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과 노인들의 보행 재활·운동을 지원하는 혁신제품을 시범 운영한 결과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혁신제품 시범운영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 '2024년 스타트업 혁신제품 선보급 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휴카시스템㈜와 함께 진행했다. 반곡동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 위치한 세종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운 사람, 지역사회 만성기 장애인, 노인 등에게 보행 분석을 통한 재활 등을 지원했다. 재활에 활용된 혁신제품 'HUCA-GAS100'은 실시간으로 시각적 보행 정보를 제공하며 자동·수동 보행 기능 등을 통해 재활 수준을 조절할 수 있다. 또 사용자 맞춤 보폭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등 이용 대상자의 재활·운동 효과를 높이는 보행 재활 기기다. 세종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시범운영 기간 보행 훈련이 필요한 뇌병변, 파킨슨병, 편마비, 지체 장애 등 대상자 총 7명을 선정해 주 3회 이상 혁신제품을 이용한 보행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그 결과 이용자들은 해당 기기를 이용하는 동안 100∼120 이상의 심박수를 꾸준히 유지한 것
[충북일보] 세종미래고등학교 세팍타크로 운동부가 오는 25일까지 3주간 태국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지훈련은 지난 9월 태국 랑싯 수완크랍(Suankularb Wittayalai Rangsit School) 학교와의 자매결연 후속 교류 활동으로 성사됐다. 학생들은 지난 3일부터 세팍타크로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태국에서 현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국제적 감각을 익히고, 팀 전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세팍타크로 운동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국제적 경험을 확대하고 자신감 함양에도 힘을 쏟는다. 또 태국 전통문화 체험과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세계적 무대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성식 교장은 "이번 태국 전지훈련은 세팍타크로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성장할 좋은 기회"라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한층 발전된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6일 충북체육고등학교(교장 음호철)를 찾아 동계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13개 종목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 충북체고는 2024년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14, 은 13, 동 17개 등 총 4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지난해 12월부터 동계 강화훈련에 돌입해 2025년 106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한 강도 높은 담금질을 이어가고 있다. 윤 회장은 훈련상황을 직접 참관한 뒤 선수들을 격려하며 "새벽부터 고생하는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동계 훈련이 1년 농사를 가늠하는 만큼 경기력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 교장은 "아침 일찍 선수들을 격려해주신 윤 회장님의 응원이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올해 106회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충북체육회와 충북교육청은 2월 말까지 도내 및 다른 지역에서 동계 강화훈련을 하는 초·중·고·대학·실업팀 지도자와 선수들을 찾아 격려하고 훈련사항 점검과 애로사항 청취 등 동계 훈련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이재연·권지영·양미경씨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일 충북체육회(회장 윤현우)에 따르면 이재연 충북체육회 차장, 권지영 옥천군체육회 지도자, 양미경 보은군스포츠클럽 대리 등 3명이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차장은 지난 2021년부터 충북체육회 생활체육부에서 11개 시·군 생활체육지도자 관리와 생활스포츠지도자 현장실습 업무를 담당해오며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체육 업무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2024년 한중생활체육 국제 스포츠 초청·파견행사로 한중 생활체육교류 활성화와 우리나라 생활체육 홍보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이다. 권 지도자는 장령산·향수호수길 걷기대회 개최와 각종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 지도를 통해 생활체육 보급에 기여해 표창을 받았다. 양 대리는 유아부터 노인까지 이르는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해운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한 수상자들께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2025년도에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도민 행복한 충북을 만들어가는데 더욱
[충북일보] 충북체육회(회장 윤현우)는 2024년도 스포츠안전재단 공모사업 부문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체육회는 올해 초 스포츠안전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내 22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1박 2일의 프로그램을 4회에 걸쳐 진행했다. 스포츠안전 습관 형성을 목표로 열린 올해 프로그램은 안전재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스포츠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법과 CPR 교육 등을 실시했다. 도내 우수 시설인 충주조정체험학교와 협력해 도내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조정과 로잉머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캠프형 프로그램인만큼 안전관리자 배치와 안전계획수립, 충주시체육회와의 협업을 통해 원활히 행사를 진행하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던 것이 우수기관 평가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회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도내 청소년들이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택견의 위상을 높이며 전통문화 계승과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30일 한국택견협회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택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모두 실현하며 전통무예로서 택견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한국택견협회는 전국 단위의 대회와 지역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택견을 국민 생활 속으로 자리 잡게 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전국 택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과 실력을 겨루는 '전국택견한마당(제22회 송암배)'이 있다. 