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1회 제천컵 롤러 종합선수권대회'가 오는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이번 대회는 제천 고유 브랜드의 롤러스포츠 전국대회로 제천시와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의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기존 롤러 전국대회는 단일종목으로만 개최됐던 것과 달리 △스피드 트랙(제천롤러스포츠경기장) △스피드 로드(제천송학롤러경기장) △인라인 하키(제천체육관) △인라인 프리스타일(어울림체육센터) △아티스틱(어울림체육센터) 등 총 5개 종목의 경기로 치러진다. 또 830여 명의 선수들이 본 대회 참가를 위해 제천을 방문할 예정으로, 감독·코치 및 관계자들까지 고려하면 체류 방문객 수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 고유의 롤러스포츠 전국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도 아시아 롤러선수권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제천컵이 장기적으로 대한민국 대표 롤러스포츠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내년도 제천에서 펼쳐지게 될 '2025 아시아 롤러선수권대회' 운영의 연습무대가 될 것으로 보이며, 아
[충북일보] 보은군청 김우림이 '44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한국 신기록 겸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군에 따르면 김우림은 지난 26~29일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이번 대회 10m 공기소총 개인전 부문에 출전해 631.3점을 쐈다. 이는 종전 한국 신기록 627.1점보다 4.2점 높은 기록이자 비공인 세계신기록에 해당하는 점수라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김우림은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622.1점으로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현재 장애인 사격 국가대표이기도 하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선수단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8개, 동 7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음성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5∼30일 경남도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7종목 1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 음성군 선수단은 금 8개, 동 7개를 따내며 충북도가 종합 4위를 달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역도 국가대표인 황유선(-79㎏급)은 3관왕과 함께 파워리프팅 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을 수립해 웨이트리프팅 종목에서 본인의 한국신기록을 경신했다. 김명희(-73㎏급)는 3개 종목에서 3관왕을, 최숙자(-67㎏급)는 동메달 2개, 이성애(-46㎏급)는 동메달 3개를 각각 획득해 충북이 역도 종목 13연패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사격에서는 이하윤이 혼성 공기소총 복사와 입사에서 우승하며 2관왕과 혼성 50m소총 복사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축구에서는 충북 대표에 선발된 정용석, 장성민이 활약하며 동메달을 따냈다. 조병옥 회장(음성군수)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대회를 준비 해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장애인스포츠체험'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장애인스포츠체험은 장애인 초등학생과 비장애인 초등학생들에게 장애인스포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식개선과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장애인스포츠체험은 충주지역 초등학교 5개 참여한 가운데 휠체어배드민턴, 골볼, 플로어볼, 컬링 등 장애인스포츠 종목을 체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장애인스포츠체험을 통해 장애인 초등학생과 비장애인 학생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는 더 많은 학교를 방문해 장애인식개선과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선수단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 3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31일 세종시에 따르면 선수단은 금 19개, 은 8개, 동 10개 등 총 3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당초 목표한 메달 30개를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장애인 체전 역대 최다메달 획득 기록뿐만 아니라 최다 금메달, 최다 종목에서 메달 획득 등 진기록을 세우며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총 9천806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했다. 시는 전국에서 제일 적은 총 177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장애인 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과시했다. 기존 효자종목이었던 사격, 펜싱, 유도뿐만 아니라 사이클, 승마, 게이트볼, 배드민턴, 육상 등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면서 다양한 종목에서 성장한 선수들의 기량이 빛났다. 세종시의 주력 종목에서는 △사격 금4·은4·동4개 △유도 금6·은1·동1개 △펜싱 금5·은1·동1개 △사이클 금2개를 각각 획득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올해부터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승마와 탁구 종목에서도 각각 금메달 2개, 은메달
[충북일보] '2024 증평인삼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3일 증평 좌구산 MTB 경기장에서 열린다.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자전거연맹, 증평군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 500여 명이 모여 열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코스는 율리 휴양촌을 시작으로 삼기저수지, 광복교회, 좌구산MTB임도, 내봉천, 종암고개 정산까지 이어지는 19km 구간이다. 남자 4개부와 여자 2개부로 나뉘어 진행돼 순위를 가르게 된다. e바이크는 번외 경기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어린이 밸런스바이크 이벤트를 마련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재옥 체육회장은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단풍을 자랑하는 좌구산MTB코스를 통해 스릴을 만끽하시기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자전거 동호인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체육대회를 열었다. 31일 '2024 증평군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증평생활체육관에서 증평군체육회(회장 최재옥) 주최로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활성화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개최 종목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3개 종목으로 4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경쟁과 화합을 즐겼다. 