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이상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신고를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10일 발생한 농작물 이상저온 피해 신고를 다음 달 8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피해를 입은 농가는 신고 기간 내 피해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고하면 된다. 군은 피해조사를 벌여 농어업재해대책 규정에 따라 농작물피해 복구지원금을 산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일까지 괴산군에 접수된 이상저온 농작물 피해 현황은 318농가에 약 72.7㏊에 달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군민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5월 디지털배움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5월 교육과정은 음성읍, 금왕읍,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무상으로 운영된다. 음성교육장은' 한글2020 기초에서 활용', 금왕교육장은 '엑셀2016 기초에서 활용', 대소교육장은 '이미지&동영상 편집'을 진행한다. 다음 달 1일 개강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하루 2시간, 주 5회, 한 달 과정으로 운영된다. 야간에 진행하는 자격증 취득 교육은 오는 26일 금왕교육장에서 ITQ 정보기술자격(엑셀)을 운영한다. 기본교육은 다음 달 1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자격증 취득 교육은 오는 25일까지 7일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음성군청 홍보실 전산팀(043-871-3204) 또는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디지털배움터.kr)에서 받는다. 교육비와 교재비는 무료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인구 유입 활성화를 위해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극동대학교를 방문해 학업을 위해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의 전입을 유도하고자 전입 지원 혜택 안내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전입신고가 이뤄질 수 있게 했다. 군은 행정복지센터, 대학교와 협업해 기숙사 학생 및 원룸 거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신고와 전입 지원금 신청을 직접 현장에서 접수했다. 이어 대학생들에게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인구증가 시책 등을 홍보했다. 군은 전입 대학생에게 전입 신고 시 10만 원, 재학 및 주소를 유지하면 6개월이 경과할 때마다 추가로 10만 원씩 최대 90만 원의 전입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소비촉진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소비촉진 정책으로 상생문화축제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이 사업은 무극시장 등 4개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지원한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내에서 일정 기간 2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에게 시장상인회와 해당 점포에서 경품권을 나눠주고 행사 당일 추첨해 온누리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삼성시장은 다음 달 21일, 무극시장은 같은 달 25일 경품 추첨 행사를 연다. 대소시장과 설성골목형상점가는 올해 하반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경품권 배부 기간은 삼성시장은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무극시장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다. 이 기간 이들 시장에서 2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장상인회 또는 점포에서 경품권을 받으면 된다. 음성시장에서는 특성화시장육성사업으로 동행세일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 달 17일 개막하는 음성품바축제와 연계해 5월 한 달간 음성시장 이용 고객을 대상
[충북일보] 괴산군이 괴강관광지에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늘린다. 군은 괴강관광지 관광활성화 사업이 충북도 균형발전위원회에서 '2023 충북 지역균형발전 기반 조성사업'에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균형발전 기반 조성사업은 도내 저발전 시·군의 자립 역량 강화와 지역발전 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민의 생활기반시설 지원사업, 체험·체류형 관광 기반시설 확충을 지원한다. 괴강관광지 활성화 사업은 내년까지 지역균형발전 사업비 29억 원을 들여 인공폭포(1천500㎡)와 함께 에코어드벤처, 별빛서바이벌게임장, 산림욕장 등 숲 체험시설을 조성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기존 청소년수련원, 캠핑장, 농업역사박물관, 생태학습장 등 단조롭고 낡은 시설을 보완해 차별화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준공한 괴강관광지 명소화 사업(불빛공원·미디어파사드)과 연계한 인공폭포 조성으로 주야간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괴강관광지를 색다른 휴식 문화공간으로 꾸며 체류형·체험형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는 지역 인재 육성과 군 발전을 위해 지난 21일 협력사업비 5천900만 원을 괴산군에 전달했다. 괴산군민장학기금 3천만 원, 고추축제지원금 2천만 원, 김장축제지원금 900만 원이다. 괴산군지부는 금고 약정에 따라 2021년부터 내년까지 4년간 해마다 5천900만 원씩 모두 2억3천600만 원의 협력사업비를 괴산군에 기탁한다. 제휴카드기금으로 괴산군 법인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보조금카드, 괴산사랑카드 이용금액에 0.2~0.8%의 포인트 적립분 4천373만8천580원도 전달한다. 군은 법인카드 사용을 활성화해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면서 향후 복지사업 및 지역개발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창기 NH농협은행 군 지부장은 "괴산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업비 전달이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지난 21일 폐막한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구조전술 분야 1위를 차지했다. 구조전술 분야에는 설증복 소방위, 김영재·안현욱 소방장, 지희범·서평석 소방사가 출전해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소방드론 분야에 출전한 반주현 소방장과 조영무 소방사는 3위에 입상했다. 분야별 1위 입상자는 오는 6월 13~16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36회 전국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는 도내 12개 소방서 소방관들이 참가해 화재·구조·구급·최강소방관·드론 분야에서 경연을 펼친다. 김상현 서장은 "힘든 훈련환경 속에서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준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30일 17회 반기문 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마라톤 구간별 현장을 점검했다. 조병옥 군수와 관계 부서장, 체육회 임직원들은 지난 21일 마라톤 출발지점인 음성종합운동장부터 5㎞, 10㎞하프코스, 풀코스 구간 및 반환점을 점검했다. 대회 당일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차질없이 경기를 치르기 위해 교통통제에 따른 대책과 우회도로 확보 상황도 살폈다. 쾌적한 대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코스 내 각종 안내표지판 정비, 차선 도색, 불법 광고물 정비, 꽃길 조성 현황과 참가자들을 위한 급수대, 안전요원 배치 현황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군은 그동안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대회 당일에는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의 인원을 마라톤코스 등 주요 도로에 투입할 예정이다. 각 코스 반환점에서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풍물단, 향악단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거리 응원도 펼친다. 군은 같은 날 군청 상황실에서 '1회 음성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어 반기문마라톤대회와 다음달 5일 열리는 21회 어린이날 한마당 큰 잔치 안전관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20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의무 대상자인 구급차 운전자, 산업체 안전관리책임자, 어린이집 보육교사,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S.O.S 골든타임 지킴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20일 열린 35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송춘홍 의원을 비롯한 8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원남면 폐황산 처리시설 설치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결의문에서 "원남면은 한강과 금강의 분수령이자 산자수려한 청정지역으로 각종 오염이나 난개발로부터 보전해 후대에 물려줘야 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폐황산은 인체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물질이다. 사업 예정지는 주민의 생활권과 근접해 지역주민의 삶이 무너지고 자연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폐황산 처리시설 설치는 주민들의 건강권과 행복추구권, 재산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며 "안전한 농산물 생산·판매를 생업으로 삼는 음성군민에게 생존권의 위협이 될 폐황산 처리시설 설치를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음성군의회는 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355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6일까지 7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