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소통과 협력으로 성장하는 단양교육 실현을 위해 12일 2024 하반기 교육정책 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성과와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주요 의제로 단양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나광수 교육장은 "단양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육정책 자문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필요하다"며 "교육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단양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12일 제천교육의 주요 정책 및 교육 현안에 대해 전문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2회 교육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교육 정책자문위원회는 교육계 및 지역 인사, 학생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제천교육의 정책 수립 방향 및 주요 정책, 현안 등에 대해 자문한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추진 상황과 2025년 제천교육지원청 주요 업무계획, 제천 온마을배움터 활성화 지원에 대한 의견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강성권 교육장은 "제천교육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고 다양한 의견을 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 교육 정책자문위원회가 올바른 정책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11일 학교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IB 교육과정으로 열어가는 미래'를 주제로 2024 교육과정 콘퍼런스를 마무리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제천 지역의 교원 및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국제적인 교육 흐름 속에서 IB 교육과정의 실제 적용 사례와 그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남서울대학교 박희석 교수의 '국제 교육의 흐름과 IB의 역할'이라는 주제 강연이 있었으며 이어 모산중학교 고은지 교사와 송학초등학교 김미정 교사가 각각 중등과 초등에서의 IB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감곡초등학교 제만종 교사는 공교육 정상화와 IB 평가 체제의 장점을 중심으로 한 토론을 이끌며 실질적인 대안을 논의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IB 교육과정이 제천교육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교사들에게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적용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IB 교육 확대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육청노동조합은 11일 충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충청북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되자 입장문을 내고 환영했다. 개정된 복무 조례는 이정범(충주2) 도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재직기간 5년 미만의 공무원에게 연간 2일의 새내기 도약휴가(특별휴가)를 부여하고 △각급 학교에 근무하는 공무원은 제한 없이 5일의 자기계발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아울러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두 자녀 이하를 둔 공무원에게 연간 7일,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연간 12일, 장애 자녀를 둔 공무원은 나이의 제한 없이 연간 12일의 자녀 양육휴가를 주는 내용도 포함됐다. 유여종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복무조례 개정으로 저출생 시대에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으며 지방공무원의 사기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방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교육청과 도의회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청주대와 실학성세-실학성세의 태동과 여정, 그리고 성과분석'을 주제로 한 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청주대 본관 청석홀에서 지난 10일 열린 학술대회에는 학교법인 청석학원 표갑수 이사장과김윤배 청주대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술대회를 주관한 하민철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실학성세(實學成世)의 철학적 의미'라는 연구를 통해 "청주대의 교육이념인 실학성세가 역사적 정체성과 보편성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하 교수는 이어 청주대의 교육이념인 실학성세가 설립자 청암 김원근 선생과 석정 김영근 선생 삶의 철학인 '경험의 힘', '실천의 힘', '실용의 힘'을 강조하는 DNA가 발현되고 구현된 결과물이라는 것을 밝혔다. 하 교수는 "경험의 힘, 실천의 힘, 실용의 힘을 강조하는 것은 역사적으로는 조선 후기 실용주의적 애민정신에 토대를 둔 실학사상(實學思想)과 일제강점기 도산 안창호 선생인 정립한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정신에 뿌리를 뒀다는 점에서 역사적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성언 지적학과 교수는 '실학성세의 태동과 위대한 여정'이라는 연구를
[충북일보] 서원대학교가 위탁 운영 중인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육아쉼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육아쉼표 사업'은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거리가 먼 지역에 거점형 어린이집을 지정해 부모교육, 체험프로그램 등 양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5~10월 운영됐다.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청주 지역 거점형 어린이집 7개소를 지정하고 이곳에서 △부모-자녀 체험(책 놀이, 숲 체험, 오감 놀이 등) △부모교육(자녀 기질 및 양육 방법, 양육 스트레스 해소, 부모 대상 성교육 등) △양육정보제공 △상담 등을 제공했다. 