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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참사 국정조사 요구, 야6당 국회의원 188명 전원 참여

오송참사, 정부의 무능로 인한 명백한 인재... 국정조사로 원인규명과 책임자 처벌 이뤄져야

  • 웹출고시간2024.08.28 16:06:10
  • 최종수정2024.08.28 16:06:10

야6당 대표자들이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오송지하차도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야6당(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새로운미래) 188명의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가 국회에 제출됐다.

야6당 의원 전원이 한 사건에 대해 한목소리로 국정조사를 요구한 것은 22대 국회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이강일, 이연희. 이광희, 송재봉, 박주민, 모경종, 이건태, 이해식 의원과 기본소득당 용혜인,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은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무능·무관심·무책임으로 발생한 오송참사의 원인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국정조사를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TF 임호선 단장은 이 자리에서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참사 원인에 따른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은 물론 진상조사, 유가족과 생존자들에 대한 지원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참사 전반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국정조사의 필요성을 밝혔다.

공동 대표요구자인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오송참사는 사전예방부터 참사직후 대응, 수습과 피해자 지원까지 모든 단계에서 참혹하게 실패한 인재"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은 "유가족, 생존자, 사회의 요청에 국회가 이제 국정조사로 화답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박주민 의원은 "현장을 찾은 유가족들은 현재 안전대책으로 설치된 탈출용 핸드레일은 너무 높고 균일토로 제방이 보강되는 등 구조개선 공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며 "구조개선이 터무니없이 이루어진 이유는 원인 규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것이 국정조사가 필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오송참사 진상규명TF 간사인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지역주민들께 오송참사 국정조사를 꼭 추진하겠다고 약속드렸다"며 "민주당을 비롯한 야6당 의원 전원은 오송참사의 명백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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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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