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의회가 올해는 지방의회 단골 꼬투리 잡기인 '외유성 연수'에서 자유로울 것으로 보인다. 자의든 타의든 해외연수를 취소하고, 자비까지 들여 국내에서 우수 사례를 찾아다닌 노력을 오히려 인정받을듯하다. 지난 20일 열린 2차 장례회(48회)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모든 일정을 소화한 청주시의회가 한해를 마감했다. 올해 눈에 띄는 점은 5개 상임위원회 중 행정문화위원회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해외연수를 가지 않았다. 행정문화위는 지난 8월 31일 7박 9일간 일정으로 그리스와 터키로 연수를 떠났다. 위원 8명은 현지에서 문화유산 관리·육성 방법과 문화체육시설 안전 실태를 확인하고 돌아왔다.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연수 결과를 보면 관광 비중이 더 큰 외유성은 찾아보기 힘들다. 나머지 4개 상임위는 해외 연수를 아예 진행하지 않았다. 복지교육위·농업정책위는 10월 네덜란드와 독일에서 공동 연수를 진행하려 했으나 출국하지 않았다. 경제환경위도 비슷한 시기 체코와 오스트리아에서 폐기물 처리시설 관리 실태와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을 살펴보려 했으나 중단했다. 도시건설위 또한 영국과 프랑스에서 대중교통 운영 방안 등을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가 도심 외곽지역 난개발 방지, 건축물 허용 용도 정비 등을 담은 도시계획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개정 내용을 보면 비도시지역 난개발 방지를 위해 유보 및 보전용도 지역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대상을 대지면적 5천㎡ 이상으로 강화했다. 계획관리지역에서 일반 숙박시설과 생활 숙박시설은 건축을 아예 차단했다. 단 관광 숙박시설은 건축이 가능하다. 토지분할기준은 한 필지 당 3필지 이내 분할, 3년 이내 재분할 금지, 분할 후 면적은 1천㎡ 이상이다.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전녹지 내 지정·등록된 기존 건축물의 증·개축 및 부대시설 건축은 가능하도록 했다. 생산·자연녹지 내 기존 기반시설 미설치 주거용 건축물은 330㎡ 규모로 증·개축이 가능하도록 완화했다. 기타 자연경관 지구 및 특화경관지구 내 주거지역은 대지면적의 15%, 녹지지역은 대지면적의 30% 이상 조경을 설치하도록 기준도 신설했다. 시 관계자는 "조례가 개정·공포됨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 개발행위에 대해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체계적인 개발로 유도할 방침"이라며 "토지 쪼개기와 택지식 분할 근절, 경관지구 내 녹지 확충이 가능할 것으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의 '2019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주농기센터는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8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관람객 21만 명을 유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업 현장에 도움이 되는 기술 사업 97개도 추진했고, 농촌지도 전문 인력 확충을 위해 팀 1개 신설과 인력 5명 증원했다. 농업인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을 8곳에서 9곳으로 확대하는 성과도 올렸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성강제(흥덕구청 민원지적과장)씨 여혼 = 28일 오전 11시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 3층 마르시아홀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 서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1일 사직2동 혼자 사는 노인 가정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했다. 이 학교 1학년 2반 학생들은 이날 1년간 모은 학급비로 연탄 400장을 구매해 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서원고 학생들은 2017년부터 학급비를 모아 연탄배달, 생필품 지원, 김치 나눠주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가 19일 2019년 옥외광고 업무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고 있다. 시는 2018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충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행정안전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 상당구 용담명암산성동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능단체,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화합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는 행복교육지구 사업과 사랑의 행복밥집, 버스킹 페스티벌 등 올해 성과를 보고했다. 이어 주민화합 공로를 인정받은 이명두 주민자치위원, 이왕열 통장 등 8명에게 감사패가 전됐고,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최현자 동장에게는 재직기념패가 수여됐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지역 화폐 '청주페이' 선착순 10% 추가 적립 이벤트가 발행 사흘 만에 마감됐다. 