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31일 증평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자신이 직접 작사하고 AI를 통해 작곡한 '증평군민을 위한 노래'를 선물했다. '증평의 봄은 사랑이야기'라는 제목의 이 노래는 '봄은 오는 게 아니라 피어나는 거야'로 시작한다. 삼기저수지와 좌구산 별빛 등 증평의 자연을 발라드풍으로 노래하고 있다. 김 지사는 "증평은 청주국제공항을 지척에 두고 있는데다 중부고속도로가 지나가는 등 교통이 양호해 이미 봄은 와 있다"며 "스마트시티 증평에 봄꽃이 피어나듯 AI를 바탕으로 농업·교육·돌봄·관광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노래를 선물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증평은 이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이웃하는 자치단체와 협력해 첨단·인공지능 관련 산업을 유치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견해도 피력했다. 김 지사는 이날 증평군 주요현안 사업장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재영 군수와 함께 송산2단지 휴먼시아 경로당 '일하는 밥퍼' 사업장을 찾아 어르신들의 작업환경을 살피고, 사업 참여자들과 대화했다. 이어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으로 이동해 증평군행복돌봄센터
[충북일보] 증평군이 1~30일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에 나선다. 신청기간은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중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심장, 호흡, 언어, 자폐성, 지적 장애인이다. 지원품목은 독서확대기, 보행차, 목욕의자, 유모차형 이동보조기기 등 장애유형별 기준에 적합한 보조기기 44개 품목이다. 1인당 연간 200만 원 이내 최대 3품목까지 지원된다. 예산범위를 초과해 신청한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이 결정된다.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가능하다. 읍사무소 주민복지팀(☏043-835-3273), 면사무소 주민복지팀(☏043-835-338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보조기기를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장애인 7명에게 320만 원 상당의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경찰서는 31일 경찰서 2층 대회의실에서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범죄예방분과 정기회의를 열어 진천지역 1분기 범죄·112신고 현황 등 치안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자전거 도난피해에 대한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천군 1분기 범죄·112신고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 보다 평균 20% 줄었다. 손휘택 경찰서장은 "주민의견이 경찰치안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치경찰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자치경찰치안협의체는 충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 제정한 운영규정에 따라 경찰서별 시·군 의원, 사회단체·유관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다. 자치경찰위원들은 치안정책 결정과정에 참여해 제언·자문하게 된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를 연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고 정책개발 및 입법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민간위원 2명을 위촉하고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연구활동 계획을 심의한다. 심의위는 연구단체로 등록된 조례발전연구회(대표의원 조천희)의 연구활동 계획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연구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심사한다. 의원연구단체는 앞으로 전문가 자문과 자료 수집 등을 통해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연내 최종보고회를 열어 연구 결과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영호 의장은 "의원연구단체를 통한 연구활동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과 정책개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오는 6월 26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제26회 충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5명 이상 30명 이하로 이뤄진 팀을 구성해 출전해야 한다. 참가곡은 자유곡(만화주제곡, 트로트, K-POP, 힙합 등 장르 불문)으로 가능하다. 하지만 기존 소방동요 외에는 소방 관련 내용으로 창작·편곡해야 한다. 충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팀은 오는 9월 경남 창원 로봇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자세한 내용은 괴산소방서 예방안전과(043-760-015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은 31일 심기경로당 준공식을 했다. 심기경로당은 총사업비 2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80.44㎡ 규모로 조성됐다. 오성태 심기노인회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쾌적하고 따뜻한 연풍면 어르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된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준공된 심기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마을 어르신들의 소통 공간이자, 주민 화합의 중심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준공식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해 경로당 신축을 축하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광혜원농협은 31일 광혜원농협회의실에서 조합원자녀 20명에게 각 200만 원씩 모두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광혜원농협의 장학금환원사업은 2003년부터 올해까지 계속되고 있다. 첫해 30명을 선발하기 시작해 지난해까지 조합원자녀 489명에게 6억9천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박봉식 광혜원농업협동조합장은 "농촌지역 출신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130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를 중심으로 보건·의료·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약사, 물리치료사와 건강체조강사 등이 직접 마을경로당을 찾아가 의료, 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교통이 불편하고 거동이 힘들어 건강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마을실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을 '동네복지사'로 선발해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거점돌봄센터는 지난 2019년 18곳을 시작으로 올해 34곳으로 확대됐다. 거점돌봄센터 동네복지사들은 지난 3월 25일 동네복지사의 역할, 복지 대상자 발굴, 거점돌봄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 역량강화 교육을 받았다. 진천군 주민복지과 이재철 주무관은 "거점돌봄센터와 동네복지사 는 생거진천형 노인복지 정책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32건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란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정책을 결정·집행하는 과정에서 담당자와 참여자의 성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는 제도다.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기준은 △주요군정현안에 관한 사항 △10억 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5천만 원 이상의 용역사업 △자치법규의 제·개정, 폐지 △국민신청실명제신청 사업 등이다. 군에서 선정한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진천 메가폴리스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사업 △은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이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이메일이나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단계별 행복마을사업'을 추진해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9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5∼2026년 1∼2단계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1단계로 새롭게 선정된 5개 마을과, 2단계로 진입하는 4개 마을 주민, 마을리더, 행정 관계자 등 모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의 취지와 방향, 향후 추진 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1단계로 선정된 마을은 △괴산읍 수진리 △연풍면 중리마을 △칠성면 학동마을 △청천면 사담리 △사리면 월현마을 등 5곳이다. 이들 마을은 청·장년층(40~60세) 인구 비율이 30% 이상 차지하고, 마을 내부적으로 사업 추진 의지가 높아 선정됐다. 군은 1단계 마을에 각 500만원을 지원해 꽃밭, 꽃길 조성, 마을환경 정비,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화합 기반 조성에 집중한다. 2단계 마을은 △괴산읍 제월리 △칠성면 간론마을 △청천면 선평1리 △감물면 상유창마을로, 지난해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마을이다. 이들 마을에는 각 2천만∼3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마을 공동 문화공간과 휴식공간 등 주민생활
[충북일보] 괴산군은 2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군은 31일 군청에서 2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정기회의를 열었다. 2기 추진위는 장우성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회, 경찰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아동전문가, 학부모, 청소년참여위원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 설정, 전략 수립, 교육·홍보 등 주요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 실태조사 및 군민 의견 수렴 용역 결과 보고, 2025년 추진계획 발표, 아동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선정 등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대변인)도 새롭게 위촉했다. 선정된 3명의 전문가들은 아동 정책이 아동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감시하고,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 제안과 옹호 활동을 강화한다. 장우성 부군수는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괴산을 만들기 위해 아동친화적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동서 트레일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31일 연풍면 행정마을회와 동서 트레일의 원활한 조성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동서 트레일의 체계적 조성 △거점쉼터 운영 및 유지관리 △트레킹·등산문화 확산 △지역의 역사·문화·명소 홍보 등이다. 특히, 6년간 방치된 옛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동서 트레일의 거점마을에 쉼터를 조성한다. 이 쉼터는 안내센터, 휴게공간, 체험 프로그램 운영공간 등을 마련해 지역문화 체험과 로컬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꾸민다. 군은 트레일 구간의 환경 정비와 안전시설 보강, 안내표지 설치를 확대해 트레킹 동선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주민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마련하고, 쉼터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현종태 이장은 "마을숙원이었던 옛 마을회관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돼 감회가 깊다"며, "쉼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동서 트레일이 트레킹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쉼터 조성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에게 필요한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