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체육회가 지난 20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회원종목단체 회장 선거를 앞두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진행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회원종목단체 회장선거의 주요 일정, 선거 절차, 선거 관련 유의 사항 등 전반적인 선거 운영 계획을 안내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선거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했다. 제천시 체육회에 가입된 39개 회원종목단체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 초까지 회장 선거를 완료할 예정이다. 안성국 체육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회원종목단체들이 회장 선거에 대한 이해를 높여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로 치러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20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충북종합체육대회(충북도민체육대회, 충북생활체육대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운영개선평가회를 개최했다. 충북체육회, 충북도, 충북교육청, 시·군(청), 시·군체육회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평가회는 충북종합체육대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2025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2025년 대회 개최 계획 보고를 비롯해 올해 치러진 대회들을 대회운영, 참가자격, 경기운영 등의 항목에 대해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도민체전 경기운영과 관련해 △학생부 토너먼트경기 개최지 시드제 적용 △탁구·배드민턴에서 종합순위 결정방법을, 생활체육대회 참가자격과 관련해 △주소지·직장 소재지 참가 자격 등을 운영개선 사항으로 요청했다. 충북종합체육대회 운영개선 평가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충북체육회 종합체육대회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돼 심의를 거쳐 개선될 예정이다. 박해운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에서 주최하는 충북종합체육대회가 충북 도민화합에 앞장서서 도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충북종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여형일 스포츠단 부단장이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 장애인부 감독에 임명됐다. 여형일 부단장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되는 2024 WSSA 말레이시아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대회에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이끌 계획이다. 여형일 부단장은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스포츠스태킹의 매력을 더 많은 분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스태킹(Sport Stacking)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함께 스피드를 겨루는 스포츠 경기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9일 마실 파크 골프아카데미 제천 중앙점에서 지역 내 장애인 파크골프 동호인 40여 명이 참가한 '제2회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배 장애인 스크린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구력을 기준으로 구력 2년 이상, 미만 2개의 그룹으로 편성했다. 대회는 개인전 18홀, 단체전 9홀을 구성했으며 알바트로스, 이글, 버디 등은 소정의 상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재원 관장은 "이번 장애인 스크린 파크골프 대회를 통해 장애인 파크골프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스포츠 및 여가 활동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9일 2026년 20회 충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 사업계획 승인을 위한 3차 생활체육위원회를 열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박인태 위원장을 비롯한 생활체육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위원회에서는 △18회 충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 개최 결과 △2회 충북도 장애영·유아 운동회 개최 결과 △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출전 결과 △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출전 결과 △3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출전 결과, △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결과 △2024년 생활체육사업 추진 현황 점검 등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20회 충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 사업계획(안)의 심의안건 심의도 진행됐다. 2026년에 개최되는 20회 충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는 음성군과 음성군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며 개최 종목 17종목(정식 16, 시범 1), 참가선수단 2천300여 명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예년보다 1년 이르게 준비하는 20회 충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실업팀 선수 전원이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17일 경북 안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 추계 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양정무·이현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정무 선수는 지난 16일 열린 청각(DB) -100㎏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충북을 상대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양 선수의 금메달 획득으로 2025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통해 먼저 국가대표로 발탁된 황현·정숙화·김주니 선수와 함께 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실업팀 4명 전원이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성과를 이뤘다. 