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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

대학찰옥수수 등 주요 작목 재배에 8만명 인력 필요

  • 웹출고시간2023.03.30 13:04:35
  • 최종수정2023.03.30 13:04:35

도농 인력중개 플랫폼.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농번기를 맞아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농촌형)'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공공형은 사전에 인력을 요청한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다음 달 3일 필리핀에서 계절근로자 30명이 입국하는 대로 농가에 인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농촌형은 농가의 구인 신청과 구직자 농작업 경험 등을 고려해 인력풀을 구성한 뒤 맞춤형 일자리를 중개하는 사업이다.

농작업자는 농가에서 인건비를 받고,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교통비·숙박비, 상해보험료, 작업안전도구, 수당(작업반장) 등을 지원한다.

농가 구인이나 농작업 구직자 정보는 '도농 인력중개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사항은 괴산군청 농촌활력팀(043-830-367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중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괴산지역은 고추,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과수, 감자 등 주요 작목 재배(3천500㏊)에 연인원 8만 명 정도의 인력이 필요할 전망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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