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FC가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소재한 글로스터호텔을 선수단 숙소로 사용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K리그 24번째 참가팀이 된 청주FC는 내년 시즌을 앞두고 지역 내 호텔 1개 층을 선수단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해 선수단 체력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청주FC 관계자는 "호텔 측의 배려로 우리 청주FC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며 "호텔 주변으로 백화점과 영화관, 청주IC 등 인프라가 충분해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FC가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 단체 응원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청주FC는 지난 2일 오후 10시 30분 청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포르투갈 경기 단체 응원 행사을 열고 승리를 기원했다. 이날 응원전에는 충북지역 기업인과 청주FC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김현주 청주FC 대표는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이 세계 무대에서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청주FC 역시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 함께 힘을 모아 성공적인 K리그 무대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2022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제천축구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최고의 유소년 축구 엘리트와 클럽 32개 팀이 참가하는 전국규모의 이 대회에는 4학년, 5학년 각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하며 앞서 지난 개천절 연휴 4일간 이미 1회전을 펼쳐 서로의 기량을 탐색하고 화합을 다졌다. 이번 대회는 페스티벌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순위를 떠나 어린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기량 증가와 화합, 우정의 축구 친선전 성격을 띠는 축구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통해 내년에는 참가팀과 대회 일정을 대폭 확대해 중등 축구대회에 버금가는 체류형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추가로 고등축구대회 유치를 통해 초·중·고 전 학년 대회가 일년내내 개최되는 유소년 축구의 요람으로 거듭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연인원 1만여 명이 지역을 방문해 소비 효과를 포함한 경제파급 효과가 21억 원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온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가 2023~2026년 4년간 제천에서 연속 개최될 전망이다. 시는 그동안 대한축구협회와 제천시축구협회 3자 간 밀고 당기는 끈질긴 협상을 통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의 제천시 개최에 대해 합의했다.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는 유소년 축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어린 선수들과 학부모들의 개최지 방문이 가장 많아 지역경제 소비 효과가 뛰어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최근 이 대회의 장기 유치를 위해 대규모 시설투자와 함께 유치금을 약속하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제천시의 추계 중등축구대회 한발 빠른 장기 유치는 선제적인 스포츠마케팅의 하나로 이뤄졌다. 이는 지역경제에 단비가 되는 것은 물론 기타 유소년대회 유치에도 유리한 선점을 제공하는 등 청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5일 장기개최 협약체결 의회 동의안이 통과하는 대로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 제천시축구협회(회장 윤태용)가 참석하는 협약식을 갖고 4년간 본 대회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개최가 되도록 상호 협력과 지원에 관한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시 관계
[충북일보] 충주 신명중학교 축구부가 최근 열린 2022년 충청북도 교육감배 및 협회장배 축구대회에서 강호 대성중을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에 이 학교 김학순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주장을 맡고 있는 박태준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또 양성빈 선수 수비상, 김동민 선수가 GK상을 각각 수상하며 기쁨을 누렸다. 2016년 이후 지속된 해제 압박으로 인해 60여명의 선수단은 현재 1,2학년 선수 17명으로 축소됐다. 해체 위기 속에서 월드컵대표 2명을 배출한 김 감독과 지도자들의 헌신적인 지도와 선수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일궈낸 쾌거다. 학교 관계자는 "내년에도 좋은 성적이 유지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할 것"이라며 "월드컵이 열리는 동안 학교 출신인 송민규 선수를 포함한 한국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아시아의 '레프 야신'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 김승규의 카타르 월드컵 맹활약에 태극 수문장을 배출한 관광도시로 이름난 단양군이 들썩이고 있다. 풍광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단양의 거리 곳곳에는 김승규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기관과 단체와 축구 애호가 등이 걸어놓은 수백 개의 응원 현수막으로 때아닌 형형색색의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김승규 선수를 배출해 언론과 팬의 이목이 쏠린 단양읍 천동리는 경사를 앞둔 집안처럼 들뜬 분위기 속에서 첫 경기인 우루과이 전을 앞두고 단체 응원전까지 준비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도 첫날 우루과이 전부터 김승규 선수를 비롯한 태극전사를 응원하기 위해 소규모 응원단을 꾸려 붉은 악마 대열에 합류해 월드컵의 열기에 더욱 불을 지폈다. 김 군수를 비롯한 단양의 붉은 악마는 첫날인 지난 24일 우루과이 전에 김승규 부모가 운영하는 커피숍에서 대표팀의 응원의 기를 힘껏 불어 넣었다. 이 경기에서 김 선수는 선발로 나와 경기 내내 슈퍼 세이브 선방쇼를 펼치는 등 벤투호 No. 1 수문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영국 BBC가 선정한 평점 7.46점을 받아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된 손흥민…
