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의 한성상호저축은행이 청주에 진출한다. 30일 이 은행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청주지점 개설 인가를 받아 오는 9월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2가에 영업점을 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 은행은 이달 초 지점이 들어설 3층짜리 건물을 매입했으며 7명의 직원을 채용하는 중이다. 이 은행 관계자는 "5년 연속 흑자를 낸 여세를 몰아 청주까지 영업망을 확대해 대형저축은행 등과 경쟁할 예정"이라며 "청주진출은 우량은행으로 거듭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72년 한성상호신용금고로 출발한 이 은행은 2002년 저축은행으로 전환한 뒤 자본금을 66억원으로 늘렸으며 각각 670억원과 704억원의 여ㆍ수신고를 기록하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충북 음성군은 여름방학 중에 아르바이트를 원하는 대학생들에게 군내 기업체에 일자리를 연결해 주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주선사업‘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근로자 30명 이상인 군내 20여개 기업체와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신청을 받은 뒤 상담을 거쳐 여름방학이 끝나는 8월말까지 근무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성과가 좋으면 휴학 중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알선 등의 사업도 벌여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학생들은 사회체험을 하며 학비를 마련하고 기업체는 고학력 인력을 손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르바이트 주선사업을 계획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대학생과 군내 기업체의 일자리를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각급 학교를 통해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 50명과 소년.소녀가장 학생 468명에게 모두 9천680만 원의 충북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난치병 학생들에게는 1인당 100만 원씩 지급됐고 소년.소녀가장 학생들은 10만 원 짜리 상품권을 받았다. 도교육청과 농협 충북지역본부의 제휴로 4년째 시행중인 충북교육사랑카드 기탁금은 농협이 교직원과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발급한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일정액이 적립돼 불우학생 돕기와 교직원 복지사업에 쓰인다. 올해는 총 1억 8천900 여만의 적립금(지난해 실적 기준)이 발생했는 데 도교육청은 이번에 쓰고 남은 기금은 다음 달과 8월 중 교직원 91명의 중국연수 비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30일 오전 7시 25분께 충북 영동군 황간면 마산리 장다리바위 옆 초강천에서 철도 관리업체 직원인 함모(29.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씨가 약 3m 깊이의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수색에 나선 경찰과 119구조대가 발견했다. 직장동료 6명과 함께 인근 모텔을 임시 숙소로 정해 생활하고 있는 함씨는 지난 29일 오후 7시께 하천변에 두고 온 투망을 가지러 간다며 모텔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자 직원들이 이튿날 새벽 1시께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동료 이모(53)씨는 "어제 오후 숙소 옆 하천서 물고기를 잡다 돌아와 모텔서 저녁을 먹는데 함씨가 ‘하천변에 두고온 투망을 가져오겠다‘며 자전거를 타고 나간 뒤 소식이 끊겼다"고 말했다. 경찰은 동료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지난 18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던 청주산업단지 내 ㈜정식품의 노.사가 임금.단체협상을 타결했다. 정식품노동조합은 기술운전직 1인당 월 18만원의 생산장려수당 지급, 기본급 대비 임금 2.3%인상 등을 골자로 한 노사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뒤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 82%의 찬성률로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노사는 파업기간에 대해 무노동 무임금을 적용하되 연차휴가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인원 재배치는 노조와 협의해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지난 18일부터 들어갔던 파업을 끝마치고 다음달 2일부터 정상 조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노조 관계자는 "전면파업에 돌입한 뒤에도 계속 회사측과 교섭을 진행해 왔다"며 "파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회사측 안을 대폭 수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노조는 기본급 대비 9.6%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회사 측과 교섭을 벌였으나 결렬되자 지난 18일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충북도교육청 산하 충북교육박물관은 초등학생들의 창의력과 표현력 을 높여주기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다음달 운영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나뭇가지로 동물 만들기(8월 2일), 내가 만드는 캐릭터(8월 3일), 신기한 미술 재료(8월 20, 21일)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초등생은 이달 7일까지 전화 등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참가 문의는 충북교육박물관 학예실 ☎ 255-2975.