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6일부터 17일까지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5개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모임비, 재료비, 강사비를 동아리 당 200만 원 내외에서 지원한다. 대상은 공고일(2월 6일) 기준 만19 ~ 만39세 이하의 괴산군 거주 또는 활동하고 있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동아리다. 다만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 활동을 유지해야 한다. 희망자는 괴산군청 미래전략담당관실 인구정책팀(043-830-3209)에 방문·신청해야 한다. 한편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2021년 처음 시작해 공예, 친환경 농업·축산 교육 및 정보교류, 문화, 미술, 베이킹 등을 주제로 10개 동아리가 지원받아 활동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재난문자 전송방식을 개선해 긴급한 때에만 발송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충북도의 코로나19 재난문자 발송 지양 협조 요청에 따라 방역조치 변경 등 감염병 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재난문자를 발송한다. 재난 문자는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지역확산을 줄이는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재난문자 과다 및 반복 수신으로 재난 문자 피로감을 호소하는 군민이 늘어남에 따라 전송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일일 코로나 확진자 발생 현황과 예방접종, 대응현황 등 관련정보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해 하반기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적극행정 평가단과 직원 참여단의 심사를 거쳐 인사위원회 심의·의결로 2030전략실 송정연 주무관과 농정과 이혁준 주무관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확정했다. 송 주무관은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송전선로로 인해 주민안전 위협, 정주환경을 저해하자 사례조사와 연구용역으로 국비 지원 근거와 논리를 개발해 중앙정부에 사업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런 노력으로 군은 충북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우선 추진사업(1순위)에 선정돼 정주여건 개선사업 국비 50%(143억5천만 원)를 확보해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자격 변경·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외국 지자체와의 MOU를 체결해 농업경영 안정에 기여했다. 군은 선발된 2명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실적가점 또는 포상휴가를 부여해 공무원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공무원
[충북일보] 괴산군은 6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군은 이날 군청에서 송인헌 군수 주재로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46건, 5천352억 원의 국비지원 건의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논의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520억 원) △공립 노인전문교육원 건립(700억 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200억 원)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200억 원)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116억2천만 원) △신항, 유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606억 원) △괴산~감물 도로건설사업(302억 원) △후영 등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815억 원) 등 46개 사업이다. 군은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회, 중앙부처에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올해는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라며 "국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 기획과 구체화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함께 초콜릿을 만들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 행사는 음성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 '심청'이 기획 진행하는 행사로 '달달한 하루'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연령에 따라 오전반(9~13세)은 10시30분, 오후반(14~19세)은 오후 1시부터 각각 90분간씩 음성생활문화센터에서 펼친다. 신청은 이달 7일까지 네이버 폼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 네이버 밴드 또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음성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일손이음 지원사업(옛 생산적 일손봉사)'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외의 유휴인력이 자발적으로 농가와 중소기업 일자리 현장에 일손을 제공하고 1일 4시간 근로 시 2만5천 원의 실비를 지급한다. 군과 센터는 올해 연인원 1만300명 참여를 목표로 이달 말까지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와 동시에 참여자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일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수요처(농가, 기업)는 음성군자원봉사센터(☏043-873-1413)로 신청하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군은 생산적 일손봉사에 첨여해 연인원 1만7천712명이 449개 농가, 10개 기업에 일손을 지원, 충북도 생산적 일자리사업 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부터는 생산적 일자리사업이 근로자 공급과 일손봉사를 세분화한 수요 맞춤형 사업으로 거듭난다. 일손이음 지원사업 외에도 다음 달부터 '일손지원 기동대(옛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를 꾸려 일손 부족 농가와 기업에 긴급 인력을 지원한다. 아울러 제조분야 중소기업
[충북일보] 음성군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 범죄 등으로 사고를 당했을 경우 군민이 입은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군민안전보험'을 확대 시행한다. 올해는 기존 12종에서 대형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사회재난 사망 항목을 신설해 13종으로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주요 담보 내용은 △재난·재해 사고 △대중교통 사고 △스쿨존 사고 △익사 사고 △농기계 사고 △성폭력 범죄 피해 △사회재난 사망 등이다. 피해를 입은 군민들은 항목에 따라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군민안전보험은 음성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이 되고 사고발생일 전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었다면 보상받을 수 있다. 군민이 음성이 아닌 전국 어디에서나 각종 사고 및 재난 피해를 당해도 보상받을 수 있다. 다른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보험금는 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보험금 청구서 및 증빙서류를 보험사(1577-5939)에 청구하면 된다. 한편 군은 지난 2019년 제도 도입 이후 지금까지 34명의 군민에게 4억3천만 원의 군민안전보험금을 지급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30분 문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주민과의 대화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읍면동 시정설명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9시50분 단성면복지회관에서 열리는 2023년 군정설명회 및 주민과의 대화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 업무회의 및 코로나19 일일상황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7일 오후 3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 안전농사 기원제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7일 오전11시 형석고등학교 졸업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군수실에서 보은군민장학회 장학금 접수.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 30분 군수실에서 이웃사랑 후원 물품 접수.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심천면 단전리 경로당 준공식에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을 일본에서 찾는다. 6일 군에 따르면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8명이 농식품 유통 활성화와 지방소멸극복 성공사례 시찰을 위해 7~10일 3박4일 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송 군수 등 방문단은 7일 재일 한국농식품연합회와 농식품 수출입 상호 협약과 상품 기획, 공동마케팅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튿날에는 치바현 우마쿠타노사토 길의역 농산물판매장을 방문해 현지 시장을 조사한다. 이어 괴산군과 우호 교류 협약을 맺고 있는 치바현 기사라즈 시를 방문해 와타나베 요시쿠니 시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에서는 양국 자치단체간 유기농업 육성 방안과 농식품 수출입 상호협력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9일 농촌소멸 극복 모범마을인 군마현 가와바 마을을 방문해 성공사례를 직접 확인한다. 이들은 가와바 마을기업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가와바 마을 면장, 마을기업 사장과의 간담회에서 성공 비결을 청취하고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괴산군에 접목할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송 군수는 "농식품 유통 활성화와 우호교류, 지방소멸 극복 등 괴산군 발전을 위힌 중요한 사안을 찾고자 일본
[충북일보] 음성군의 청렴노력도가 전국 최상위권으로 나타났다. 군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2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전국 82개 군단위 자치단체에서 이 부문 1등급을 받은 것은 음성군을 비롯해 경남 남해군, 전남 영광군, 충남 부여군 등 4곳 뿐이며, 충북에서는 유일하다. 군은 △기관장·고위직 노력과 리더십 △반부패 추진계획 이행 △반부패·청렴 교육 실효성 제고 △반부패 시책에 대한 내부 직원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청렴체감도는 3등급으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 군은 부패 경험의 재·세정분야, 계약·관리, 인·허가에서 각각 감점을 받은 것을 원인으로 보고, 부정부패 고리를 원천 차단하도록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도 다양한 청렴 시책 추진으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음성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