올해도 이 대회는 성황리에 개최되며 택견인의 화합과 경쟁의 장이 됐다. 이와 함께 '택견 인재양성 사업'과 '찾아가는 시민택견교실'이 각계각층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택견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생활체육으로서 택견의 건강 증진 효과를 알리기 위한 '시민택견체조경연대회(제11회)' 역시 많은 참여를 이끌며 성과를 거뒀다. 청소년 교육에도 공을 들였다. 충주지역 내 24개 택견 지정학교와 스포츠 클럽을 대상으로 한 강사 파견은 물론, 경북 예천의 지보중학교와 경북일고등학교에서 진행된 택견 수업은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의 가치를 전하는 중
[충북일보] 세종시 세종체력인증센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 '2024년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성과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센터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우수센터는 국내 71개 센터를 대상으로 지역과의 연계·협업, 체력측정·체력증진교실 활동 실적 등 14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센터는 지난해 보다 시민들의 기초체력 배양을 위한 체력측정·운동처방을 받은 인원이 25% 이상 증가했고 체력증진교실 참여 인원도 60% 이상 늘어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기관 홍보와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생활체육 원팀(One-Team)' 실무협의체 참여 등 생활체육 진흥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방병웅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분들이 세종체력인증센터에서 활기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26일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도장애인단체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충북신장장애인협회장을 비롯해 충북신체장애인복지회장,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 한국농아인협회충북협회장, 충북뇌병변인권협회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 협조 요청 △장애인체육 사업 현황 △장애인 체육대회 출전·개최 현황 △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주요 내용 △'충북 영상자서전', '일하는 밥퍼' 등 도정 주요 사업 안내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장애인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도내 장애인체육 저변확대를 주제로 한 자유 토론을 진행하면서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수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 2023년 처음 진행된 도 장애인단체 회장님들과의 간담회가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된 만큼 올해 간담회를 통해서도 장애인체육과 장애인복지 등의 현안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며 "장애인체육 뿐만 아니라 장애인 복지의 전반적인 과제 해결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내년 전국 대회를 대비해 동계훈련에 돌입했다. 26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대학·실업팀 등 3천200여 명의 선수들은 2025년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106회 전국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2월 말까지 체계적인 훈련계획을 수립하고 동계 훈련에 매진한다. 선수단은 종목별 훈련계획에 따라 도내 훈련장 및 전국 각지의 훈련장에서 금빛 땀방울을 흘리며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육대회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로 강추위를 녹이고 있다. 충북의 효자종목인 롤러 선수단은 전국체전 9회 연속 종합우승을 목표로 현암 롤러장 및 우암산 등지에서 추위를 잊고 체력을 다지고 있으며, 전국체전 9연패를 달성한 충북대 소프트테니스도 전국체전 10연패를 달성하기 위해 옥천군청, 음성군청 실업팀과 도내에서 합동훈련,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내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대비해 유도(청주대), 양궁(서원대), 체조(제천시청) 카누(충북도청), 펜싱(충북도청) 등은 부산 일원에서 사전 경기장 적응훈련에 나섰다. 제천고(하키), 충주공고(배드민턴), 예성여고 (축구)는 경남 일원에서, 일신여고(핸드볼), 교통대(테니스), 제천시청(육상)
[충북일보] 충주시립 택견단이 2024년 공연과 사업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첫 공연은 지난 3월 22일 고흥 녹동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상설 공연으로 시작해 12월 6일 문화회관에서 단독 기획공연인 '사신의 기(技)-택견'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역 내 14회, 지역 외 10회를 포함해 총 30회의 공연을 선보이며 택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렸으며 특히 5월 단오를 맞아 중앙탑공원에서 진행된 기획공연인 옛 택견판 '대쾌'는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전통 무예의 생동감을 전하기도 했다. 연말 특별기획공연인 사신의 기(技)에서는 단원들이 각자 주인공이 돼 택견 무예의 자부심을 한껏 드러냈으며 향후 택견 뮤지컬 공연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시립 택견단은 세계무술연맹 주관으로 택견원에서 '가족 무예 캠프'를 10회 진행하고 예능 보유자 정경화 선생의 일일 강좌와 택견 시범을 통해 방문객 1천여 명에게 택견을 선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시 홍보와 문화 사절 역할로 '문화유산 야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야행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택견을 알렸으며 영어 홍보 동영상도 제작해 택견 세계화 홍보와 관광 활성화 등 민간인 홍보
