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간호학과가 종근당산업㈜ 벨포레스트와 협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간호학과 학생 임상실습 운영 △노인 간호서비스 제공 및 기타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벨포레스트는 종근당산업에서 2021년 개원한 노인요양시설로 유닛케어 시스템과 전침실 1인실을 갖추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항공대학이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했다. 중원대 항공대는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드론교육관' 부스에 참가해 드론 등 항공 관련 기업 및 기관과의 업무협약으로 상호 상생 협력체제를 구축한다. 특히 도심항공모빌리티 시대의 핵심주역으로 성장하는 베셀에어로스페이스㈜와 협약으로 항공우주산업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공동 운영 및 교육과정 개발, 인적교류, 시설 및 기기 공동활용 등을 추진한다. . 아울러 행사 부스에서 항공대 특성화 안내 및 항공 관련학과(항공운항학과, 항공서비스학과, 항공정비학과, 무인항공기계학과) 교육과정, 장학제도 안내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상담과 교육장비 전시·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중원대는 매년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의 인재 양성과 맞춤형 항공 촬영 및 농업방제용 드론 운용 기반 조성을 위한 '드론 제작 및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충북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일자리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돼 도비 1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산업단지와 농촌 인력 부족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매년 증가해 내국인과 외국인의 상호 이해를 돕는 세계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상상대로 다다다(세계를 만나다)는 음성군 청년, 경력 단절 여성,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일자리 맞춤형 교육과정인 '세계 전래놀이지도사, 세계민속춤지도자' 등 2개 양성과정으로 진행된다. 양성된 강사들은 군내 각 기관에서 봉사활동으로 세계 전래놀이와 세계 민속춤 교육 등 세계문화 이해를 돕는 프리랜서 강사로 활동한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상상대로 다다다'는 다음 달 학습자를 모집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공공형 계절근로자 전용숙소를 괴산읍 대덕·제월리 대제산업단지 내에 건립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23일 군에 따르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에 선정되면서 소규모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제공한다.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는 단기간 일손이 필요하고 숙소 제공이 어려운 소농에는 인력을 지원할 수 없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농협과 협력해 장기간 고용이 어려운 소농을 위해 일일 단위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공급할 수 있다. 군은 올해 4월 들어오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을 성불산 산림문화휴양관 임시숙소에 머물게 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전용숙소를 마련하기로 하고 그동안 제월리 일대 폐교와 펜션을 후보지로 물색했으나, 주변지역 주민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혀 무산했다. 주민들은 농촌인력난을 해결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은 찬성하면서도 외국인 집단 거주시설이 지역에 들어서는 것에는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 군은 주민들의 이 같은 반대에 외국인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대제산단 내 유휴지에 전용숙소를 짓는 것으로 선회했다.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에 선정된 전국 다른 지자체도 주민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괴산군 장애인체육회 이사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음성시장상인회 성금 기탁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5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군 장애인체육회 정기총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3시 30분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양수발전소 건설 범군민지원협의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30분 충주공예전시관에서 열리는 공예전시관(가흥예술창고) 재개관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4일 오후 5시 진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진천군장애인체육회 정기이사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4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군장애인체육회 이사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 단양읍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특별모금 행사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제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21회 제천시 임시회 폐회식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7일 3층 농심관에서 '괴산군 대학찰옥수수 가공 기술 향상 포럼'을 연다. 군내 옥수수 재배 농가와 연구원, 관련 기관 등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냉동 대학찰옥수수 제품 표준화를 위해 지난 1년간 추진한 연구 결과와 표준가공법을 소개한다. 충북대학교 정헌상 교수의 강의(대학찰옥수수 가공 기술과 표준가공법 적용)와 마케디 김진원 대표의 연설(품질관리는 유통의 시작이다)·토의로 진행된다. 대학찰옥수수 가공협회가 추진하는 포럼에는 대학찰옥수수 가공·재배 농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 농기센터 농촌자원팀(043-830-27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반기문 8대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인 음성에서 4년 만에 건각들이 뛴다. 23일 군에 따르면 30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를 연다. 반기문마라톤대회는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열리지 못했다. 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감우재를 넘어 사정리 저수지와 금왕읍 시가지를 통과하고 생극면 오생리에서 반환해 음성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42.195㎞ 공인 코스에서 진행된다. 봄날의 햇살을 담은 수변도로·가로수길·꽃길 등 음성의 아름다운 계절의 도로를 만끽하며 달린다. 대회 종목은 풀, 하프(21.0975㎞), 10㎞, 5㎞ 4개 코스다. 풀코스와 하프코스는 4인 1조의 단체 대항전이 있어 가족, 친구, 모임, 동호인클럽 등 지인들과 함께 할 수 있다. 당일에는 반기문 전 총장 부부가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반기문마라톤대회는 대회 때마다 유니세프 국제연합아동기금을 조성해 유엔 평화 정신을 실천한다. 대회는 오전 9시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한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먹을거리와 냉장고, TV, 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4월10일까지 대회 온라인 누리집(17회 반기문마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상반기 3천126억 원의 예산을 신속 집행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정한 목표액인 55.7%보다 5% 높게 책정했다. 특히 1분기 소비·투자 부문에 682억 원을 집행해 민간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군은 23일 박노학 부군수 주재로 부서별 추진사업의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의 조기 달성을 위해 부서별 주요 추진상황과 부진사업을 집중 점검했다. 중점 점검 대상은 시설비와 자산취득비로, 신속집행 예산현액인 5천193억 원의 약 51% 비중을 차지,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집행 실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행안부의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고 긴급입찰제도와 선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3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추진 현황을 매주 점검해 사업을 조기에 준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각종 시설사업은 3월에 착공하고 선금 지급을, 자산취득비는 3월 이내 전액 집행해 신속 집행률을 높이기로 했다. 박 부군수는 "모든 사업의 행정절차 기간 단축과 조기 발주로 당초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
[충북일보] 22일 NH농협은행 김창기(사진 오른쪽) 괴산군지부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하며 직원들이 모은 200만 원의 기부금을 송인헌 괴산군수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체육회는 22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민선 2기 김기창 회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체육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김 회장은 "음성군 체육발전과 군민이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음성군 체육의 모든 일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고 동호인들의 의견에도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기간 동안 청취한 체육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면서 음성군 체육인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함께 뛰겠다"고 약속했다. 민선 2기 체육회장의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4년 간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