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시원한 청풍 축구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북청주FC의 공식 후원사인 ㈜충북소주와 함께한 이 축구교실은 류원우, 이한샘, 장혁진 선수가 일일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골기퍼와 수비, 미드필더 등의 역할별 맞춤 수업을 진행했다. 정진욱, 김지운, 강민승 선수도 시범선수로 활동하며 더욱 효과적인 수업을 제공했다. 수업이 끝나고 나서는 △미니 축구 △시원한 슛, 시원한 청풍! △팬 사인회 △포토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꾸려졌다. 수강생들은 '미니 축구'를 통해 선수들과 함께 축구 경기를 펼쳤고, '시원한 슛, 시원한 청풍!' 게임을 통해 정해진 위치에 공을 넣은 뒤 경품을 타갔다.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에도 선수와 팬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류원우 선수는 "이번 축구교실을 통해 아마추어 골기퍼를 처음 만나 봤는데, 수강생이 열성적인 태도로 임해 줘 즐겁게 수업할 수 있었다"며 "올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잘 마무리하고 다음 시즌에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는 "충북청주FC의 공식 후원사인 충북소주
[충북일보] 청주 대성중학교는 '2023 충청북도교육감배 겸 제38회 충청북도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성중은 예선에서 청주유나이티드를 6대0, 준결승에서 청남FC.U-15를 7대0으로 이겼다. 결승에서는 충주 신명중학교를 2대 0으로 제쳤다. 김건희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과 득점상을, 임성혁은 공격상, 이은찬은 GK상을 수상했으며, 이윤섭 감독이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이윤섭 감독은 "평상시 학업뿐만 아니라 성실한 자세로 운동에 참여해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센터가 지난 11일 센터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들의 건전한 관계 형성과 교류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후기청소년기획단의 주도로 기획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안전지킴이, 청소년동아리 소속 40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2개 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오전에 개회식과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이색체육대회, 레크리에이션, 보물찾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종목들로 구성된 대회는 참여 청소년들이 경쟁보다는 함께 응원하고 지지하며 즐겁게 보냈다. 기획단의 박은진 단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진행하면서 자치 조직 청소년들과 함께 땀 흘리며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천시청소년센터는 청소년자치조직 운영, 청소년동아리 지원, 특화사업 운영, 청소년 축제와 행사 등 건전하고 청소년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활동 등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센터(642-836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3천896명의 홈 팬이 함께한 가운데 홈경기 최종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1일 오후 4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8라운드에서 충남아산FC와 맞붙어 1대 0으로 승전했다. 충북청주FC는 13승 12무 10패로 승점 51점을 쌓으며 6위를 기록, 준플레이오프(PO)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K리그2는 5위 팀이 4위 팀과 준PO를 치른 뒤 3위 팀과 대결하고, 여기서 이긴 팀이 K리그1 10위 팀과 승강 PO를 진행한다. 12일 오후 1시 기준 5위에 오른 부천FC는 승점 54점, 15승 9무 11패로 충북청주FC와 3점 차이가 난다. 오는 26일 오후 3시에 예정된 최종전에서 부천FC가 무득점으로 패배하고, 충북청주FC가 6골 이상을 득점해야만 순위가 뒤바뀌는 셈이다. 사실상 준PO 진출이 어려워 보이는 가운데 충북청주FC는 올 시즌 마지막 '충청 더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 것에 만족하는 분위기다. 이날 충북청주FC는 올 시즌 번번이 쓴잔을 마셨던 충남아산FC에 처음으로 설욕했다. 지난 4월 18일 두 팀의 1차전은 충남아산FC가
[충북일보] 제천시축구협회거주최·주관하는 제4회 청풍호배 전국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11일과 12일 이틀간 제천축구센터 1~3 구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청풍호배 전국 생활체육 축구대회는 지난해까지 50대와 60대 등 성인부로만 진행되던 대회 운영 방식을 바꿔 유소년 대회와 성인대회를 함께 진행한다. 유소년 대회는 U8, U9, U10 3개 부에서 총 48개 팀이 참가하며 성인대회는 60대 성인 노년부에서 10개 팀이 참가하는 등 총 1천 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대회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11일 예선 조별리그와 12일 본선 토너먼트(8강~결승)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여든 유소년과 성인 축구 동호인들이 갈고닦은 축구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많은 대회가 개최된 체육행사의 달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제43회 회장배 전국인라인스피드대회, 2023 제천 청풍호배 전국 여자 야구대회 등 각종 스포츠 대회가 열린다"며 "추운 날씨와 관계없이 제천의 스포츠마케팅은 사계절 내내 계속되니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가 '2023 대학축구 U-리그 2(9권역)' 우승을 차지해 내년부터 1부 리그에서 뛴다. 