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 부부인 최양락·팽현숙이 음성군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음성군은 지난 19일 군수실에서 개그맨 최양락·팽현숙 부부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양략·팽현숙 부부는 음성군과는 특별한 연고는 없지만, 이필용 군수와 인연이 돼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최양락은 지난 1981년 MBC 문화방송 개그 콘테스트 1기로 정식 데뷔한 후 TV, 영화, 라디오, CF 등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특히 바둑 대국을 패러디한 '알까기 대국'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도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팽현숙은 지난 1985년 제3회 KBS개그콘테스트로 데뷔 1988년 개그맨 최양락과 결혼한 이후 한동안 방송에 출연하지 않다가 2010년부터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남양주시에서 순대국집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날 위촉식 후 최양락·팽현숙 부부를 지역 각종 축제 및 농산물 홍보를 위해 초청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 '라 프리마돈나'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바로크 시대에서 현대까지의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뮤지컬 노래를 독일어, 스페인어, 영어 등 다양한 언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피아노 리사이틀이다. 2014년 4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피아노 한 대와 조수미의 목소리만으로 구성되어 '소프라노 조수미'의 날 것 그대로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이번 공연은 국제 무대 데뷔 30주년을 맞이하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음악 인생을 오롯이 느껴볼 수 있는 스페셜 콘서트이다. 소프라노 조수미는 서울대 음대 성악과 입학 후 1983년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으로 유학하여 2년 만에 나폴리에서 개최된 존타 국제 콩쿠르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콩쿠르를 석권하며 1986년 오페라의 본고장 이태리에서 동양인 최초의 프리마돈나로 데뷔해 지난 30년간 세계적인 프리마돈나로 굳건히 자리를 지켜오며 현재까지 꾸준하게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녀의 30년 음악 인생을 고스란히 담아낼 이번 공연에서 모스크바 음악원을 수료하고 유럽에서 활동하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과 다비치안경 금왕읍무극시장앞점(점장 박용태)이 지역 주민의 시각장애 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금왕읍은 지난 3월 다비치안경 금왕읍무극시장앞점과 사회복지 서비스연계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주민의 시각장애 예방을 위한 '내 눈에 안경맞춤 사업'을 기획했다. 이에 지난 19일 다비치안경 금왕읍무극시장앞점은 15명에게 지원할 수 있는 75만원 상당의 쿠폰을 발행하고 금왕읍 맞춤형 복지팀은 무료 안경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의 첫 수혜자가 된 A씨는 "안경을 언제 맞춘 것인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됐다"며 "안경이 바뀌니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여러 상황으로 본인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이 아직도 주변에 많이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좀 더 살기 좋은 금왕읍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박용태 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이번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내 눈에 안경맞춤 사업' 추진으로 금왕읍 지역 저소득층의 시각장애 예방은 물론, 복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새마을지도자 감곡면협의회는 지난 20일 감곡초등학교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천30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극동대학교 연극 연기학과 예술단의 '무궁'공연을 시작으로 장수패 수여, 효행단체 · 장한어버이· 효행상 등을 시상했다. 축하 공연은 양재기 품바, 감곡 국악단의 국악, 감곡 초등학교·햇사레 합창단의 합창, 감곡 웃음치료 봉사단의 웃음치료 공연, 향토 및 초청가수 박준혁ㆍ 방대한(칸), 홍수라, 송대관의 공연이 있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감곡면 보건지소, 극동대학교, 음성공예협회, 감곡면 자원봉사자치회, 방범대,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 감곡 봉사회 등 관내 다양한 기관의 협조를 통해 민ㆍ관ㆍ학이 함께하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됐다. 대표적으로 극동대학교 교수와 재학생의 재능기부로 간식무료체험 부스 외 7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고 음성공예협회의 네일아트, 한지연꽃 차받침, 들꽃누루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열었다. 또한 강동대학교는 수건 1천여점(500만원 상당)을 기념품으로 제공했고 관내 기업 바디프랜드에서는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첨하는 경품상품으로 안마의자 1대를 지원했
