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고추축제 기간에 전국 규모의 가요제가 열린다. 괴산축제위원회는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을 전국에 알리고자 지난달 8일부터 2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국가요제 명칭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모두 441건의 명칭이 응모했다. 축제추진위는 상징성, 적합성, 전달성, 참신성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한 결과 전경자(괴산)씨가 응모한 '유기농 괴산가요제'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장려상은 '괴산 청정 가요제'(인천 임대열), 'Voice of 괴산 전국가요제'(울릉 박진형), '괴고리 전국가요제'(영천 박성은), '전국 괴성방가'(화성 이원선), '청정괴산전국가요제'(인천 조일근)가 뽑혔다. 당선작 수상자에게는 50만 원, 장려상은 10만 원씩 온누리 상품권을 준다. 자세한 수상 결과는 괴산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기농 괴산가요제는 9월 초 괴산고추축제 기간에 열린다. 괴산고추축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요리경연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보상금을 지급하고도 등기부상 사유지로 남아있는 도로용지 185필지에 대한 소유권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과거 군도와 농어촌도로 사업으로 1997년 이전 보상금을 지급했으나 군으로 소유권 등기가 완료되지 않은 도로용지가 465필지에 이른다. 군은 이들 도로용지의 보상금 지급 자료를 확보한 뒤 소유자 또는 상속인을 만나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설득했다. 그 결과 2021년부터 지난달까지 185필지, 3만7천296㎡의 소유권을 군으로 등기 이전했다. 이번에 소유권을 확보한 도로용지의 지급 당시 보상액은 2억4천여만 원이다. 이를 현 보상가로 환산하면 약 17억여 원으로 추산돼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군 관계자는 "소유권 확보가 가능한 미결 도로용지는 소유자, 상속인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재정 손실을 최대한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재)음성군장학회가 올해 장학생 345명을 선발해 3억7천46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음성군장학회는 15일 130회 이사회를 열어 장학생 선발 확정(안), 기본재산 운용(안), 정관개정(안) 등 3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지역 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를 펼쳤다. 앞서 장학회는 지난달 3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같은 달 6일부터 24일까지 장학생을 모집한 결과 376명이 접수했다. 이어 지난 9일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에서 345명을 선발하고 이날 130회 음성군장학회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장학생 선발 인원은 성적우수 144명, 점프 108명, 특기 7명, 다문화장학생 13명, 지정장학생 4명, 해외장학생 2명, 희망장학생 2명, 꿈드림학생 25명, 다자녀장학생 40명 등이다. 1인당 지급액은 중·고등학생 9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으로 상·하반기 2분의 1 씩 니눠 모두 3억 7천460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점프장학생은 각 20만 원, 지정장학생은 각 200만 원이 지급된다. 조병옥 이사장(음성군수)은 "음성군장학회는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사업으로 지역 학생들이 꿈을
[충북일보] 음성군이 다음 달 28일까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등 2개 유형으로 나눠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20만 원, 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별 역진적 단가를 적용한 금액이 제공된다. 신청 대상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다음 달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신규 신청자와 관외 경작자(주소지와 농지거리 50㎞이상)의 경우 이장과 2인 이상의 마을 농업인 등 3인 이상에게 경작사실 확인서를 받아 추가 제출해야 한다. 올해는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던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종전 직불금 수령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본인이 경작하지 않는 농지를 신청하는 경우 부정수급자로 간주해 직불금 전액 환수 조치와 함께 최대 5배의 제재금을 부과하고 최대 8년간 직불금 신청이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가 확대됨에 따라 자격 요건 검증을 강화하고, 실경작 확인을 위한 특별 점검으로 부정수급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회의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4시30분 충북도청에서 열리는 충북시장군수회의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괴산군-인도네시아 파리아만시 업무협약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6일 오후 3시 미르숲, 제2 하늘다리 사업 점검을 위해 현장 방문 △이재영 증평군수 = 16일 오후 2시 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생활권 주민 간담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30분 제천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충북교육발전 정책간담회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30분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0회 영동군 초중학교 육상경기대회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장안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새마을회관에서 열리는 새마을지도자 충북도협의회 교육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이 '4+1 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하며 100년 먹거리 선점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군이 집중 육성하는 '4+1 신성장산업집'은 에너지 신산업,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헬스케어+기후대응농업이다. 이 가운데 '에너지 신산업(E:Energy)'은 인프라 구축이 착착 진행되고 있어 경쟁력 확보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군은 정부 공모사업, 정부 지원사업, 민간사업에서 2조5천261억 원의 투자 유치로 탄소중립을 선도해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엔진을 점화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 신산업 육성'의 핵심 전략은 에너지 안전·교육·표준화 특화 클러스터 구축, 에너지 기반 신산업 생태계 마련, 에너지 신산업 육성 및 특화단지 조성이다. 군은 충북혁신도시에 전국 최초로 체험형 수소 가스안전 복합시설인 '수소안전뮤지엄'을 유치해 지난해 11월 준공했다. 성본산업단지에는 수소산업 장비부품 분야 핵심기관인 '수소버스·충전소 부품시험평가센터'가 공사 중이다. 금왕테크노밸리산단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군은 정부 정책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수소 충전소', '화물차용 특수 수소 충전소'와
[충북일보]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가 14일 이준 편한내과의원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극동대 고병균 직원, 정성필 총학생회장, 유연웅 지역상생발전지원센터장, 이준 편한내와의원 이준 원장, 고재현 부원장, 이현창 사무국장.
[충북일보] 14일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이 AI 바이오 영재고등학교 충북혁신도시 유치 기원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 이길재(사진 왼쪽 두번째) 이사장이 14일 지역 인재와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괴산군민장학회 이사장 송인헌 괴산군수에게 1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2019년 창립한 괴산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45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가공·유통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은 14일 경희대학교 이과대학과 지역 연계 캡스톤 디자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 연계 캡스톤 디자인으로 연풍면 상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지역과 대학간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지역 수요를 반영한 관·산·학 연계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설·운영하고 싱호 협력으로 교재 개발, 이론 및 현장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 참여 학생의 현장교육을 위해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과 관련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데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연풍면은 대학과 공동으로 상권 활성화 계획을 발굴 협력해 지역 발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