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ZAN은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2024 충청북도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생활체육 ZAN 뮤직복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와 충주시장애인체육회의 재정 지원으로 이뤄졌다. 뮤직복싱교실은 ZAN 장애인 근로자 1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총 30회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관리, 정서 순화, 과체중 및 저근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박보경 원장은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8개월간의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용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와 음성지역 노사관계자들이 19일 노사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주최로 단월동 RC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는 근로자와 노사관계자 3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족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야구윷놀이, 릴레이 계주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했다. 참가자들은 경쟁을 통해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한편, 연대와 화합의 모습을 보여주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조병옥 음성군수, 김낙우 충주시의장, 박광석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행사장을 찾아 노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길형 시장은 "경제발전의 원동력인 노동자가 행복할 수 있게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민환 의장은 "최선을 다해주신 노동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화합과 상생의 건전한 노사문화를 만들어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는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체육대회 외에도 매년 노동절 행사와 노사한마음 등반대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노사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충주시청은 5개 종목 36명의 선수를 출전시켰다. 그 결과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수확했다. 육상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냈다. 성진석(남자 멀리뛰기), 임예진(1만m), 박원빈(3천m 장애물)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원빈 선수는 5천m에서 은메달도 추가했다. 여자조정에서는 윤혜정, 임은영 선수가 무타페어 종목에서 국가대표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복싱에서는 진혜정 선수가 은메달을, 김인규와 김채원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의 좋은 성과에 기쁘다"며 "내년에도 꾸준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선수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1개, 은 2개, 동 3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군은 지난 11∼17일 경남도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충북대표로 육상팀, 소프트테니스팀, 자전거팀과 음성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 자전거부 선수단을 파견했다. 육상에서는 이윤철 선수가 해머던지기 남자부 우승을 하며 '전국체육대회 21연패' 대기록을 세웠고, 안충현 선수는 10종경기 남자부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소프트테니스에서는 단체전 3위를 차지했고, 황보은 선수가 개인단식 3위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또 음성고는 단체전 준우승과 김새봄 선수가 개인단식 준우승에 올라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군은 이 대회에서 6개의 메달을 획득해 충북 종합순위 상승에 기여하면서 충북체육과 음성군 체육의 위상을 보여줬다. 조병옥 군수는 "훌륭한 지도력과 출중한 기량으로 좋은 성과를 보여준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찬사를 보낸다"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영동군청 배드민턴부가 전국대회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청 배드민턴부는 지난달 3일 열린 '김학석 배 전국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1위를 차지했고, 이 팀의 이승희는 국군체육부대 박희영과 짝을 맞춰 출전한 혼합복식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팀은 이 대회에서 4개 종목에서 메달을 땄다. 영동군청 배드민턴부는 여세를 몰아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단체전 3위, 혼합복식 3위에 올랐다. 영동군청 배드민턴부는 12월 열리는 '전국 실업 배드민턴 연맹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현재 나옥재 감독을 중심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나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도록 더 열심히 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최종 종합순위 한 자리 수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1일부터 일주일간 경남 김해 일원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은 금 53·은 62·동 92 등 총 207개의 메달과 종합득점 3만6천311점을 획득하며 최종 순위 9위를 기록했다. 선수단은 점수배점이 높은 단체종목의 초반탈락으로 종합순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개인종목과 개인단체종목의 선전으로 메달 개수에서는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 당초 목표했던 종합 8위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종합메달은 목표보다 7개를 초과 달성했다. 충북선수단의 올해 성적표는 기대에는 못 미쳤지만 의미가 있다. 지난해 충북선수단은 중위권 수성에 실패하며 종합 10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당시 종합 7위를 목표로 출전한 충북은 단체종목 부진 등을 이유로 개막 5일차에 목표 등수를 두 단계 하향했지만 이마저도 달성하지 못했다. 성적에 대한 압박감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올해 다시 1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대회 첫날인 11일 역도 남자일반부 61㎏급에서 이혜성(충북도청) 선수가 인상 128㎏를 들어올리며 금메달을 획득해 기분 좋은 시작
