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는 국립소방연구원에서 경력 1년 미만의 화재조사관 26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 원인 분석과 증거 수집 등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화재증거물 감정사례 공유 △탄화물 분석장비 활용·기법 △유류증거물 분석 및 기법 교육 등이다. 정남구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력 1년 미만의 화재조사관들이 더욱 전문적인 역량을 갖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는 8일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직지특구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2024 직지문화축제'는 직지를 주제로 한 네 가지 전시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가장 먼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1층에서는 '디지털북 직지'와 '직지복본 특별전'이 열린다. 디지털북 직지는 매핑 기술이 접목된 실제 책을 넘겨보는 실감형 전시다. 금속활자의 주조 방법, 흥덕사지 발굴 유물 등 다양한 직지 관련 정보와 직지를 편저자 한 백운화상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직지 복본 전시는 청주고인쇄박물관과 프랑스국립도서관 간의 신뢰·협력의 상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국외 이동이 불가한 시기에도 양 기관은 함께 과학분석을 통해 직지복본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었다. 이번 전시에는 프랑스에 있는 직지의 현재 상태 복제본과 최초 상태의 추정 복제본을 함께 전시한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2층에서는 유네스코 직지상 제정 20주년을 기념하는 '제정 20주년 유네스코 직지상 수상기관 특별전'이 열린다. 세계기록유산에 있어 직지상의 의미와 기록 유산 보존을 위한 인류의 노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05년 1회 체코 국립도서관부터 올해 수
[충북일보] 올해 충북 지역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77건으로 지난해보다 10건(약 11%) 감소했다. 음주운전 단속 건수도 줄고 있다. 같은 기간 경찰은 도내 주요 피서지 주변과 유흥가 근처에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진행해 737건의 음주운전자도 적발했다. 이 중 563명은 면허가 취소됐고 나머지 174명은 면허가 정지됐다. 충북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야간 도내 일제 단속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엄정 단속 기조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5일 충북지역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3도 등 18~2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1도·청주 32도 등 29~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4일까지 4회에 걸쳐 도내 학부모기자단을 대상으로 권역별 연수를 실시했다. 10개 교육지원청에서 99명으로 구성된 학부모기자단은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충북 각 지역의 교육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소식을 공유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권역별 연수는 지난달 27일 청주를 시작으로 북부(충주·제천·단양, 지난달 29일), 남부(보은·옥천·영동, 이달 3일), 중부(진천·괴산·증평·음성, 4일)로 나눠 진행됐다. 연수는 △학부모기자단 역할과 방향성 △취재 시 유의사항 △기사 작성 방법 △챗 GPT 활용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직 언론인을 비롯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전문가가 강사로 초청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기자는 "연수에서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기사 작성법을 실습하는 시간이 매우 유익했다"며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 충북교육 현장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학부모 기자단은 연수 시작 전 딥페이크 기술이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에 악용되는 현실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이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결의하기도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4일 교사 주도의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 초등 실력다짐 교사 100인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청주시 상당구 S컨벤션에서 열린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강병직 청주교육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1부는 '학력 향상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이소라 공주교육대학교 교수의 기조 발제와 백승연 청주 만수초등학교 교사, 김성하 증평 도안초등학교 교사의 패널 발표, 패널토론 및 청중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2부는 '기본학력 향상, 초등교사 100명에게 묻다'를 주제로 사전 신청한 초등교사 100명이 함께하는 교육과정, 수업, 평가의 각 측면에서 학생들의 학력을 신장시키는 방안에 대한 분임별 집중토론이 진행됐다. 이기옥 진천 초평초등학교 교사는 "그동안 고민해 오던 학력에 대해 선생님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충북 아이들이 탄탄한 기초·기본학력을 바탕으로 저마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초등교사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개원식 불참은 자신이 건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 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전직원 조회를 열고 최근 국회 상황을 언급하며 "내가 가지마시라고 했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이날 취임 후 첫 조회에서 "대통령을 향해 조롱과 야유, 언어 폭력이 난무하는 국회에 가서 곤욕을 치르고 오시라고 어떻게 말씀드릴 수 있겠나"며 "야당지도부는 이런 상황을 뻔히 방치하면서 아무런 사전 조치도 취하지 않고 대통령이 국회와서 망신 좀 당하라고 하고 있다. 