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외 없는 건강복지'라는 민선 8기 시정방침에 맞춰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제천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건강하고 희망찬 복지정책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제5기 제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따른 주민 욕구 조사 결과 아동·장애인·노인에 대한 보편적 돌봄 욕구가 높게 나타난 바 있으며 이에 따른 양질의 복지 서비스 지원으로 모두 함께 잘 사는 따뜻하고 행복한 제천을 만들기 위한 특별한 복지정책을 살펴본다. △두드림(Do Dream) 시장실 운영 첫째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2023년 8월부터 추진 중인 '두드림(Do Dream) 시장실'은 지역 내 어린이들이 시장과 대화를 나누며 민원실, CCTV 통합관제센터, 환경사업소를 견학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시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시정에 대한 친근감과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청소년 역량강화 교육비 지원사업 시행 또한, 2023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천시 청소년 역량 강화 교육비 지원사업'은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3~18세의 법정 저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과 단양노인복지관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IBK기업은행이 지원하는 '농어촌 상생 협력기금 사업'의 하나로 어르신과 장애인 110가구에 안전 손잡이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하고 낙상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출입구에 설치하는 외부 핸드 레일과 침대형 핸드 레일, 바닥형 핸드 레일, 변기형 핸드 레일을 각 대상자의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특히, 외부 핸드 레일은 일반적인 스테인리스 재질의 핸드 레일이 아닌 PVC 소재를 사용해 습도와 물기에 강하고 열전도율이 낮아 여름철에는 덜 뜨겁고 겨울철에는 덜 차가우며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으로 제작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자운스님은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자 진행했던 사업에 많은 분이 만족해하니 기쁘다"며 "'손잡아드립니다'라는 이름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손잡고 상생하는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주후원회는 14일 충주시를 찾아 보호대상아동 선물 전달과 저소득가정아동 난방비 등 3천400만 원 후원을 위한 '2023년 산타원정대 in충주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문대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주후원회장, 이형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개최하는 해당 캠페인은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연말 대표 캠페인으로, 보호대상아동과 저소득가정 아동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행사는 후원금 전달식과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위한 소원 선물 포장, 성탄 카드 작성으로 진행됐다. 충주후원회는 이날 포장한 선물을 아동복지시설(진여원) 아동 30여 명에게 전달하고, 후원금은 저소득층 아동 6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난방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문대식 후원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함께해주신 충주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아동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13일 군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소망복지재단(대표이사 연제국)과 군 노인주간보호센터 민간 위·수탁 협약식을 했다. 군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주간에 부득이한 사유로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장기 요양등급 가운데 의사로부터 치매 판정 소견서를 받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 8월 센터 민간 위탁사업 종합성과를 평가했으며, 10월 센터 수탁자선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문성을 갖춘 사회복지법인 소망복지재단에 재위탁(연장)하기로 했다. 이 재단은 군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 왔다. 이번 위·수탁 협약에 따라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더 운영한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충북노회, 충청노회 소속 340여 개 교회가 연합해 만든 법인이다. 연 대표이사는 "재단이 가지고 있는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군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성실하게 운영하겠다"며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노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군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이수형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지난 8일 그랜드 플라자 청주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2023 충북 사회복지사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충북으로 이어지고, 복지로 나아가자!'를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는 한 해 동안 복지현장에서 수고한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유관기관과의 교류, 사회복지사가 바라는 충북정책 제언의 메세지를 전달을 위해 마련됐다. 충북사회복지사협회는 지역 사회와 복지 발전에 현격한 공헌이 있는 사회복지사에게 매년 충북 사회복지사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 회장은 30여 년 동안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에서 헌신적 사랑을 몸소 실천한 점과 지역 주민을 위한 현장 중심 복지 추진의 공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도 정신장애인 복지프로그램 개발연구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토론회는 장애인복지법 제15조 폐지에 따라 정신장애인에 대한 지원 정책의 변화로 장애인복지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복지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진행됐다. 