[충북일보] 단양군체육회가 지난 23일 소노문단양 그랜드볼룸홀에서 '2024년 단양군 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단양군이 참가하거나 유치한 전국 및 도 단위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고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4 단양체육스토리' 영상 상영으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는 김문근 군수, 이상훈 군의회 의장, 오영탁 충북도의원, 나광수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내빈과 관내 기관단체장 및 체육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단양의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단체와 유공자, 우수선수 포상과 함께 주요 내빈의 축사로 이어졌다. 권택조 체육회장은 "올 한 해 동안 단양군의 체육 발전을 위해 함께 땀 흘리며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체육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전국 최초 장애인형 빙상장 세종시 반다비 빙상장이 23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민호 시장, 최교진 세종교육감,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반다비 빙상장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개장식 축하무대를 장식한 우리나라 피겨 유망주 차영현·이시형·이효린 선수의 피겨 갈라쇼는 빙판 위 우아하고 날렵한 몸짓으로 참석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김길리·박장혁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승겸·최재훈·임은송 주니어 선수의 시범경기는 역동적인 동계스포츠만의 매력을 뽐냈다. 사계절 연중 운영되는 반다비 빙상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편리하게 빙상 스포츠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습 프로그램은 비장애인, 장애인 프로그램이 모두 운영된다. 비장애인 강습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신규 신청이 가능하다. 평일 주 1회 수업당 어린이 2만4천원, 청소년 2만5천500원 수준으로 운영된다. 장애인 정규반 신규 강습은 내년 1월 9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되며 보조기를 활용한 피겨·쇼트트랙
1/15(수)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잘 계셨습니까? 저를 응원하고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거에 대해서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습니다. 수사권이 없는 기관에 영장이 발부되고, 또 영장 심사권이 없는 법원이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하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수사 기관이 거짓 공문서를 발부해서 국민들을 기만하는 이런 불법의 불법의 불법이 자행되고 무효인 영장에 의해서 절차를 강압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보고 정말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이렇게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앞으로 이러한 형사 사건을 겪게 될 때 이런 일이 정말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오늘 이들이 경호 보안구역을 소방장비를 동원해서 침입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단 불법 수사이기는 하지만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 공수처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체계를 수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이렇게 불법적이고 무효인 이런 절차에 응하는 것은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통합지원센터 설립에 시동을 걸었다. 센터를 세워 맞춤형 지원에 나서는 한편 '출입국·이민관리청'을 유치해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광역형 '충북 외국인통합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설치·운영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계획에는 센터 설치 개요와 운영 방식, 조직 구성 및 기능 등이 담긴다. 이달 중 완료할 예정이다. 도는 계획이 수립되면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 3억 원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지역 국회의원에 광역 단위 외국인통합지원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특히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충북을 포함해 4곳만 설치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센터 설립에는 총 6억 원이 소요된다.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건물 신축이 아닌 임대해 사용하기로 했다. 총사업비를 국비 50%를 포함해 이같이 정한 이유다. 도는 사업비가 확보되면 설립에 들어가 내년 4~5월 중 문을 열기로 했다. 센터는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청주와 중부권 중 1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곳은 각 시·군에 설치된 외국인지원센터와 네
[충북일보] "제 경영 철학은 단 하나입니다. 생명을 구하는 것." 김세나(41) 메디아크 대표는 단호하면서도 분명하게 메디아크가 나아가는 바이오 연구와 개발의 목적을 이야기했다. 메디아크의 시작은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이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초기 백신 공급이 원활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바라보며 김 대표는 연구한 바이오 소재 기술을 통해 백신 전달체 개발에 나섰다. 다음 팬더믹이 올 때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음으로 창업을 했다고 한다. 메디아크 CEO를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서울대 박사과정 동안 항암제 개발을 연구해왔다. 일반적인 항암제가 아니라 환자에게 세포 독성이 전혀 없어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항암제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어 이를 메인으로 백신과 항암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아크가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 기술은 전이암과 재발암이 안생기는 기술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김 대표는 "원발암만 제거하고 난 환자들은 5년 후, 10년 후 재발암이 생길 것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다"라며 "전이암도 그렇고 원발암 부분을 제거하고 난뒤 해당 부분을 환자의 면역을 증강시킴으로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