[충북일보] 충주시, 강릉시, 공주시, 성남시 등 4개 도시 공무원 축구동호회는 19일 상호간에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공무원 친선 축구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1993년 성남시와 충주시가 함께 처음 시작한 이후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 공무원 친선 축구대회는 강릉시와 공주시까지 4개 도시가 합류해 매년 지역 간 소통과 발전의 무대가 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충주시청 축구동호회의 주관으로 4개 도시 임원과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의의 경쟁으로 열렸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 충주 국가정원을 타 시군에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대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등도 참석해 충주를 방문한 축구동호인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응원했다. 조길형 시장은 "축구경기를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서로 간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문구 충주시 축구동호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4개 도시 공무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배려하는 장이 되고, 나아가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뛸 수 있는 재충전의 자리가 됐으면 한다"면서 "충주시에서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정원 지정
[충북일보] '2022 충청북도 유소년 축구대회'와 '2022 UK EnC 프리미어컵'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제천종합운동장과 축구센터 1~3구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두 대회의 동시 개최는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의 하나로 시는 겨울철 체육시설 이용도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평소에 유치를 적극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두 대회에 선수와 관계자 등 연인원 4천 명 이상이 체류하며 약 3억 원의 지역 소비 효과와 약 8억 원의 유·무형 경제적 파급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다음에도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동계 유휴기 시즌(비시즌) 전국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동시에 우호적인 스포츠 문화 조성으로 유리한 유치 조건을 선점해 '스포츠 유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충청북도 유소년 축구대회'는 충청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유소년 축구엘리트 선수(U-11)들이 32개 팀을 구성해 참가하는 전국대회다. 또한 같은 기간 축구센터 2·3 구장에서 열린 '2022 UK EnC 프리미어컵'은 유소년 클럽 16개 팀 350명의 선수가 프로축
[충북일보] 충주 충일중학교가 최근 전남 장흥군 일원에서 펼쳐진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 남중부 B조에서 4승 2무로 무패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주관으로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16종목이 시도별로 분산 개최됨에 따라 전남에서 열렸다. 주장 김진목 학생을 필두로 한 충일중은 조경국 학생의 6골 득점에 힘입어 전북 2:0 승, 광주 4:1 승, 서울 1:0 승, 충남 1:0 승을 기록했다. 또 대전 1:1 무, 제주 0:0 무를 기록해 4승 2무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은 순위 경쟁이나 경기의 승패보다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돼 함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에 직접적인 순위는 집계되지 않지만 충일중은 승점 14점으로 B조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위태용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하나가 돼 준비했기 때문에 우수한 성적이 자연스럽게 따라왔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축구 꿈나무들의 힘찬 함성이 울려 퍼지고 있다. 충주유소년축구장 준공을 기념하는 '2022 충주CUP 유소년클럽축구대회'가 진행 중이다. 한국스포츠클럽협회와 충주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전국의 초등학교 축구클럽 5개 종목 74팀 1천5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시는 5, 6일 개최된 1차 대회에 이어 오는 12, 13일 2차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차 대회는 12일 예선 리그를 거쳐 13일 결선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시는 유소년축구대회를 통해 축구 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축구 꿈나무들의 건전한 성장 발달과 우호증진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유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가 개최된 충주시 유소년축구장은 10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3일 정식으로 문을 연 명품 운동시설이다. 