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31일부터 4월4일까지 '2025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계발 지원을 위해 각 과정별로 10~15명 내외로 모두 17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캘리그라피 △한지공예 △라탄공예 △천연비누화장품 △재생아트공예 △보태니컬아트 △스마트폰 기초 △생활 일본어 △생활 중국어 △생활 영어 △힐링요가 △아로마테라피 등 총 12개 과정이다. 모든 강좌는 괴산군립도서관 3층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한다. 신청은 괴산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평생교육 콘텐츠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누리집의 고시·공고란 또는 괴산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 의는 괴산군 미래전략과 평생학습팀(043-830-3767)으로 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27일 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을 지원하기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센터, 지역자활센터, 그림샘미술심리상담센터, 이음심리상담센터, 보듬가족통합지원센터, 일자리지원센터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앞으로 은둔형 외톨이 등 고립생활로 발생하고 있는 청년 고독사 문제 해소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특히 청년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실태조사를 거쳐 심리상담, 치료 등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발표한 '2024년 청년의 삶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고립·은둔 청년 규모는 청년인구의 5.2%에서 이른다. 우울증을 겪고 있는 비율도 8.8%인 것으로 조사됐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고려해 지역에서 진행하려던 문화·체육 행사 3건을 전면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취소된 행사는 △28일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 우리동네 문화난장' △29일 '자연울림 괴산 충북도생활체육 배구대회' △30일 '2025 자연울림 괴산군민 야구리그대회 개막식' 등 3건이다. 송인헌 군수는 "지금은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산불위험이 완화되는 시점까지 지역행사를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6일부터 주요 명산과 등산로를 포함한 전 지역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산불감시 활동을 대폭 강화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혜연·민간위원장 김홍순)는 27일 백일을 맞은 아기의 가정을 방문해 축하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 문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백일기념 축하금은 출산가정을 응원하고 출산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올해로 3년째 지속되고 있다. 이날 축하금을 받은 아기의 부모는 문광면 광덕1리에 거주한다. 이 부부는 지난해 12월 28일 둘째 자녀를 출산했다. 아기는 오는 4월 6일 백일을 맞이한다. 아기 부모는 "아이의 백일을 축하해 주셔서 고맙다"며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아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인사했다. 김홍순·이혜연 위원장은 "아기의 백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불정면 사현마을 경로당 준공식이 27일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괴산군은 사업비 2억5천만 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104.58㎡ 규모로 사현마을 경로당을 신축했다. 임명식 노인회장은 "오래되고 낡은 경로당을 헐고 이렇게 멋지게 새로 지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축사를 통해 "사현경로당 신축으로 주민복지가 향상되고 마을공동체 구성원들이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촘촘하게 설계한 '재가돌봄' 핵심 정책 5대 노인복지모델을 발표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7일 군청 브리핑 룸에서 올해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 확대 △스마트 재가돌봄 환경구축 △서로 보살피는 마을조성 △의료연계 통합적 건강관리 △생애말기 재가돌봄 시스템 가동 등 증평만의 차별화된 5가지 노인복지모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먼저 누구나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을 지난해 2곳에서 올해 8곳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시범마을로 지정된 곳은 증평읍 용강3리와 도안면 화성3리 등 2곳이다. 올해는 증평읍 용강1·2리, 창동2·3리, 증평2리와 도안면 화성2리 등 6곳이 늘어난다. 이 군수는 "올해 창동리 개나리어울림센터에 온마을돌봄센터를 새로 설치해 시내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도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생산적 공동체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군은 또 AI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도입해 24시간 공백 없는 돌봄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4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와플랫 안심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 와플랫