책임연구원으로 Human Resource Evaluation의 김민 교수, 공동연구원으로 송국클럽하우스의 이근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충주정신건강복지센터의 조예정 부센터장, 복지관의 김창수 부장이 함께 해 결과물을 도출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연구토론에서는 좌장으로 윤상용 충북대 교수의 진행 아래 김대환 원장(청주정신건강센터)의 정신장애인 프로그램의 의의, 신해 원장(충북장애인권익옹호센터)의 정신장애인 권익증진과 옹호 지원, 김종석 관장(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정신장애인 프로그램 장애인복지관 운영 방안이 논의됐다. 이승한 관장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지원은 인권적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12개소 장애인복지관은 정신장애인 프로그램 지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충북일보] 세종시는 7일 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주관으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 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지역복지 인적안전망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회 회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격려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공공·민간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복지자원을 확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지역복지 안전망을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이 자리서 보건복지부장관상 1명, 세종시장상 15명, 사회보장위원장상 6명 등 모두 22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노인분과와 연기면·소정면·연동면·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수분과와 우수협의체로 선정돼 시상금을 받았다.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외로움의 시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주제로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지난 10월부터 이달까지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의 안정적인 운영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분야별 컨설팅 교육'을 7회 실시했다. 제천복지재단의 컨설팅은 '찾아가는 분야별 컨설팅'으로 시설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1대1 맞춤형 컨설팅이라는 점에서 기존 교육과 차별점을 두고 노무, 회계, 장기요양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컨설턴트는 노무 분야 공길숙 노무사(함께하는 노무법인 대표), 회계 분야 김우택 공인회계사(진성회계법인 이사), 장기요양 분야 백남성 대표(장기요양 컨설팅 디딤돌 사무소)가 맡았으며 컨설턴트가 각 기관을 방문해 기관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전문화된 컨설팅을 했다. 제천복지재단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의 조직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시설의 욕구와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사회복지시설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고자 교육을 계획했다"며 "시설을 운영하며 생기는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의 다양한 사업은 제천복지재단 누리집(jcwf.or.kr),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번호(647-1237)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복지119 지원사업-겨울철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가구당 35만 원 한도 내에서 난방비를 지원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2021년부터 진행 중인 '긴급복지119 지원사업'은 △의치 및 임플란트 비용(65세 미만) △간병비 △물품비 △난방비를 지원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겨울철은 관심과 나눔이 더욱 필요한 시기로 이번 난방비 지원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재단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시범사업과 지원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소장 육혜수)는 보건복지부의 공모사업인 '2024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신규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측정기(블루투스 혈압기, 혈당기, 활동량계, 체중계)를 무상 지급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보건소는 2024년 7월부터 4천9백만 원(국·도비 60%, 군비 40%)의 사업비를 들여 65세 이상 노인 150명을 선정해 비대면 건강 돌봄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인구 증가로 만성질환자가 증가하는 만큼 자가 건강관리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담팀을 구성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가 '청주형 복지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 △노인통합돌봄체계 활성화 △장애인 지원환경 조성 △취약계층 복지안전망 강화 등을 역점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타 시설 대비 보수수준이 열악한 지방미이양시설(여성권익증진시설) 12개소 종사자들에게 인건비 158백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만 매달 7만원씩 지급하는 장려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청주지역에선 총 1천988명(290개소)에게 총 15억6천400만원의 장려수당이 확대 지급된다. 또 시는 일과 휴식의 양립을 위한 근로권 보장을 위해 자녀돌봄휴가, 장기근속휴가, 건강검진휴가 제도를 도입하고, 사회복지사의 심리상담과 법률상담을 확대 지원, 직무ㆍ소양교육 및 인권보호 교육을 강화했다. 여기에 시는 더 나아가 상해보험 단체가입비 지원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상해로 인한 의료비 보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인통합돌봄 체계도 활성화한다. 현재 시는 청주만의 차별화된 돌봄서비스로 간호직 공무원 33명의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AI