같은 날 시 소속 이현아(세종충남대병원 기업연계) 선수도 청각(DB) -63㎏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대구를 상대로 금메달을 거머쥐며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인 최민호 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최종 국가대표에 선발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훈련에 박차를 가해 각종 세계 대회에서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천시합기도협회가 주관한 '제1회 충청북도교육감배 합기도대회'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대회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대신해 김용인 체육건강안전과장과 강성권 제천교육장, 맹은영 제천시 부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박헌영 시 체육회 사무국장, 박기훈 충청북도합기도협회장, 박경림 시 합기도협회장 등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선수들을 환영하고 격려하며 성공적인 대회를 응원했다. 이번 대회 종목은 대련 경기, 기록경기(길이낙법), 호신술 경기 세 가지 모두 개인경기로 이뤄졌으며 참가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열띤 경쟁을 펼치며 대회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경기 결과 초등부 △종합 우승 진천 삼수초 △종합 2위 진천 학성초 △종합 3위 청주 용암초, 중등부 △종합 우승 영동중 △종합 2위 충주중 △종합 3위 칠금중, 고등부 △종합 우승 진천상고 △종합 2위 제천상고 △종합 3위 영동미래고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은 "오랜 전통을 가진 전통 무예 합기도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단련하고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각종 체육대회의 성공개최와 더불어 경기 성적까지 우수한 결실을 맺으며 스포츠 강군으로 부상하고 있다. 군은 4월 열린 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스포츠 강군으로의 도약을 시작했다. 군은 장애인도민체전을 위해 선수단 이동 편의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대통령 도시락 3식, 햇반세트, 간식키트 2천500개 제공,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지난 7월 정진완 회장이 진천군을 찾아 송기섭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5월 열린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는 수상채화, 블랙이글스 에어쇼, 국가대표 팬 사인회, 도민체전 역대 최다 500대 드론 쇼, 6천인분 국수 대접, 풍성한 부대 행사장 운영 등으로 감동적이면서 이색적으로 대회를 운영했다. 지난달 김해시 일원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금 1, 은 6, 동 5 등 총 12개의 메달 획득으로 역대 최다 메달을 수확했다. 진천군청 실업팀인 육상과 태권도팀을 주축으로 강호합기도팀이 우수한 기량을 뽐냈고 특히, 진천군청 육상팀 서지현(30) 선수는 금·은·동메달을 각 1개씩을 따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여러 대회에서의 뛰어난 성과는 수준급 스포츠 인프라 구축
[충북일보] 김준용(충북도장애인체육회) 선수가 처음 출전한 풀코스 휠체어 마라톤에서 1시간 48분 34초를 기록하며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오이타현에서 열린 '43회 오이타 국제 휠체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김 선수가 T52 풀코스 마라톤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휠체어 마라톤은 두 개의 큰 뒷바퀴와 하나의 작은 앞바퀴가 달린 경주용 휠체어의 바퀴를 양손으로 밀어 달리는 종목이다. 거리로는 10㎞ 단축 마라톤과 풀코스(42.195㎞) 마라톤으로 나뉘며 장애유형과 의무등급으로도 세분화된다. 오이타 국제 휠체어 마라톤 대회는 세계 최초로 휠체어 마라톤 경기를 도입한 '미국 보스톤 마라톤 대회', '스위스 센콘 국제 휠체어 마라톤 대회'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국제 공인 휠체어 마라톤 레이스 대회로 알려져 있다. 11개국 81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T52 등급에는 김준용 선수를 포함해 6개국 12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 선수는 첫 출전한 풀코스 마라톤에서 1시간 48분 34초를 기록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아시아 신기록 경신과 함께 오이타 대회 역대 첫
[충북일보]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국가대표 김우진(청주시청) 선수가 18일 청주지역 중·고등학교 학생선수 등의 꿈과 열정을 응원했다. 김 선수와의 만남은 청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지역연고 프로구단인 KB스타즈가 후원한 '토닥토닥 청주! 청소년 진로멘토링'을 계기로 마련됐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행사는 청소년의 자기 주도형 진로개발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중·고등학교 학생선수 및 체육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 등 2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김 선수는 '꾸준함의 힘, 정상을 지킬 수 있던 이유'를 주제로 스포츠 유망주들과 소통했다. 학생들은 KB스타즈 소속 엄정우 트레이너는 '운동 상해방지 예방교육'을 받은 뒤 청주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KB스타즈 홈경기를 관람했다. 손기준 청주교육장은 "힘든 훈련에도 늘 한계를 뛰어넘어 노력하는 학생선수들의 꿈과 열정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KB스타즈와 함께 연고지 청소년들에게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 산남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5~17일 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배드민턴 경기 여자고등부 부문에서 준우승을 했다. 