권종애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센터 지원이 닿기 어려운 지역까지 육아 지원을 확장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가정양육 중인 영유아와 부모를 위해 발달 단계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제공하며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고 자녀가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충북도교육청의 '입학 전 예비 진단평가'를 놓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가 '반배치고사 부활'이라며 강고한 투쟁을 예고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11일 오전 충북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교육청은 지난 7월 '입학 전 예비 진단평가'라는 이름으로 초6, 중3 대상으로 하는 시험을 예고하더니, 사실상 반배치고사를 부활시켰다"며 "반배치고사 부활로 학교를 시험지옥으로 몰아가는 도교육청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도교육청은 최근 입학 전 예비 진단평가 공문을 보내 학교에 또 하나의 시험을 강제하고 있다"며 "반배치고사 대신 입학 전 예비 진단평가라는 기만적인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사실상 반배치고사 부활이라는 악업을 빠져나가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교조 충북지부 단체협약에는 지필고사 형태의 반배치고사를 실시하지 않도록 도교육청이 지도해야 할 의무가 명시돼 있다"며 "윤건영 교육감은 교직원노동조합과 체결한 단체협약을 가볍게 파괴해 버릴 수 있다는 오만함을 보여줬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반배치고사 부활은 많은 부작용을 예견하고 있다"며 "학교 서열화와 사교육 확대를 더욱 부추기고, 입시 경쟁시험 강화로 공교육의 공공성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 '미래교육도시 충주 300인 토론회'가 11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충주의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300여명의 교육 관계자와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 토론회에는 학교 구성원, 학부모, 학교운영위원회 관계자, 지역 대학 교수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함께하며 충주의 교육 비전과 과제를 논의했다. 약 3시간 동안 그룹별 참여형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 교육의 발전, 교육 정책 방향,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으로의 반영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의견을 모으는 이번 토론회는 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충주시와 충주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소중한 의견들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충주지역의 교육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지역사회와 교육계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의사결정을 통해 충주를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4년 통합교육지원단 하반기 협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통합교육지원단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교육지원단은 특수교육대상자가 일반학교에서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돕는 조직으로, 올해 다양한 컨설팅과 연수를 통해 통합교육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학교나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한 컨설팅이 큰 성과를 거뒀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통합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들께 실질적 컨설팅을 제공하며 보람을 느꼈다"며 "내년에도 통합교육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통합교육지원단의 열정과 전문성이 충주 교육 현장에서 통합교육의 실질적 정착에 큰 기여를 했다"며 "내년에는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에서의 온전한 통합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교육청 통합교육지원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통합학교 관리자, 특수교사, 통합학급 교사로 구성됐다. 앞으로도 이들은 통합교육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1일 본청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세종마을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마을학교 운영자와 마을교육활동가 등 9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는 마을학교 인증패 수여,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긴밀히 협력하여 온 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교육생태계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에서 마을로 교육 공간을 확장해 온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지역의 인적·문화적 기반을 활용해 방과후, 주말, 방학 기간에 생태, 진로, 문화예술, 인문, 지역탐방 등 총 22개의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특수교육원과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의회는 10일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행동중재·인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을 실현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혜경 충북특수교육원장과 한인선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회장,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회에 소속된 청주시·제천시·보은군·옥천군·음성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충주시 장애인부모연대 부설 충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7개 기관) 및 특수교육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특수교육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각 기관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행동중재 지원을 위한 협력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인권 지원에 대한 협력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장애학생의 인권을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혜경 원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존중받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의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가정, 학교, 유관기관의 통합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
