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초등학교는 최근 실시한 제22회 충청북도교육감기 초등학교 동아리축구 충주시 예선대회에서 우승 2개팀과 준우승 2개팀을 달성했다. 우승은 6학년 남초부와 여초부, 준우승은 4~5학년 남초부, 여초부로 모두 4개의 트로피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중앙탑초 축구동아리 지도교사들은 3월부터 4~6학년 4개 팀 총 32명의 남녀 선수를 선발해 아침, 점심, 방과 후 등 하루 세 차례의 훈련을 매일 이어갔으며, 선수들은 열정과 의욕을 가지고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 학교 증축공사로 인해 운동장 사용이 제한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인근 중앙탑중학교의 협조와 서충주체육공원 원정훈련을 통해 훈련 장소를 확보하고, 연습했다. 우승 소식이 발표되자 중앙탑초 선수들은 모두 크게 환호했다. 한 선수는 "모든 동아리 구성원과 선생님들, 학부모님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좋은 성과를 냈다"며 "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천안시티FC를 꺾고 홈경기 첫 승을 거뒀다. 충북청주FC는 지난 6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2라운드 천안시티FC와의 홈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올해 리그에서 진행된 6번의 홈경기만의 승전보다. 이날 충북청주FC는 10라운드 FC안양전에 이어 박대한이 골문 앞에 섰다. 홍성민과 이한샘, 이정택이 수비라인을 구축했으며 구현준과 피터, 홍원진과 김명순이 허리를 지켰다. 박진성과 조르지, 이승재는 공격라인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다. 충북청주FC의 첫 골은 전반 33분 조르지의 발끝에서 나왔다. 김진성이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조르지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은 1대 0, 충북청주FC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3분 만에 충북청주FC의 득점포가 다시 가동됐다. 전반전에 어시스트를 기록한 김진성이 다시 한번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연결했고, 홍원진이 머리로 밀어 넣으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비록 6분 후 PK를 허용한 이후 천안 오윤석에게 실점했으나, 끝까지 리드를 지킨 충북청주FC가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
[충북일보] 충주시축구협회가 다양한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축구 발전과 동호회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협회는 국내외에서 축구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과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는 SH스포츠에이전시와 최근 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SH스포츠에이전시는 '2023 충주 사과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을 문화 관광 스포츠 페스티벌로 기획, 주최·주관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선보인다. 또 축구 이벤트 저변확대와 축구 산업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의 다각화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축구발전과 축구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있는 SH스포츠에이전시는 최근 '누구나 공 하나로 누릴 수 있는 권리'란 슬로건으로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과 사회 소외계층인 탈북민·다문화 축구 페스티벌을 주최·기획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최근 송원의료재단, 이강한방병원과 협회 소속 회원, 가족에게 의료서비스 할인 혜택 제공 등 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조재광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충주가 전국 최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충남아산FC와 일전을 치른다. 충북청주FC는 18일 저녁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8라운드 홈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최윤겸 충북청주FC 감독은 "대전하나시티즌을 제외한 충청권 세 팀이 K리그2에서 만나게 됐다"며 "비록 우리는 신생팀이지만, 충남아산FC와 천안FC에게는 지고 싶지 않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충북청주FC는 이날까지 홈에서 3경기를 치러 2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충남아산FC는 최근 4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나쁘지 않은 흐름을 타고 있다. 18일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전남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 0으로 패했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남드래곤즈에게 3골을 내주고 패해 리그 1승 3무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전반전에 충북청주FC는 문상윤과 박진성이 중거리 슛으로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조르지도 빠른 스피드로 측면을 공략하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팽팽하던 흐름은 41분 전남 고태원과 44분 전남 노건우의 득점으로 무너졌고, 전반전은 0-2로 마무리됐다. 재정비에 나선 최윤겸 충북청주FC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원균과 문상윤을 빼고 양지훈과 이승재를 투입했다. 