[충북일보] 진천 풍림아이원 아파트 건설사가 이달 말까지 아파트 입주지연에 따른 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진천군은 지난 26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천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아파트 입주지연으로 발생한 입주예정자들의 고통해결을 위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송기섭 진천군수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입주예정자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아파트건설 사업주가 모두 참석했다. 송 군수는 협의회에서 "대출이자, 임대료부담, 임시거처 전전 등 입주지연에 따라 입주예정자들이 겪는 고통이 너무 크다"며 "이에 대한 1차적인 원인자는 사업주임을 통감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협의안이 도출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풍림아파트 사업주는 이 자리서 오는 31일까지 입주예정자에 대한 보상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진천군은 앞으로 입주예정자 비상대책위원회와 사업주가 참여하는 입주지원협의회를 구성, 세부보상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29일부터 3일간 실시하는 입주자 사전점검에서 공사미비 등의 사유를 들어 재점검을 요구하는 세대에게는 재점검의 기회를 주기로 했다. 지난 2023년 10월 입주예정이던 풍림아이원 아파트는 공사마무리가 늦어지면
[충북일보] 증평군은 4월 1일부터 올해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으로 진행된다. 집합교육 대상은 민방위대장, 기술지원대원, 2년차 이하 대원 등 모두 492명이다. 교육내용은 △민방위대장·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상황대처 능력 △응급상황 발생 때 처치 방법 등이다. 민방위대장은 4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증평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교육을 받는다. 민방위대원은 4월 1일부터 4일까지 같은 시간대에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 대원들은 교육기간 희망하는 날짜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다른 지역에서 교육을 수강해도 된다. 사이버교육은 3년차 이상 대원 1천617명을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뤄진다. 교육내용은 위탁업체가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제공된다. 해당 사이트 주소는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극단 꼭두광대가 올해도 괴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로 활동한다. 괴산군은 극단 꼭두광대가 '2025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지난해 이어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역량 강화와 공연장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이다. 극단 꼭두광대는 '꿈꾸는 꼭두'라는 사업명 아래 다양한 공연과 퍼블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백두산 호랭이'와 '왼손이' 등 대표작 공연 외에도 신작 '할망과 우주'(가제) 초연, 어린이 참여형 프로젝트 '왼손이 프로젝트 나도 예술가' 등을 진행하며 지역과의 예술적 교감을 넓힌다. 대표작 '백두산 호랭이'는 이달 30일 오후 3시 괴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민과 라' 남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공연은 독립투사 안중근 의사, 김구 선생, 유관순 열사를 모티브로 한 '안, 범, 순'이 등장해 전설로 내려오는 백두산 호랭이를 만나는 과정을 담은 창작공연이다. 괴산지역 독립운동가 우당 권동진 선생도 나온다. '백두산 호랭이'는 2021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와 2023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선정작으로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공연 당일에는 입장료
[충북일보] 증평 좌구산휴양랜드가 방문객을 위해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증평군은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좌구산 휴양랜드 숙박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체험 패키지 30% 할인'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할인패키지에는 좌구산 줄타기, 명상의 집(꽃차·족욕체험), VR체험장 이용권이 포함돼 있다. 좌구산 숙박시설을 이용한 뒤 명상의 집이나 좌구산 줄타기 매표소에서 숙박여부를 확인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벤트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만 적용된다. 토요일과 공휴일, 성수기(7월11일~8월25일)에는 제외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현장애로 해결을 위해 '기술보급 확산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술보급 확산지원단은 기술보급 공무원 17명과 분야별 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4개 반으로 나눠 분야별로 지역농업 현안과 농업인들의 다양한 민원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맡는다. 특히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 확산, 토양 분석, 토양 미생물 활용, 작물별 병해충 사전예찰, 적기 방제, 농산물 유통, 마케팅, 농산물 가공기술 등 농업생산과 수확 후 관리전반에 걸쳐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장기요양서비스 사각지대의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환자 돌봄재활지원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이 사업은 장기요양등급 신청 대기자 또는 인지지원등급자에게 주간보호, 방문요양서비스, 단기보호 이용비용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40% 이하로 음성군에 주소지를 둔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 중 노인장기요양 등급대기자 또는 인지지원등급자이다.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중 주간보호(등급대기자 월 20일, 인지지원등급자 월 8일), 방문요양(월 30시간), 단기보호(6일)를 지원한다. 등급대기자는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인지지원등급자는 신청일로부터 6개월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 비용은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1~5등급)을 받거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기타 유사한 국고 서비스를 받는 자는 제외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장기요양인정서, 치매진단코드가 기재된 진단서 또는 처방전 등이 필요하다. 신청 희망자는 음성군치매안심센터(043-871-2975)로 전화 상담 후 방문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