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자수성가한 50대 사업가가 40여 년 전 초등학교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5년간 모교에 장학금을 내놓기로 약속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충북 괴산 청안초등교에 따르면 이 학교 53회 졸업생인 함상식(55)씨는 최근 모교에 1천만 원을 보내면서 5년 동안 매년 1천만 원 씩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어려운 가정환경을 딛고 성장해 인천에서 임직원 100여 명의 자동차 부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함씨는 용기를 북돋워 주는 등 물심양면으로 도와 준 선생님들의 은혜를 꼭 갚겠다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안초 이돈희 교장은 "함씨는 고향을 위해 소리 소문 없이 좋은 일을 많이 하는 동문으로 알고 있다"며 "본인은 과거에 진 빚을 갚는 것일 뿐이라며 노출을 꺼렸지만 ‘학교사랑‘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불러모으기 위해 그의 선행을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함씨가 기탁한 장학금을 원어민 영어교사 채용 및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2007 회장기 한국실업탁구대회가 2∼6일 충북 단양군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10개 시.군 실업팀 13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단체전, 개인단.복식, 혼합복식 등 남녀 4개 종목이 열린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대 대선주자인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는 30일 엇갈린 주말 행보를 보였다. 이 전 시장이 춘천에서 열리는 강원지역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 지역 당심잡기 행보에 가속도를 낸 반면 박 전 대표는 다음달 1일로 예정된 경제분야 공약 발표를 앞두고 정책구상에 몰두한 것. 이 전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된 캄보디아 여객기 추락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고(故) 조종옥 KBS 기자 유족 등을 위로한 뒤 춘천으로 이동, 강원지역 경선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다. 그는 선대위 발대식에서 "어제 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한 행사에서 ‘정치인의 최고 도리는 참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소개한 뒤 "저는 국민의 염원인 정권교체를 위해 끝까지 인내하면서 화합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노(NO) 네거티브‘ 방침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시장은 1일에는 기자들과 산행을 함께 하며 최근 당내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다음주에는 울산(4~5일), 광주(7일), 대전(8일), 제주(9일) 등 거의 매일 지역을 방문, 시도별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경선을 앞둔 ‘
국제원자력기구(IAEA) 실무대표단 단장인 올리 하이노넨 IAEA 사무부총장은 30일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폐쇄하는 시점은 6자회담 참가국들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노넨 부총장은 이날 4박5일간의 북한 방문을 마치고 베이징 서우두(首都)국제공항에 도착해 기자들과 만나 "다음 단계는 6자회담 참가국들이 협의를 하고 기술적 합의에 도달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영변 핵시설 폐쇄 시점과 관련, "IAEA로서는 할 수 있는 역할이 없다"고 설명하고 "우리는 북한과 영변 핵시설 봉인과 폐쇄를 검증하는 방식에 합의했다"면서 전날 평양에서 발표한 내용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6자회담 참가국들간에) 합의가 이뤄지는 대로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폐쇄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하이노넨 부총장은 "1시간 정도 후에 베이징을 출발할 것"이라고 말해 다음달 9일 열릴 것으로 보이는 IAEA 임시이사회에 이번 북한 방문 결과를 보고하기 위해 오스트리아로 출발할 예정임을 시사했다. 하이노넨 부총장을 단장으로 한 IAEA 실무대표단은 2002년 12월 추방된 후 4년여 만인 28일 영변핵시설을 방문했다. 2002년 10월 유엔 핵사찰단을
중도개혁통합신당과 민주당이 27일 합당, ‘중도통합민주당’을 창당함에 따라 열린우리당, 신당, 민주당의 정립 구도였던 범여권은 우리당과 통합민주당 양당 구도로 재편됐다. 통합민주당이 의석 34석(신당 20+민주당 14) 규모의 원내 제 3당으로 탄생하고 우리당도 탈당 의원들과 시민사회세력 등을 규합, 내달 중순께 ‘대통합신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히면서 범여권 통합의 주도권 경쟁이 한층 가열되고 범여권 통합 논의의 무게중심도 세력통합에서 단일후보 선출 쪽으로 급속히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신당과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양당 의원과 중앙위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임기구 합동회의를 열어 합당을 결의, 중도통합민주당 창당을 선언하고 박상천·김한길 공동대표 체제를 확정한다. 박 대표는 미리 배포한 공동대표 수락연설문에서 “빠른 시일내 대선기획단을 설치, 대선후보 경선 규칙을 만들고 대선후보경선위원회를 발족, 9월 추석연휴 이전에 통합민주당 대선후보를 내놓을 것”이라면서 “열린우리당 핵심에서도 후보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반한나라당 정치권에서 복수후보가 나온다는 약점은 있으나 대선후보 단일화로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통합민주당 창