대학 축구 U-리그(2부)는 권역별로 지난 3월 첫 경기를 시작으로 지난달 27일까지 모두 14경기를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진행했다. 중원대는 지난달 27일 '2023 대학축구 U-리그 2부 9권역' 최종전에서 신성대를 2대 1로 꺾어 14경기 중 10승 3무 1패의 우수한 성적으로 1위에 올랐다. 이세인 감독은 "올해 대학축구 U-리그2(9권역)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며 "내년 승격 후에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원대는 2023년 축구학과를 신설하고 축구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충북소주와 함께 '시원한 청풍 축구교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해당 패키지는 축구교실 1회 수강권과 홈 최종전 관람표 2매, MD 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축구교실 행사는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류원우·이한샘·장혁진 선수가 일일 강사로, 정진욱·이찬우·강민승 선수가 특별 시범선수로 나서 각 포지션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미니 축구', '시원한 슛! 시원한 청풍!', '팬 사인회', '포토 타임',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패키지에 포함된 2023시즌 홈 최종전 관람표는 오는 11일 오후 4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충남아산FC와의 경기다. 현재 리그 8위에 올라 있는 충북청주FC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승부다. 이 패키지는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충북청주FC 공식 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충북청주FC 사무국으로 전화(070-7833-4463) 문의하면 된다. 전남근 ㈜충북소주 지점장은 "충북청주FC와 함께
[충북일보] 24회 충북도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 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도체육회는 지난 28~29일 이틀간 진천종합스포츠타운축구장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 도내 11개 시·군 초등학교 12팀 300여 명이 출전했다고 밝혔다. 대회 우승은 진천군이 차지했다. 진천군은 결승전에서 제천시와 맞붙은 가운데 서윤성(삼수초 6년) 선수가 전반전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 임지용(같은 학교 6년) 선수가 후반전에 두 차례 연속 골을 넣으며 3대 0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3위는 음성군과 단양군의 몫으로 남았다. 최우수선수상에는 이번 대회 5골을 성공하며 팀 우승을 이끈 서윤성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우수선수상 황태종(제천 장락초 6년) 선수 △최다득점상 임지용 선수 △페어플레이상 증평군 △심판상 김복순 심판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 입상팀과 개인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메달은 물론 충북청주프로축단이 협찬한 사인볼과 축구단체복, 홈경기 입장권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서윤성 선수는 "꿈나무어린이 축구대회 MVP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열심히 뛴 게 좋은 성적의 바탕이 된 것 같다"고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3 37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현재 리그 6위에 올라 있는 충북청주FC는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과 경기력을 다툰다. 충북청주FC는 지난 22일 리그 5위인 경남FC와 비기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의 끈을 남겼다. 이번에 맞붙는 전남FC도 리그 7위를 기록 중이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5위 수성을 목적으로 숨가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청주FC는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조르지 선수가 공격 선봉장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조르지 선수는 이번 시즌 충북청주FC에 임대 신분으로 합류, 31경기 12득점(리그 5위)을 기록하고 있다. 190㎝가 넘는 신장과 빠른 속도를 이용해 전남FC의 골문을 흔들 전망이다. 다만 전남FC도 브라질 출신 공격수 발디비아 선수를 경기장에 내보내며 맞수를 놓을 수 있다. 발디비아 선수는 이번 시즌 33경기 13득점(리그 3위)를 기록할 정도로 K리그2 무대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이다. 두 브라질 선수의 맞대결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충북청주FC는 전남 원정경기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오는 28~29일 주말간 진천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24회 충북도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천군체육회, 진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충북도와 진천군이 후원한다. 