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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 대면과 비대면 혼합 시민 참여형 인문 행사 개최

2021 제16회 인문 주간 '코로나 시대, 인문학의 길-일상의 회복'

  • 웹출고시간2021.10.21 15:57:19
  • 최종수정2021.10.21 15:57:19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1주일간 제천 시민들이 인문학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21 인문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인문주간의 주제는 '코로나 시대, 인문학의 길-일상의 회복'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통한 음악 포럼, 강연, 북콘서트, 지역 문화예술 전시, 역사문화 탐방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인문 행사를 갖는다.

특히 음악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인문 행사를 마련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제천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도록 계획했다.

행사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세명대 인문예술대 학장 이창식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26일 오후에는 제천 의병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시와 노래가 만나는 힐링 휴(休) 콘서트', 27일 오후에는 세명대 학술관에서 진행되는 '영화와 문학이 만나는 힐링 애(愛) 콘서트' 등이 이어진다.

이 프로그램은 제천 시민들이 음악과 인문학을 함께 공유하며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 '지역 문화예술 전시, 역사문화 탐방' 등도 제천 시민들이 지역의 문화예술과 역사문화를 함께 나누고 경험하며 지역 인문학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한다.

'2021 인문주간'의 모든 행사는 무료로 운영되며 행사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세명대 인문도시사업단 공식 홈페이지(http://smuhc.semyung.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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