"숨 쉴 겨를도 없이 몰아 붙이자", `지칠때까지 기다리자"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측과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측이 한나라당 대선 후보를 놓고 벌이는 한판 승부가 치열한 전략.두뇌 싸움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우선 이 전 시장측은 상대방이 공격하면 같은 수위로 맞공격했던 그동안의 `강(强)대 강(强)‘ 스탠스에서 벗어나 `무대응‘ 모드로 선회했다. 이 전 시장은 26일 당 상임고문단과의 오찬회동에서 "당의 화합 차원에서 상대후보 캠프를 대상으로 당내 윤리위원회에 제소한 것들을 모두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측근들은 "우리가 선제공격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쉼 없이 날아오는 상대의 펀치를 피하면서 `아웃 복싱‘을 구사하겠다는 취지다. 그러다 보면 상대가 지쳐서 제풀에 쓰러지지 않겠느냐는 의도도 엿보인다. 여기에는 `네거티브 공방 자제‘와 `화합‘을 강조하고 있는 당 지도부의 뜻에 최대한 동조하는 모양새를 연출하면서 공방 과정에서 당내 우군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적 포석도 담겨 있다. 또한 박 전 대표측이 `다스 자회사의 부동산 관련 의혹‘을 제기하기 직전에 이 같은 화합 제스처를 취한 것을 두고 `김빼기‘ 작전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용희 국회 부의장과 정동영(鄭東泳) 전의장이 주도한 `범여권 8인 연석회의‘ 구상이 사실상 무산됐다. 범여권의 정치적 실체를 형성하는 열린우리당-통합신당-민주당-탈당그룹 등 4개 정파의 대표가 2명씩모여 `원탁 테이블‘을 꾸리자는데는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우리당의 협상자격을 놓고 정파간의 입장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우리당은 신당-민주당의 소(小)통합 중단을 협상의 핵심조건을 내걸면서 이번 제안을 사실상 거부하고 나섰고, 이에 맞서 신당과 민주당은 27일 합당 강행입장을 재확인하고 나서 양대 진영이 각기 `마이웨이‘를 가고 있는 양상이다. 통합신당과 민주당은 우리당과의 `당 대 당‘ 통합불가 원칙에 따라 우리당의 협상파트너를 당을 대표하는 자격이 아닌 개인 자격으로 참여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나섰으나 열린우리당은 "우리당을 통째로 배제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이는 탈당파 내부를 두 동강 내고 있는 `우리당 배제론‘ 논란과 같은 흐름으로, 어느 일방이 대승적 양보를 하지 않을 경우 접점을 찾기 어려운 `자존심 싸움‘이 되고 있다는 관측이다. 양측은 특히 24일 범여권 중진인사 5인
언론에 유포된 37쪽짜리 ‘경부운하 재검토 결과보고서’는 수자원공사 고위 간부가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보고서가 수공 고위간부→결혼정보업체 대표→언론사로 전달된 사실을 확인, 유출목적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부운하 보고서 유출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4일 “수자원공사 기술본부장 김모(55)씨를 23일 소환, 조사한 결과 보고서 유출에 대한 자백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는 경부운하 관련 정부 태스크포스(TF)의 핵심인 수자원공사 조사기획팀을 지휘하는 위치에 있다”며 “지난 22일 김씨의 사무실과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 37쪽 보고서와 같은 문건을 확보 , 김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당초 수자원공사 조사기획팀 실무진 5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다 37쪽 보고서를 본부장 김씨에게 넘겼다는 진술을 받았으며, 김씨가 조사기획팀이 작성한 보고서의 작성자를 ‘수자원공사’에서 ‘TF’로 수정한 사실을 확인, 유력한 유출 용의자로 지목했다고 설명했다. 수공 기술본부장 김씨는 S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함께 다니는 결혼정보업체 대표 김모(40)씨에게 보고서를 건넸고, 대
충북도는 지난 1992년에 우량농지의 보전을 위해 지정한 농업진흥지역 중 지정목적과 맞지 않고 불합리하게 된 지역 3천618ha를 해제키로 했다. 이번 해제 대상농지는 도내 농업진흥지역 전체 면적 6천224.9㏊중 농업진흥구역이 2천737.1㏊이고 농업보호구역은 880.9㏊이다. 이를 시군별로 보면 청주시 0.9㏊, 충주시 309.3㏊, 제천시 214.4㏊, 청원군 402.3㏊, 보은군 509.9㏊, 옥천군 372.4㏊, 영동군 375.3㏊, 증평군 48.2㏊, 진천군 344.3㏊, 괴산군 509.5㏊, 음성군 407.7㏊, 단양군 123.8㏊로 농업진흥지역 지정 이후 도로ㆍ철도개설 등 여건변화로 인한 3㏊이하의 자투리 지역, 집단화 규모미달 지역, 1㏊범위 내 자연마을 10호 이상 형성된 지역 및 수원지가 대체 지정된 농업보호구역 등이다. 정부는 지난 2005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농업진흥지역 보완 정비를 위해 한국농촌공사와 해당 시·군의 합동으로 도내 전체 농업진흥지역에 대해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이 조사를 바탕으로 지난 3월27일 농림부로부터 시달된 농업진흥지역 보완정비요령에 의거해 도내 농업진흥지역 면적의 5.5%인 3천618㏊를 해제
