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고등학교가 지난 6일 청주여중 농구장에서 열린 '24회 도내고교클럽대항 농구대회' 정상에 올랐다.충북도내 20개 고등학교에서 225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단양고 '야야투레'팀이 신흥고 '팬텀'팀을 28대 22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오창고와 청주외국어고는 공동 3위에 올랐다.최우수선수상은 단양고 신승목선수가 차지했고, 우수상은 신흥고 강태규선수가 받았다. 우승팀 감독인 권창숙 교사는 교육감상을 수상할 예정이다.우승한 단양고는 오는 11월 전국고교클럽대항 농구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24회 도내고교클럽대항 농구대회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청주여자고등학교와 청주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충북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농구협회가 주관, 충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적극적 사회성 함양, 올바른 가치관 확립 등을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다.대회 참가자격은 대한농구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도내 고등학교 남자 재학생으로 순수 아마추어 선수다.경기 방법은 쿼터 당 8분씩 4쿼터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한농구협회 대회 규정에 따라 진행된다.단체 1위, 2위, 3위 팀과 개인 최우수, 우수, 감투, 인기상이 주어지고 부상으로 충북체육회장 상장 및 트로피와 우승팀 지도자에게는 지도상으로 교육감 상장이 수여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단양]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차지 제18회 전국 3대3 농구대회가 오는 25~26일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단양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 30팀, 대학일반부 60팀 등 모두 90팀 1천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대회는 각 부로 나눠 조별 리그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각 부 성적우수팀에는 상장과 상금이 모두 530만원 지급된다. 대학일반부 우승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장과 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고등부 우수팀에는 단양군수 상장과 상금 50만원, 중등부 우수팀에는 단양군수 상장과 상금 30만원이 전달된다. 이밖에 각부 준우승팀과 3, 4위팀에도 10만~100만원까지 상금이 전달된다. 또 덩크슛상을 비롯해 원거리상, 최다팀참가상, 심판상, 여성자유투상 등 다채로운 상이 마련돼 있다.경기는 팀당 5명(후보 2명 포함)의 선수가 출전해 전·후반 구분 없이 10분간 진행된다.첫째 날인 25일은 개막식에 이어 조별 예선리그전이 열리며 둘째 날인 26일에는 토너먼트 방식의 결선이 펼쳐질 예정이다.1996년부터 열리고 있는 3대3 농구대회는 전국 농구마니아들의 인기를 얻으면서 농구 저변확대와 관광단양
여자프로농구 2014∼2015시즌 KB스타즈 국민은행 청주 홈 개막전이 지난 1일 오후 2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렸다. 청주 KB스타즈 홈 개막전의 상대는 구리 KDB생명이었다. 이날 4천의 관중석을 꽉 채워 청주시민의 농구열기를 그대로 반영했다. 개막 경기에 앞서 열린 식전 행사로는 청주 소재 대학교 동아리 공연, 폴라로이드 포토타임 운영, 유아 대상 체험 이벤트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박광옥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장은 "이번 경기가 어려운 경기침체 속에서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돼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막경기에서는 청주 KB스타즈가 주전가드 홍아란의 활약을 앞세워 구리 KDB생명과 개막전에서 70-6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B스타즈는 기분 좋게 개막전 승리를 따냈다. 시즌 개막전답게 첫 승을 향한 양 팀의 공방전은 치열했다. KB스타즈는 이날 가드 홍아란(20점)이 고른 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골밑에선 과거 KDB생명 소속이었던 외국인 선수 비키 바흐가 21점, 11리바운드로 KDB생명을 압도했다. 한편, 홈 개막전(무료)외 일반경기 입장요금은 일반석 성인 5000원, 학생 3000원이다. 예매는
한겨울 추위를 녹여줄 2014-2015시즌 여자프로농구(WKBL)가 내달 1일 청주에서 개막한다.청주KB스타즈는 11월1일 오후 2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에서 구리KDB생명과 맞붙는다.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KB스타즈는 정규리그 35경기를 진행하며, 이 가운데 20경기를 청주 홈에서 치른다.개막전 경기는 전석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식전 행사로 댄스 동아리 퍼포먼스, 밴드 공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청주KB스타즈는 지난 시즌 아쉽게 종합 3위에 머물렀지만, 전국에서 가장 열성적인 청주 팬을 등에 업고 이번 시즌 우승을 향해 정조준 하고 있다.KB스타즈 서동철 감독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멈춰 섰지만, 이번 시즌은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것"이라며 "선수와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원한 공격 농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청주에 연고를 둔 KB스타즈 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팀이 26일 오후 3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삼성생명을 상대로 2014∼2015 시즌 시범경기를 한다. 정식 개막전은 11월1일 시작된다. KB스타즈 국민은행이 청주시로 연고지를 이전한 후 다섯 번째로 펼쳐지는 이번 시즌경기는 총 105경기의 정규리그가 개최되며 이 중 17경기가 11월1일부터 5개월간 청주홈경기로 진행된다. KB국민은행은 연고지인 청주와 충청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홍보대사 30명을 선발해 '꿈, 열정, 청춘, 도전'이라는 4가지 테마를 가지고 미션활동과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즌이 종료되는 오는 2015년 3월까지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입장 요금은 일반석 성인 5천원, 학생 3천원으로 예매는 인터넷(http://ticketlink.co.kr)과 현장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자프로 농구연맹 홈페이지(http://www.wkb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제13회 중원JC배 전국길거리 농구대회가 27일 충주체육관 지상주차장에서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4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이날 대회는 중원JC(회장 정성민)가 공부에 지친 지역 내 청소년들과 전국 길거리농구대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중원JC는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우승, 준우승, 3위, 3점슛상, 릴레이슛상, 최우수선수상, 모범팀상, 모범선수상, 인기상, 장려상, 감투상 등 다채로운 상과 상금을 준비했고, 간식과 중식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중원JC 손청호 지역사회개발분과위원장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이 이날 만큼은 마음껏 뛰어놀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10여년 전부터 JC선배들이 호주머니를 털어 대회를 열어왔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이 늘고 있어 지역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스포츠 행사이자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가을 하늘처럼 정갈한 진천선수촌이다. 