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센터가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충북대 교수를 대상으로 '1회 지식재산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은 지식재산 생산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교수들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지식재산의 실제적 창출과 활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에서 지식재산권의 창출, 보호·활용'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지식재산 콜로키움'은 이날 충북대 인문사회관(N14동) 401호에서 온라인(zoom)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충북대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센터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의 지원으로 설립돼 지역혁신기업의 성장과 지식재산 전문 인력양성을 담당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서원대학교가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서원대 손석민 총장과 학생·교직원 70여명은 26~27일 청주시 모충동·사직2동에 거주하는 조손가정,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등 25세대에 각 400 장씩 총 1만 장의 연탄을 전달키로 했다. 26일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원대 박호윤(레저스포츠학과3) 총학생회장은 "손에서 손으로 전달한 연탄에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희망도 함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석민 총장은 "예년보다 이른 추위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원대는 다양한 방식의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11월부터 대면수업으로 전환한다. 청주대는 다음 달부터 학과별 1·2학년 전공과목 전면 대면수업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학과·전공별 3·4학년은 제한적 대면수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교양과목과 자유선택 과목은 수강인원 50명 이하 교과목에 대해 대면수업을 진행한다. 청주대는 대학의 교육과 연구기능의 정상화를 위해 '위드 코로나'로 지혜로운 전환을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도 대면수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청주대는 학생의 동의를 얻어 대면수업 참여가 불가능한 학생에게는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는 등 온·오프라인 수업에 대한 불이익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의실 여건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지 못할 경우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수강생을 2개 조로 나눠 교차 대면수업 진행도 계획하고 있다. 대면수업 내용을 녹화한 후 다른 조 학생에게 동영상으로 제공하거나 실시간 화상 전송 방안도 마련 중이다. 청주대는 휴대폰 동영상 녹화, 노트북을 이용한 녹화, 웹캠과 무선마이크를 활용한 전자교탁 녹화, Webex를 이용한 실시간 수업 전송 등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사격부가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보과대 사격부는 지난 20~25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37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충북보과대는 여자 대학부 50M소총 복사 단체전에서 1천837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여자 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과 50M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각각 따냈다. 동메달은 25M권총 단체전과 박예빈(스포츠재활과 1학년)이 출전한 50M소총 복사 개인전에 나왔다. 사격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각종 대회가 취소되거나 미뤄지면서 학생 선수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며 "몇 달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쌓아온 실력으로 사격명문의 자리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대 무인항공기학전공 1학년 전제형 학생이 5회 공군참모총장배 드론 클래쉬 챔피언십 대회(ROKAF 2021) 프로리그 가드파이트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가드파이트 부문 경기는 드론 기체에 규격화된 가드를 설치한 뒤 충돌 승부를 펼치는 게임으로 참가자들은 자신의 조종 기술과 드론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경기를 펼친다. 전제형 학생은 지난 23일 서울공항 일원에서 열린 서울공항 ADEX 드론 크래쉬 대회에서 1위에 올랐다. 중학교 2학년 때 드론을 처음으로 접한 전재형 학생은 드론 클럽을 찾아 동호회 활동을 펼치며 고양시장배 드론레이싱대회, 드론 클래쉬 대회 가드파이트부문, 스포엑스컵 전국 드론축구대회 등 여러 대회에서 우승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취창업지원처가 25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 '2021 세명진로 페스티발 자립 주간'을 4주간 개최한다. 세명진로 페스티발 '자립 주간'은 2학기 대면 수업 기간을 맞아 3, 4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창업 강좌와 부스 프로그램(온·오프 혼용)을 진행하는 행사다. 지난 1학기에는 1, 2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세명진로 페스티벌을 개해한 바 있다. 이번 행사의 대면프로그램은 학술관을 중심으로 26∼28일, 11월 2∼4일 총 6일 동안 진행되며 △진로취업컨설팅 △VR면접 △MBTI 진로상담 △지문적성검사 △명함 만들기 △타로카드 진로상담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26일와 오는 11월 2일에는 진로설계와 경험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로·경험 콘서트가 진행되며 11월 8∼12일애는 재학생들이 직접 제작해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비대면 프로그램(실시간 및 LMS)은 25일∼11월 19일 기간 중 상시 운영되며 △ALL-CHI UP 자소서·이미지·면접 △NCS 심화과정 교육 △구글애널리틱스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 교육 △ADSP 교육 등 특강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명대학교 이완건 취·창업지원처 처장은 "