공군사관학교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사관학교 입시철을 맞아 인터넷을 이용한 다양한 입시홍보 활동을 전개, 수험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사는 입시 미니홈피 ‘보라매의 비상 Season2‘ 및 이벤트 운영, 인터넷 TV에 I-CF(interactive CF) 제작·배포, 배너광고, 공사 홈페이지 내 입시상담 코너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험생들에게 홍보를 하고 있다. 작년에 시험 운영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e-콘텐츠를 활용한 입시홍보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한 정보습득 의존율이 높은 신세대 수험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홍보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기존에 해왔던 팸플릿 또는 입시자료 제공 등의 일방적인 자료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미니홈피나 이벤트와 같이 수험생들의 참여를 유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정보의 주체와 객체가 상호작용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니홈피는 주 당 3천명이 넘는 수험생이 접속해 다양한 이벤트 참여와 수험생간 스트레스 해소법 공유 등 수험생들끼리 대화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실시간 무료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판도라TV’에서 스폰서 C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23일 낮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다시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늘 낮 제주를 시작으로 남서쪽 지방부터 비(강수확률 40~80%)가 오겠고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다가 모레쯤 조금씩 갤 것"이라고 밝혔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서해안, 충북, 영남, 제주, 서해 5도 20~60mm, 충남, 호남 30~70mm 등이다. 강원지방과 울릉도ㆍ독도에는 24일에만 비가 내리며 강수량은 20~60mm로 예상되고 있다. 장맛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조금 떨어져 이날 서울 29도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23~31도의 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주의해야 한다. 다음주에는 25일 비가 개기 시작해 26~27일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28일 또 한차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언론에 유포된 37쪽짜리 경부운하 재검토 보고서의 출처로 지목된 수자원공사와 건설교통부 태스크포스(TF) 핵심관계자들이 문건 유출 혐의를 모두 부인, 경찰수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자원공사에서 압수된 문건은 37쪽 보고서와 거의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부운하 보고서 유출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2일 "수자원공사 조사기획팀과 건설교통부 수자원정책팀 등 TF 핵심관계자 9명을 이틀째 소환, 조사했지만 문건 유출에 대해 모두 ‘모른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문건 작성에 관여한 TF 관계자는 모두 9명(수자원공사 6명, 건설교통부 3명: 전날 압수수색 대상 8명에 수자원공사 1명 추가됨)으로 파악됐으며, 이들로부터 유익한 진술을 확보했다"며 "진술은 유출경위나 의도 등 핵심적인 내용은 아니나 수사에 도움이 될 정도"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수자원공사 조사기획팀에서 압수한 30여쪽 분량의 문건을 분석한 결과 일부 표현을 제외하면 37쪽 보고서와 제목과 내용, 분량이 거의 동일했다"며 "TF 관계자들도 ‘압수된 문건을 토대로 만든 보고서가 분명하다‘고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22일에도 전날 소환했던 수자원공사…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22일 9.19 공동성명의 "완전한 이행"에 대한 희망을 표시하면서 미국은 "문제의 포괄적인 해결을 원하고 있으며,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는 그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의 인터넷 판에 따르면 힐 차관보는 평양을 떠나기 앞서 기자회견에서 이번 방북 기간 박의춘 외무상과 6자회담 북한측 단장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을 만나 "좋은 토의"를 할 수 있었다며, "6자회담 과정을 진척시키는 모든 측면의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6자회담의 재개 시기에 관해 "2.13 합의에 명시된 첫 단계 조치가 이행되면 시작되기를 희망한다"며 "중국측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한나라당 국민검증위원회(위원장 안강민)는 22일 당 대선경선 후보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부동산 투기를 위한 위장전입 의혹‘과 박근혜 전 대표의 `정수장학회 재직시 탈세 의혹‘에 대해 근거가 없다고 결론내렸다. 이주호 검증위 간사는 이날 국회 기자실에서 전날까지 접수된 120여 건의 검증 제보 중 조사가 마무리된 두 사안에 대해 중간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간사는 이 전 시장이 시인, 사과한 위장전입과 관련, "69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이뤄진 총 24회의 주소지 이전 중 실제 주소지 이전은 21회"라며 "이 중 내 집 마련을 위한 주소지 이동 6회, 현대건설 제공 아파트 입주 3회, 논현동 주택 전입 4회, 국회의원 출마를 위한 종로구 이전 3회와 자녀 입학을 위한 전입 4회 및 아들 중학교 입학을 위한 부인만의 전입 1회라는 이 후보측 해명은 사실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위장전입이 투기목적이라는 의혹에 대해서는 "리라초등학교와 경기초등학교 관계자 및 서울시교육청에 이 후보 자녀입학 당시의 입학요건과 주소지의 우선순위 적용 여부 등을 문의했다"면서 "1977년부터 1984년 사이 양 초등학교는 학구제를 실시하고 근거리 거주자와 스쿨버스
