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신임 지사장으로 14일 강철호 전 감사부장이 취임했다. 강 신임 지사장은 충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대우건설을 거쳐 1997년 안전보건공단에 입사했다. 공단 내에서 건설안전시스템단장, 강원동부지사장, 감사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안…
[충북일보]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는 최근 파라다이스 예식장에서 제5·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회원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해 이임과 취임을 축하했다. 행사에서 박연주 회장(고려전자㈜ 대표)은 2년간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임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4선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이 9일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한동훈 당 대표 이후 공석으로 있던 자리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 신임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에는 부장판…
[충북일보] NH농협단양군지부에 송재철 신임 지부장이 최근 부임했다. 송 지부장은 충북농협의 2025년 정기인사에서 지부장으로 임명됐으며, 충북 보은 출신으로 농업과 금융 분야에서 35년간 풍부한 경력을 쌓아왔다. 1989년 농협중앙회 공채로 입사한 송 지부장은 최근 10년간 농협중앙회 상…
[충북일보] 21대 대한요트협회장에 청주대학교 산업공학과 출신인 채희상(60) ㈜밸류테크 대표이사가 당선됐다. 9일 청주대에 따르면 채희상 회장 당선인은 1982년 청주대 요트부를 시작으로 요트와 인연을 맺은 후 선수와 임원을 거쳤으며 여전히 요트 대회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자원봉사센터는 8일 센터 관계자와 지역 기관·단체장, 자원봉사 단체 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영자 신임 센터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전임 김낙정 센터장의 자원봉사 활동을 회고하는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이임사…
[충북일보] 연창석(57)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이 6일자로 취임한다. 충북 청주 출신인 연창석 신임 지청장은 고용노동부 운영지원과, 노사협력정책관실, 직업능력정책국, 기획조정실에서 근무한 후,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진주지청장 등을 역임하는 등 정책…
[충북일보] 윤중선 신임 지사장은 지난 2일 시무식을 생략하고 충북도청에 설치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지사 간부들과 함께 분향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윤 신임 지사장은 숭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학교에서 사회정책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98…
[충북일보] 김희영(44) 신임 한국무역협회(KITA) 충북지역본부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김 신임 본부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2006년 무역협회에 입사했다. 중국실, 중국 청두지부, 국제무역통상연구원 등에서 다양한 실무 경력을 쌓아 왔다. 특히 중국과 관련 실무 경험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일 김경희(54) 신임 부군수의 취임식을 열었다. 김 부군수는 충주 출신으로 충북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행정 전문가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그는 2014년 바이오정책과, 2017년 청년지원과, 2018년 균형발전과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도정의 다양…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일 홍민우 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 센터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연임이 결정된 홍 센터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장으로 임명된 홍 센터장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보건생명대학 생명공학전공의 문기성 교수가 (사)한국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학회 제9대 학회장에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문 교수는 지난해 5월 춘계 심포지엄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된 데 이어, 2이달부터 1년간 학회장직을 수행하며 학회를 이끌게 됐다. 지난…
[충북일보] 충주축산농협 제35대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기호 3번 이민재 후보(68)가 당선됐다. 3일 치러진 선거에서 이민재 당선인은 전체 928표 중 614표를 얻어, 234표를 획득한 기호 1번 양광석 후보를 380표 차이로 크게 앞섰다. 기호 2번 이봉규 후보는 79표를 얻는데 그쳤다. 충북대 축…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본서 대회의실에서 제32대 전미근 서장의 취임식과 시무식을 개최했다. 전 신임 서장은 1992년 소방사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33년간 소방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충북소방본부 회계장비팀장, 인사운영팀장, 소방정책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합리적이…
[충북일보] 이항우(사진) 충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2025년 비판사회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이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 학사와 석사, 미국 뉴욕 주립대(버팔로)에서 박사를 취득했으며 2004년부터 충북대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