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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300여명의 도전과 열정…충북장애인도민체전 충주 개최

17개 종목 열전, 24~25일 하나 되는 충북도민

  • 웹출고시간2025.04.22 10:34:53
  • 최종수정2025.04.22 10:34:5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장애인도민체전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 제19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도내 11개 시군에서 2천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탁구, 볼링, 보치아 등 1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되는 충북도민'이라는 구호 아래 진행되는 이번 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사회 통합의 의미를 담고 있다.

충주시장애인체육회와 충주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에 대한 공감과 응원을 나누는 진정한 포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개회식은 24일 오전 10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장애인댄스팀 '해피플로우'와 가수 곽지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군 선수단 입장, 환영사와 축사, 선수·심판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참여자 중심의 연출로 간소하면서도 의미 있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개회식에는 충북장애인체육회장인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충주시장애인체육회장인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11개 시군 기관·단체장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 직후부터는 종목별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충주시는 선수들의 안전한 이동과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배치, 교통 안내, 의료 지원 등 세부 운영계획을 철저히 준비했다.

이번 대회는 종합시상 없이 진행되지만, 종목별 경기 결과에 따른 순위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폐회식은 25일 오후 1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리며, 진흥상과 화합상 시상, 대회기 전달을 끝으로 2일간의 대회가 마무리된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대회는 선수 한 사람 한 사람이 진정한 주인공이 되는 무대를 만들고자 한다"며 "충주를 찾는 모든 분이 따뜻한 환대와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장애인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도 치를 예정이어서 스포츠 도시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두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주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모든 참가자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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