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대원고등학교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다문화 가정 및 조손 가정 학생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 김낙정 센터장은 "추석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 가정과 조손 가정은 특별한 시기조차 힘든 날들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인섭 교장은 "명절을 앞두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를 돕는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문화 가정과 조손 가정의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욱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경제문화위원회가 28일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행안위 위원들은 무심천 그라운드골프장 조성사업 대상지와 옥산면 소로지구 농촌공간 조성사업 부지 등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한 점검을 했다. 김영근 위원장은 "진행하는 모든 사업은 주민 의견 수렴이 선행돼야 하고 예산 낭비와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현장 방문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 중심의 철저한 검증으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야6당(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새로운미래) 188명의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가 국회에 제출됐다. 야6당 의원 전원이 한 사건에 대해 한목소리로 국정조사를 요구한 것은 22대 국회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이강일, 이연희. 이광희, 송재봉, 박주민, 모경종, 이건태, 이해식 의원과 기본소득당 용혜인,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은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무능·무관심·무책임으로 발생한 오송참사의 원인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국정조사를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TF 임호선 단장은 이 자리에서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참사 원인에 따른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은 물론 진상조사, 유가족과 생존자들에 대한 지원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참사 전반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국정조사의 필요성을 밝혔다. 공동 대표요구자인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오송참사는 사전예방부터 참사직후 대응, 수습과 피해자
[충북일보] 교단을 떠났던 충북지역 퇴직 교사들이 자원봉사를 위해 교육 현장으로 돌아왔다. '경험의 힘, 다시 학교로'를 슬로건으로 새로운 출발선에 나란히 선 퇴직 교사들의 도전하는 삶은 학생들에게도 본보기가 될 전망이다. 충북도교육청은 28일 청주시 상당구 S컨벤션에서 '퇴직 교직원 교육활동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교육활동지원단에 참여하는 퇴직 교직원은 총 200여 명으로, 이날 발대식에는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활동지원단은 발대식 후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원봉사를 위한 연수를 받았다. 연수에서 최해연 충북대 심리학과 교수와 정아름 충주교육지원청 변호사가 각각 '아이들을 헤아리는 말하기', '요즘 학교, 학생 그리고 교사'를 주제로 강연했다. 도교육청은 자체 제작한 '자원봉사자 활동 안내서'를 바탕으로 지원단의 추진 계획 및 방향성, 교육활동 분야별 안내·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발대식에서 "전문적인 능력과 경험을 갖춘 퇴직 교직원의 체계적인 자원봉사가 앞으로 충북 교육 발전의 든든한 지원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천문대는 청주마을교육네트워크와 오는 31일~9월 1일 가족 단위(16가족)의 특별한 천문 체험 행사인 '별과 함께' 공개관측회를 연다. 진천군 문백면에 위치한 충북대학교 천문대 천문체험학교 캠핑장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과학강연, 별자리 안내, 천체관측 등으로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천체 망원경을 통해 도시 불빛 속에서 잊고 지내던 별과 밤하늘의 신비를 가족과 함께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충북대 천문대 캠핑장은 천문대, 교육장, 캠핑장, 화장실 및 샤워실, 소형 워터슬라이드와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대 천문대 누리집(cbnuo.chungbuk.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지역 중·고등 특수교육대상 학생 18명이 28일 충북학생수영장 다이빙장에서 스쿠버다이빙 체험을 했다. 이날 체험은 충북특수교육원이 오는 9월 25일까지 한 달여간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통합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안전한 체험을 위해 특수교육원 교사 4명이 함께 한 가운데 다이빙 슈트 등 장비를 착용한 학생들은 수심 1.5m 속에서 수중 호흡하기, 5m 이내의 깊은 물에서 수면 유영하기 등을 체험한다. 참가 학생들은 "처음엔 무서웠는데 물속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신기하고 재밌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체력 증진뿐 아니라 도전 정신을 기르고 성취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적 장애 공감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28일 인구구조의 변화와 시대적 흐름에 맞는 노인복지법 전면개정을 주장했다. 