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4.7℃
  • 구름많음서울 5.3℃
  • 맑음충주 1.1℃
  • 맑음서산 0.1℃
  • 맑음청주 5.0℃
  • 맑음대전 3.3℃
  • 맑음추풍령 -0.6℃
  • 맑음대구 2.7℃
  • 맑음울산 5.6℃
  • 맑음광주 4.2℃
  • 맑음부산 7.8℃
  • 맑음고창 -0.6℃
  • 박무홍성(예) -0.1℃
  • 맑음제주 7.2℃
  • 맑음고산 9.7℃
  • 구름많음강화 2.3℃
  • 맑음제천 -1.4℃
  • 맑음보은 -0.1℃
  • 맑음천안 -0.1℃
  • 맑음보령 1.8℃
  • 맑음부여 0.3℃
  • 맑음금산 0.1℃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1.1℃
  • 맑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연풍면 행정마을회, 동서트레일 활성화 협약 체결

옛 마을회관, 거점쉼터로 재탄생… 이용객 편의·안전 강화

  • 웹출고시간2025.03.31 14:07:40
  • 최종수정2025.03.31 14:07:3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괴산군이 31일 연풍면 행정마을회와 동서 트레일의 원활한 조성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동서 트레일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31일 연풍면 행정마을회와 동서 트레일의 원활한 조성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동서 트레일의 체계적 조성 △거점쉼터 운영 및 유지관리 △트레킹·등산문화 확산 △지역의 역사·문화·명소 홍보 등이다.

특히, 6년간 방치된 옛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동서 트레일의 거점마을에 쉼터를 조성한다.

이 쉼터는 안내센터, 휴게공간, 체험 프로그램 운영공간 등을 마련해 지역문화 체험과 로컬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꾸민다.

군은 트레일 구간의 환경 정비와 안전시설 보강, 안내표지 설치를 확대해 트레킹 동선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주민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마련하고, 쉼터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현종태 이장은 "마을숙원이었던 옛 마을회관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돼 감회가 깊다"며, "쉼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동서 트레일이 트레킹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쉼터 조성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6개 읍·면을 관통하는 총 97.1㎞ 트레일을 2026년 하반기에 개통할 예정이다.

동서 트레일은 대한민국을 동서로 연결하는 장거리 도보 여행길로, 자연경관과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 트레일 코스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