유소년구장 4면, 주차장 215면, 샤워장,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KNUT 드론축구단 한국교통대 A팀(이재우, 안정호, 한진구, 김성제, 김대근, 현대건)이 최근 열린 '2022년 제3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에서 대한드론축구협회장상을 차지했다. 대학드론축구대회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등이 주최하고 한국대학드론스포츠협의회, 대한드론축구협회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드론스포츠협의회 회원교 총 24개 팀이 참가했으며, 예선리그와 본선 3세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KNUT 드론축구단 A팀은 지난해 '2021 울산 드론미션대회 전국드론축구대회' 준우승, '2022 국토부장관배 드론축구 챔피언십' 대학리그 4위, '2022 경상북도 포항 전국드론축구대회 준우승'에 이어 제3회 한국대학드론에서 3위를 차지하며 전국 드론축구단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교통대 A팀은 쟁쟁한 팀들 가운데 전주대 B팀과의 3, 4위전 1세트 경기에서 9대 14로 안타깝게 패했지만 2·3세트에서 16대 15를 기록하며 극적으로 승리했다. 구강본 드론축구단장은 "KUNT 드론축구단원들이 역량을 키워 4차 산업을 선도하고, 특히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는 드론
[충북일보] 축구 꿈나무 육성과 유소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충주시 유소년 축구장 준공식이 최근 열렸다. 준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유관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기념사, 테이프 커팅,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유소년 축구장은 2018년 문체부 생활체육시설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달천동 298-1 일원에 부지면적 3만2천203㎡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도시계획시설 결정, 토지보상, 문화재 조사 등 필요한 절차를 빈틈없이 완료 후 사업을 진행했다. 축구장 4면과 관람석, 주차장 215면, 샤워실,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춘 해당 축구장은 국민체육진흥기금 2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4억 원을 투입해 2021년 5월 첫 삽을 뜬 지 약 1년 6개월 만에 준공됐다. 조길형 시장은 "유소년축구장 조성을 계기로 미래인 꿈나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운동하며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자라나는 체육 꿈나무를 위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야간 훈련과 경기를 위해 야간 조명시설 설치 추진을 계획 중이다. 또…
[충북일보] 23회 충북도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 축구대회에서 진천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31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30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시·군 대항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진천군은 결승에서 청주시를 6대1로 물리치고 6경기 무패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준우승은 청주시, 3위는 제천시, 옥천군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에는 유환동(진천 옥동초6), 우수선수상 이윤수(청주 내덕초6), 최다득점상(9골)은 박민호(진천 상산초6)선수가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지도자상은 박병관(진천군) 감독, 우수지도자상은 염근진(청주시)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도내 유소년 축구 꿈나무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뽐낼 수 있는 대회가 열려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회를 통해서 국가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가 많이 배출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세종시 연고의 남자축구팀 창단 로드맵이 구체화 됐다. 세종시는 지난 2일 ㈜에이스파크 세종축구단과 연고지 협약을 맺고, 2023년 초를 목표로 남자 축구팀 '세종 바네스 FC'를 창단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현재 대한축구협회가 K4리그 남자팀 창단 시 '유소년팀(고등부) 창단'도 조건부로 승인하고 있어 향후 초·중·고·대·일반까지 연계한 남자축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바네스 FC 운영법인인 ㈜에이스파크 세종축구단(대표 박용준)은 각종 스포츠센터 운영, 운동기구 판매, 축구팀 운영업, 스포츠에이전시 등 스포츠엔터테인먼트가 주력사업인 기업이다. 본사는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무국은 세종시 나성로에 위치하고 있다. 전용 경기장은 세종중앙공원 축구장과 시민운동장 축구장을 활용할 계획이며, 구단 운영비는 2023년도에 구단 자체 수입으로 운영을 하고 2024년부터 기부금 등 구단 자체 수입을 기본으로 하되 세종시에서 연간 2억 원 이내에서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대한축구협회의 현지 실사를 통해 세종 바네스 FC의…