지난 5월부터 도체육회 시·군 꿈나무 축구교실에 참가한 선수를 대상으로 도내 초등학교에서 12팀 300여 명이 참가해 경기력을 다툴 계획이다.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 경기는 조별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4팀씩 1조를 이룬다. 조별 1~2위 팀과 와일드카드 2팀은 본선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경기 시간은 전·후반전 없이 25분씩이며, 결승전만 전·후반전 각각 15분으로 실시된다. 1~3위 팀은 우승컵과 메달, 모든 대회 참가 선수는 참가기념 메달을 받게 된다. 최우수선수상과 우수선수상, 지도자상 등 개인 시상도 이뤄진다. 우승팀에는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협찬하는 원포인트 레슨과 홈경기 입장권이 제공된다. 2·3위 팀에도 홈경기 입장권과 사인볼, 머플러, 유니폼 등 부상품이 주어진다. 또한 대회 중간에 리프팅 대결과 30m 골대 맞추기 등 다
[충북일보] 제천상업고등학교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풋살경기에서 전국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천상고는 지난 9월 시도 예선경기에서 충청북도 대표로 선정됐고 이번 경기에서 예선 2승으로 8강에 나서 강호 대성고와의 접전 끝에 0대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를 통해 4대3으로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특히 승부차기 성패의 절정은 골키퍼의 뛰어난 활약으로 상대 선수의 킥을 선방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어진 준결승에서 전북 남원고에 2대1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는 강호 경북 상주고를 만나 전반 1대1의 접전 중 후반전 주장선수의 중거리 슛 성공으로 2대1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평소 다양성을 꾀하는 자율활동과 방과후 활동으로 갈고닦은 기량이 이번 대회에서도 아낌없이 들어낸 제천상업고 풋살 선수들은 개인별 기능이 뛰어나고 조직력에서도 탁월해 우수한 실력을 발휘했다. 주장은 "그동안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게 운동하며 호흡을 맞춘 덕"이라며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선후배가 모두 한 마음으로 함께 일군 우승이라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사는 "아마추어 학생들이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은 오는 22일 오후 4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경남FC를 상대로 '2023 하나원큐 K리그2' 36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고 밝혔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4일 충남 아산 원정경기에서 접전 끝에 2대 3으로 패하며 7위(승점 47점)에 머물렀다. 다만 5위 경남FC(승점 49점)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동일 라운드 김포FC와 전남FC 맞대결 결과에 따라 5위에 안착할 수 있다. 홈경기 승리와 플레이오프 사정권 진입, 두 마리 토끼를 거머쥘 수 있는 대결인 셈이다. 충북청주FC는 김도현 선수에게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김도현 선수는 울산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이번 시즌 프로 무대에 올라 경남전에서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 김도현 선수는 4라운드 경남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해 전반 27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밀어 넣었다. 이번 시즌 경남FC와 상대전적은 1무 1패다. 경남 글레이손 선수와 원기종 선수는 직전 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득점했을 정도로 기세가 올랐다. 최윤겸 감독은 27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승리하지 못했던 팀들을 상대로는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학생 전원이 학교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의대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 정부는 휴학했던 의대생 대부분이 복귀하면서 의대 교육 정상화가 시작됐다고 판단했다. 2일 충북대에 따르면 의학과 학생 중 휴학했던 176명은 지난달 30일 전원 복학 신청을 했다. 충북대는 의학과 학생들을 위해 2차 수강 신청을 이날 밤 11시 59분까지 진행 중인데 이날 오전 기준 추가 수강 신청에 나선 학생은 보이지 않고 있다. 학생 대부분은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했다. 충북대뿐 아니라 다른 의대도 학생들의 수업 미참여 등으로 학사 정상화는 요원한 상황이다. 같은날 의대생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보면 15개 의대 재학생 6천571명 중 실제 수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 예정인 학생은 254명(수강률 3.87%)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학교별 자체 조사를 통해 전국 40개 의대 중 먼저 취합된 15개 의대의 수업 참여율(수강률) 결과로 15개 의대 재학생 80∼90%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강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울산대 의대로 응답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