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7일 보은군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의 첫 삽을 떴다. 군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홀몸노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층 노인의 거주여건 개선 및 주거복지실현을 위해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을 추진해 왔다. 총 사업비 146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공사계약 체결을 완료해 도급자(주식회사 서원건설 외 3개사) 선정을 마쳤다. 지난 6일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은 보은군 거주 고령자 등을 위한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의 안전시공과 성공적 건립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공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사회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공공실버주택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보은읍 이평리 151-2 일원에 건립되는 보은군 공공실버주택은 전체면적 6천499㎡의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9층의 규모 건립된다. 지하층은 기계실 및 주차장, 지상 1층은 실버복지관, 2층부터 9층까지는 주거시설로 구성된다. 보은군 공공실버주택은 내년 10월 준공 및 입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실버주택 건립을 통해 65세 이상의 소외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된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괴산군 △괴산군-LH 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 시행협약식=오후2시 군수실 옥천군 △청산지명탄생 100주년 기념탑 건립 착공식=오후 2시 청산공원 음성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오전 11시 대소시장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오후 4시30분 군청 상황실 진천군 △진천군 이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 오후 4시 이월면회의실. 제천시 △충청북도지사배 노인체육대회=오전 10시 제천체육관. △정보화마을 농·특산물 판매 행사=오전 11시 제천시청 현관. △충북 한우경진대회 및 제천가축시장 준공식=오전 11시 제천가축시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행사=오후 2시 관내 전통시장. 단양군 △공기 2567년 단양향교 추기 석전대전=오전 10시 단양향교.
△정상혁 보은군수=오후4시 대추축제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담당자 회의에 참석. △나용찬 괴산군수=오전10시 보훈회관에서 열리는 보훈대학 수료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7시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충주세계무술축제 폐막식에 참석 △김영만 옥천군수=오전 10시 오천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옥천읍 노인의 날 행사 참석. 오전 10시 30분 안내면사무소 굉장에서 열리는 안내면 노인의 날 행사 참석.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실과소읍면장 회의 및 인구청년 시책발굴 보고회 참석. △이필용 음성군수= 오후 3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8년도 주요업무 보고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8시 50분 소회의실에서 제236회 조례규식심의회 회의 주재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2시 군청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사회복지관련 단체·시설 통통통 간담회 주재. 오후 7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9월 실과소·읍면장 연석회의 주재.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1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 대상 수상식 참석. △이근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제천가축시장에서 열리는 충북한우경진대회 및 제천가축시장 준공식 참석.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세워 추진한다. 올해 추석은 10월 4일로 총 연휴일수가 10일에 달해 군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22일부터 오는 10월9일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기에 힘쓴다. 군은 △물가안정·관리 △재난·사고예방 △어려운 이웃 지원 △교통대책 △주민생활 안정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25개 세부대책을 세워 추석연휴 중 주민불편이 없도록 추진한다. 군은 성수품, 가격표시제, 농산물 원산지 표시 및 위생점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사전 특별 점검을 추석연휴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9일까지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해 비상진료 병·의원 및 약국현황 안내 및 상·하수도, 전기, 쓰레기 등 각종 생활민원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혹시 모를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재난 단계별 근무태세를 확립한다. 군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비롯해 군민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편안한 한가위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문화재청 등록문화재(제144호)인 군수 관사(괴산읍 동부리)를 미래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이하 창의공작소)공간으로 활용해 특강을 운영키로 했다. 관사 개방은 지난 4월 보궐선거에서 당선한 나용찬 군수의 공약사항이다. 군은 지난 6월 군민을 상대로 관사 활용방법에 대한 설문 조사를 통해 아동·청소년 프로그램공간으로 활용키로 결정했다. 군은 다음달 10일부터 12월15일까지 초등 5~6학년 과정, 7세 과정 등으로 나눠 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1시간씩 10회 운영되고 매월 1회는 부모와 함께하는 코딩수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유아과정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꿀벌모양의 로봇과 자석형태의 블록교구 활용을 통해 간단한 컴퓨터 개념과 코딩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개념을 스스로 익혀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수업위주로 진행된다. 초등과정은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인 엔트리와 로봇교구인 레고위두를 활용해 기초적인 프로그래밍을 익히고 친구와 협업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등 미래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불정면 하문리에 위치한 무량약수사(대안 스님)는 27일 불정면사무소를 방문해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밀가루, 쌀, 잡곡 등 100포대를 기부했다. 