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군은 '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882년 독일의 로베르트 코흐 박사가 결핵균을 발견한 날인 3월 24일을 기념해 1982년 이날을 '결핵 예방의 날'로 지정한 뒤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홍보·캠페인을 벌여왔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결핵 발생률 국가이며, '결핵 예방의 날'을 전후해 전국적으로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친다. 이에 군 보건소도 결핵에 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거리 캠페인과 결핵 예방 교육 등을 했다. 군 인터넷 홈페이지 알림창과 군정 홍보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결핵 예방에 관한 내용을 홍보했다. 군 보건소는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5일간 군내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도 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므로 군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고위험군인 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
[충북일보] 단양군이 청년층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2025년 건강한 한 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만 40세 이하 청년 1인 가구와 신혼부부, 과체중 대상자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오는 9일과 23일 양일간 영양교육과 요리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민영양조사에 따르면 청년층은 아침 결식률이 높고 채소 섭취는 부족하나 지방 섭취는 과다한 것으로 나타나 건강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간편식과 배달 음식 섭취가 늘어나며 영양 불균형과 체중 증가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단양군은 건강한 식사법과 저염·저당 식단 구성법 등의 영양교육과 영양사가 설계한 식단을 바탕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요리 실습을 제공해 실질적인 식생활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실습에 필요한 식재료는 모두 제공되며 외부 전문가가 직접 교육에 참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군 보건의료원 2층 통합건강증진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 1인 가구와 신혼부부 등 건강 취약 계층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한방에 쑥쑥 성장클리닉'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 한방에 쑥쑥 성장클리닉은 성장발달 프로그램이 없는 농촌 지역의 특성에 맞춰 총 8회로 구성했다. 공중보건 한의사가 맞춤형 성장발달 강의 및 스티커침, 진료, 성장발달체조, 음악발달줄넘기 등 아이들에게 맞춤형 성장 교육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준다. 신청 대상은 음성군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 2학년 중 키가 쑥쑥 크기를 희망하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선착순이다. 신청은 안내문의 QR코드 및 URL주소에 접속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보건소 보건정책과 보건진료팀(043-871-21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의료급여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건강채움 상자'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건강채움 상자'는 11개 고시질환으로 의료급여 일수 500일을 초과한 수급자 중, 맞춤형 사례 관리를 통해 의료 이용이 감소한 이들에게 제공되는 건강지원 패키지다. 상자에는 건강보조식품과 의약품 등 일상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물품이 포함돼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고, 병명 기재 오류로 인한 불필요한 의료급여 연장 신청을 줄이는 데 효과가 기대된다. 또 수급자 스스로 건강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 장기적인 의료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시는 선택의료급여기관 제도에 따른 수급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적절한 약물 복용법 및 건강관리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급여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사전에 차단하고, 의료급여 재정의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은옥 복지정책과장은 "약물의 오·남용은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잘못된 급여 일수 산정은 의료급여 수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4월부터 성인 응급진료를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이는 의정 갈등 등의 여파로 성인응급실 야간 공백 발생 7개월 만의 정상 운영이다. 31일 세종시와 병원에 따르면 응급의학과 전문의 3명을 추가 영입했으며, 타과 의료진의 지원을 통해 24시간 정상 운영이 가능해졌다. 세종충대병원 성인응급실은 의료진의 사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야간 진료에 공백이 발생했으나 올해 1월부터 점차 24시간 진료를 늘려왔다. 권계철 원장은 "최근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충원해 성인 응급진료를 24시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충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므로 이용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엔케이세종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정상 진료하고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오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관내 문 여는 병의원 정보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또는 응급의료포털 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주간(3월 23~29일) 동안 결핵 예방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군민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캠페인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구경시장 및 인근 상가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보건의료원 직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권장 △65세 이상 어르신 연 1회 결핵 검진 △호흡기 감염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 결핵 예방 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군민들에게는 리플릿을 배부하며 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1982년 3월 24일을 '세계 결핵 예방의 날'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도 2011년부터 매년 결핵 예방 주간을 지정해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매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흉부 엑스선 촬영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기침·가래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객담검사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결핵이 의심되면 치료 및 복약 관리까지 연계해 완치율을 높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는 진천읍 치매상담실을 월요일과 수요일 매주 2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진천군에 따르면 최근 진천읍의 치매 검진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치매상담과 등록을 담당할 전담인력 2명을 배치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지난 25일 '암 예방 및 건강검진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 건강강좌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김용대(충북지역암센터) 교수를 초빙해 암 검진 독려 및 암 발생 예방을 위한 국가건강검진 정보제공과 올바른 식습관을 교육했다. 이외에도 시 보건소는 매년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 예방의 첫걸음인 국가암검진의 수검률 향상을 위해 1대1 맞춤형 홍보, 안내문 우편발송, 문자전송 등을 비롯해 관계기관과 연계 홍보 등을 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국가암검진의 필요성과 암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암 예방 실천을 위해서는 국가건강검진을 꼭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가건강검진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641-317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보건소는 중년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성인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5가지 건강위험 요인 가운데 1개 이상을 보유한 중년층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지난달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1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모두 10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사전·사후 신체 기초 검사와 1 대 1 맞춤형 운동 코칭, 영양상담, 건강상담 등을 통해 체력 증진, 건강 생활 습관 개선, 정신 건강 관리에 이르는 통합적인 관리를 받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중년기는 노년기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하반기에도 중년의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장기요양서비스 사각지대의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환자 돌봄재활지원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이 사업은 장기요양등급 신청 대기자 또는 인지지원등급자에게 주간보호, 방문요양서비스, 단기보호 이용비용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40% 이하로 음성군에 주소지를 둔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 중 노인장기요양 등급대기자 또는 인지지원등급자이다.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중 주간보호(등급대기자 월 20일, 인지지원등급자 월 8일), 방문요양(월 30시간), 단기보호(6일)를 지원한다. 등급대기자는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인지지원등급자는 신청일로부터 6개월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 비용은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1~5등급)을 받거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기타 유사한 국고 서비스를 받는 자는 제외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장기요양인정서, 치매진단코드가 기재된 진단서 또는 처방전 등이 필요하다. 신청 희망자는 음성군치매안심센터(043-871-2975)로 전화 상담 후 방문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7억5천만 원을 투입해 도내 11개 시·군의 21개 의료취약 지역을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0곳이 확대 지원돼 39개 읍·면에 1만2천여 명이 의료서비스를 받게 됐다. 이날 충주 수안보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양·한방 진료, 구강검진, 검안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60세 이상 고령자 등 3천여 명이 수혜를 받았다.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주민의 건강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됐다. 도 관계자는 "사업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농촌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농촌왕진 버스'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시는 총 7천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수안보농협과 중원농협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6일 수안보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사업은 2대의 왕진 버스를 투입해 수안보, 살미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방 진료, 구강 관리 검사, 시력 측정 등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조길형 시장은 "농촌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내년에는 농촌왕진 버스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에는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이용선 농협충북본부장, 박정호 농협충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한방 진료, 구강 관리 검사, 시력 측정 및 돋보기 제공, 혈압 체크, 한방의약품 지원, 건강 상담 및 보건 교육 등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