하지만 전남 공격수 하남에게 세 번째로 실점하며 분위기를 내줬고 충북청주FC는 무득점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후 최 감독은 "최종 스코어와 경기력 모두 완패했고 승리를 위해 공격에 중심을 두다 보니 수비라인이 얇아졌다"고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 그러면서 "선수들보다는 감독의 책임이 크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청주FC는 오는 18일 충남아산FC와 8라운드…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전남드래곤즈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충북청주FC는 전남드래곤즈와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광양 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7라운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의 관전포인트는 순위표에서 9위를 달리고 있는 충북청주FC와 8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남드래곤즈 중 어떤 팀이 중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여부다. 현재 충북청주FC는 리그 6경기에서 K리그2 팀 득점 3위(8득점)에 오르며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충북청주FC의 수비라인은 여전히 문제점으로 남아 있다. 충북청주FC는 리그 6경기에서 10실점, 최소 실점 부문 11위에 올라 있다. 전남드래곤즈는 개막 후 2연패 수렁에서 벗어나 최근 4경기 2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 5득점을 올리며 공격라인 정비에도 성공했다. 충북청주FC 관계자는 "경기력을 더 끌어올려 꼭 승리해 도민들에게 승전보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는 12일 오후 7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강원FC를 상대로 2023 하나원큐 FA CUP 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충북청주FC는 리그 6경기에서 K리그2 팀 득점 3위(8득점)에 오르며 화끈한 공격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상대하게 된 강원FC는 현재 리그 6경기에서 3승 3무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라 있다. 최윤겸 충북청주FC 감독은 "빡빡한 리그 일정 가운데 FA컵 3라운드를 소화하게 됐다"며 "체력적인 부담은 있겠지만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 선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충북청주FC는 지난달 29일 FA컵 2라운드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여 3-0 완승을 거뒀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축구협회는 8~9일까지 동호인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남자 청년부(20~30대) 6개 팀, 장년부(40~50대) 7개 팀 등 지역 내 축구클럽 13팀이 참가해 클럽의 명예를 걸고 최고의 동호인 축구클럽을 가린다. 조재광 협회장은 "선수와 감독, 심판, 관중이 서로 존중하며 부상 없이 경기를 즐기길 바란다"며 "충주시 축구 동호인들이 더욱 활발한 소통으로 화합하는 축구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최고 수준의 축구장을 보유한 충주에 동호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들께서 불편함 없이 마음껏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축구 환경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제27회 주덕읍장기 직장·단체 대항 축구대회를 주덕다목적구장 축구장, 서충주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했다. 주덕축구회 주관으로 진행된 대회는 주덕 지역업체와 주민들의 화합 도모,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우리FC, 서충주FC 등 총 8개의 직장단체, 지역 동호회팀이 참가했다. 또 베트남팀, 태국팀, 네팔팀 등 3개의 외국인팀도 참가해 주민 화합을 이끌었다. 4개 팀씩 2개 조로 나눠 리그전으로 진행된 대회 결과, 서충주FC와 한마음FC가 각 조 1위로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진희 회장은 "주덕읍장기 축구대회를 더욱 활성화해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주덕읍장은 "모든 선수들이 경기 승패를 떠나 상호 간 박수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성숙한 스포츠정신을 보여줬다"며 "이번 축구대회가 주덕읍민이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해당 축구대회는 주덕읍 승격을 축하하고 읍민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1995년 처음 개최됐다. 이후 지역을 사랑하는 직장·단체원들의 하나된 마음으로 꾸준히 명맥을 이어오며 생활체육 발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성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석패했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하나원큐 K리그2 2023 5라운드에서 성남FC와 만나 조르지 선수와 이승재 선수의 연이은 골에도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 이번 경기로 충북청주FC는 리그 1승 2무 2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리그 팀 득점 3위(6득점), 팀 유효슈팅 2위(21개)를 기록하며 화끈한 공격을 선보인 충북청주FC는 조르지와 김도현, 파울리뉴를 전방에 세웠다. 허리 라인은 박진성과 피터, 장혁진과 김명순이 지켰으며 이한샘, 김원균, 홍원진이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골문은 류원우가 수문장으로 섰다. 전반전에서 충북청주FC는 상대 이종호 선수와 크리스 선수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최윤겸 감독은 U-22 자원 김도현과 박진성을 불러들이고 문상윤, 구현준을 조기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안정감 찾은 충북청주FC는 전반 37분 조르지가 시즌 2호 골을 만회골로 터트리며 1-2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에도 충북청주FC의 공격은 계속됐다. 