불정면은 기부 받은 물품들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5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대안 스님은 "적은 물품이지만 해마다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기부한 물품들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돼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희근 불정면장은 "명절기간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에 감사하다"며, "이런 선행이 관내 곳 곳에서 이어져 따뜻한 사회가 실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량약수사는 매년 추석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과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쌀, 보행보조차 등을 기부하며 조용한 선행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많은 사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빵, 우유, 아이스크림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한푼 두푼 모은 돈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한 주민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괴산군 괴산읍 서부리에서 맥진유통을 운영하고 있는 김춘수(65) 씨. 그는 27일 괴산군청을 찾아 괴산군민장학회에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씨는 "지난 7월 폭우로 관내 많은 지역이 수해 피해를 입었다"며 "전국에서 괴산을 돕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으며 휴가도 반납하고 불철주야 피해복구에 전념하는 나군수님과 공무원, 자원봉사자의 모습에 숙연한 마음이 들고 돕지 못해 항상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빵판매를 통한 수익을 지역의 젊은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공부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주최한 제3회 농촌마을 농·특산품 포장디자인 공모전에서 문광면 조금숙 농가가 출품한 '찬물샘 아로니아'가 입선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찬물샘 아로니아'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하며 법적인 표시사항이 적절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부각시킨 점과 파우치와 제품상자의 디자인 연결성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출품된'찬물샘 아로니아'포장디자인은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2016년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제작한 것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제품들은 오는 29일까지 국립농업과학원 '2017년 농·특산품 포장디자인 우수기획전'에 전시돼 약 3천여명의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마을 농·특산품 포장디자인 공모전 수상을 통해 괴산군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괴산군 농·특산물의 유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여성회관은 26일 여성회관 요리교실에서 다문화가족 추석맞이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 다문화가족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문화 가족에게 우리 전통 문화를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갈비찜, 잡채 등 명절 음식 만들기를 비롯해 생활 예절, 배례법, 다도교육, 한복바로입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 여성은 "이번 체험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에게 전통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와 우리나라를 조금 더 가깝게 느끼고 가족애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문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문광면사무소는 26일 거동이 불편한 관내 저소득 노인 18명에게 사랑의 실버카(성인용 보행기)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실버카' 전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문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발적 기금(270만원 상당)으로 추진됐다. 대상자는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거동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로 선정했다. 이날 이한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이재현 문광면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직접 실버카를 세대에 방문해 전달하며 노인들의 생활 실태를 살피고, 안전한 이용을 위한 사용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장모(97) 씨는 "거동이 불편해 집 밖으로 나오기가 어려워 답답했는데, 실버카를 주셔서 외출할 때 한결 수월해졌다"며 "발걸음에 희망이 생긴 것 같아 너무 고맙다"고 했다. 이 민간위원장과 이 문광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실버카가 어르신들의 다리가 되어 다니시는데 불편함이 없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줌은 물론 지역주민들을 더욱 꼼꼼히 살필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학생 전원이 학교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의대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 정부는 휴학했던 의대생 대부분이 복귀하면서 의대 교육 정상화가 시작됐다고 판단했다. 2일 충북대에 따르면 의학과 학생 중 휴학했던 176명은 지난달 30일 전원 복학 신청을 했다. 충북대는 의학과 학생들을 위해 2차 수강 신청을 이날 밤 11시 59분까지 진행 중인데 이날 오전 기준 추가 수강 신청에 나선 학생은 보이지 않고 있다. 학생 대부분은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했다. 충북대뿐 아니라 다른 의대도 학생들의 수업 미참여 등으로 학사 정상화는 요원한 상황이다. 같은날 의대생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보면 15개 의대 재학생 6천571명 중 실제 수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 예정인 학생은 254명(수강률 3.87%)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학교별 자체 조사를 통해 전국 40개 의대 중 먼저 취합된 15개 의대의 수업 참여율(수강률) 결과로 15개 의대 재학생 80∼90%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강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울산대 의대로 응답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