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용(음성군 환경위생과 가축분뇨TF팀장) 결혼= 18일(일) 오후 1시 청주발리웨딩컨벤션센터 펠리체홀
[충북일보=음성]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신설하는 콜센터 설치 위치를 원점에서 재검토키로 했다.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신설하는 콜센터를 서울본부에 설치한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지역인재 채용으로 고용창출을 기대하던 음성·진천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가스안전공사 콜센터 서울본부 설치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취지를 퇴색시키는 것"이라며 반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콜센터 서울본부 설치를 검토해 본 것은 맞지만 최종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라며 "콜센터 서울본부 설치설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오해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콜센터에 근무하게 될 직원은 감정노동자이다보니 이직율이 높은 편이라 인력수급이 어려운 지역보다 서울이 훨씬 용이한 측면이 있어 서울본부 설치를 검토해 본 것이며, 더욱이 공사 사무실을 이용하게 되면 예산도 절약할 수 있는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당초 콜센터 사업 시행을 올해부터 운영할 계획이였지만 콜센터 위치 선정이 늦어지면서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가스안전공사는 늦어도 오는 9월께 콜센터 위치를 최종 결론짓고 연말에 2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가스안전공
[충북일보=음성] 14일 오전 11시 15분께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서 건물 신축공사장 7층에서 콘크리트 작업용 거푸집 일부가 떨어져 2명이 부상을 당했다. 추락한 거푸집에 지상에 있던 근로자 A(40)씨가 늑골가 팔이 골절되는 등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작업자 B(39)씨도 무릎 및 발목 타박상을 입어 같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작업 인부들이 작업중 7층 거푸집 일부가 붕괴되는 과정에서 동바리와 거푸집이 띵겨져 인부를 덮쳐 발생한 사고고 보여지며,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경찰이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14일 다중이용시설인 음성종합운동장 등 5개소 공중 화장실을 대상으로 청주전파관리소 및 군청 시설관리자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범죄 취약지인 공중화장실에 대한 범죄예방 시설점검 및 여름철 몰래카메라 등 성폭력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뤄졌다. 이광숙 경찰서장은 "여성범죄 취약장소에 방범시설을 보완하고, 경찰력을 집중 투입해 여성대상 성범죄 및 강력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때이른 더위에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군민들을 강한 햇빛으로부터 보호하고자 교차로 신호대기 그늘막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선정해 음성읍 6개소, 금왕읍 7개소 등 각 읍면에 모두 27개소의 그늘막을 설치해 신호 대기 중인 주민들에게 그늘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신호대기 그늘막은 한여름 그늘이 없는 야외장소에 그늘막을 설치하는 것으로 주민들이 폭염에 장시간 노출돼 발생될 수 있는 일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잠시나마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태옥 안전총괄과장은 "폭염특보 발효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낮 최고 기온 시간대엔 농사일이나 야외작업, 체육활동 등을 자제해 달라"며 "만일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로 연락해 신속한 응급조치와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운영하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ok! 수리수리!'가 민원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ok! 수리수리!' 운영을 통해 홀로 사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의 생활 속 작은 불편을 즉시 해결해 주고 있다. 올해는 지난 10일까지 약 1천67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저소득계층의 각종 생활민원 114건을 해결했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전기·전구, 수도·배관, 방충망, 소규모 시설 등 생활 속의 작은 불편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출동해 소규모 집수리부터 기타시설물 점검 수리까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주고 있다. 특히, 여름철을 맞이해 방충망 설치 등 생활민원의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 14일에는 괴산군 민원과 공무원들이 음성군청을 방문해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의 시책추진현황과 주요 민원처리사례 등에 대해 벤치마킹을 했다. 벤치마킹 온 괴산군 공무원은 음성군의 시책운영 방법 및 사례들을 공유하여 하반기에 유사한 시책을 추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음성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군민의 복지증진과 생활편익을 제공하는 'OK수리수리'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가뭄으로 인한 과수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관내 과실전문생산단지 8개 지구(910ha) 내 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5월과 이달초 음성읍 한벌지구와 감곡면 오향지구 시설물에 문제가 발생하자 군은 즉각 사업비 3천만 원을 투입해 각각 저수조와 관정시설을 보수해 가뭄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아울러 음성군은 가뭄의 장기화에 따른 관내 과수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전문 유지보수 업체 등과 함께 시설물에 대한 적절한 관리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남택용 농정과장은 "과실전문생산단지의 효율적인 관리로 관내 과수농가에 가뭄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시설물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활동과 신속한 보수작업 등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원남면은 14일 주봉리 소재 백마산(해발 464m)에서 농업인단체 주관으로 김경호 면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우제를 지냈다. 이번 기우제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또한, 주민들의 근심과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정성껏 마련한 과일과 음식을 원남의 명산 백마산 제단에 올려 타들어 가는 논과 밭을 바라만 봐야 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하늘에 전했다. 한편, 원남면은 가뭄대책으로 대형 암반관정 신설 3개소(상노리·구안리·문암리) 설치완료 했으며, 양수기 지원 등 가뭄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한국도로공사 평택제천고속도로 음성 금왕휴게소(소장 손관수)는 14일 음식 메뉴 개발 및 맛 개선을 위한 '외부 전문가 초청 음식 맛 평가'를 실시했다. 금왕휴게소는 이날 관련분야 전문가 4명을 초청, 휴게소에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음식에 대한 맛 평가를 의뢰하고, 다양한 평가와 의견을 수렴했다. 휴게소측은 이날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신 메뉴 개발과 맛 개선에 적극 활용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손 소장은 "평소 음식 맛 개선을 위해 정기적인 맛 평가를 실시해왔다"면서 "보다 안전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도민체육대회를 통해 11만 군민의 단합된 힘과 체육강군의 이미지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종목별 경기단체장을 중심으로 단계별 강화훈련과 강도 높은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음성은 이필용 단장과 윤종관 총감독을 중심으로 24개종목 임원 173명, 선수 367명 총 540여 명의 정예선수들은 음성군을 대표해 선발된 영광된 선수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며 고장의 명예를 위해 열심히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윤종관 총감독은 "타 시ㆍ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정구, 사이클, 배구, 육상, 족구, 볼링 6개 효자종목과 매년 두각을 보였던 탁구, 배드민턴, 씨름, 태권도, 보디빌딩 등 5개 종목 및 타 세부종목의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며 "다른 종목 경기에서 좀더 선전한다면 상위권 입상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