[충북일보] 충북 검도가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충북 검도 선수단은 지난 12일부터 16일 5일간 경남 거창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와 남자 대학부에서 준우승하며 종합 3위에 올랐다. 여자 일반부(충북체육회)는 1회전 인천과의 경기를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어 8강전에서 경기도와 1대1 상황에서 대표전에 출전한 조은혜 선수가 출전, 머리치기로 득점에 성공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여자 일반부는 결승전에서 부산에 져 아쉽게 준우승했다. 남자 대학부(충북대)는 광주와 경상북도를 차례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대전에 1대2로 져 준우승했다. 오세억 충북검도회장은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종합 3위에 입상해 충북 검도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과 감독, 임원들께 감사하다"며 "충북에서 멀지만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주신 각팀 관계자와 학부모께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테니스부가 최근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남자대학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 대학 테니스부는 2022년 제103회 대회에서 금메달, 2023년 제104회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3년 연속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최재우 감독이 이끄는 테니스부는 8강에서 경상남도를 2:0으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으나, 부산광역시와의 준결승에서 아쉽게 0:2로 패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하며 3위를 기록했다. 개인전에서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으나 아쉽게 메달을 얻지 못했다. 테니스부는 부상에 굴하지 않고 선수들이 자율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훈련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머쥐었다. 연습 경기와 타 대학 테니스부와의 리그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높였으며, 정해진 훈련 시간 외에도 개인적인 퍼스널 트레이닝에 집중해 체력을 다졌다. 최 감독은 "선수들의 자율적인 훈련을 믿고 따랐기 때문에 성과를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선수를 믿고 이끌며 우리 대학을 더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로 마무리한 뒤, 휴식 기간을 갖고 제79회 한국테니스선수권 대회 준비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소프트테니스부가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9연패를 달성했다. 충북대 소프트테니스부 김계빈(2학년)·김두현(2학년)·김세준(1학년)·문정인(3학년)·설윤수(4학년)·정정일(4학년)선수는 지난 16일 경남 진주복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강원대를 2대 1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정일 선수는 지난 13일 개인 단식에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14년 제주에서 열린 95회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뒤 연패 기록을 늘려간 충북대는 오는 2025년 부산에서 열리는 106회 전국체전에서 10연패에 도전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경남 김해시 종합운동장 등 75개 경기장에서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제천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금메달 1, 은메달 4, 동메달 3개의 성적을 거뒀다. 메달은 육상과 체조에서 나왔다. 여자 육상 간판 최경선은 13일 치러진 여자 마라톤 경기에서 '2시간 35분 39초'의 기록으로 2시간 38분 48초를 기록한 2위와의 격차를 벌리며 1위로 골인해 육상 여제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지난 15일 치러진 남자 육상 3천m장애물 경기에서는 박주환 선수가 9분11초76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기에 체조에서도 은메달 3,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지난 12일 치러진 여자, 단체전에서 제천시 여자 체조팀은 종합점수 184.233점으로 단체종합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13일 남자 단체전에서는 제천시 남자 체조팀이 317.765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남자 체조팀은 2022년 팀 창단 이래 이번이 전국체전 단체전 첫 메달 획득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지난 14일 치러진 개인전에서는 안마의 허웅이 14.650점으로 은메달, 남자 도마의 신재환이 14.125점으로 은메달, 여자 마루의
[충북일보] 옥천군 소프트테니스팀이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군에 따르면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이수진이 개인 단식 금메달, 고은지·진수아가 개인 복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팀은 단체전에서 3위에 올랐다. 이번 전국체전 소프트테니스 경기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진주시에서 열렸다. 옥천군청은 올해 '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전과 혼합복식 우승, '60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등에서 우승한 여자 소프트테니스 강팀이다. 주정홍 감독은 "이번 대회는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남은 국제대회와 내년 전국체전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에서 최근 개최된 2024 국제연무대회 결승전에서 불가리아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유네스코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총 10개국의 전통 무예 대표팀들이 참가해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총 3천300만원의 상금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불가리아내셔널켐포연맹은 불가리아 민속춤 '호로'와 전통무예 '불켐포'를 결합한 작품을 선보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들의 공연은 무예와 문화의 화합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며, 전문심사위원과 시민심사단으로부터 최고 점수인 797점을 기록했다. 2위는 한국의 해동검도 기반 팀 '희예'가 차지했다. 이들은 광선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인상적인 경연을 펼쳤으나, 불가리아 팀과 동점을 기록하고도 종합점수에서 밀려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 시범종목으로 소개된 '무예 배틀'은 MZ세대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차기 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졌다. 무예 배틀은 무예와 스트릿문화를 융합한 경기로, DJ의 음악에 맞춰 무술 동작을 선보이는 형식이다. 경기 방식은 올림픽 비보이(B-boy) 배틀과 유사하며, 기술 능력, 팀워크, 안무 구성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