[충북일보] 세종시가 내년에 세종에 연고를 둔 축구단 창단을 추진한다. 최민호 시장은 1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가칭 세종 바네스FC창단을 위해 연고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5개 정도의 후원사가 참여하고 있고, 이들이 비용 전액을 대고, 시는 최소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전용구장은 세종 중앙공원 축구장과 10월 완공 예정인 조치원 시민체육관을 활용할 예정"이라며 "내년에 팀이 창단되면 K리그4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2025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계획도 발표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가 보유하고 있는 세종중앙공원, 세종호수공원, 이응다리(금강보행교)와 금강 일대 자연경관이 굉장한 잠재력 갖고 있다"며 "(공식 명칭은)가칭 금강국제정원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원박람회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체계적인 계획과 전략을 통해 박람회를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최 시장은 "지금부터 TF를 만들어 2024년 4~5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 행사 공인을 받는다면 2025년 개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박람회를 개최한다면 전의면…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23회 충북도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주시유소년전용구장에서 오는 29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다. 대회에는 12개 팀이 참가해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시상식은 결승전 후 진행되며 단체전 우승, 준우승, 인전 최우수선수상, 최다득점상, 최우수지도자상 등이 수여된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참가하는 학생 선수 모두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 해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대 무인항공기학 동아리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드론축구대회 3부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이번 전국 드론축구대회는 1, 2, 3부 리그로 나눠진행됐다. 청주대는 전국에서 190개 팀이 참가한 3부 리그에 처음 출전해 1위에 올랐다. 청주대 무인항공기학 전공의 드론스포츠 동아리 D-Sports(지도교수 박창우) 팀은 참가선수와 드론 기술요원을 포함해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청주대 팀은 이번 대회 3부 리그 1위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전국 드론축구대회는 가로 8m, 세로 16m, 높이 4.5m의 경기장에서 드론 10기가 참여해 5대 5 배틀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당 3분씩 3세트를 치른다. 드론축구대회는 드론의 조종 실력과 팀원 간 협력뿐 아니라 드론 설계, 제작기술을 포함하는 종합스포츠다. 청주대 무인항공기학과에는 드론스포츠 동아리 외에도 무인항공기 설계 제작 동아리 Tri3, 드론영상 컨텐츠 제작 동아리 U&I 등이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건축사축구동호회가 29일 16회 대한건축사축구연합회장기 전국건축사축구대회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개최해 30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구대회 개막식에는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박순영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정운기 충북건축사회장 등 전국 건축사 7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이재삼 건축사가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의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충북도 장애인축구단·대성중학교·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에 장학금이 전달됐다. 정운기 충북도건축사회 회장은 "전국에서 오신 건축사들이 청주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즐기시고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FC는 경주한수원축구단과의 K3리그 26라운드 홈경기에서 0대0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청주FC는 강팀 경주한수원축구단과 만나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수비에 집중했다. 청주FC의 활약에 청주시민들의 많은 환호가 터져나오며 경기장의 분위기는 달아올랐지만 아쉽게 경기는 0대0으로 종료됐다. 청주FC는 오는 25일 오후 3시 화성종합 보조구장에서 K3리그 27라운드에서 화성FC와 맞붙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FC가 K3리그 25라운드 홈경기에서 리그 1위 파주시민축구단과의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4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청주FC는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해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후반 8분 청주는 문전 혼전 속에서 도망가는 골을 성공시켰지만 파주의 무서운 기세로 동점을 허용하며 경기는 2대2로 마무리 됐다. 상대팀 파주시민축구단은 현재 리그 1위의 강팀으로 24라운드까지 2패 밖에 하지 않은 강팀 이어서 청주FC가 선전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청주FC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청주 홈경기에서 경주한국수자원공사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축구부 이세인 감독이 다음 달 1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정기전'에 수석코치로 선임됐다고 29일 밝혔다. 덴소컵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대학축구 친선전으로 지난 6월 맞대결에서 한국대학 선발팀이 0대 5으로 패했다. 이후 3개월 만에 열리는 리턴 매치를 앞두고 한국 대표팀은 새롭게 팀을 꾸렸다. 안효연 감독을 중심으로 이세인 중원대 감독이 수석코치, 이성환 건국대 감독이 코치로, 김영무 숭실대 감독이 골키퍼 코치로 선임됐다. '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던 중원대 김성훈(스포츠지도학과 4년) 선수도 이번 정기전에 선발돼 합류했다. 