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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과대 사격부, 전국대회 메달 5개 획득 쾌거

'37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서 금 1·은 2·동 2개 획득

  • 웹출고시간2021.10.25 17:44:11
  • 최종수정2021.10.25 17:44:11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사격부 선수들이 25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3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를 마무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사격부가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보과대 사격부는 지난 20~25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37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충북보과대는 여자 대학부 50M소총 복사 단체전에서 1천837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여자 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과 50M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각각 따냈다.

동메달은 25M권총 단체전과 박예빈(스포츠재활과 1학년)이 출전한 50M소총 복사 개인전에 나왔다.

사격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각종 대회가 취소되거나 미뤄지면서 학생 선수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며 "몇 달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쌓아온 실력으로 사격명문의 자리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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