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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지역축제 7개 지원…1위 청천환경버섯축제

2위 목도백중놀이, 3위 연풍조령축제·감물감자축제 선정

  • 웹출고시간2023.03.30 13:08:39
  • 최종수정2023.03.30 13:08:39

지난해 열린 청천환경버섯축제.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지원·육성할 지역축제 7개를 확정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2023 지역축제 육성사업 선정심의회'를 열어 사전 공모로 각 읍·면에서 추진하는 9개 지역축제를 심의했다.

충북축제 평가위원인 민양기 교수, 충청대 오선미 교수, 충북관광협회 김명수 사무국장 등 축제관광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심의회는 축제 기획서와 콘텐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선정하고 신규 축제 적격 여부를 심사했다.

1위에는 청천환경버섯축제(청천면)가 선정됐다.

군은 이 축제에 4천만 원을 지원한다.

2위 목도백중놀이(불정면)는 3천만 원, 3위 연풍조령축제(연풍면)와 감물감자축제(감물면)는 2천5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 밖에 백마겨울놀이축제(사리면), 양곡은행나무축제(문광면), 신규 축제인 칠성별별락장축제(칠성면)는 각 2천만 원을 받는다.

괴산군 지역축제 육성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산업적 측면에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지역축제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대표 축제를 이끈 추진단체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지역주민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 독특하고 차별화한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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