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난 15일부터 재창당 전국대장정에 나선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2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완화 요구 등 김영환 지사의 환경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충북도가 중부권 국민 대다수의 식수를 책임지는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의 규제 완화를 대통령과 환경부에 요청했다"며 대규모 식수원 오염이 예고된다고 말했다. 또 "타 시도의 산업폐기물이 청주에서 소각되면서 시민들이 암과 폐질환으로 사망하고 고통을 받고 있지만 인과 관계가 없다며 소각장은 계속해서 건설되고 있다"며 "정의당이 환경, 노동 등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 도민들과 손잡고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수도권과 산업체가 배출한 폐기물에 발생자 책임원칙을 강화하고 탄소, 오염물질 배출 자체를 최소화하는 정의로운 산업전환의 기틀을 충북에서부터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김영환 지사의 최근 '친일파' 발언도 맹 비난했다. "언제부터 애국이라는 단어가 친일파라는 단어와 함께 쓰일 수 있게 되었냐"라고 반문한 이 대표는 "도지사는 150만 충북도민의 입이 되어야 하는 사람"이라며 "김영환 도지사에게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
[충북일보] 미세먼지 측정 정확성을 위해 측정기 검증에 나선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대기환경측정소 19개소 38대의 미세먼지 연속자동측정기에 대한 등가성 평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등가성 평가는 미세먼지 측정값의 통일성과 정확성을 보증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필수 과정이다. 등가성 평가를 통과하지 못하면 해당 측정장비에서 생산되는 측정값은 공식적인 통계자료로 활용되지 못한다. 미세먼지 측정기 등가성 평가방법은 국가기준 측정시스템(NRM))과 3단계에 걸친 비교측정을 통해 정확성을 평가한다. 평가주기는 2년이다. 도내에서는 31개소의 대기환경측정소를 통해 미세먼지 등 10가지의 측정자료를 매시간 제공하고 있다. /배석한 기자
[충북일보] 대청호와 충주호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대청호·충주호의 가치 극대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더 살기좋은 충북'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열에너지는 해수 온도가 여름철에는 낮고 겨울철에는 높다는 특성을 활용해 여름철에는 냉방에, 겨울철에는 난방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도는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기초 조사를 통해 최적 지역 발굴 및 개발 규모, 활용분야를 제시했다. 기초조사는 대청댐 및 충주댐의 하류지역으로 했다. 기초조사 결과 데이터센터 단지, 스마트팜 단지, 물류산업 단지 등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먼저 대청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하반기부터 추진하고 용역 결과가 나오면 환경부에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주댐 지역도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충북을 탄소제로 선도지역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대청댐과 충주댐은 수도권과 충청권에 식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충북도의 소중한 자산이자 국가자산임에도 그동안 댐 주변 지역
[충북일보] 충북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 선서식이 28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청주공고 등 도내 8개의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종목은 폴리메카닉스, 목공 등 36개 직종에 216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입상자에게는 직종별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며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오는 10월 충남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김영환 지사는 "대한민국이 반도체, 배터리 등 제조업 강국이 되는 데는 기능인들의 역할과 노력이 바탕이 되었다"며 "앞으로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과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배석한기자
[충북일보] 고농도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는 청주에 대기오염 원인 등을 규명할 수 있는 대기환경연구소가 준공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8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충북권 대기환경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한화진 환경부장관, 변재일 국회의원, 이우종 충북도행정부지사,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 등 유관기관과 대기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기환경연구소는 건축면적 934㎡에 지상 3층 규모로 국비 65억원을 들여 3년 만에 준공됐다. 연구소는 앞으로 청주지역의 고농도 대기오염 현상을 과학적·체계적으로 분석,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6개월 간 예비 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초미세먼지(PM2.5)보다 더 작은 극미세먼지(PM1.0)의 농도와 개수까지 측정은 물론 미세먼지 내 유해성분 등 오염물질을 상시 측정해 분석하게 된다. 