교체 투입된 이승재가 공격 속도를 높였고 파울리뉴와 조르지가 수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29일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을 상대로 2023 하나원큐 FA CUP 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충북청주FC는 K2리그에서 1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고, 서울중랑축구단은 K4리그에서 0승 3패로 최하위에 랭크돼있다. 충북청주FC는 "리그 홈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하며 아직 홈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며 "이번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시민들에게 홈경기 첫승의 승전보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홈경기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축구동호회가 25회 청주시장기차지 직장대항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시청팀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 1차전에서 LG화학을 3대 1로 꺾고 2차전에서 SK하이닉스와 만나 3대 3 무승부를 기록하며 8강전에 진출했다. 이어진 경기에서 충북경찰청 B팀을 5대 1로 누르고, 준결승전에서 충북교육청을 5대0으로 크게 이겨 결승에 오른 뒤 충북경찰청 A팀을 3대 0으로 이기면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청주시청팀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감독상(이준희·서원구 산업교통과), 최우수선수상(조동현·청원구 건설과), 득점상(김종주·서원구 환경위생과) 등 개인상도 휩쓸었다. 이준희 감독은 "2년 만에 재개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고 함께 노력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축구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시정홍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풋살연맹이 주최·주관하는 2022~2023년 FK 드림리그가 지난 11일 시작으로 오는 4월 1일까지 4주간 매 주말 제천시 의림지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강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슈퍼리그(1부) 6팀, 드림리그(2부) 8팀이 참가해 최고 수준의 풋살 경기력을 선보인다. 풋살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리에 반영되며 청소년과 청년층을 포함한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천시는 프로 풋살리그를 유치해 풋살 동호인과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내 풋살 종목 저변을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한 동호인은 "우리나라 최고 풋살대회가 제천시에서 개최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남녀노소가 모두 즐기는 풋살대회가 지속해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리그전은 단양에서 치러지고 일부 대회가 제천에서 개최되며 네이버스포츠와 한국풋살연맹 유튜브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 연고 축구단 FC충주의 K4리그 홈경기 개막전이 오는 1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FC충주는 충주시 연고 축구단으로 충주의 시조인 '원앙'을 엠블럼으로 확정했다. FC충주는 12일 K리그1 FC대구의 B팀인 대구FC B와 2023 K4리그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선수진을 새롭게 구성해 리그 상위권 안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날 경기를 비롯한 FC충주의 홈경기를 무료 개방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FC충주는 충주 유일의 지역연고 스포츠팀"이라며 "홈경기는 무료입장이니 주말 가족과 함께 관람하시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FC충주는 지난 2월 25일 부산아이파크 B에 1:0으로 승리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홈개막전을 치르며 K리그2 이번 시즌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된 김천 상무와의 홈개막전에는 관중 7천여명이 운집했다. 이는 2023시즌 K리그2 한 경기 최다 관중으로 집계됐다. 홈개막전 시축에는 최윤겸 충북청주FC 감독의 아들인 아이돌 그룹 샤이니 민호가 나섰다. 이번 경기에서 충북청주FC는 전반전과 후반전에 각각 1실점을 기록하며 김천 상무팀에 2:0으로 아쉽게 패했다. 경기 후 최윤겸 감독은 "정말 많은 분께서 경기장을 찾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축구를 통해 홈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청주FC의 다음 홈경기는 오는 11일 오후 4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치러진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오는 4일 오후 1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김천상무FC를 상대로 K리그2 첫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개막전에는 가수 샤이니 멤버 민호가 시축을 하고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충북청주FC는 창단 시즌을 기념해 청주에서 진행되는 경기에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가족에게는 무료로 입장을 시켜줄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인 '티켓링크' 또는 현장에서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충북청주FC는 "시‧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게 만드는 명문구단이 되겠다"며 "팬과 함께 호흡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흥행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월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창단식을 열고 청주 연고 최초 프로축구단의 출발을 알렸으며, '푸른 질주, 붉은 열정 This is Our Time'이라는 슬로건을 공개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주식회사 태인을 1호 비즈니스 멤버(Business Member)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북청주FC는 비즈니스 멤버 제도를 운영하며 등급에 따라 광고 권리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는 "이번 비즈니스 멤버 위촉에 더불어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상생하여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재덕 주식회사 태인 사장은 "청주를 연고로 한 최초의 프로축구단과 협약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 "충북청주FC의 성공적인 K리그 무대 진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대성중 축구부가 2023 울진금강송 춘계중등U-15 축구대회 청룡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성중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7~19일 13일간 울진 연호체육공원 등 6개 구장에서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대성중은 예선전에서 울산 울브스FC를 3대 0으로 누르고, 서울 구산중에 1대 3으로 패한 뒤 충주 신명중을 1대 0으로 이겨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 강원원주 SMC축구센터를 승부차기 끝에 4대 2로 이기고 8강에 올라 천안유나이티드를 2대 0으로 눌렀다. 4강전에서 경북 울진중을 2대 1로 이기고 결승에 오른 대성중은 천안FMCFC를 1대 0으로 승리하면서 우승컵을 안았다. 대성중 축구부 중등 U-14는 서울 목동중에게 5대 2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대성중 축구부는 2018년 2월 54회 춘계중등 U-15 축구 연맹전 우승과 2019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전력이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조르지 선수를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5살인 조르지 선수는 192cm의 큰 키를 활용한 타점 높은 공격이 강점이다. 프로 통산 기록은 70경기 14득점 5어시스트다. 최근 포르투갈 2부리그 소속 CD 페이렌스(CD Feirense)에서 활약한 조르지 선수는 15경기 3득점 2도움, 컵대회에서는 4경기 1득점 1도움을 기록했을 정도로 폭발력을 입증했다. 충북청주FC는 "조르지 선수는 큰 키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공간 침투에도 능숙해 팀의 전체적인 공격에 힘을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에서 2023울진금강송 춘계중등U15 축구대회 스토브리그가 열린다. 충주 신명중학교는 북충주생활체육공원에서 동계 스토브리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참가팀은 충주 신명중, 경기 광주중·율전중, 울산 학성중, 청주FC, 청주유나이티드 등 모두 6개 팀이다. 청주FC와 청주유나이티드는 클럽팀이다. 6개 팀은 26일을 시작으로 28일, 30일, 2월 1일, 2월 3일 다섯 차례에 걸쳐 하루 3팀씩 리그전을 벌인다. 이번 스토브리그는 탄금대 A·B 구장에서도 열릴 예정이었지만 이날 충주에 7㎝ 폭설이 예보되며 북충주생활체육공원만 경기를 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신명중은 지난해 11월 문을 연 북충주생활체육공원 활성화를 위해 동계 스토브리그를 유치했다. 스토브리그에는 출전 선수는 물론, 팀별로 학부모 등이 지역을 찾는다. 이미 앙성온천이나 봉방동 숙박업소 등과 인근 식당 등이 거의 예약된 상태다. 안종선 신명중 코치는 "지역에서 열리는 축구 스토브리그는 처음으로 안다"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금강송 춘계중등U15 축구대회는 오는 2월 7일부터 20일까지 경북 울진군 일원에서 열린
[충북일보] 유소년 축구의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 그리고 지역 축구 유망주 발굴·육성을 위해 제천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손을 맞잡았다. 제천시와 제천시의회, 대한축구협회, 충청북도축구협회, 제천시축구협회 등 5개 기관이 참석한 '2023~2026년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 장기개최 협약식이 지난 13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3층 박달재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은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의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하고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 인사말과 협약서 조인, 기념품 교환 순으로 이뤄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 대회가 제천에서 4년간 장기 개최하게 돼 더없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 협약이 이뤄지기까지 많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기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몽규 회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축구를 사랑하는 제천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수많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는 제천시이기에 장기개최를 결정할 수 있었다"며 "향후 제천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지원
