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30일 음성군 감곡면(면장 윤상섭) 직원 15명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의 과수 농가를 찾아 낙과 봉지 줍기와 비닐 제거 작업 등 농촌 일손을 돕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반기문 평화기념관이 다채로운 4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토요일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다리며~ 미리 만들어보는 카네이션 꽃꽂이'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펼친다. 일요일은 '지구야 안녕! 지구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음 달 22일(토요일)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구와 북극곰 모양의 수제 비누를 만들며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한다. 프로그램은 4월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토·일요일 서로 다른 주제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반기문 마라톤대회를 4년 만에 연다. 다음 달 30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17회 반기문 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연맹 공인코스인 풀, 하프, 10㎞, 5㎞ 코스로 치른다. 신청 기한은 10㎞ 이상은 31일까지, 5㎞는 다음 달 10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풀, 하프, 10㎞ 3만 원, 5㎞는 1만 원이다. 시상은 남녀 각각 1위 풀코스 100만 원, 하프코스 50만 원, 10㎞ 3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 부상으로 특산품을 수여한다. 반 전 총장 순위 이벤트를 마련해 5㎞ 1위부터 3위까지, 그리고 특별상으로 풀, 하프, 10㎞ 33위, 44위, 193위에게 특산품을 지급한다. 33위는 33대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에서, 44위는 1944년생에서 나온 숫자이고, 193위는 유엔 193개 회원국을 뜻한다. 최다 참가 신청 단체와 동호회에게는 1위 50만 원, 2위 45만 원, 3위 4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부상이 주어진다. 20명(40명) 이상 참여하는 단체에게는 동호회 부스 1동(2동)도 제공한다. 군은 유엔 평화정신 실천을 위한 지구촌 어린이 돕기의 하나로 마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2회계 세입·세출예산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회계 운영의 투명성과 재정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것으로 31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19일간 진행된다. 최용락 군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전직 공무원, 회계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음성군 재정의 건전성을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한다. 결산위원들은 검사기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 결산 등에 대해 검사한다. 당초 승인된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했는지 여부 등 사업의 적법성, 효과성 및 적정성을 분석·점검하고 이를 철저히 살핀다. 군 관계자는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고 다음 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반영해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검사위원들의 의견서를 첨부해 군의회에 결산승인을 요청한 뒤 6월 의회 승인을 거쳐 군민에 최종 공개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지원·육성할 지역축제 7개를 확정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2023 지역축제 육성사업 선정심의회'를 열어 사전 공모로 각 읍·면에서 추진하는 9개 지역축제를 심의했다. 충북축제 평가위원인 민양기 교수, 충청대 오선미 교수, 충북관광협회 김명수 사무국장 등 축제관광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심의회는 축제 기획서와 콘텐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선정하고 신규 축제 적격 여부를 심사했다. 1위에는 청천환경버섯축제(청천면)가 선정됐다. 군은 이 축제에 4천만 원을 지원한다. 2위 목도백중놀이(불정면)는 3천만 원, 3위 연풍조령축제(연풍면)와 감물감자축제(감물면)는 2천5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 밖에 백마겨울놀이축제(사리면), 양곡은행나무축제(문광면), 신규 축제인 칠성별별락장축제(칠성면)는 각 2천만 원을 받는다. 괴산군 지역축제 육성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산업적 측면에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지역축제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대표 축제를 이끈 추진단체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지역주민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 독특하고 차별화한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농번기를 맞아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농촌형)'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공공형은 사전에 인력을 요청한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다음 달 3일 필리핀에서 계절근로자 30명이 입국하는 대로 농가에 인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농촌형은 농가의 구인 신청과 구직자 농작업 경험 등을 고려해 인력풀을 구성한 뒤 맞춤형 일자리를 중개하는 사업이다. 농작업자는 농가에서 인건비를 받고,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교통비·숙박비, 상해보험료, 작업안전도구, 수당(작업반장) 등을 지원한다. 농가 구인이나 농작업 구직자 정보는 '도농 인력중개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사항은 괴산군청 농촌활력팀(043-830-367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중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괴산지역은 고추,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과수, 감자 등 주요 작목 재배(3천500㏊)에 연인원 8만 명 정도의 인력이 필요할 전망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에서 열리는 2023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3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고향사랑 기부제 기탁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는 제22회 공정거래의 날 정부 포상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31일 오후 4시 민원소통과 앞에서 열리는 '청소년상담포차 참새방앗간 연대 캠페인'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열리는 2023년 제1차 기부심사위원회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속리산국립공원에서 열리는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캠패인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5시 옥천 묘목공원에서 열리는 제21회 옥천 묘목 축제 개막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열리는 한농연·한여농 가족 화합 대회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3년 아동친화예산서'를 제작해 군 홈페이지에 30일 공개했다. 아동 예산 분석 및 확보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요건 중 하나로, 아동관련 직·간접 사업을 6개 영역으로 분류해 분석하고 그 결과를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예산 편성에 활용한다. 군은 올해 아동친화사업 규모를 24개 부서, 223개 사업에 1천2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일반회계 본예산의 14.5%로, 전년 대비 1.2% 감소한 금액이다. 하지만 사업 수는 지난해 214개에서 223개로 늘어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주거환경영역이 전체 예산의 23.6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자치했다., 뒤이어 놀이와 여가 22.19%, 교육환경 19.12%, 안전과 보호 18.56%, 보건과 사회서비스 16.36%, 참여와 시민의식 0.09% 순으로 파악됐다. 참여와 시민의식 영역은 지속적인 사업발굴과 예산 확대 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아동 권리별 예산은 발달권이 55%로 가장 높았고, 이어 생존권 33%, 보호권 11%, 참여권 1% 순으로 나타났다. 만 18세 미만 아동관련 예산을 총예산과 비교해 산출하는 아동예산지수
[충북일보] 30일 오전 5시17분께 음성군 삼성면 중부고속도로 대전방향 음성 휴게소 인근을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건설기계 롤러 장비가 도로에 떨어졌다. 이 사고로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했다. 떨어진 롤러와 충돌한 2.5t 화물차의 경우 조수석에 타고 있던 60대가 심정지, 60대 운전자는 중상을 입는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의 재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16개 시·도, 162개 시·군·구의 1천476개 재해예방사업에 대해 현장 및 서류 평가를 거쳐 최우수 3곳, 우수 4곳, 장려 12곳 등 19개 기관을 선정했다. 군은 각종 사업 발주와 예산집행 실적, 조기 집행 및 이월방지단 운영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보상 위·수탁 계약예산 집행과 매주 공청회로 현장 상황 및 향후 일정 조율 등으로 가점을 받아 전국 상위 7개 기관인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군은 2019년, 2020년 재해예방사업 평가에서 '장려'에 이어 지난해 '우수'로 한 단계 높은 등급을 받아 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임을 입증받았다. 군은 올해 13개지구에 240억 원을 들여 △풍수해생활권 1곳(모래내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6곳(신천, 무극, 목골, 도청, 조촌, 오성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4곳(구라우, 댓골, 오랫말, 지부내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곳(생리, 쌍정지구) 등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으로 재해예방사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