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8일부터 '하늘작 충주복숭아' 나들이 행사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청주점과 수도권 4개 지점(양재·창동·고양·성남)에서 진행된다. 산지유통센터의 엄선된 복숭아 2만 상자를 시중가보다 상자 당 2천 원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며, 준비된 물량 소진 시까지 계속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 외에도 청주점이 추가돼 인근 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9일에는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충주복숭아발전회가 참석하는 개장식이 열리며, 200상자 한정으로 50% 할인 판매도 진행된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빛깔 곱고 맛 좋은 하늘작 충주복숭아가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충주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려 대한민국 최고의 복숭아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신나는 걷기 야간학교'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10주간 진행되며, 전문 걷기 지도자와 함께 호암지, 충주공고, 국원초등학교, 대가미 공원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매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실시된다. 시는 각 장소별로 25명씩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의 신체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사전 및 사후 신체평가를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상하지 근력운동, 건강정보 교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지며, 체성분 변화 우수자와 우수장소에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걷기 방법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의 직능단체들이 7일 마을 미관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 신니면 새마을남녀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신니면 오포사거리와 요도천 산책길, 쌈지공원 등 지역 곳곳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새마을협의회는 행정복지센터와 한평정원 등 주민 통행이 많은 산책길을 정비하며 도시 미관 개선에 앞장섰다. 주민자치위는 3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오포사거리 일대를 신니면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봉선화 등 여름꽃을 식재하고 잡초를 제거했다. 진태영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신니면 가꾸기에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신니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희림 주민자치위원장은 "신니면 단체가 합심해 조성한 꽃길, 정원과 함께 잠시나마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니면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요도천 코스모스 길과 오포사거리 무궁화 거리를 조성했으며, 한평정원 조성 등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내 민간단체들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단양군 지역네트워크 구축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의는 지난 5월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3차에 걸쳐 진행됐다. 회의의 주요 목적은 민간 기관, 단체, 협회 등 다양한 지역 단체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의 통합과 협력을 도모하는 데 있다. 특히 단양군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10개 단체가 참석해 지역 발전 방향과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금상수 단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단양군의 발전을 위한 토론 자리에 참석해 주신 단체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지역네트워크 구축 회의에서 논의된 여러 시책이 단양군 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이 회의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지역 발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4차 '단양군 지역네트워크 구축 회의'는 오는 9월 말경 개최될 예정이며, 더욱 구체적인 실행 방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단양군은 지역 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의 협력을 더욱
[충북일보] 대원대학교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하 인증원)의 '2024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사후점검에서 '만족' 판정을 받아 2026년까지 인증대학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대원대는 2021년 3주기 인증심사에서 기관평가인증대학으로 선정돼 2022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인증대학 자격을 부여받은 바 있다. 이번 사후점검은 인증 유효기간 내 대학이 지속적으로 인증기준을 충족하고 있는지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과정이다. 대원대는 인증원이 제시한 모든 기준을 충족했으며, 교육의 질 개선과 책무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대학으로 평가받았다. 김영철 총장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대학 체제의 전환과 함께 중장기 발전계획을 재정립하고 있다"며 "미래형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도약해 직업교육의 내실과 차별화를 갖춘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8일 올누림센터 강당에서 '단양군 친절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친절 마인드와 서비스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친절에 대한 새로운 관점, 프로공직자 마인드'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긍정적 사고를 바탕으로 상대방을 이해하는 공직자의 자세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전문기관에 위탁해 '신뢰를 주고 마음을 얻는 친절의 좋은 사례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극복하는 친절마인드 교육 시간도 마련돼 있어 실제 업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세대 간 원활한 소통과 공감 능력을 배양하고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분위기 쇄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친절아카데미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11월에는 서비스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 전체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 /
[충북일보] 지난 6일 오후 10시께 괴산군 연풍면 주진리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문경새재 터널 근처에서 A(50)씨가 몰던 25t화물차가 트레일러 화물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차선 도로에서 1시간 동안 사고 수습으로 인한 교통통제가 이뤄져 혼잡을 빚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5년 임대용 농기계 구매를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농기계임대사업소와 각 읍면사무소에서 참여할 수 있다. 조사의 주요 목적은 지역 농업인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실제 수요에 맞는 농기계를 구매하기 위함이다. 신청 가능한 기종에는 제한이 없으나, '밭작물 기계화 촉진대책'에 따라 밭농업 기계화율 향상을 위한 장비들이 우선 구매 대상이 될 전망이다. 단양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과 기존 농기계 임대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구입 기종을 결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이를 통해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주민자치위원회가 6일 아로니아 수확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과 단양군 자율방제단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 대상은 가곡면 보발리에 거주하는 강복순(65) 주민자치위원의 농가였다. 강 위원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해왔으나, 최근 병환으로 인해 제때 아로니아 수확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최선규 위원장은 "이번 봉사는 평소 남을 위해 봉사하시던 강복순 위원이 병환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마련하게 됐다"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체험관광센터가 11일부터 '태어난 김에 충주 일주'를 주제로 한 충주형 농촌 테마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투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한 특화 관광상품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투어 프로그램은 △1박2일 원더full팜투어 △1박2일 면면면투어 △당일 혼자라도 괜찮아 등 3가지로 구성되며, 8월 중 2박3일 프로그램도 추가될 예정이다. 1박 2일 투어에서는 충주사과 팝콘 만들기, 꽃차 만들기, 화덕 바비큐 체험, '몸뻬' 포토타임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사과, 표고버섯 등 농산물 수확체험을 통해 충주 농촌의 삶을 경험할 수 있다. 당일 투어는 농촌 체험과 계곡 물놀이로 구성된다. 투어 참가비는 20% 할인된 5만 원에서 10만 원 대다. 체험, 식사, 숙소비(1박2일)가 포함된다. 예약은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로컬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070-4282-0276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촌 테마투어를 통해 충주의 청정 자연과 농촌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
[충북일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 단양군 주요 현안 사업지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과 함께 다리안 관광지 활성화 사업과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방문한 다리안 관광지 활성화 사업은 유휴 소백산 유스호스텔을 업사이클링하는 프로젝트로, 3개 부처가 연계돼 총 291억 원(국비 173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스튜디오 다리안 W(국토교통부), 단양 D-캠프(문화체육관광부), 워케이션 센터(행정안전부) 등으로 구성된다. 이어 최 부총리는 '충북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프로젝트 현장을 찾았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3월 26일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서 1호 프로젝트로 발표된 바 있다. 충청북도와 단양군, 동부건설, 동명기술공단, 국가철도공단이 협력하여 단양역 인근 폐철도 부지를 호텔, 케이블카, 미디어터널 등을 갖춘 복합 관광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최 부총리는 "앞으로의 인구소멸대응 사업은 지자체와 민간이 주도하고 중앙정부는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관광개발은 신축보다 지역의 유휴화된 시설을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상반기 2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군에 따르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재난안전 사업으로 △괴산읍 재해문자전광판 설치 7억원 △청안교 보수보강 공사 4억원이다. 또 지역 현안사업으로 그라스정원 조성사업 6억원 △재난직접교부 사업 3건 4억원 등을 확보했다. 군은 괴산읍 재해문자전광판 설치사업을 통해 재난예방과 기상특보 발령 시 대국민 행동요령 등을 실시간으로 전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안교 보수보강 공사는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교량 시설물을 보강해 자연재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그라스정원 조성사업은 군유림에 수목 및 그라스류를 심은 정원을 조성해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중앙부처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