[충북일보] 한국교통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는 10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충주지역의 학습배려자인 청각장애와 특수학급 어린이를 위한 과학체험 '두근두근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문화진흥센터는 초중고 학교의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교육활동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과학문화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수경 채소 기르기, 신기한 로켓, 우주왕복선 만들기 등 6개의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박병준 과학문화진흥센터장은 "지역의 다양한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 학습 중단 없이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지원을 확대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두근두근 과학교실의 신청 및 모집은 충주시 특수학교 및 학급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됐다. 20여개의 학교와 기관 등에서 270여명이 신청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LINC+사업단은 지난 20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1 산학협력 EXPO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팀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스마트반도체장비과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충북보과대 스마트반도체장비과 '솔라시도' 팀은 전반사 효과로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친환경 에너지 태양광 발전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창문형 태양전지 투명판(STW) 작품을 개발했다. 충북대는 이날 2021년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인력양성 부문에서 '지역특화산업 분야 기업맞춤형 트랙 확산을 통한 기업수요맞춤형 인력양성'으로 교육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1주일간 제천 시민들이 인문학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21 인문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인문주간의 주제는 '코로나 시대, 인문학의 길-일상의 회복'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통한 음악 포럼, 강연, 북콘서트, 지역 문화예술 전시, 역사문화 탐방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인문 행사를 갖는다. 특히 음악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인문 행사를 마련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제천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도록 계획했다. 행사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세명대 인문예술대 학장 이창식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26일 오후에는 제천 의병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시와 노래가 만나는 힐링 휴(休) 콘서트', 27일 오후에는 세명대 학술관에서 진행되는 '영화와 문학이 만나는 힐링 애(愛) 콘서트' 등이 이어진다. 이 프로그램은 제천 시민들이 음악과 인문학을 함께 공유하며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 '지역 문화예술 전시, 역사문화 탐방' 등도 제천 시민들이 지역의 문화예술과 역사문화를 함께 나누고 경험하며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발표한 '2021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화공생물공학전공이 화학공학(정유·화공) 분야에서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대학이 산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교육과정을 개선해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부에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21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화학공학(정유·화공), 컴퓨터공학(소프트웨어), 전자공학(반도체) 3개의 분야에서 산업계 관점에서 분야별 직무수행에 필요한 핵심 직무역량, 필수 교과목 등 대학 교육과정의 적합성과 우수성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으로 선정된 교통대 화공생물공학전공은 산업계기반 교육과정 설계, 운영, 운영성과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산업계 요구에 적합한 교과목 운영과 이수율 및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성과 항목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산관학 협의회를 운영해 기업의 요구를 적극 수렴하며, 그 결과를 전공교육과정 성과평가에 반영해 교육과정 개편을 주기적으로 실시한 결과다. 화공생물공학전공 김성원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융합역량을 갖
[충북일보] 극동대학교가 공군학군단 유치에 뛰어들었다. 극동대는 21일 공군본부 실사단이 방문해 공군 장교학군단 유치를 위한 현지실사를 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1일 극동대는 우수 항공인재 양성 및 항공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공군 장교학군단 설치대학 조종·일반분야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현지실사에서는 △대학 방문을 통해 사업계획서 근거자료 확인·검증 △평가항목 추가 요청 자료 확인 △대학관계자 면담 △시설 방문 등을 통한 학군단 설치 의지 및 가능 유무 판단 △서류심사 재확인 사항 및 현지실사 평가분야를 점검한다. 극동대는 2010년 공군과 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2011년 항공운항학과를 신설해 해마다 조종 장학생을 배출해 왔다. 이어 2012년에는 항공정비학과를 설치하고 공군에서 각종 항공실습 장비를 지원받아 항공 정비사를 양성해 왔다. 올해는 첨단 항공시대에 대비, 항공안전관리학과, 헬리콥터UAM조종학과, 항공모빌리티학과 등 항공관련 학과를 추가로 신설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극동대 관계자는 "공군 학군단을 유치해 우주로 도약하고 있는 대한민국 전문 항공인재 양성과 상호교류 협력이 크게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가 에이원손해사정(주)과 취업보장학과 협정을 지난 19일 공식 체결했다. 이 협정은 대원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 입학과 동시에 취업을 보장한다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으며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이 어려운 우리나라의 현실을 감안할 때 매우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대원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는 에이원손해사정(주)와의 협정을 통해 손해사정(의료내용 조사 및 보험금 지급 심사) 전문 인재 양성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산학협력 강화, 현장실습 지원 등을 수행한다. 또 회사는 현직에 있는 해당 분야 전문가가 직접 대원대학교 강단에 서서 학생들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이 취업 후 적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원손해사정(주)는 2004년 6월 설립해 직원 수 820명, 연 매출액 415억 원의 중견기업으로 삼성, 현대, 흥국화재 등 38개 보험사의 협력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 본사(영등포), 지사(성수)와 함께 전국에 대전, 원주, 인천, 수원, 전주, 광주, 순천, 제주, 대구, 부산, 경남지사 등 13개 거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추가로 올해 11월 청주지사를 새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