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여성의 사회 참여 증진을 위해 여성소모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사업은 여성인재 양성사업, 일·생활 균형 가치 실현사업, 여성권익 증진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사업 등 3개 분야다. 신청 자격은 여성이 대표이고 지역 내 3인 이상 여성이 자율적으로 구성해 역량강화 활동을 실천하는 소모임이다. 남성도 참여할 수 있다. 전체 사업비는 1천만 원이다. 사업비의 10% 이상은 자부담하고 소모임당 최대 2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접수는 27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회복지과 여성정책팀(043-871-3362)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6개 여성 소모임을 지원해 여성활동가들이 문화 기획적 역량을 키웠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일부터 각종 건설사업 겨울철 공사중지 명령을 해제하고 공사를 일제히 재개한다. 군은 최근 평균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기온 급강하로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공사 중지했던 96개 사업장에 해제 명령을 내리고 각 사업자에게 이를 통보했다. 다만 일시적으로 기온이 급강하할 것에 대비해 현장관리와 공사장 주변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기온의 영향을 받는 콘크리트 타설 등은 기온 급강하 때 한중콘크리트 품질관리기준에 맞게 시공하도록 했다. 또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은 농번기 이전에 완료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중지 명령으로 신규 사업의 조기 발주가 예상돼 일자리 창출과 상반기 사업 예산의 신속 집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내년까지 맹동면 군자리 산 46 일대에 50억 원을 들여 '치유의 숲'을 조성한다. 맹동 치유의 숲은 충북혁신도시 인근 맹동저수지와 함박산 일대 60㏊ 산림에 조성된다. 치유의 숲은 인체의 면역력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도록 꾸미는 산림이다. 맹동 치유의 숲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를 거쳐 지난해 말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달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청정 수변환경이 장점인 맹동저수지 주변을 활용해 명상과 힐링의 공간으로 만든다. 이 곳에는 산림치유문화센터, 치유숲길, 치유정원, 명상공간, 전망대 등 도심 속 걷고 싶은 길과 친환경 휴식공간이 들어선다. 치유숲길은 맨발 치유길, 바람 치유길, 비만 치유길, 걷기 명상길 등으로 구성된다. 물 경관 치유길은 맹동저수지를 가장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전망대는 한 폭의 그림 같은 맹동저수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계수나무·느티나무·자작나무·청단풍·덜꿩나무·붓꽃 등 다양한 교목, 관목, 화초류를 감상할 수 있다. 맹동 치유의 숲은 2025년 개원하는 국립소방병원 인근에 자리해 도내 중부
[충북일보] 음성군이 상·하수도 체납 수용가에 대한 특별 징수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액은 이달 현재 775건, 1억786만 원(정수처분 포함)에 이른다. 이 가운데 장기체납으로 행정처분(정수처분)된 체납액은 176건, 2천18만 원이다. 군은 2개의 체납징수반을 꾸려 장기 체납자에 대한 징수를 추진한다. 체납수용가를 대상으로 전화 납부와 1회 이상 수용가를 방문해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체납금을 한 번에 납부 하기 어려운 수용가는 신용카드 할부 또는 월별로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용료를 장기간 미납할 경우 정수처분과 재산압류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한 '벌초대행' 공급업체로 괴산·증평산림조합을 선정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기존 '괴산장터 쿠폰' 외에 '괴산사랑상품권(카드·모바일)'과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권'을 추가했다. 군은 이 가운데 한식이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손들이 조상 묘를 벌초하는 것에 착안,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권을 답례품에 추가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최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추가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괴산사랑상품권은 괴산군이, 벌초 대행은 괴산·증평산림조합이 각각 공급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e음 또는 NH농협에서 기부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괴산군 ◇5급 승진 △장경수 서울세종사무소장 △모관영 환경과장 △노경희 농업정책과장 △이나은 건강증진과장
[충북일보] 강동대학교는 16일 28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졸업생 1천109명을 배출했다. 강동대는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버시티를 활용해 학과 대면행사를 겸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40개 학과에서 1천10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류정윤 총장은 "모든 장소에서 학위수여식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며 "졸업생들의 사회인으로서의 첫 발걸음을 축하한다"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산림녹지과 최순남 팀장이 충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산림분야 산림치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사학위 논문 주제는 '수요분석 및 SWOT 분석을 통한 괴산 산림휴양시설 활성화 전략'이다. 이 논문은 현재 조성 중인 박달산 산림휴양시설에 대한 예비 수요자의 인식과 요구를 분석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등 SWOT 분석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담았다. 최 팀장은 괴산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하고 충북대 임학과, 한국방송통신대 대학원 석사,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최 팀장은 "30여 년간 공직 생활에서 얻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며 "괴산군이 군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지난 15일 학내 교무회의실에서 ㈜휴베트 코리아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윤원 중원대 총장, 손희걸 ㈜휴베트 코리아 대표가 참석해 국내 스포츠산업 활성화와 미래 스포츠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원대는 협약에서 △프랑스 ACE 교육재단 AMOS 스포츠 경영대학원 연수프로그램 운영 △스포츠 교육프로그램 협의를 약속했다. ㈜휴베트 코리아는 △프랑스 ACE 교육재단 AMOS 스포츠 경영대학원 연수프로그램 지원 △중원대 스포츠대학 유럽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휴베트 코리아는 오는 6월 유럽 스포츠 산업 명문 대학원 AMOS 스포츠 비즈니스 경영대학원과 국내에서 '글로벌 스포츠 비즈니스 마스터 과정'을 공동 개최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불정농협 장용상(사진 가운데)조합장이 농협 임원들과 함께 지난 15일 면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연기용, 지윤광)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