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별 건강걷기 행사를 열어 주민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1일 금가면에서는 면민 200여 명이 금가면체육회 주관으로 대전천 산책로를 걸었다. 김종순 금가면 체육회장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주덕읍에서도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조성된 삼방천 정원을 걷기 코스로 활용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주덕읍민 건강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희도 주민자치위원장은 "내년에도 삼방천 정원을 더 아름답게 가꿔 주민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일에는 교현2동에서 체육회 주관으로 300여명의 주민이 교현근린공원에서 출발해 생태공원과 주봉산 벽화길을 걷는 한마음 걷기행사가 열렸다.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추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김영철 체육회 위원장은 "주민과 소통의 장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민진홍(사진) 교수가 '2024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31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민진홍 교수는 '병원 밖 심정지 환자에서 목표체온유지치료 전후 확산자기공명영상의 시간적 변화' 연구과제를 발표했으며, 연구의 중요성, 연구 계획의 우수성, 향후 활용 및 기대 효과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심정지 환자의 초기 뇌 영상 분석이 신경학적 예후 예측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 효과를 얻었다. 민 교수는 "확산자기공명영상을 활용한 초기 평가가 신경학적 예후 예측에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임상 및 연구 활동을 통해 심정지 환자 치료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는 1일부터 취약계층 초등학생들의 충치 조기 치료를 위한 '아이(齒) 편한 구강 파트너'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아이(齒) 편한 구강 파트너'는 구강검진, 불소도포, 유치 발치, 1차 충치 치료, 치아 홈 메우기 등 구강 관리를 위해 펼치는 사업이다. 아동 구강 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편부모,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등의 아이들이 대상에 해당한다. 거리상으로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아동들은 치과 치료를 할 수 있는 보건지소에서 관리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는 올바른 칫솔질과 자가 위생 구강 관리 방법을 지도하고, 구강 환경 관리능력 평가를 통해 사후 구강 관리도 하고 있다. 홍종란 군 보건소장은 "6세에서 12세까지 학령기 아동들은 치아우식 감수성이 예민해 효과적으로 구강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라며 "치아의 중요성을 알리고 맞춤형 구강질환 예방 사업에 더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는 읍면 지역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을 운영 중이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 보건지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등 보건 전문가들이 각 읍면 소재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엄정보건지소는 엄정면 향림경로당을, 신니보건지소는 신니면 원평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한의과 진료, 혈압 및 혈당 검사, 심뇌혈관질환 관리 교육, 건강생활 실천 교육,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현장에서 쉽게 진료와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읍면 경로당에서 건강지킴이 사업 신청을 원할 경우, 해당 보건지소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문의보건지소를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해 3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진료 중심의 일반 보건지소에서 예방 및 건강관리로 기능을 확장한 시설이다. 시는 지상 2층, 전체 면적 284㎡ 규모의 기존 문의보건지소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보건의료장비를 확충했다. 총사업비는 약 4억4천100만원이 투입됐다. 이전까지는 통합보건실과 진료실만 운영해왔으나, 앞으로는 건강증진실, 보건교육실을 새롭게 갖춰 신체활동, 만성질환예방관리사업, 치매관리사업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현숙 상당보건소장은 "지역주민 요구도와 여건을 반영한 건강증진형보건지소 전환을 계기로, 주민들께 보다 더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의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전환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지역보건 수요변화에 적합한 보건지소 기능전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난 2022년 12월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에 이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2023년에 내수읍·문의면 보건지소에 대한 국비를 확보했다. 내수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지난 9월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산하 기관인 충북금연지원센터와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금연지원 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충북대학교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교육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종혁 충북금연지원센터장과 김도훈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의 금연환경 조성과 암생존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관 이용자에게 금연지원 서비스 이용·캠페인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금연센터는 금연상담·교육, 캠페인 등에 협력한다. 충북금연지원센터는 도내 금연지원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대상에게 생활터 중심(주거, 근로, 교육환경)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고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4박 5일간의 전문 치료형 금연 캠프를 월 1회 운영하고 있다. 전문 치료형 금연 캠프는 오는 11월 19~23일 청주의료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는 올해 8월부터 읍·면 지역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산척보건지소 소속 한의과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가 산척면 대소강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료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한의과 진료를 비롯해 혈압과 혈당 측정, 고혈압 및 당뇨 교육, 건강생활 실천 교육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은 충주시 보건지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13개 보건지소의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위생사들이 읍·면 소재 경로당을 방문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로당은 관할 보건지소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온달문화복지회관에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왕진버스'가 방문해 농촌 주민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방문은 단양소백농협의 신청으로 성사됐으며, 의료 접근성이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황종연 농협 충북지역본부장, 김재선 농협 단양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현장을 격려했다. 왕진버스에서는 약 200명의 농업인이 △의료 지원 △구강검사 및 교육 △검안 및 돋보기 제공 △디지털 금융 교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했다. 상지대 한방병원은 의료진료와 약처방을, 아이오바이오는 구강검사와 관리용품을 제공하며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힘썼다. 또 더 스토리 안경원은 시력검사와 돋보기를 제공했고, 충북농협 상호금융마케팅지원단은 디지털 금융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해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김문근 군수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실질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는 농촌 왕진버스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왕진버스'는 지난 4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의료원은 31일 한국한센복지협회 충북·세종지부와 함께 피부과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진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 진료는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단양군보건의료원 1층 결핵실에서, 오후 진료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단양노인복지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이뤄진다. 