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의 소, 닭, 오리 축사에 대한 사육제한지역이 강화되면서 앞으로 축사 신설이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음성군은 가축 사육 제한지역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6일 음성군의회에 따르면 음성군은 축종과 관계없이 주거밀집지역, 의료기관, 체육시설 등 각종 부지 경계로부터 800m까지 가축 사육을 제한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개정안은 소·젖소·말·사슴 200m, 닭·오리 500m, 돼지·개 800m 이내였던 기존 가축사육 제한 규정을 축종에 관계없이 800m로 강화했다. 대상 축종도 메추리, 염소, 산양을 포함했다. 대상지역은 △도시, 주택·주거밀집지역 △공동주택·기숙사·다가구주택 △저수지 경계 △마을 상수도나 소규모 급수시설 △학교환경 위생 정화구역 △관광지 및 관광특구 지정지역 △병원급의료기관, 장기요양기관 등이다. 군은 2015년 11월 가축 사육 제한 조례를 제정해 한 차례 개정한 뒤 시행했다. 하지만 ,비교적 제한을 덜 받는 축종을 사육하는 농가가 늘고, 각종 민원도 증가함에 따라 다시 조례 개정을 추진중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환경이 침해되고 계획적인 지역개발에 지장을
단양군 △뱀장어 치어 방류 행사=오후 2시 도담삼봉. 음성군 △음성장학회 2017년 교육발전실무위원회= 오전 11시 군청 상황실 제천시 △착한가격업소 제천시연합회 제4차 월례회의=오후 3시 양지말해장국. 옥천군 △안전점검의 날 행사=오후 2시 옥천공설시장 일원
[충북일보=음성] 음성 금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신영환)과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 극동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동옥)은 지난 2일 산학 협력을 통해 상호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발전 및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진천군 문백면에 소재한 김봉곤 청학동 선촌서당 예절학교를 다녀왔다. 이날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30여 명은 예절학교에서 사회적 정서 발달과 긍정적인 가치관과 자아 형성을 위한 '2017년 2회기 멘토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예절학교에 참여한 아이들은 예절교육과 전통 민속놀이, 천연염색, 배례법을 배우는 등 전통 생활양식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올바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체험 프로그램은 평소 경제적 여건 및 기타사정으로 체험활동 기회를 갖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인성교육과 정서발달은 물론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데도 좋은 시간이 됐으며, 음성군 드림스타트 앞으로도 맞춤형 아동성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장애인체육회는 청주시에서 개최된 제11회 충청북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음성군선수단은 지난 2일 청주시에서 13개 종목으로 개최된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지난해 4위에서 올해 5천363점(금 6 · 은 6 · 동 4개)을 획득해 4년 연속 종합우승을 노린 충주시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3개 종목 172명의 임원 및 선수단이 참가해 역도, 볼링, 전자다트, 좌식배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탄탄한 장애인스포츠 인프라와 활발한 장애인체육활동을 바탕으로 그동안 다져온 힘을 보여줬다. 특히 좌식배구는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으며, 지난 1일 새로운 장애인체육회 이사진을 구성해 음성군장애인체육을 충북 제일의 체육군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한 몫 했다. 윤종관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장애인 단체 및 체육회와 힘을 모아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꾸준히 공을 들여 온 점이 이번에 종합우승의 결실로 나타났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동안 음성군 소이면 갑산 체리마을에서 갑산 체리축제가 열린다. 음성 갑산 체리마을은 충북에서 최초로 체리생육에 성공한 곳으로 다양한 품종의 체리나무를 갖춘 농장과 마을 가로수로 체리나무를 심어 놓은 곳이다. 갑산 체리마을은 충북도 '체재형 녹색 주말농장 조성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3천300㎡ 부지에 건물 5동과 농장 1천650㎡를 조성했다. 올해 열리는 제8회 갑산 체리마을축제는 체리사랑 노래자랑·체리 빨리먹기·체리 수확체험·체리 알뜰 판매장터 등 방문객이 다채롭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열린다. 갑산의 친환경 체리는 5월말에서 6월말까지 1개월간 수확한다. 이 기간 농장을 방문하는 구매자들이 일시에 몰려 체리를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최근 인기 농산물이 됐다. 