[충북일보] 충주시 엄정면 농촌지역에 위한 신명중학교에 전국 각지에서 프로 축수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이 찾아오고 있다. 11일 신명중에 따르면 2012년 9월 축구부가 창설된 이래 매년 각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 2022 충북도교육감배 및 협회장배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충북의 축구 강호 청주 대성중을 3-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김학순 감독은 대회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고, 주장 박태준은 최우수선수상, 양성빈은 수비상, 김동민은 GK상을 각각 받았다. 당시 신명중의 우승은 지난 6년간 팀해체 등 시련을 이겨낸 것이어서 더욱 값졌다. 신명중은 2016년 이후 해체 압박을 받아왔다. 이 과정에서 한 때 60명을 넘어서던 선수단도 축소됐다. 그러나 해체의 위기 속에서도 김 감독 등 지도자들의 헌신과 선수들의 열정으로 우승을 일군 신명중은 앞으로 과거의 영광을 다시 찾겠다는 각오다. 최근에는 충주지역의 유일한 중학생 축구 선수를 양성하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입학을 희망하는 장래 축구 꿈나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 K리그를 이끌며 우리 축구의 발전을 이뤄내고 있는 조진혁(강원FC 소
[충북일보] 보은군이 여자 축구 WK리그와 결별한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7년간 '보은 상무'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국군체육부대 여자축구팀과 올해 연고지 협약을 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올해도 1억2천여만 원의 WK리그 운영비를 편성해 국군체육부대와 연고지 협약을 추진했다. 그러나 국군체육부대 측에서 이 운영비 외 여자축구단 전용 버스 추가 지원을 요구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열악한 재정 상황 때문에 추가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WK리그 보은경기는 열리지 않게 됐다. 군의 WK리그 유치와 홈팀 운영은 그동안 스포츠 도시인 지역을 홍보하고 전지훈련 유치 등에 이바지하기도 했으나, 투자 대비 효과성을 놓고 주민 사이에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김명숙 군 스포츠산업과장은 "여자축구단이 보은을 떠나 아쉽지만, 지역 스포츠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소년 축구 대회 등 다른 대회 유치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군체육부대는 다른 지역과 연고지 협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공식 창단식을 열고 K2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충북청주FC는 3일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창단식을 열고 공식 스폰서 소개와 유니폼, 슬로건, 선수명단, 엠블럼 등을 발표했다. 구단의 상징물인 엠블럼은 사자를 형상화해 제작됐으며, 사자의 갈기는 충북의 지도를 본 따 표현됐다. 또 엠블럼의 사자가 쓰고 있는 왕관은 충북도와 청주시의 화목인 목련화를 뜻한다. 충북청주FC는 국내 프로축구 24번째 구단으로, 올해부터 K리그 2부 리그에 출전할 예정이다. 초대 감독은 대전하나시티즌과 강원FC 등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최윤겸 감독이 맡게 됐다. 선수단은 류원우(GK, 전 포항스틸러스) 선수와 김원균(DF, 강원FC), 문상윤(MF, 광주FC), 정기운(FW, 양평FC) 선수 등 28명으로 구성됐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는 창단식에서 "160만 충북도민과 86만 청주시민의 염원, 그리고 많은 기관단체와 지자체의 도움으로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K리그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며 "도민의 화합과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목표로 충북과 청주를 대표하는 명문구단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윤겸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초
[충북일보] 충주시 세미프로축구단 충주FC가 부활의 날개를 펼친다. 충주지역 연고 축구단인 충주FC가 새롭게 창단을 준비 중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0~2016년 '충주험멜', 2018~2022년 '충주시민축구단'이 충주시를 연고로 한 축구단으로 리그에 참가해 왔다. 하지만 현재 K4리그에서 활약 중인 충주시민축구단은 최근 단장의 건강 악화로 인해 더 이상의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다. 고민 끝에 올해를 끝으로 운영 종료를 결정했다고 지난 10월 시에 통보했다. 이에 신종수 충주FC대표를 비롯한 지역 축구인들은 충주시 프로축구의 전통을 지키고자 하는 뜻을 모아 충주FC 결성을 추진하게 됐다. 충주FC의 첫 사령탑은 충주시민축구단에서도 명지휘를 보여준 김종필 감독이 선임됐으며, 선수단은 현재 선발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리그참가를 위해 대한축구협회, 충주시와도 세부사항을 협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 체육발전에 남다른 열정으로 임해 주시는 신종수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축구단 창단을 위한 연고지 협약, 경기장 사용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에서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검찰의 진술에 A씨 측은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지만, 기존 제방을 무단으로 철거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A씨가 사고가 발생하기 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