청주시는 화폐 발행 기념으로 총 30억 원에 한해 진행한 10% 적립 이벤트가 마감됐다고 19일 밝혔다. 청주페이는 출시 첫날인 17일 12억 원, 둘째 날 13억, 셋째 날 낮 12시 5억 원이 판매되면서 특판 목표액을 채웠다. 시는 화폐 발행을 기념해 충전금액의 10%, 최고 5만 원을 지급했다. 1인당 월 한도액인 50만 원을 충전하면 5만 원을 덤으로 받게 된다. 발행 기념행사 후 청주 페이를 발행받는 시민은 6%, 최고 3만 원 인센티브를 받는다. 시는 오는 25일부터는 서포터즈 활동을 마감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행하는 카드 배부업무도 이달 말 까지만 한다. 내년부터 청주페이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거나 지역 내 농협 등 30곳의 판매대행점을 방문해야 한다. 시는 올해 청주페이 발행 100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 청주페이는 종이 상품권이 아닌 도내에선 처음 도입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충전식 선불카드다. 외형적으로는 종이 상품권처럼 청주 페이를 구매하는 형식을 취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교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 구룡공원 내 사유지 3필지가 내년 7월 1일 도시계획시설결정 실효시기에 상관없이 먼저 해제된다. 민간단체에서 민간개발 특례사업을 추진하지 말라고 반대한 첫 결과물이자 부작용이 될 전망이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8일 집행부의 내년도 예산안 계수조정을 통해 농업정책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삭감한 장기미집행 공원녹지 토지매입비(녹색사업육성기금) 50억 원을 원안 의결했다. 토지주의 사유재산권 침해를 고려한 상임위 삭감 결과를 존중해 내년도 본예산에 토지매입비용 50억 원을 반영하지 않키로 한 것이다. 시는 이 예산을 확보하면 민간개발에 실패한 구룡공원 2구역(구룡터널 남측) 내 성화동 터널 인근 토지 2필지와 농촌방죽 1필지 총 1만1천㎡를 사들여 공원으로 만들 계획이었다. 오는 20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삭감내용이 확정되면 이 3필지는 구룡공원 2구역 내 사유지 중 가장 먼저 도시공원에 풀린다. 앞서 해당 토지소유자는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을 근거로 관리계획 입안권자인 청주시장에게 도시계획시설(도시공원) 해제를 요구했다. 토지소유자는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20년이 지날 때까지 집행 계획이 수립되지 않으면 관리계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신분을 가지고 야성(野性) 성향을 보이는 박완희 청주시의원 입지가 좁아진 듯 보인다. 양서류생태공원 민간위탁 중단, 도시공원 매입예산 삭감 등 시의회 의결사항을 보면 박 의원이 내부적으로 역할을 못하는 것으로 비친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8일 계수조정을 통해 예비심사에서 50억 원을 삭감한 장기미집행 공원녹지 토지매입비(녹색사업육성기금) 삭감예산안을 원안 통과시켰다. 이 예산은 박 의원이 민간개발 특례사업을 반대한 구룡공원 내 성화동 터널 인근 토지 2필지와 농촌방죽 1필지 총 1만1천㎡를 사들여 공원으로 만들 사업비였다. 예산 확보가 실패하면서 이 3필지는 구룡공원 2구역 내 사유지 중 내년 7월 1일 도시계획시설결정 실효시기에 상관없이 가장 먼저 도시공원에서 풀린다. 도시공원에서 해제되면 토지주는 그동안 제한받던 건축 등 각종 개발행위를 할 수 있다. 박 의원은 물론 민간단체에서 우려했던 난개발이 현실화되는 부분이다. 이들은 시에서 추진하려는 민간개발을 중단하고, 대신 자체 예산을 확보해 개발 가능성이 높은 토지를 매입하라고 요구했다. 그런데 박 의원은 예결위 소속이면서도 본인이 주
[충북일보] 봄이 오면 음성군의 벚꽃 명소들이 벚꽃 향연을 펼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생극면 응천십리벚꽃길, 감곡면 청미천 벚꽃길 그리고 맹동면 윗맹골 수변공원 등 음성의 벚꽃 명소들이 상춘객들에게 화사한 봄 풍경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먼저, 응천십리벚꽃길은 총연장 3.5㎞에 걸쳐 벚꽃이 만개하는 곳으로 생극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길이다. 이 곳은 2007년부터 벚꽃나무를 심기 시작해 지속적인 관리와 보존으로 지금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탈바꿈했다. 10리에 걸쳐 벚꽃 터널을 이루는 응천벚꽃길은 시작점인 출렁다리를 건너보는 경험을 해볼 수 있고, 중간중간 시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특히 출렁다리의 유리 바닥은 하천을 내려다볼 수 있는 투명한 유리창으로 만들어져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오는 5일에는 생극응천십리벚꽃길보존회(대표 김기헌) 주관으로 제3회 '생극응천십리벚꽃길 걷기대회'가 열려 가족과 함께 벚꽃길을 걸으며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또 다른 벚꽃 명소인 감곡면 청미천 벚꽃길은 음성군의 대표적인 벚꽃 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았다. 청미천을 따라 조성된 벚꽃길은 약 3㎞에 걸쳐 하얗고 분홍빛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