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14일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18곳의 입소자와 이용자 316명에게 마스크 2천600장을 배부했다. 배부처는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노인요양시설 8곳과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4곳, 재가노인복지시설(주·야간보호 등) 6곳이다. 군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의 코로나19 집단발병을 예방하고자 방역 소독과 코로나 전수 검사 등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시설 종사자의 방역수칙 준수와 가족·지인의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14일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사기진작 및 격려를 하고자 선수단 발대식을 했다. 음성소방서 선수단은 화재진압과 구조(전술, 최강소방), 구급, 드론 등 모두 5개 분야에 선수 19명, 코치진 5명으로 구성됐다.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는 4월 중 열릴 예정으로 우승 선수 및 팀에게는 6월 치러지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김철기 서장은 "바쁜 출동과 업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훈련한 선수단에게 감사하다"며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잘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소재 ㈜새로운전기 정두영(사진 오른쪽) 대표가 14일 생극면 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 원의 성금을 생극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전혁동)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과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음성클럽은 14일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봉사단체와 협력해 특수교육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장애 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장애 학생을 위한 복지서비스 지원 △장애 학생 지원에 필요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 발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영정 교육장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는 장애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괴강리 소재 괴산한우타운 김충식(사진 왼쪽 첫번째)대표가 14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저소득 가구에 전해 달라며 2천만 원 상당의 한우 등심 130㎏(500g 260팩)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14일 괴산읍을 시작으로 11개 읍·면 순방에 나섰다. 송 군수는 이번 순방에서 지역 기관·단체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한 후, 읍·면사무소를 찾아 직원 격려에 이어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지역주민과의 대화는 지역 기관단체장을 포함한 100여 명의 주민들과 만나는 자리로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꾸려진다. 이 자리에는 군청 관련 실·과·소장이 배석해 지역의 건의사항과 괴산발전에 도움되는 의견들을 청취하고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송 군수는 "이번 순방이 지역의 주요 현안 공유와 함께 지역 대표들의 고견을 청취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순방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방 일정은 15일 문광면, 16일 청천면, 17일 감물·소수면, 20일 장연·불정면, 21일 칠성·연풍면, 22일 청안·사리면 순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달 7일부터 5월 11일까지 올해 상반기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영유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성군립도서관은 지역내 4개의 도서관(맹동혁신, 대소, 삼성, 감곡)에서 6개 강좌를 개설하고 64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강좌로 영·유아의 정서에 맞는 동화책과 엄마가 다양한 놀이 구성 학습을 할 수 있는 '상상통통 그림책 놀이터'를 운영한다. 또 책을 소재로 한 책놀이 및 만들기 활동인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생각을 키우는 그림책 놀이', '책이랑 꼼지락 꼼지락' 프로그램도 펼친다. 신청은 이달 15일부터 모집 인원을 마감할 때까지 선착순이다. 희망자는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맹동혁신 043-871-3997, 대소 043-871-4962, 감곡 043-871-4991, 삼성 043-871-4972)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충주문화원장 이취임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1시30분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괴산군 체육회장 이취임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음성금요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5일 오후 2시 진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는 2023 진천군자원봉사출발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5일 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장학금 기탁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40분부터 2023년도 군수 읍·면 순방(청산·청성면).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40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등 방문.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속리산면 복지회관에서 열리는 속리산관광협의회장 취임식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14일 강동대학교 창업경영과와 사업 참여 협약(MOU)을 체결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는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발전 전략을 실천하는 '사람(조직)'을 만들어 농촌사회가 자립적·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만드는 사업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음성군 지역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음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 △음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액션그룹 양성 및 지역활력모델 개발 등이다. 추진단은 액션 그룹의 역량 강화 및 사업 활성화에 강동대 창업경영과의 맞춤형 컨설팅을 활용하는 등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의 일자리 창출과 농가 소득증대, 사회적 경제조직 양성 및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액션 그룹의 역량을 더욱더 강화해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청소년 부모의 자녀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청소년 성장 및 가정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청소년 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부모가 모두 만24세 미만이면서 혼인관계(사실혼 포함)를 유지하는 중위소득 60%이하(3인가구 266만1천 원)로 실제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지원금을 받는다.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의 아동양육비가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 부모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소득금액증명 또는 사실증명, 통장사본 등을 구비해 해당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군 여성정책팀(043-830-3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