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21일 지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경영 실천 및 다짐대회'를 열었다. 지사장과 사업현장 공사감독들은 이날 공사현장의 안전보건관리계획을 점검하고 사업 현장의 위험성을 검토하는 등 다양한 안전대책 논의로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했다. 음성지사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군내 저수지 등 수리시설물에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현수막 등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농업인과 지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곳에는 가드레일, 안전 펜스 등 안전시설물의 지속적인 설치도 추진한다. 아울러 공사 현장의 안전장치, 보호장구 등을 일제 점검하고 안전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준기 지사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참여와 협력, 소통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1일 내년도 정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조병옥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따른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2030음성시 건설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위주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넘어가는 5월 말까지 신성장동력 연계사업, 정주환경 개선사업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전기다목적 자동차개발사업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사업 △여성복합문화센터 건립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이다. 조 군수는 "정부예산확보는 음성군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충북도와 중앙부처의 정책 방향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인구감소에 대응해 실효성 있는 인구활력 정책을 수립하고자 오는 3월 9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주민아이디어 콘서트'란 이름으로 대토론회를 연다. 군은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등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겪으면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지난해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보육·돌봄, 교육, 정주여건, 문화·관광, 일자리 등 9개 의제를 놓고 괴산군 현황, 미래상에 대한 의견 공유와 함께 사업과제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기존의 일방향 토론회가 아닌 원탁토론으로 진행해 폭넓은 군민 의견을 수렴한다. 대톤론회에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괴산군청 홈페이지나 주관기관인 ㈜에코메아리(043-223-0630)에 신청하면 된다. 수렴한 의견은 향후 공청회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은 다음 달 7일부터 5월 26일까지 올해 상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군내 4개의 도서관(맹동혁신, 대소, 삼성, 감곡)이 독서·인문·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20개의 강좌를 개설하고 182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맹동혁신도서관은 문화교실 강좌로 '창의미술', '요리조리 BOOK! 아동요리' 등 6개 강좌를 운영한다. 대소도서관은 '어린이 신문기자단' 등 5개 강좌를, 삼성도서관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책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5개 강좌를 운영한다. 감곡도서관은 '수필로 쓰는 자서전' 등 4개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2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농업협동조합은 이달 초순부터 다음 달 초까지 조합원 '무료 종합건강검진사업'을 추진한다. 청주 소재 A병원과 연계해 조합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비용은 전액 농협에서 지원한다. 검진항목은 기본항목을 포함, 소화기 검사, 각종 초음파 및 CT검사 등이다. 괴산농협은 건강검진 일정에 맞춰 각 읍·면별 거점지역으로 차량을 운행한다. 검진결과는 개인별로 통보하고 질병이 발견될 경우 재검진 및 2차 진료를 안내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자전거팀이 '2023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출전해 종합우승을 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 대회에도 종합우승을 하며 2연패를 차지했다. 음성군청 자전거팀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2023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참가해 남자 일반부에서 국가대표인 장경구가 137㎞와 103km 개인도로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개인종합 우승을 했다. 또 팀 선수들의 개인기록을 합산한 남자 단체전에서도 단체종합 우승을 차지해 개인전과 단체전 종합우승과 함께 최우수 선수에 장경구 선수, 최우수 감독에 진용철 감독이 선정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농업 생산성 확대를 위해 농가 지원을 대폭 늘린다. 군은 군비 6억 원 등 22억4천만 원을 들여 지역 농가 6천880곳에 유기질비료 2만9천335t을 공급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물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을 공급해 토양환경 보전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한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 부산물 비료는 유기질비료(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와 부숙 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퇴비)다. 비종에 따라 포대당 1천300~1천600원이다. 군은 지난해 11월 농가에 유기질비료 공급 신청을 받았으나, 기존 국비만으로는 전체 신청량 대비 공급량이 크게 부족했다. 군은 신청 농가 모두 혜택을 받도록 선정 물량 외 잔여 물량에 군비를 추가로 편성해 농가의 영농비용 부담을 줄였다. 군은 이와 함께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를 지난해(40대) 대비 7.5배 늘어난 300대를 지원한다. 농작물 보관 용도인 6.6㎡ 규모의 소형 저온저장고 사업비 500만 원 중 절반을 군비로 지원한다. 나머지 절반은 자부담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지역 내 농지에 농산물을 재배·생산하는 농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충북일보] 괴산군이 취득세 바과세·감면 부동산에 대한 감면 요건 준수 여부 일제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지방세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취득세 비과세·감면 혜택을 받은 농업법인, 산업단지 입주기업, 농업회사법인 등이다. 이들 조사 대상 김면액 규모는 82건, 12억 원에 달한다. 군은 이달부터 매 분기별 조사 기간을 설정하고 취득세 감면 업무담당자로 조사반을 편성해 시기별, 대상별 공부 및 현지 조사를 추진한다. 군은 부동산 취득 후 유예기간 내 해당용도 사용 여부, 타 용도 사용 여부, 매각 여부 등을 확인해 추징 사유에 해당할 경우 과세 예고 절차를 거쳐 취득세를 추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누락된 세원 발굴에 조사역량을 집중해 공평과세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21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부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도시 9곳과 수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송 군수는 이날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강남·관악·구로·강서구, 인천 중구, 경기 안양·의왕·의정부, 대구 북구 등 9곳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지난 14일 이재준 수원시장이 괴산군에 기부한 것에 화답해 수원시에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군은 1996년 경기 안양시와 최초로 자매 결연한 후 서울 강남구 등 9개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하고 상호 교류하고 있다. 송 군수는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된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 활동이 이번 고향사랑기부를 계기로 다시 활발히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은 고향사랑 기부답례품으로 괴산장터 쿠폰 외에도 괴산사랑상품권(카드)와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권을 추가 선정해 다음 달 1일부터 제공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송기섭 진천군수 = 22일 오전 10시 백곡초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되는 진천군수와 함께하는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2일 오전 11시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군민장학회 이사회 참석 △ 조병옥 음성군수 =오전 9시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무극전적 국민관광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읍·면 순방(청안면).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지역자율방재단 대표자 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2일 오전 10시 백곡초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되는 진천군수와 함께하는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2일 오전 11시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군민장학회 이사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민선 8기 비전 선포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매곡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장척문화재단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대한노인회 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2월 노인대학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1시30분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열리는 전통시장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