어떤 의원은 '살인자'라고 퍼붓는데 이런 곳에 대통령이 왜 가야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회가 이성을 되찾고 정상화되기 전에는 대통령께 국회 가시라는 말씀을 드릴 자신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정 실장은 또 거부권(재의요구권)을 언급하며 "국회가 입법 폭주를 하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위헌적 요소가 있는 법안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오히려 헌법 수호자로서 이런 일에 재의 요구를 하지 않으면 직무유기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극단적인 여소야대 상황에서 대통령실
[충북일보]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기획 운영하는 소쿠리마켓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대소원면다목적회관 광장에서 열린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소쿠리마켓은 농부와 수공예, F&B 등 40팀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충주시 농촌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마켓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충주시와 대소원면, 대소원면운영위원회, 로컬종합상가 복작, 마치공작소가 행사 지원에 도움을 줬고 지역의 텃밭 농부들과 함께 성장하고 공감하는 자리였다 소쿠리마켓은 8월을 시작으로 9월 28일 2회차로 풍성한 농산물과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블로그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경태)은 4일 한일건설㈜에서 시공하는 청주시 소재 농협은행 청주교육원 신축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현재 폭염경보가 지속적으로 발효되고 있어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근로자의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3대 기본 수칙 △실외-물·그늘·휴식 △실내-물·바람·휴식을 준수하는지 밀착 점검하고, 폭염 단계별 안전보건 조치를 이행하도록 적극 지도했다. 또,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체불 유무와 청산에도 집중해 점검했다. 김 지청장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며 "민족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을 앞두고 근로자들이 임금체불로 인한 생계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심야 시간에 청주 도심에서 폭주행위를 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흥덕경찰서는 A(21)씨 등 11명을 도로교통법 위반과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9일과 14일 새벽께 청주시 흥덕구 도로 일대를 돌아다니며 오토바이를 몰고 난폭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주로 신호위반과 급진로 변경을 하며 폭주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오토바이 번호판을 접은 채로 운전하기도 했다. 이들의 범행은 주동자인 A씨가 SNS에 폭주 공지글을 올리며 덜미를 잡혔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3개월여간 추적 수사를 이어갔고, 일당 모두를 검거했다. 흥덕경찰서 관계자는 "폭주행위는 시민들에게 교통불편과 사고 위험을 초래하는 만큼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도로교통법 150조에 따르면 운전 중 공동위험 행위를 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4일 왕암동 849번지 일원에서 제1 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박영기 제천시 의장 및 시의원, 이민식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장, 황현구 충청북도 정무특별보좌관, 바이오밸리 입주기업 대표자 및 근로자 등 총 150여 명이 참해 복합문화센터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총사업비 84억(국비 27억, 도비 20억, 시비 37억)원이 투입되는 복합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총면적 1천729.89㎡ 규모로 도서관, 헬스장, 회의실 등이 조성되며 오는 2025년 10월 완공할 계획이다. 제1 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되면 산업단지 근로자 및 인근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돼 산업단지의 정주 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시장은 "산업단지 내 문화·체육시설이 갖춰진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장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해양수산부 공무원노동조합과 NH농협은행 정부세종청사 금융센터가 4일 세종시 장군면에 추석 명절 후원품을 전달했다. 두 단체는 이날 장군면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햄세트 60개, 선물세트 45개 등 총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했다. 윤병철 해수부 노조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이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물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박병필 NH농협은행 정부세종청사 금융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단체가 기탁한 물품은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에스더학교 등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수부 노조는 지난 2013년부터 장군면에 매년 물품을 후원해 오고 있다. 농협 정부세종청사금융센터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