측정분야는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금속성분(납, 칼슘, 비소, 니켈 등) △이온성분(황산염, 질산염) △탄소성분(유기탄소, 무기탄소) △극미세먼지(PM1.0) △포름알데히드 등 총 40여종이다. 충북지역은 동고서저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구제역 백신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6주간이며 소 26만 9천두, 염소 6만6천두 등 모두 33만 5천두다.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이나 도출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돼지는 사육 기간이 짧아 태어난 일령에 따라 수시 접종한다. 소 50두 미만 및 염소 사육 농가는 백신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소 50두 이상 전업규모 농가는 백신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접종 완료 4주 후에는 항체검사를 실시하여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의무접종명령을 위반한 기준치 미만 농가에 대하여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지난해 도내 축산농가의 구제역 항체양성률은 소 97.9%, 돼지 94.4%, 염소 90.2%로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배석한 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를 촉구했다. 도당은 27일 충북도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토교통부에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을 반영시킬 것을 촉구했다. 도당은 "광역철도 도심 통과는 85만 청주시민의 염원이자 철도교통의 무덤이라 불리는 청주를 바꿀 중차대한 과업"이라며 "청주 도심 통과는 지난 대선 때 이재명·윤석열 후보가 공통으로 약속한 공약"이라는 점을 상기했다. 특히 "청주 오송 일대에는 국가산단인 철도클러스터 구축이 예정돼 있다"며 "청주공항이 대전·세종·충북을 아우르는 중부권 핵심공항으로 제 기능을 하려면 필연적으로 광역철도는 청주도심을 통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단순한 경제 논리로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도심 통과를 포기하는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말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이어 "민주당은 원내 1당으로서 사전타당성은 물론 예비타당성조사 조기통과와 착공에 이르기까지 예산과 정책 등 모든 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도종환·이장섭 국회의원, 민주당 도의원과 시의원, 박한상(청주 나) 청주시의원 보궐선거 후보
[충북일보]충북 9개 마을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충북도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농촌 8개, 도시 1개 등 9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에는 올해 19억원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197억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마을은 농촌지역이 △청주시 문의면 마동리 △보은군 탄부면 평각1리 △영동군 용산면 한석리 △영동군 용화면 용화리 △진천군 진천읍 사석리 △괴산군 소수면 소암1리 △음성군 삼성면 대정1리 △단양군 매포읍 가평1리 등이다. 도시지역은 제천지 장락동 1개 마을이다. 이들 마을은 슬레이트 지붕개량, 집수리 등 주택정비, 담장 및 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상·하수도 정비, 화장실 개선 등의 생활개선을 하게 된다. '취약지역 개조사업'은 급격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소외되어 온 농촌 낙후마을이나 도시 달동네(쪽방촌) 등의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여건 개선 사업이다./배석한 기자
[충북일보] 노후 된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벼건조저장시설(DSC)에 대한 개선사업에 나선다. 충북도는 26일 쌀 유통기반 및 명품 쌀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RPC, DSC 6개소를 선정, 개보수 및 장비지원에 39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내 RPC, DSC는 대부분 1990년도 중반에 준공, 시설 노후화로 잦은 고장과 수매지연 등의 불편을 초래하면서 영농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시설 개보수 등의 요구가 있어왔다. 도는 이에 따라 'RPC, DSC 노후 시설·장비 지원'을 실시하기로 하고 지원대상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내수농협미곡종합처리장 △충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보은농협미곡처리장△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음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등이다. 이들 업체는 시설 노후와, 전년도 농가 벼 매입량, 사업추진의지 등 서류와 현장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도내에는 RPC 시설 10개소(농협 8, 민간 2)와 DSC 시설 8개소(농협)가 있다. 이제승 도농정국장은 "RPC, DSC 운영법인들이 쌀 값 불안정, 쌀 소비량 감소 등 경영 악화로 시설 개선 투자가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쌀 수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농장 기상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전자기후도를 기반으로 한 '내 농장 e-환경정보'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자기후도란 지형, 고도 등 특이사항을 반영해 농장규모로 상세기상을 추정하는 소기후 예측시스템이다. 