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일 세계 환경의 날인 기념해 금왕읍 육령리 생태공원에서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UN 총회에서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 매년 기념식을 갖고 각종 환경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자연보호음성군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각급기관단체, 환경단체,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경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서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몸소 환경보전 활동을 실천하고 환경정책 추진에 이바지한 환경보전 유공자 22명에게 도지사와 군수 표창장을 수여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생태공원, 저수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지난 2일 음성 지역농협 원로조합원과 홀몸노인 80여명이 인천 차이나타운과 월미도 유람선 탑승 등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이번 효도관광은 음성의 7개 지역농협과 농협군지부,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모임 음성군회원들이 마련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한일중학교 교문 앞에서 등굣길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이 방과 후 수업 시간, 점심시간 등 틈틈이 갈고 닦은 우쿨렐레와 오카리나 협주를 선보였다. '학교 가는 길', '제주도의 푸른 밤', '젓가락 행진곡', '아기공룡 둘리', '언제나 몇 번이라도' 등 모두 20곡의 연주로 교우들의 등굣길을 반겼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어머니들의 대표적 온·오프라인 공간인 "음성맘스 네이버 카페"가 음성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군은 1일 '책읽는 가족 음성'추진과 평생교육에 어머니들의 동참을 이끌기 위해 음성읍을 비롯한 9개 읍면과 충북 혁신도시 엄마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2천881명의 회원들을 두고 있는 윤지혜 음성맘스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맘스는 음성군민 1인1권 책기증 운동과 책읽는 가족 음성, 길위의 인문학 사업등 도서행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은 물론, 음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여 홍보와 참여에 회원들이 앞장서기로 했다. 음성맘스는 2013년 1월 30일 창립된 이후로 육아, 각종 일상생활정보 등을 공유하는 젊은 엄마들로 구성된 SNS 공간으로 매년 플리마켓을 운영 하는 등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SNS 시대에 음성맘스 카페와 협약을 체결하여 서로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기회에 엄마들에게 필요한 유익한 정보가 홍보되어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 "고 밝히며 음성맘스가 주체하는 각종 오프라인 행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
[충북일보=음성] 충주고용노동지청은 1일 충주고용노동지청에서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에쓰푸드㈜ 노·사 대표(생산본부장 김차현 · 근로자대표 최장욱)의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은 음성군 관내 식품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비정규직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격차 해소를 이룬 사례다. 김정호 충주고용노동지청장의 지도방문과 간담회 등 노·사·정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뤄졌다. 사내하도급직원 정규직 전환 주요내용으로는 △사내하도급사 직원 전원 정규직 전환(31명) △기존 사내하도급사 근무기간 근속기간으로 인정 △자녀학자금, 승진기회 등 기존 정규직과 동일 근로조건 부여 등이다. 에쓰푸드㈜ 김차현 생산본부장은 "더 좋은 식품으로 더 좋은 세상을 추구하는 기업문화를 가지고 노·사가 서로 배려하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주며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근로자 대표 최장욱 사원은 "노사가 상호 신뢰 속에 함께 성장 할수 있도록 노사 협력과 지역 사회공헌 활동 등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1일 금왕지구대에서 음성지역 결혼이주여성의 찾아가는 출장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 교실의 올해 첫 필기시험으로 28명 이 응시했고 1시간의 교통안전교육을 마친 후 '출장운전면허학과시험'을 실시했다. 이날 시험에서 한 결혼이주여성이 서류 미비로 응시하지 못할 상황이 되자 경찰관의 도움으로 관련서류를 보건소에서 준비해 응시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 교실은 지난 3월 30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금왕 분소에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개강해 2개월간 한국어가 서툰 28명의 이주여성들이 베트남어 등 10개 국어로 제작된 운전면허 필기시험 교재로 외국어 특채 경찰관이 직접 강의해 집중 교육을 실시해 왔다.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참여한 태국 이주여성 니라완(38) 씨는 "어제 밤을 새서 공부했는데, 꼭 합격했으면 좋겠다. 떨어지더라도 다시 도전해서 꼭 붙을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광숙 서장은 "결혼이주여성의 운전면허 취득은 한국생활의 큰 전환점으로 앞으로도 아끼지 않고 지원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장애인체육회는 1일 제1차 이사회를 영빈관다원홀에서 개최했다. 군 체육회는 그동안 통합 운영하던 임원들을 장애인체육의 중요성과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장애인단체임원들로 새롭게 구성하게 됐으며 신임 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17년도 사업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올해 중점사업으로는 장애인역도팀 운영과 충북장애인체전 상위입상, 음성군장애인어울림체육대회 개최 등이 있으며 특히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역도와 사이클 종목이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음성군에서 개최된다. 이필용 음성군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고 체육활동을 즐길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사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30 ~ 31일까지 2일간 괴산군 조령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충청북도 주관 '2017년 세외수입연찬회'에서 세정과 엄명식(세무9급·사진) 주무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충북도 세외수입 연찬회에는 도내 시·군 세외수입담당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개 시·군에서 세외수입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엄 주무관은 "음성군 화훼유통센터를 통한 세외수입 증대 방안"을 주제로 합리적인 수익분배 방식을 통한 신규 세외수입 발굴 방안으로 수수료 징수방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전국 10개 초등학교에 설치되는 가상현실 스포츠실이 음성군 금왕읍 용천초등하교에 설치된다. 음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2017년 체육 취약계층대상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7천200만원 중 3천600만원(50%)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육활동에 취약한 학생들의 비율이 높은 전국 기초지자체 초등학교 중 10개교를 선정해 가상현실 스포츠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은 금왕읍 용천초등학교에 7천200만원의(기금 50%, 군비 50%)예산을 지원해 1개 교실을 가상현실스포츠실로 설치할 계획이다. 9월께 열리는 2회 추가경정에서 군비를 확보하면 곧바로 집행해 설치할 예정이여서 늦어도 10월께면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상현실스포츠실은 가상현실 기술과 특수 센서 기술을 적용해 일반 교실 크기의 실내공간에서 학생들이 스크린상의 가상 목표물을 향해 공을 차거나 던지는 등의 신체 활동을 할 수 있게 조성된 공간이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인해 야외 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이 실내에서 자유롭게 체육활동을 할
[충북일보=음성]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은 음성군민을 위한 '제2회 기능 아카데미(DIY 가구 제작 과정)'을 다음달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기술교육원 가구제작 담임교수의 지도로 가정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가구제작 실습 및 공구사용법 등을 교육한다. 교육내용은 전동드릴, 테이블쏘 등 각종 수공구 및 전동공구를 사용해 먹금 넣기, 재료절단, 곡선가공 및 조립, 연마 과정으로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목공 소품을 제작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음성군에 거주하는 가구 제작 및 수리,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여성, 주부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 볼 수 있는 과정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다. 실습교육이 수반됨에 따라 선착순 20명으로 기술교육원에 전화나 문자 등으로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 관계자는 "지난 1월 실시한 생활용접과정에 이어 음성 군민 위한 두 번째 무료 기능교육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