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경찰서는 2일 진천교육지원청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 유관기관과 함께 진천중학교 정문 앞에서 사이버 범죄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진천경찰서
[충북일보] 증평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김재학)는 21일 34플러스센터에서 예비 부모교육을 위한 '힐링맘클래스'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증평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예비 부모들이 건강한 출산 과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우리가족 태교 life △우리의 '출산'이야기 △꽃향기로와 △부모로 성장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부모들의 육체적·심리적 공감대를 형성시키고 부부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네이버폼(https://naver.me/xmxtuMD1)으로 신청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으로 지역 돌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증평군이 새로운 돌봄 통합지원 혁신모델 완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이달 말까지 시범마을(용강 3리, 화성3리) 65세 이상 노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약(藥)손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구 고령화로 노인에서의 다제약물 복용자가 증가하고 이로 인한 약물 중복 및 부작용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다양한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복약관리 교육을 추진해 약물 치료효과를 높이고 복용약 자기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건강증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전문가가 온마을돌봄센터에 방문해 약물점검, 1대1 개별상담 등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약물 부작용 예방 및 올바른 약물 복용을 유도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배지현 약사는 "노년기 건강관리에 있어 약물 관리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며, "올바른 약 복용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관리 수준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노인 돌봄에 있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
[충북일보] 11년 만에 전격 진행된 여야 대표 회담이 만남에 의미를 두는 수준에서 종료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오후 2시부터 국회 본청에서 약 103분가량 회담을 진행했다. 양당 대표는 '민생 우선' 기조에 공감대를 이뤘으나 '채 상병 특검법'과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법' 등 각론에서는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다만, 의료사태 등과 같은 민생 공통 공약 등은 협의 기구를 구성해 논의키로 합의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과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인은 여야 대표회담 후 8개항의 공동 발표문을 발표했다. 공동 발표문은 모두 8개 안으로 구성됐다. 첫째 양당의 민생 공통 공약을 추진하기 위해 협의 기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둘째, 금투세와 관련해 주식시장의 구조적 문제 등 활성화 방안과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 협의하기로 했다. 셋째, 현재 의료 사태와 관련해 추석 연휴 응급 의료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을 정부에 당부하고 국회 차원의 대책을 협의하기로 했다. 넷째, 반도체 산업, AI산업, 국가 기간 전력망 확충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 논의하기로 했다. 다섯째, 가계와 소상공인 부채 부담 완화 위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토지이동이 이뤄진 1천932필지에 대해 이달 23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열람 내용은 토지 지번별 ㎡당 가격으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이 기간 군청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일사편리 충북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다. 열람지가부가 비치된 군청 신속민원과와 읍·면사무소에서도 오프라인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신속민원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제출된 의견을 토대로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 가격과 균형 여부를 재조사한다. 이어 전문 감정평가사의 지가 검증과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제3회 소방안전관리 시상식에서 충주 현대엘리베이터 소방안전관리자인 김정석 씨가 최우수상(소방청장)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안전관리 대상'은 소방안전관리자 역량강화 및 화재예방문화 조성을 위해 전국의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 대회는 소방대상물 규모에 따라 '특급·1급·2급·3급' 분야로 나눠, 시도 예선을 거쳐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의 순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김정석 씨는 평소 충주 현대엘리베이터 소방안전관리자로서 많은 관심과 책임을 가지고, 화재 예방은 물론 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엄재웅 서장은 "충주시의 소방 안전을 위해 김정석 씨와 같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선한 영향력으로 충주시민들이 소방안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7~27일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인증제는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에 금융·세무 등의 우대혜택을 지원하는 충북도 시책이다. 군은 2022년 이후 12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본사나 공장이 있고,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고, 전체 근로자 중 만 60세 이상 직원 고용비율이 5% 이상인 기업이다. 일자리 창출, 일자리 환경, 근로 안정성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20개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우수기업 인증을 받으면 충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금리 우대(0.5%) 혜택을 받고, 해외시장 개척단에 참여하거나 해외 박람회·전시회 등에 참가할 때 유리하다.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도 2년간 유예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인증기업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들의 정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미 있는 강연을 준비했다. 오는 4일 오후 7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충주아카데미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신영철 교수를 초청해 '행복한 인생을 위한 정신과 의사의 조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에 대한 관리법과 함께 소통, 관계, 공감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에 대해 다룰 계획이다. 신 교수는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어서,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조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 교수는 정신 건강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는 인물이다. 한국중독정신의학회 이사장과 대한불안의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EBS '명의', KBS '아침마당',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신 건강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특강은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충주문화회관을 방문하면 된다.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뷰티화장품학과가 협력해 최근 문화동 실버세대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청춘일지'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50대 이상 여성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관절 통증 완화를 위한 파라핀 테라피, 피부 노화 방지를 위한 스킨 마스크,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향 테라피 등이 1시간 30분 동안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뷰티화장품학과 재학생 2명의 하계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문화동 지역의 인구조사와 주민 인터뷰를 통해 실버 세대의 요구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뷰티 테라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실습에 참여한 방균태, 김태연 학생은 "70대 어르신 삶의 어려움을 듣고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실버세대에 대한 이해와 문화 기획 능력이 향상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1개월간의 현장 실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제와 같은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2024 충주시 자원봉사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9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 1365자원봉사포털(소속센터: 충주시)에 관내 봉사활동 실적이 1회 이상 있는 자원봉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영상, 그림, 체험수기 3가지다.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느낀 소중한 경험과 에피소드, 지역사회 발전, 환경보호, 재난재해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 자원봉사자를 위한 응원 메시지 등 자원봉사와 관련된 모든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수상작에는 상장과 함께 10만~20만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이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카카오톡 채널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센터 채널, 이메일, 방문,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낙정 센터장은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발적 봉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며 "
[충북일보] 충주시의 농업 분야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4년 충청북도 정보화농업인경진대회'에서 충주시정보화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이 여러 부문에서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낸 인물은 예진화 씨다. 예 씨는 미디어 크리에이터 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트렌디파머 귀농창업 성장기'라는 주제로 자신의 귀농 경험을 담아낸 작품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귀농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점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예 씨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정보화 유공 분야에서도 도지사상을 수상하며 이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른 회원들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심규대 씨가 농어촌공사장상, 양승희 씨가 정보화농업인중앙연합회장상, 현옥련 씨가 농협중앙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충주시정보화연구회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일궈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보화연구회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 현장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사 관리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도시 곳곳에서 진행되는 각종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 공사 현장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착공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 방안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공사의 목적과 진행 상황 등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충주시는 이번 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했다. 직원들이 참여하는 채팅방을 만들어 공사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사들에 대해서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 능력을 높이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좋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