[충북일보]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는 충북지역 초·중등 교육전문위원 18명이 굿네이버스 결식아동지원사업 '한끼모험' 캠페인의 희망리더로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끼모험' 캠페인은 결식 위기에 처한 아이들에게 밀키트, 반찬, 식료품 등을 제공하는 굿네이버스의 대표적인 아동권리지원사업으로 보호자의 부재, 조손가정, 맞벌이 가정 등의 사유로 식사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식사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에 나선 교육전문위원들은 희망리더로, 지역 내 결식아동 문제 해결에 동참하며 '한끼모험' 메시지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우관문 초등교육전문위원장(충북도교육청 공보관)은 "우리 아이들이 배고픔이 아닌 꿈으로 하루를 채울 수 있도록 교육현장에서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호 중등교육전문위원장(충북반도체고 교장)은 "많은 사람이 아이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지역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기배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장은 "결식아동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곳에 결식아동지원의
[충북일보] 한파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헌혈이 줄면서 혈액원이 혈액 수급에 곤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따르면 26일 기준 도내 혈액 보유량은 6.0일분이다. 혈액형별로는 O형 5.5일분, A형 6.6일분, B형 6.6일분, AB형 4.4일분을 보유한 상황이다. 혈액 수급 위기 단계는 보유량이 1일분 미만은 '심각', 2일분 미만은 '경계', 3일분 미만은 '주의', 5일분 미만은 '관심'으로 분류된다. 현재 혈액 보유량은 적정 수준이지만 3일분 이하가 되면 병원에 공급되는 혈액이 제한돼 수술이 연기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충북혈액원 관계자는 "12월까진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으로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하면서도 "1~2월이 되면 수급이 급감하는 경우가 있어 안심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최근 6년(2019~2023) 도내 월별 헌혈 실적을 비교하면 겨울철인 1~2월에 헌혈 수치가 현저히 낮아진다. 지난해 기준 3~12월 도내 헌혈자는 7천 명대를 유지하는 반면 1~2월에는 각각 5천471명과 6천113명에 그쳤다. 매년 1~2월부터 혈액 수급이 불안정해지는 이유는 한파와 방학으로 인해 10대와 2
[충북일보] 산에 나무를 심는 조림 사업에서 묘목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꽂아두는 대나무 표시봉이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나무 표시봉의 식별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흰색 페인트가 환경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목재 자급률과 국내 목재 이용 촉진 등 산림자원순환경영을 위해 경제림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림이란 산림을 계획적으로 육성해 이를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뜻한다. 조성 사업을 진행하는 이유는 한국은 국토의 절반 이상이 산림으로 덮여있으나, 목재 자급률은 10%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적합한 수목을 선정하고 벌채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목재를 자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묘목의 생장을 방해하는 잡초들을 제거하는 풀베기 작업이 진행되는데 대나무 표시봉은 예초 작업자들이 묘목의 위치를 파악하는 등 경제림 손실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충북에는 조림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 2천890㏊ 규모에 대나무 표시봉을 설치했다. 1㏊에는 평균 3천 개의 대나무 표시봉이 사용된다. 이를 환산하면 도내에는 표시봉이 800여만 개가 설치된 셈이다.
[충북일보] 내년 1월 단행되는 청주시 정기인사의 대략적인 윤곽이 나왔다. 그동안 변수로 작용했던 서기관급 교육 파견 인원이 2명으로 결정되면서 이번 인사에서 실·국장급 이상 승진인사는 모두 7자리가 발생하게 됐다. 서기관급 교육 파견 인원을 각 시·군에 배정하는 충북도는 지역안배 등을 고려해 기존대로 청주시 서기관급 승진 대상자 중 2명을 교육에 파견키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인사에서도 안용혁 전 관광과장과 염창동 전 정책기획과장이 교육파견을 갔던 점에서 증감에 따른 승진인원 변동은 없게 됐다. 여기에 3급 이상률 기획행정실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가게 되면서 4급 국장 중에 1명이 실장으로 승진하게 되고 그 빈자리를 신규 국장이 채우게 된다. 또 4급 국장급에서 홍순덕 복지국장과 손민우 흥덕구청장, 김종관 농업정책국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김응오 서원구청장이 시설관리공단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더욱이 박원식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이 최근 면직계를 제출하면서 실장 자리는 1자리, 국장 자리는 모두 6자리가 비게 됐다. 이번 정기인사의 관전 포인트는 이 시장이 그리는 후반기 시정 운영 방향이다. 보통 4년의 시
"제 경영 철학은 단 하나입니다. 생명을 구하는 것." 김세나(41) 메디아크 대표는 단호하면서도 분명하게 메디아크가 나아가는 바이오 연구와 개발의 목적을 이야기했다. 메디아크의 시작은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이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초기 백신 공급이 원활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바라보며 김 대표는 연구한 바이오 소재 기술을 통해 백신 전달체 개발에 나섰다. 다음 팬더믹이 올 때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음으로 창업을 했다고 한다. 메디아크 CEO를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서울대 박사과정 동안 항암제 개발을 연구해왔다. 일반적인 항암제가 아니라 환자에게 세포 독성이 전혀 없어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항암제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어 이를 메인으로 백신과 항암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아크가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 기술은 전이암과 재발암이 안생기는 기술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김 대표는 "원발암만 제거하고 난 환자들은 5년 후, 10년 후 재발암이 생길 것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다"라며 "전이암도 그렇고 원발암 부분을 제거하고 난뒤 해당 부분을 환자의 면역을 증강시킴으로써 전이암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