최재옥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을 활력있게 다질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르신 생활체육을 활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선수단이 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최종 4위로 마무리하며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30일 충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충북은 금 85·은 68·동 82개 총 235개 메달, 총득점 13만6천394.19점을 기록했다. 전국장애인체전이 열리지 않은 2020년을 제외하고 지난 2016년부터 8년 연속 4위권 안착 기록을 써냈다. 충북선수단은 대회 첫날부터 역도를 비롯한 개인 기록경기에서 경쟁 시도의 기선을 제압하며 상위권을 지켜왔다. 수영, 사격, 육상 등의 종목도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역도 13연패, 사격 종합 2위를 비롯해 지난해 대비 약 3천 점씩 상승한 수영과 축구 종목이 이번 대회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육상 김초롱(충북장애인체육회)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주목을 받았다. 김초롱 선수는 가이드러너 정수효(충북장애인육상연맹)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 남자 100mB T11, 200mB T11, 400mB T11 총 3개 부문에서 모두 한국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 3관왕을 달성했다. 올해 충북장애인체육회 육상 운동경기부로 입단한 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폐회식에서 신인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충북일보]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청주실내빙상장에서 '27회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꿈나무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에 따르면 이번 선수권대회는 지난 4월 전국 피겨대회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청주실내빙상장에서 치러지는 전국 대회다. 쇼트트랙 경기는 2020년 8월 3일 개관 이후 처음 개최된다.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꿈나무 선수권대회는 각 시·도 연맹의 추천을 받은 초등학생 쇼트트랙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1~2학년, 3~4학년, 5~6학년 부로 구분해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약 100명의 선수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개인 성적 1~3위 선수와 종합성적 1~3위 시·도에게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빙상장 직원들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최고의 실력 발휘를 위해 쇼트트랙 종목에 적합한 빙면 조성, 소방시설·전기 설비 점검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유 이사장은 "청주실내빙상장에서 쇼트트랙 꿈나무 대회 개최를 하게 돼 뜻깊다"며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환경 조성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2024 교육감배 세종학생체육대회'가 다음달 8일까지 세종시 일원에서 열린다. 30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수영, 배구 경기로 출발한 체육대회에서는 1천406명의 학생들이 13개 종목에서 열띤경쟁을 펼친다. 특히, 지난 3월에 전국 최초로 창단된 나루초등학교 초등 펜싱부의 사브르 종목이 시범 종목으로 처음 편성됐다. 가장 많은 학생이 참여한 배구 종목은 학생 선수 규정인 6인제로 진행됐으며, 향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도 같은 규정이 적용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감배 학생체육대회는 학생 선수와 일반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각자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재능을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골프협회는 최근 제천 킹즈락 컨트리클럽에서 '제9회 제천시장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엄태영 국회의원,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시타식 및 기념촬영으로 진행됐다. 제천시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제천시 골프 동호인 2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페리오와 스트로크 두가지 방식으로 치러져 각 부문별 1~3위까지 시상했다. 또 남녀부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 등을 선발해 시상하고 다양한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이 주어졌다. 지봉한 제천시골프협회장은 "9회째를 맞는 제천시장기 골프대회가 내실 있게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에서 많은 골프인들이 참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국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골프 종목의 저변확대는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욱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제천을 찾아준 전국의 골프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었길 바라며, 골프뿐만 아니라 제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도 부탁드린다"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선수단이 경남 김해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막을 하루 앞두고 역도 13연패 대기록 달성 등 막바지 메달 레이스를 이어갔다. 44회 전국장애인체전 닷새째를 맞은 29일 오후 3시 기준 충북선수단은 금 7·은 5·동 14 등 총 2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현재까지 금 82·은 64·동 72 등 총 218개의 메달을 기록하며 목표 등수인 4위를 지키고 있다. 이날 역도선수단이 13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새 역사를 써냈다. 전국체전 13연패는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설립 후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역도는 지난 25일 경기 첫날부터 한국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 3관왕을 차지한 백경옥(충북장애인역도연맹) 선수를 시작으로 마재혁(충북장애인체육회), 김승지(충북장애인체육회), 김명희(음성군장애인체육회), 신윤기(충북장애인체육회), 양재원(충북장애인체육회), 장동만(충북장애인체육회), 최희준(충북장애인체육회), 황상훈(한화솔루션㈜진천사업장), 황유선(음성군장애인체육회) 선수까지 총 10명의 역도 선수가 3관왕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까지 금 36·은 23·동 24 총 83개의 메달을 따내며 역도가 충북의 효자종목임을 다시 한번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