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개최한 '노인복지법 전면개정의 필요성과 방향성 토론회'에서 "2026년부터는 전체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 고령인구인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노인빈곤율은 40.4%로 OECD 국가 중 제일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노인을 단순한 보호대상만이 아닌 정책의 참여주체로서 인정하고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지원해야 한다"며 "연금, 정년연장, 은퇴자도시 조성 등 제도적 측면에서도 사회적 변화에 맞는 적극적이고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보건복지부, 한국노년학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대한노인회 등 관련 부처와 학계, 유관기관들이 참석해 노인복지법 전면개정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김미애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기현 전 국민의힘 당대표를 비롯해 조경태, 박덕흠, 김정재, 김희정, 이만희, 송석준, 김형동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2산단 전 구역에 4개월에 걸쳐 상수관로 세척 작업을 마치고 통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척 작업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 오송2산단 지역에서 발생한 탁수 문제의 발생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오송2산단 전 구역 상수관로 32㎞를 대상으로 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추진해왔다. 시는 오송2산단을 2개 권역으로 구분해 △5월~6월 주거ㆍ상업권역 상수관로 16㎞, △7월~8월 아파트ㆍ공장권역 상수관로 16㎞를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단계별로 세척했다. 세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수 및 일시적 탁수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전 직원이 교대 근무로 주ㆍ야간 작업을 실시해 시민들의 수돗물 사용에 불편함 없도록 작업을 진행했다. 세척 작업은 상수관 내부에 세척 기계 투입하고 공기와 함께 강력한 수압의 물을 동시에 공급해 관로 벽면에 부착된 이물질과 물때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세척 결과 공급 가능한 탁도(맑은 정도) 기준인 0.5NTU보다 낮은 0.2NTU 이하로 나왔다. 시는 이번 관 세척 작업으로 오송2산단 지역에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연차별
[충북일보] 청주시 수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가정에 소원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원박스'사업은 올 해 처음 수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1회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가장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가정은 조모가 만 1세 아동을 혼자 양육하는 조손가정으로, 손자양육에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해 수곡1동 협의체에서는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커튼을 설치해주고 아기용품을 선물했다. 한재희 수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위기가구에 일률적인 도움을 주기 보다 필요한 것들을 파악해 전달하는 것이 참복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정홍헌 수곡1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이웃 간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매월 한 가구씩을 선정해 가구에 꼭 필요한 물품을 담은 소원박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태권도외교과 재학생 8명이 키르기스스탄을 찾아 태권도 지도 봉사를 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2024년 대학생 글로벌 해외연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6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8주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및 소쿨루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태권도외교과 학생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태권도 교육뿐만 아니라 현지 외국어 습득과 지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양국 간 문화, 체육 교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며 민간외교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태권도 교육에 참여한 키르기스스탄의 아이다넥 학생은 "케이 팝과 영화를 통해 한국에 대한 동경이 있었는데, 이번에 직접 태권도를 배우면서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태권도를 통해 태권도 정신을 배우고 신체를 단련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에 나선 김정은(4학년) 학생은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키르기스스탄에서 태권도를 배우려는 외국인들이 많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며 "참가자 모두가 열정이 넘치며 남은 한 달 동안 태권도를 통해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충북일보] 진천 서전고(교장 한종희)는 28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는 만큼 보이는 국제정세'를 주제로 지정학과 대한민국, 현대의 국제 관계의 특징에 대한 강연과 토론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불법 첨단 조작기술(딥페이크) 피해 예방을 위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교육청과 경찰에 접수된 딥페이크 피해사례는 없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긴급 대응전담팀과 신고센터를 운영해 조사·신고·피해자 지원·예방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자료 배포를, 사이버 소통 예절교육 강화, 온라인 성 착취 상담 채널(디포유스 d4youth)도 운영한다. 학교와 가정에 디지털 성범죄 윤리 경각심을 위한 가정통신문 안내도 완료했다. 딥페이크 피해를 인지한 경우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익명신고센터 △핫라인 전화(320-1366, 1720) △경찰(112 긴급 신고, 117 상담 신고)로 신고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피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기관 연계, 치료비를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9월 한 달간 운영되는 양성평등교육주간에 학교별로 '첨단 조작기술 예방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사이버라는 새로운 문화공간에서 학생들이 순간의 잘못된 행동으로 평생 범죄인이 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