[충북일보] 청주시 산성동의 음식점 상당집이 지난 1일 상당구에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10㎏) 200포(5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종진 대표는 "이번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백미를 전달했다. 이날 기증된 백미는 상당구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학휴 상당구청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소중한 후원자분들이 있어 지역사회가 훈훈해지고 있다"며 "이 대표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상당집은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연말이면 상당구에 사랑의 쌀을 후원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최근 들어 충북 지역에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폭증하고 있다. 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52주 차(지난달 22~28일) 기준 병원을 찾는 도내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50.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51주 차인(지난달 15~21일) 14.3명과 비교하면 약 3.5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올해 절기 독감 유행 기준인 8.6명에 비교하면 거의 6배에 가까운 수치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독감 증가세는 어린이와 청소년에 집중됐다. 52주차 기준 어린이(7~12세)는 지난주 차 사이 독감 의심 환자가 1천 명당 38.1명에서 171.8명으로 폭증했고, 청소년(13~18세)도 32.7명에서 149.4명으로 4배 넘게 급증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도내 이비인후과와 소아과에는 독감이나 감기 증상의 환자들로 붐비고 있다. 2일 오후께 찾은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의 한 이비인후과에는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점심 시간이 지나자 환자들이 접수처 앞으로 줄을 서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병원은 금세 만석이 됐다. 한 환자는 "진료를 받으려면 2시간은 기다려야 한다"는 간호사의 말을 듣고 다른 병원으로 발
[충북일보] 산에 나무를 심는 조림 사업에서 묘목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꽂아두는 대나무 표시봉이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나무 표시봉의 식별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흰색 페인트가 환경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목재 자급률과 국내 목재 이용 촉진 등 산림자원순환경영을 위해 경제림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림이란 산림을 계획적으로 육성해 이를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뜻한다. 조성 사업을 진행하는 이유는 한국은 국토의 절반 이상이 산림으로 덮여있으나, 목재 자급률은 10%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적합한 수목을 선정하고 벌채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목재를 자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묘목의 생장을 방해하는 잡초들을 제거하는 풀베기 작업이 진행되는데 대나무 표시봉은 예초 작업자들이 묘목의 위치를 파악하는 등 경제림 손실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충북에는 조림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 2천890㏊ 규모에 대나무 표시봉을 설치했다. 1㏊에는 평균 3천 개의 대나무 표시봉이 사용된다. 이를 환산하면 도내에는 표시봉이 800여만 개가 설치된 셈이다.
[충북일보]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충북 경제계에 여파를 미치고 있다. 지난 1년 사이 10%가량 오른 환율은 원자재를 수입해 가공·납품하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건설업계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 지난해 원달러 환율은 '상저하고'의 형태를 보인다. 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지난해 1월 첫 매매기준일 2일 원달러 환율은 1천289.40원 이었다. 각 분기별 평균 환율을 살펴보면 2024년 △1분기 1천328.45원 △2분기 1천370.91원 △3분기 1천359.38원 △4분기 1천396.84원이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환율은 1천470원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023년 마지막 거래일 환율인 1천289.40원과 비교하면 14% 가량 오른 셈이다. 주로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등 대외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았으나 지난해 연말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 이후 상승폭 확대를 끌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단기적 환율 상승은 원화 환산 수익 증가 즉, 환차익을 통해 수출기업에게는 '호재'가 된다. 그러나 고환율 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부품이나 원자재를 수입해 완제품을 수출하는 중소기업이나 수출 자재를 활
[충북일보] "제 경영 철학은 단 하나입니다. 생명을 구하는 것." 김세나(41) 메디아크 대표는 단호하면서도 분명하게 메디아크가 나아가는 바이오 연구와 개발의 목적을 이야기했다. 메디아크의 시작은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이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초기 백신 공급이 원활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바라보며 김 대표는 연구한 바이오 소재 기술을 통해 백신 전달체 개발에 나섰다. 다음 팬더믹이 올 때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음으로 창업을 했다고 한다. 메디아크 CEO를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서울대 박사과정 동안 항암제 개발을 연구해왔다. 일반적인 항암제가 아니라 환자에게 세포 독성이 전혀 없어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항암제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어 이를 메인으로 백신과 항암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아크가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 기술은 전이암과 재발암이 안생기는 기술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김 대표는 "원발암만 제거하고 난 환자들은 5년 후, 10년 후 재발암이 생길 것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다"라며 "전이암도 그렇고 원발암 부분을 제거하고 난뒤 해당 부분을 환자의 면역을 증강시킴으로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