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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EMC 양해각서체결

고인쇄박물관유물·도서관리…기록유산보존·직지세계화 탄력

  • 웹출고시간2007.09.05 23:23: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와 EMC Corporation(컴퓨터 스토리지 시스템 업체)은 5일 접견실에서 인류문화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끈 금속활자 인쇄술과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기록유산의 보존과 활용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청주시-EMC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고인쇄박물관의 유물관리, 도서관리, 웹사이트운영, 고문헌 및 귀중본 원문이미지 관리와 디지털 아카이빙을 위한 솔루션지원과 EMC를 박물관의 정보인프라를 관리하는 신뢰적 IT협력사로 선정하고 고인쇄박물관의 정보유산 보존 및 홍보를 위한 EMC의 후원 및 협력내용 홍보를 하게 된다.
이번 MOU체결에는 월리암 젠킨스(William D. Jenkins) EMC 총괄부사장과 박재희 아태지역 마케팅 총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해 디지털 시대에 세계적인 IT산업 선도업체인 EMC사에서 직지 세계화사업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다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EMC Corporation은 지난 1979년 설립됐으며, 미국 메사추세츠에 본사를, 전 세계 50개국 100개 지점에서 2만7천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세계기록유산 ‘직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EMC홈페이지 서버에 직지찾기운동 등록 및 2003년부터 청주시 직지축제와 직지홍보 활동에 적극 후원하는 등 2006년까지 1억1천만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지속적으로 협찬해왔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 및 벨기에의 플란틴 모레투스 박물관과 자매결연에 이은 또 하나의 직지세계화 기반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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