[충북일보=음성] 19일 오후 1시8분께 음성군 생음대로 금왕읍에서 음성읍 신천리로 빠져나가는 램프구간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레조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운전자 80대와 동승자 7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생음대로에서 음성읍 신천리로 내려오는 램프구간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운전자 A(82)씨와 동승자 B(80)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과 소방서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현장을 찾았을 때 이미 맥박과 숨이 멎어 있었다"며 "스피드 마크가 없는 것을 보아 속도를 줄이지 못해 발생한 사고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사고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봉학골 산림욕장이 테마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음성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봉학골 예비군훈련장이 오는 7월부터 괴산군으로 이전할 계획이였으나 훈련장 시설 등 공사가 늦어져 내년 상반기 중에 이전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음성군은 예비군훈련장 이전 후 봉학골 예비군훈련장 주변을 개발해 음성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방정원, 휴양림, 치유의 숲 등을 계획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군은 예비군훈련장 주변 약 30만㎡를 테마정원으로 꾸미는 계획을 산림청 공모사업인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신청했다. 현재 음성군이 낸 봉학골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모 선정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발표되는 공모 선정지에 봉학골 예비군훈련장이 이름을 올리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차적 예산을 확보해 특색있는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초화, 모험, 치유 등 다양한 테마로 정원을 조성할 구상이다. 여기에 물놀이장, 야외공연장 등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약 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작은도서관협의회가 발족했다. 초대회장에는 안치석 도토리숲 작은도서관 대표가 맡게됐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내 작은도서관 대표자들과 군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작은도서관간 정보공유 및 연대를 위한 협의회를 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음성군에 등록된 작은도서관은 2017년 5월 현재 17개소가 있으며, 그동안 별도의 정기모임이 구성되지 않아 도서관 운영과 정보교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토리숲 작은도서관 안치석 대표를 초대회장으로 선임한 후, 정기모임 운영계획, 도서관 활동가 양성 및 활용 방안, 선진지 견학을 통한 운영발전 계획 등이 논의돼 작은도서관 활성화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음성군 작은도서관협의회 창립에 발맞춰 군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상생할 수 있는 민관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삼성면은 18일 덕정리에 위치한 ㈜국민알루스(대표 김성영)가 면사무소를 방문,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본격적인 벼농사가 시작됨에 따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섰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해 농가 경영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입대상은 벼 재배 면적 4천㎡ 이상이며, 다음달 9일까지 지역농협을 직접 방문해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보험료 부담비율은 총 보험금액의 약90%가 지원되고 농가는 약10%만 부담하면 된다. 피해보상 범위는 가뭄과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농작물 화재 등이다. 벼 병해충 특약 가입 시에는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으로 인한 피해도 보상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수확기 자연재해로 인해 도정할 때 현미로 나오는 중량비(제현율)가 65% 미만으로 떨어져 정상 벼로서 출하가 불가능할 경우, 새로 신설된 수확 불능보험금이 지급되고 보장수확량을 평년수확량보다 110% 상향해 보험가입 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군 관계자는 "요즘 쌀값이 떨어져 농업인들에게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기가 어렵지만 지난해 여름철 가뭄 피해를 입은 것을 생각하면 올해는 미리 재해보험에 가입해 피해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8일 충북혁신도시 거성호텔에서 '지역 평생학습기관 관계자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의 전액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연수는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 평생학습 강사 90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1부 평생학습 축제와 학습시민의 성장과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명대학교 교양교육과 조남근 교수로부터 특강을 듣고 2부에는 평생학습 활성화와 평생학습 축제라는 주제로 서울시, 제천시, 경주시의 우수사례를 알아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지식습득은 물론, 평생학습 동아리와 시민강사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평생학습에 대한 프로그램 정보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평생학습 연수를 통해 동아리와 시민강사가 평생학습에 대한 지식을 확장시키고 서로의 정보를 공유해 음성군민 모두가 스스로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평생학습을 완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