이번에 개발한 e-환경정보 플랫폼은 30m×30m(900㎡) 단위로 기상정보를 예측할 수 있어 5㎞×5㎞(25㎢) 단위의 기상청 농네예보 보다 상세하다. 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기후변화 평가과에서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이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내 농장만의 상세 기상정보, 작물생육 예측지도, 기상위험 예측, 병해충 발생 예측 정보를 스마트폰 실시간 알람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병해충 방제 시기, 적화 및 적과 등 내 농장을 기준으로 농작업 시기를 정할 수 다. 농업분야 공무원 등 담당자는 관리자 모드로 접속하면 과수화상병 발생 지점 관리, 해충 발생 예측 및 지도 제작이 가능하다. '내 농장 e-환경정보' 플랫폼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컴퓨터에서 홈페이지(https://cbe-map.kr)로 접속하면 되고 스마트폰의 경우 애플리케
[충북일보] 정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기후대응댐 14개 후보지 초안 중 9곳을 후보지로 우선 확정한 가운데 단양군은 일단 보류 지역으로 분류됐다, 지역 공감대가 형성된 9곳은 후보지로 후속 절차를 추진하고 타당성 등을 구체적으로 검증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아직 주민 의견 수렴이 안 된 5곳은 후보지(안)로 남겨 두고 향후 지역과 협의를 추가 진행하거나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는 12일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화 환경부 차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애초 후보지로 제안했다가 주민설명회 개최가 무산되거나 지자체 간 의견 차이를 보인 곳, 지자체가 반대 의사를 표명한 곳 등 5곳은 관리계획에 후보지(안)로 반영했다. 화순 동복천과 청양·부여 지천은 협의체를 통한 추가 논의를 추진하고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를 얻지 못한 단양 단양천을 비롯한 양구 수입천, 순천 옥천 세 곳에 대해서는 댐 건설 추진을 보류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는 후보지(안)로 분류된 5곳을 관리계획에서 배제하지 않은 데 대해 "과거와 같은 가뭄이 되풀이될 경우 물 부족 현상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건설산업에서 ESG경영 확장이 새로운 성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지역의 일선 건설업계 현장에선 '하늘의 별 따기' 같은 얘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라 ESG경영은 필수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1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건설산업 차원으로 ESG경영을 확장할 경우, 산업 단위에서 성과가 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ESG경영을 건설산업 차원으로 확장한다는 것은 건설 산업의 참여 주체인 종합건설기업, 전문건설기업, 자재제조업체, 기계·장비업체, 발주자, 인허가기관 등 모든 참여 주체가 ESG경영을 실천해 산업 내 ESG경영 관행이 정착되는 것을 의미한다. 보고서는 특히 건설산업 구조적 문제를 ESG경영 확장을 통해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다양한 참여 주체 간의 협업과 원하도급 구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립과 갈등, 거래비용 증가 등의 문제점은 ESG경영 사회(S) 분야의 핵심인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을 통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건설과정 중 환경훼손이 불가피한 구조적 문제점의 경우 ESG경영의 가장 핵
[충북일보]"경제가 살아나야 문화도, 예술도, 체육도, 복지도 모두 살아납니다." 차태환(62)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1년간 지방선거, 탄핵정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 유난히도 경제·기업 이슈가 많은 대변혁의 시기를 지내왔다. 차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충북 경제계를 대표하는 중책을 맡아 부담이 컸지만 지역경제와 회원 기업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차 회장은 지난 1년간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경제 환경과 기업들의 어려움을 직접 목격하며 "코로나 이후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었고, 반도체와 2차전지 산업의 부진, 건축경기 악화로 전반적인 경기가 좋지 않다"고 진단했다.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60~70대의 낮은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보이고 있어 경기 침체가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수출기업과 이차전지 관련 뿌리산업 기업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했다. 차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소비 패턴과 문화의 변화도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았다. 차 회장은 "2차·3차 회식 문화도 사라지며 관련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한민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