주장인 최희주 학생은 "입시와 진학을 중심으로 한 인문계 고등학교 생활 속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아침, 점심, 방과 후 시간 등 틈새 시간을 활용해 참여한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이 학교 생활에 많은 활력소가 됐다"며 "좋은 결과까지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민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보여준 노력과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학생들의 성장이 매우 대견하고 함께한 시간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괴산군, '제17회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 성료 大장사에 김재영(남)씨, 박지유(여)씨 '17회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가 지난 15∼17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괴산군체육회, 괴산군씨름협회가 주관해 지난 15∼17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22개 씨름협회에서 217명이 출전해 大장사 남·여 부문,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 학생부 체급에서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남자 부문에는 경기도 김포시 김재영 씨가, 여자 부문에는 수원특례시 박지유 씨가 大장사를 차지했다. 대회 기간 참가자와 관계자 500여 명이 지역을 방문해 숙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줬다. 군 관계자는 "이번 씨름대회를 개최해 약 3억원의 직·간접 경제적 파급 효과와 함께 씨름종목 저변을 확대했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1/15(수)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잘 계셨습니까? 저를 응원하고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거에 대해서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습니다. 수사권이 없는 기관에 영장이 발부되고, 또 영장 심사권이 없는 법원이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하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수사 기관이 거짓 공문서를 발부해서 국민들을 기만하는 이런 불법의 불법의 불법이 자행되고 무효인 영장에 의해서 절차를 강압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보고 정말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이렇게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앞으로 이러한 형사 사건을 겪게 될 때 이런 일이 정말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오늘 이들이 경호 보안구역을 소방장비를 동원해서 침입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단 불법 수사이기는 하지만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 공수처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체계를 수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이렇게 불법적이고 무효인 이런 절차에 응하는 것은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통합지원센터 설립에 시동을 걸었다. 센터를 세워 맞춤형 지원에 나서는 한편 '출입국·이민관리청'을 유치해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광역형 '충북 외국인통합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설치·운영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계획에는 센터 설치 개요와 운영 방식, 조직 구성 및 기능 등이 담긴다. 이달 중 완료할 예정이다. 도는 계획이 수립되면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 3억 원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지역 국회의원에 광역 단위 외국인통합지원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특히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충북을 포함해 4곳만 설치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센터 설립에는 총 6억 원이 소요된다.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건물 신축이 아닌 임대해 사용하기로 했다. 총사업비를 국비 50%를 포함해 이같이 정한 이유다. 도는 사업비가 확보되면 설립에 들어가 내년 4~5월 중 문을 열기로 했다. 센터는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청주와 중부권 중 1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곳은 각 시·군에 설치된 외국인지원센터와 네
[충북일보] "제 경영 철학은 단 하나입니다. 생명을 구하는 것." 김세나(41) 메디아크 대표는 단호하면서도 분명하게 메디아크가 나아가는 바이오 연구와 개발의 목적을 이야기했다. 메디아크의 시작은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이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초기 백신 공급이 원활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바라보며 김 대표는 연구한 바이오 소재 기술을 통해 백신 전달체 개발에 나섰다. 다음 팬더믹이 올 때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음으로 창업을 했다고 한다. 메디아크 CEO를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서울대 박사과정 동안 항암제 개발을 연구해왔다. 일반적인 항암제가 아니라 환자에게 세포 독성이 전혀 없어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항암제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어 이를 메인으로 백신과 항암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아크가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 기술은 전이암과 재발암이 안생기는 기술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김 대표는 "원발암만 제거하고 난 환자들은 5년 후, 10년 후 재발암이 생길 것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다"라며 "전이암도 그렇고 원발암 부분을 제거하고 난뒤 해당 부분을 환자의 면역을 증강시킴으로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