교육부는 `내신 갈등‘ 사태와 관련, 주요 사립대들이 제시하는 2008학년도 내신 반영률을 일단 받아들이되 내신 반영률 정도에 따라 각 대학별로 제재 여부 및 수위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고려대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등 6개 사립대는 21일 학생부 반영비율을 실질적으로 확대하고 등급간 차등화도 긍정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각 대학별 구체적인 내신 반영비율을 조만간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서울대는 `내신 1-2등급 만점 처리‘ 방안을 올해까지만 시행하고 내년부터는 등급간 점수를 차등 부여하겠다는 `절충안‘을 교육부에 제시했다. 이에 따라 주요 사립대들은 `내신 1-4등급 만점 처리‘ 방안을 포기하고 내신 실질반영비율을 소폭 확대하는 선에서, 서울대는 `올해만 내신 1-2등급 만점 처리‘하는 방안으로 올해 입시안을 확정짓게 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서울대와 사립대의 구체적인 입시안을 면밀히 검토한뒤 개별적 제재 여부를 추후 결정한다는 방침이어서 정부와 대학간에 빚어진 `내신 갈등‘은 `제재 여부‘와는 별개로 늦어도 내주초 일단 타결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주요 사립대
충북여성장애인연대 등 도내 13개 단체 등으로 구성된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2일 "충북도는 중증 장애인을 우롱하지 말고 이들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오전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일 정우택 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활동보조인 서비스 대상자 확대 등에 합의했으나 도는 지난 20일 합의 내용을 뒤집는 공문을 보냈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어 "이는 장애인의 기본적 생활을 보장해야 할 도가 장애인의 생존권적 요구를 외면하는 것"이라며 "도는 합의문 이행에 나서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청주시와 청주시 지속가능발전실천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쓰레기 줄이기 범 시민 운동에 나선다. 22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와 협의회는 이날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 순환 도시 청주‘ 선포식을 갖고 쓰레기 배출량 줄이기 범 시민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곽연창 부시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21세기의 화두는 지구 환경문제"라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거창한 구호나 대책이 아니라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쓰레기 배출량 줄이기에 적극 나서달라"고 제안할 예정이다. 시와 협의회는 이에 따라 63만 시민이 1인당 1일 쓰레기 배출량을 0.3㎏ 줄이는 `클린 6303 범 시민 실천운동‘ 캠페인을 벌이고 통장 등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전용 쓰레기 봉투 사용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시 산하 1천700여 명의 직원들에게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한 개인 컵을 무료로 배부하는 한편 1회용품 사용 안 하기 운동, `쓰레기 봉투 내 성상 조사‘ 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이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충북도내 국가유공자 자녀와 학생회 간부 등 152명으로 구성된 조국 순례단이 22일 오전 8시 30분 청주체육관을 출발해 국토 순례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 하루 동안 독립기념관을 비롯 ▲유관순 열사 생가 ▲김유신 장군 사당 ▲잣고개 전적지 ▲손병희 선생 생가 등을 돌며 국난극복을 위해 애쓴 선열을 추념하고 민족의 자주성과 자립정신을 함양하게 된다. 충북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살신성인의 고귀한 가치를 실천한 애국 영령들을 기리고 고교생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되새겨 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매년 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충북지회(충북민예총)는 29-30일 청원군 문의면 청소년수련원에서 2007 문화예술경영 아카데미 워크숍을 열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역문화의 관점을 제시하며 실질적 문화예술기획서의 작성과 분석 등을 통해 문화기획자로서의 현장교육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손순옥(화가.충북민에총 문화예술교육위원장)씨가 ‘지역문화기획과 네트워크‘에 대해 강의하는 등 모두 4명이 강의를 하며 각 강좌별 토론 및 주제토론도 열린다. 희망자는 전화(☎ 256-6471)나 방문, 또는 인터넷(cbart@cbart.org)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