이세인 감독은 "한국 대표팀 수석코치라는 명예로운 자리에 선임돼 영광"이라며, "안 감독님과 함께 코치진들이 하나돼 좋은 결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단은 다음 달 5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태백시와 안양시에서 12일간 소집훈련을 갖는다. 본 경기는 다음 달 17일 오후 1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FC가 브라질 용병 데닐손의 활약에 힘입어 울산시민축구단을 1:0으로 격파했다. 청주FC는 지난 14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3리그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18분 울산시민축구단 골키퍼가 많이 앞서 있는 것을 확인한 공격수 데닐손이 35m 되는 지점에서 지체 없이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성공 시켰다. 이 골을 끝까지 지킨 청주FC는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선취 결승골을 성공 시킨 데닐손은 "경기 중에 골키퍼의 위치를 항상 확인하는 편이다. 상대 골키퍼가 많이 나와 있는 것을 감지하고 바로 슈팅을 때렸는데 골을 성공 시켜서 너무 기쁘다. 다가오는 홈경기(17일)에 많은 홈 팬들 앞에서 골을 성공 시키고 싶다"고 전했다. 청주FC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천안FC와 K3리그 4라운드 순연 경기를 청주 종합경기장에서 치르며 홈 팬들을 위해서 상품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관객들에게는 75인치TV(1명), 65인치TV(2명), 노트북(5명), 아이패드(5명), 갤럭시워치(10명), 화장품 세트(10명) 등 30여개의 경품이 주어진다. 청주FC 관계자는 "K리그2 전초전이 될 천안과의 '충청더비'
[충북일보] 2018년 대회를 끝으로 한 동안 열리지 못했던 '2022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가 5일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에서 시작된다. 대한축구협회(KFA) 주최, 충청북도축구협회와 제천시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18개(고학년 70개, 저학년 48개) 팀 3천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제천종합운동장, 제천축구센터(1·2·3구장), 봉양건강축구캠프(A·B·C구장)에서 2주간의 대장정을 펼친다.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 권위의 축구대회로서 대한민국 축구미래의 유망주를 발굴하는 꿈의 무대이자 전국 축구인 화합의 장으로 펼쳐진다. 한여름 밤 그 동안 갈고 닦았던 선수들의 기량과 재능을 겨루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찰 이번 대회는 고학년, 저학년 각 2개조로 편성돼 총 218경기가 치러지며 전 경기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쿨링 브레이크 제도를 도입해 전 경기 폭염을 피한 오후 4시 이후에 진행하는 등 안전한 경기운영을 최우선으로 삼아 축구 유망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대한 고려하고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충북일보] 청주FC는 지난 17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당진시민축구단과의 K3리그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대3 무승부를 거뒀다. 청주FC는 잔디 적응에 초반에 애를 먹는 모습을 보이며 2골을 먼저 실점 했지만 전반 종료 직전 문전 앞에서 김희성 선수가 1골을 만회했고 후반 권승철 선수와 김희성 선수의 멀티골에 힘입어 3대2로 역전했다. 3대2 역전으로 경기를 끝내는 듯 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당진시민축구단의 동점골이 터지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김희성 선수는 "휴식기에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데 오늘 2골을 넣어서 매우 기쁘다. 팀이 승리하지 못한 부분은 많이 아쉽다. 휴식기 잘 쉬고 준비 잘해서 더 강한 팀이 되서 돌아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김정하기자 기뻐하는 선수들 - 청주FC가 지난 17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경기에서 김희성 선수의 첫 골에 기뻐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FC) 김희성선수 - 지난 17일 청주FC와 당진시민축구단의 경기에서 첫 골을 넣은 청주FC 김희성 선수.(사진제공=청주FC) 청주FC, 당진시민축구단과 난타
[충북일보] '청주시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지원 조례안'에 따라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청주종합경기장을 우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청주시는 지난 8일 '청주시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해 충북청주FC 육성·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청주시장은 조례안에 따라 축구단 운영비와 인건비, 부대시설 구축 비용, 유소년 클럽·스포츠교실 운영비, 축구 관련 대회 개최비와 참가비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조례안 6조(경기장 우선사용)는 '프로축구단의 주경기장으로 청주종합경기장을 우선하여 사용하게 할 수 있다'고 정했다. 또 청주시 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른 체육시설도 우선 사용할 수 있다. 충북청주 FC가 홈경기장으로 청주종합경기장을 사용하고, 연습경기장으로 청주시가 운영·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을 쓸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셈이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청주시의회에 조례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지난 6월 2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K리그 24번째 구단으로 승인 받았다. 팀명은 충북청주FC다. 충북청주FC는 K3 리그에서 뛰고 있는 청주FC를 모체로 새 선수단을…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