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30일 군민참여단과 함께 2024 괴산고추축제장에서 여성친화도시 홍보캠페인 및 모니터링 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에서는 괴산고추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 안전성과 접근성, 편리성, 돌봄항목 등을 중점 점검했다. 군민참여단은 현장에서 점검한 내용 중 개선할 부분을 관계부서에 전달하고, 이후에도 개선 사항을 꾸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역량 강화와 돌봄 및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현재 군민참여단 3기는 지난 1월 위촉식을 하고 24명의 단원이 각종 행사와 정책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도경 단장은 "괴산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김두영)는 30일 조윤성 증평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 송학면에 공장을 둔 아세아시멘트가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0회 국가 품질혁신 경진대회'에서 8년 연속 대통령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전국대회는 각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우수 분임조 298개 팀이 경연을 펼쳤으며 중견기업 현장 개선 부문에 출전한 아세아시멘트 상록수분임조(김용래 조장 외 11명)는 'K1 예열공정 개선으로 폐합성수지 투입 중단시간 단축'이란 주제 발표로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50년 이상 품질분임조 활동을 바탕으로 매년 전사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및 기술세미나 발표회 등을 통해 끊임없이 품질혁신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아세아시멘트는 비전인 '인간과 환경을 생각하며 가치를 창조하는 회사'를 위해 지속해서 혁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30일 추석 명절 대비 지역 대형마트(이마트·롯데마트) 2개소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를 했다. 명절 연휴 기간 많은 방문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구 등 피난 방화시설 폐쇄 여부 확인 △수신기 로그기록 확인 △주 경종·지구 경종 정지 여부 확인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최현진 소방교는 "철저한 점검과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이용객과 종사자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해 개청 21주년을 맞은 증평군이 군민 화합의 장을 가졌다. 군은 지난달 30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8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1주년 '증평군민의 날' 기념 주민화합행사를 가졌다. 증평군민의 날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 안창태 증평군이장연합 회장)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21년 전 증평군의 탄생을 기억하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읍 1면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동일 생활권 마을(리)들을 팀으로 묶어, 5개 팀(중앙·장뜰·보강·삼보·도안)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5개 팀은 △중앙팀 '증평의 심장이 띈다' △장뜰팀 '문화의 뜰' △보강팀 '스마트 내일의 도시' △삼보팀 '미래는 삼보시대'△도안팀 '역사의 자부심'을 슬로건으로 팀의 개성을 색으로 표현해 입장 퍼레이드를 펼쳤다. 기념식에서는 올해 증평군민대상 연태숙(여·60)씨에 대한 시상과 팀대항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시상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 치어리더 응원과 서일도와 아이들, 정호 등 초청 가수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헌정사상 최초로 군민의 힘으로 만들어진 증평군이 탄생한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30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14회 충청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 대회는 농업 현장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농업인들 간의 상호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관주식품(주) 신은석 대표가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신 대표는 자동화 설비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도입해 지역 농업과 농가의 혁신을 이끌어내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대표는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수출 상담회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보화 확산 유공 포상 부문에서도 단양군의 강미선씨와 박명자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단양군 정보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포상에 이름을 올렸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서주선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교장이 단양장학회에 100만 원을 최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서 교장이 정년 퇴임을 맞아 마지막 교육 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돼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충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30일 충북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5개 분야에 11개 시군이 출전해 경진을 펼쳤다. 증평은 지난 2020년도 귀농해 전통된장, 고추장, 간장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대복농장 송영옥 대표가 라이브커머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대복농장은 정보화 기술을 활용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라이브커머스 판매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 농장의 된장은 '대한민국 장류 발효대전'에서 23년도 금상, 24년도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농업인 정보화 기술보급 활성화를 위해 공헌한 유공으로 증평군정보화연구회 윤정우 회장과 연경흠 사무국장이 표창을 받았다. 오은경 소장은 "정보화 농업인 육성을 위해 SNS를 활용한 판매전략, 라이브커머스 다양한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정보화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가족센터는 31일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축제인 '가족센터 어서옵SHOW'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가족센터 어서옵SHOW'는 증평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체험부스와 기념식 공연, 장종우 마술사의 마술&벌룬SHOW 등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태국음식체험(로띠&타이Tea) △걱정인형만들기 △타로체험 △공룡키링만들기 △향기타고 어서옵SHOW △나만의 머그컵 △레인보우낚시터(야외) 등 부스에서는 아이와 함께 온 가족들이 체험활동을 즐겼다. 또한 가족센터 이용자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으로 △키즈발레 △키즈발레 △결혼이주여성 댄스팀(TAT) △댄스드림(d.d) △신짜오(베트남전통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생명시스템학과 배재효(석사 2년·사진) 씨가 '43회 한국발생생물학회(The Korean Society of Developmental Biology)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배씨는 '지렁이의 전체 뇌 및 복부신경삭 재생의 형태학적, 조직학적 연구(Morphological and Histological Study of Whole brain and Ventral Nerve Cord Regeneration in the earthworm, Perionyx excavatus)'를 주제로 발표해 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지렁이 종 팔딱이 지렁이(Perionyx excavatus_의 전체 뇌 및 복부신경삭의 적출 후 시기별 재생 양상을 규명하였으며, 향후 중추신경계 재생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연구재단(NRF)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2023R1A2C1007868) 및 생태환경독성연구소의 대학중점연구소사업(2020R1A6A1A06046235)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한국발생생물학회의 43회 정기학술대회는 지난달 22~24일 경북대에서 열렸다. 한국발생생물학
[충북일보]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이 46대 충북북부보훈지청장으로 취임했다. 박 지청장은 지난 30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인천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박 지청장은 지난 1994년 국가보훈처에 임용됐다. 이후 국가보훈처 복지증진국 생활안정과장, 복지운영과장, 경기동부보훈지청장,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인천보훈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박 지청장은 "보훈 단체와 협력 강화로 보훈 가족들에게 최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취임 보부를 밝혔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진천읍 주민자치회(회장 유상돈)는 지난달 31일 진천 화랑관에서 '4회 주민총회와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시작으로 주민총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는 10개 분야의 공연(건반 피아노, 오카리나, 색소폰, 풍물, 선체조, 국학 기공, 문예 창작·시 낭송, 우리가락우리소리, 기타·팬플루트, 난타)과 3개 분야의 전시(민화, 서예, 채묵화)로 꾸며졌다. 주민총회에 앞서 주민들의 문화와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정된 3개의 안건에 대해 지난달 13일부터 온라인 사전투표를 실시해 3건 모두 채택됐다. 채택된 3개 사업은 △사랑 가득 반찬 나눔 사업 △남산골 등산로 가꾸기 △이팝나무 거리명소 만들기 사업이며, 향후 마을 발전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총회는 진천형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진천군 주민세 환원 사업의 하나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선정했다. 노래자랑에서는 지난달 21일 진행된 노래자랑 예심 결과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숨어있는 끼를 마음껏 발휘했으며, 500여 명의 관중이 참석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유상돈 회장은 "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