올해 판매가격은 지난해와 같은 ㎏당 2만원이다. 햇볕을 흠뻑 받고 자란 체리는 통풍과 임산부 입덧에 좋으며 항암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신홍인 갑산체리축제위원장은 "체리는 개화 후 50~70일이 지나면 수확하기 때문에 대부분 개화 이후 농약을 살포하지 않고 수확해 무 농약 재배과일로 알려져 소비자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도 행복홀씨 입양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이란 공원 등 주민이 널이 이용하는 장소를 주민 및 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 및 꽃가꾸기 등을 통해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을 세상에 널리 퍼져 나가게 하자는 활동사업이다. 군은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015년 사업초기부터 적극적인 홍보와 관내 사회단체 및 기업체의 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2015년 10개 단체에서 2016년 14개 단체 1천800명이 14개 입양지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금왕읍 고향사랑청년회(회장 나양현)는 2015년부터 홀씨 입양사업에 참여해 응천변 일원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활동에 매월 20명 이상의 회원이 꾸준히 참여한 공로가 인정돼 행정자치부장관 우수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문근식 환경위생과장은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를 우리 스스로 깨끗하게 가꾸는 의미있는 사업에 지역주민, 기업체, 사회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6억7천700만원을 긴급 편성, 선제적 대응으로 위기극복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영농철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관정개발, 저수지 준설 등 한해대책을 사전에 준비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지난 2일 9개 읍면에 배정했다. 1월 1일부터 5월 24일까지 음성지역 평년 강수량은 238.7㎜이다. 이 기간 올해 음성지역 강수량은 123.9㎜로 평년보다 114.9㎜가 적게 내렸다. 영농기(4.1~5.24)에는 사정이 조금 낫지만 평년(160.6㎜)에 비해 강수량이 43%나 감소했다. 모내기철인 5월에는 평년대비 26%가 줄었다.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음성군 내 저수지는 모두 79개소가 있다. 이 중 음성군이 관리하고 있는 48개소의 저수율은 55%이고, 농어촌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31개소는 44.3%로 전체 평균 저수율은 45%이다. 음성지역 저수지의 저수율은 충북 평균인 56.5%에 한참 못미친다. 더욱이 기상청도 이달 음성의 강수량이 작년(59.1㎜) 보다 적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놔 적잖은 농작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일 충북혁신도시에서 공무원 및 옥외광고협회 음성군지부 회원 등 30여명이 에어라이트(풍선형 입간판)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단속은 그동안 에어라이트가 도로상에 설치돼 교통상 위험과 시민의 보행권 침해로 각종 민원이 접수되고 있어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단속에 앞서 수차례 사전계고와 안내로 자진철거를 명했지만 참여가 부족해 강제 철거를 결정했다. 강제 철거된 에어라이트는 맹동면사무소 창고에 보관될 예정이며, 반환 요구 시에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와 홍보활동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불법광고물 설치행위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행정력의 낭비를 초래하고 있어 업주들의 자발적인 철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료직업소개사업 대표자 및 종사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건전한 직업소개문화 정착을 위한 직업소개소 관련법의 기본적인 준수사항을 비롯해 외국인 고용관련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중요 요인 등 전문지식과 실무에 필요한 부분까지 교육이 이뤄졌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직업소개소 종사자분들께서 이른 새벽부터 산업현장 적재적소에 인력공급을 해 준 덕분에 음성의 경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며, "법정 사항과 실무 등을 잘 익혀 건전한 직업소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에서는 상·하반기 1회씩 관내 직업소개소에 대해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수료한 직업소개소는 정기점검 1회를 면제하는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