단양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무료 이동진료는 주민들이 피부과 전문 진료를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피부과 이동진료는 격월로 운영 중이며, 지난 8월까지 총 298명이 진료를 받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한국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9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4회 연속 획득했다.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대표적인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인구구조의 급속한 고령화와 대기오염 등으로 환자는 계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 상병으로 외래를 이용한 만 40세 이상 환자, 전국 6천339개의 의료기관이 대상이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 등이다. 청주한국병원은 제10차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아 의료질 평가기준 1등급을 획득했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과적인 호흡기 질환 치료를 통해 질병 악화와 입원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오는 11월 4일부터 22일까지 19일 동안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금주 구역을 홍보하는 '금주 구역 알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는 제천시 건강증진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달 걷기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챌린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 미션은 운영 기간 △10만 보 걸음 걷기 △금주 구역에 해당하는 어린이공원 10곳 중 2곳 이상 방문하여 스탬프 받기다. 이 두 가지 미션을 성공하는 참여자 대상으로 추첨해 4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5천원 상당)을 지급한다. 본 챌린지 참여로 7월에 지정된 금주 구역 지정·운영에 대한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 앱(워크온)에 접속하거나 제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641-3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천시는 음주 폐해를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천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7월 1일부터 일부 지역을 금주 구역을 지정했으며 지정된 금주 구역은 어린이공원,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유치원, 버스정류장, 택시 승차대 등 총 784개소다. 올해 말까지 6개월 계도기
[충북일보] 제12회 박달재 옛길 걷기 행사가 오는 11월 2일 박달재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박달재 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이번 걷기대회는 박달재 전통시장 고객센터에서 출발해 박달재휴양림을 거쳐 박달재 옛길을 따라 정상을 돌아오는 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걷기대회 후에는 떡메치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노용진 박달재 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활력을 불어넣고 시장의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달재 전통시장은 현재 74개의 점포 중 58개 점포가 상인회를 이뤄 2018년 인정시장에 등록됐으며 매년 여름 축제와 박달재 옛길 걷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에서 제천으로 둥지를 옮기는 충북도 자치연수원 신축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랐지만 여전히 오리무중인 기존 청사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이 추진된다. 도는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며 '도립 문화복합시설'로 꾸민다는 큰 틀은 잡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마련하지 못한 상태다. 충북도는 자치연수원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이달 중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하고 용역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용역은 3개월 정도 진행되며 내년 3월 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연구용역을 통해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다양한 의견 수렴과 공청회 등을 거쳤지만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하면서다. 자치연수원 이전이 확정된 지 3년이 넘었지만 고심만 계속하며 '늑장 행정'이라는 비판에 직면한 것도 영향을 줬다. 더욱이 자치연수원 이전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활용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큰 틀만 세워 시간이 촉박한 점도 이유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2020년 11월 지방재정투자사업을 승인하면서 현 청사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세우라는 조건을 달았다. 도는 내년 12월까지 자치연수원 신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청사 운영에 들어간다. 시간
[충북일보] 산에 나무를 심는 조림 사업에서 묘목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꽂아두는 대나무 표시봉이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나무 표시봉의 식별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흰색 페인트가 환경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목재 자급률과 국내 목재 이용 촉진 등 산림자원순환경영을 위해 경제림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림이란 산림을 계획적으로 육성해 이를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뜻한다. 조성 사업을 진행하는 이유는 한국은 국토의 절반 이상이 산림으로 덮여있으나, 목재 자급률은 10%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적합한 수목을 선정하고 벌채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목재를 자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묘목의 생장을 방해하는 잡초들을 제거하는 풀베기 작업이 진행되는데 대나무 표시봉은 예초 작업자들이 묘목의 위치를 파악하는 등 경제림 손실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충북에는 조림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 2천890㏊ 규모에 대나무 표시봉을 설치했다. 1㏊에는 평균 3천 개의 대나무 표시봉이 사용된다. 이를 환산하면 도내에는 표시봉이 800여만 개가 설치된 셈이다.
[충북일보] 청주에서 제천으로 둥지를 옮기는 충북도 자치연수원 신축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랐지만 여전히 오리무중인 기존 청사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이 추진된다. 도는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며 '도립 문화복합시설'로 꾸민다는 큰 틀은 잡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마련하지 못한 상태다. 충북도는 자치연수원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이달 중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하고 용역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용역은 3개월 정도 진행되며 내년 3월 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연구용역을 통해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다양한 의견 수렴과 공청회 등을 거쳤지만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하면서다. 자치연수원 이전이 확정된 지 3년이 넘었지만 고심만 계속하며 '늑장 행정'이라는 비판에 직면한 것도 영향을 줬다. 더욱이 자치연수원 이전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활용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큰 틀만 세워 시간이 촉박한 점도 이유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2020년 11월 지방재정투자사업을 승인하면서 현 청사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세우라는 조건을 달았다. 도는 내년 12월까지 자치연수원 신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청사 운영에 들어간다. 시간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학교 체육교사로 근무했고 10년 동안의 장학사, 교감, 장학관 시절을 거쳐 정년 2년여를 남기고 단양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다행히도 마지막 교사 시절을 별방중학교에서 보냈기에 단양은 늘 추억과 그리움의 대상이었으며 다른 지역에 근무하면서도 단양교육 소식과 발전에 관심을 기울여 온 터였다.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단양교육 발전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학교를 방문하고 지역의 인사를 만나서 지혜를 구한 결과, 학교와 지역사회의 이해와 든든한 지지 속에 취임 100일을 맞이할 수 있었다. 특히 지금껏 탄탄히 다져온 단양교육의 비전과 목표, 중점사업 등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감과 동시에 단양교육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베스트 단양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지역 공교육의 수장으로서 마음속 교육 화두는? "앞에서도 밝힌 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