하는 운동을 하며 꾸준히 훈련에 임한 결과로 태권도에서 금메달을 따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열리는 전국 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준환) 소속 게이트볼 동아리가 11회 청주시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청주시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는 지난 2015년 시작돼 매년 열리고 있는 지역 대표 생활체육 행사로 지역 노인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노인종합복지관 게이트볼 동아리는 뛰어난 기량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동아리는 차기원 회장을 중심으로 총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복지관 내 잔디구장에서 정기적인 연습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차 회장은 "동아리 회원들이 서로 협력하고 단합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게이트볼을 좋아하는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체조 꿈나무들이 전국 대회에서 남자 기계체조 단체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등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9회 국토정중앙배 전국 초등학교 체조 대회'에서 충북 소속 초등부 선수들이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내수초등학교는 남자 기계체조 단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 학교 김동회 선수가 개인종합 1위, 링 1위, 평행봉 1위, 철봉 1위, 마루 3위, 도마 3위를 기록하며 전 종목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수성초등학교 김승리 선수는 마루 1위, 개인종합 2위, 도마 2위, 평행봉 3위를 차지했고 박하엘 선수는 안마 2위, 평행봉 3위로 선수층의 고른 발전을 보여줬다. 제천 용두초등학교 허윤미 선수는 마루 3위를 기록하며 여자 기계체조에서도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리듬체조에서는 단체 종목으로 맨손과 후프에서 2위를 차지하며 경쟁력을 드러냈다. 양기분 충북체조협회 신임 회장은 "취임 후 첫 전국 대회에서 충북 체조의 미래들이 대한민국 체조의 미래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곧 있을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충북의 힘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 개신초등학교 태권도부 6명이 최근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전원 금메달 획득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태권도부 최윤준(34㎏ 이하 체급), 박영후(42㎏ 이하 체급), 김동욱(54㎏ 이하 체급), 송수빈(36㎏ 이하 체급), 조하진(46㎏ 이하 체급), 송예빈(39㎏ 이하 체급) 학생 6명은 금메달과 함께 충북 대표선수로 선발돼 오는 5월 24~27일 경남에서 열리는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조성건 교장은 "태권도부는 신화강 코치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과학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본인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태권도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 주성중학교 검도부(감독 양남석)가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주성중은 1회전에서 괴산오성중을 이기고 준결승에 올라 서원중을 3대1로 이긴 뒤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주성중은 증평형석중을 3대1로 이기며 정상에 올랐다. 최광묵 주성중 교장은 "열심히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경남 거창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초등부에서는 증평선발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증평선발은 진흥초등학교를 4대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에서는 진천선발과 2대2 동점 상황에서 득점 1점이 앞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