농구훈련장 문을 열자, 크고 야무진 함성이 쏟아진다. 선수들의 눈빛은 번뜩이고 손짓은 빠르고 화려하다. 공격수가 슛을 하기 위해 점프하자, 수비수는 스프링처럼 튀어 올라 블로킹 벽을 이룬다. 골망이 출렁이자, '삑'하고 부저음이 울린다. 농구여자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달 19일 개막하는 인천아시안게임을 대비, 추석도 잊은 채 마지막 담금질에 한창이다. 빠르게 움직이던 선수들의 현란한 동작에 잠시 넋을 잃다보니 농구스타들의 모습이 하나씩 들어온다. 여자농구의 전설 전주원 코치를 비롯해 변연하, 최윤아, 김단비, 하은주, 이미선 등 TV로만 보던 선수들이 바로 코앞에서 움직이니 그 활력의 기운이 더욱 생생하다. 지켜보는 이에까지 튈 것 같은 땀방울과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 무섭게 집중하는 선수들의 눈빛은 곧 다가올 가을의 결실을 향하고 있다. "사람이 들어가면 놓치지 말고 함께 움직여야지. 공간을 주지 마!" 선수들을 독려하는 위성우 감독의 목소리가 연습장 안을 울린다. 2미터가 넘는 장신센터 하은주 선수가 경기 투입 전, 무릎 테이핑을 하고 있다. "몸 컨디션은 어떤가?" "특별히 아픈 곳은 없다." 가까이서
보은에서 고양오리온스 프로농구팀(감독 추일승)이 전지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지난 23일 보은을 찾은 고양오리온스 프로농구팀 23명은 오는 7월1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 속리산 등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체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고양오리온스 프로농구팀은 프로농구 17시즌 동안 통합챔피언 1회, 정규리그 우승 2회, 플레이오프 진출 9회를 기록한 강팀이다.군 관계자는 "고양오리온스농구단이 맑은 공기와 쾌적한 시설 등 훈련 조건이 마음에 들어한다"며 "보은을 찾는 전지훈련팀이 최상의 성과를 거두어 갈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보은은 체육센터, 공설운동장 등 체육인프라가 한곳에 집중돼 있고, 속리산의 기후와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좋아 전지훈련지로 인기가 높다.올해 7~8월에도 하계 전지훈련으로 농구, 배구, 육상, 세팍타크로 등 3천500여명의 선수가 보은을 찾을 예정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청원 비봉초등학교 농구팀이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13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비봉초는 지난 11일 청주여중체육관에 펼쳐진 전국소년체육대회 농구 3차 평가전에서 남성초등학교를 28대 26으로 이기고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을 따냈다.남성초는 1차 평가전을 승리를 거두었지만, 2차전과 3차전을 내리 비봉초에 패하면서 아쉽게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다.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는 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비봉초를 비롯 사직초등학교(여초), 주성중학교(남중), 청주여중학교(여중)가 충북농구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코트 위에서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는 2013-2014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이 청주에서 열린다. 우리은행, 신한은행에 이어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청주KB스타즈는 22일 오후 7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신한은행과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한판 승부를 벌인다. 플레이오프 1차전과 3차전은 정규리그 2위팀 신한은행의 홈구장인 안산에서, 2차전은 정규리그 3위팀 국민은행의 홈구장인 청주에서 각각 열리게 된다. 이날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 청주홈경기는 모든 팬들이 무료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청주KB스타즈 구단 측은 "청주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큰 힘이 됐다"며 "홈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 여자프로농구의 열기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무료 입장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KB스타즈 황성현 사무국장은 지난 18일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시즌 홈경기 최다관중을 기록한 공로를 인정받아 프런트상을 받았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청주KB스타즈가 한국여자프로농구 2013~2014시즌 경기에서 정규리그 3위를 확정해 잔여 경기와 관계없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청주KB스타즈 오는 17일 부천 하나외환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플레이오프에 돌입해 20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신한은행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시작한다. 오는 22일 청주체육관에서 2차전, 23일 안산에서 3차전을 치러 먼저 2승을 거둔 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게 된다. 정규리그 1위는 우리은행이 차지해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했다. KB스타즈는 원정 경기 관람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 원정 경기 때마다 원정응원단 버스를 운영하며, 지역에 따라 오후 3시 또는 4시에 청주체육관에서 출발해 원정 경기를 관전하게 되고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원정 응원 신청은 청주KB스타즈 홈페이지(www.kbstars.co.kr)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KB스타즈의 청주 홈경기는 22일 오후 5시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