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14일 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 지역경제활성화 유공자 17명, 전통시장활성화 유공자 12명, 착한가격우수업소 유공자 2명 등 총 31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충북테크노파크 박명진 책임연구원이 충주자동차부품 클러스터지원센터 개소에 기여한 유공으로, 한국교통대 창업지원단 김미희 부팀장과 정해리 대리가 지역 창업문화 확산 및 창업 분위기 조성, 지역 창업 인프라 구축 등의 공로로 지역경제 활성하 유공 표장을 받는 등 17명의 기업인과 소상공인, 협력기관 근로자가 표창을 받았다. 또 옹달샘시장 김성호 씨 등 12명이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으로 , 도토리마을 이상호 대표 등 2명이 착한가격 우수업소로 표창을 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애써주신 수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심상권 활성화와 우량기업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직능단체들의 불우이웃을 위한 나눔이 지난 15일도 이어졌다. 가흥초 재학생과 졸업생은 이날 오후 중앙탑면사무소를 찾아 쌀(5㎏ 23포대)과 라면(10상자), 가스레인지 1대를 전달했다. 대소원면 산업폐기물처리업체인 ㈜센트로(대표 장병석)은 이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대소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자유총연맹 봉방동분회(회장 김용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들이 20포를 봉방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또 봉방동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는 방우현 씨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고춧가루(600g 20포, 40만원 상당)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연수동새마을남녀협의회는 이날 연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불우이웃돕기 성금 70만원을 전달했다. 충주여중 학생회 회장단 20여명도 교현2동의 홀몸노인 가정에 연탄 2천장을 직접 배달했다. 학생회는 3년째 연탄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충주묵향회(회장 윤은옥) 회원들은 이날 교현2동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1천장을 전달했다. 목행용탄동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저소득가구 9세대를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권정희, 부위원장 김낙우)가 14일 불합리한 조례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지난 제229회 충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구성하고, 제230회 정례회에서 활동계획서를 채택하는 조례정비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시민에게 불편을 주거나 유명무실한 조례, △상위법령 제·개정 등으로 인용 조문이 상이한 조례, △불필요한 부담 또는 규제가 되는 조례 등을 상세하게 점검하고 정비해 갈 예정이다. 조례정비특별위원회는 내실 있는 조례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방향적인 기존 방식을 탈피, 집행기관과의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광범위한 주민들의 의견까지 수렴해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정희 위원장은 "이번 조례정비특별위원회의 활동은 근본에 충실한다는 제8대 충주시의회의 의정의 핵심이다"며, "보여주기식 위원회가 아닌, 시민복리증진과 주민불편 최소화를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조례 정비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15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49명의 아동과 지도자에 대한 '2018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을 가졌다. 이날 포상식은 활동 우수 아동과 지도자에 대한 표창, 여성가족부 장관의 포상 인증서와 메달 수여, 소감문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주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 참가한 아동 60명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자가 목표를 정한 자기계발, 봉사활동, 신체단련, 탐험활동을 위해 도전해 왔다. 그 결과 여성가족부장관의 금장포상 10명, 은장포상 11명, 동장포상 28명 등 총 49명의 아동이 목표달성을 인증받는 쾌거를 이뤘다. 금장 포상과 함께 수기공모를 통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김예주(수안보초 6)학생은 "동장, 은장에 이어 금장까지 달성하게 돼 너무 기쁘고, 친구들과 함께하며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얻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9~13세 아동들이 신체활동, 자기계발활동, 탐험활동, 봉사활동 등 4개 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 나가며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인증한다. 동장, 은장, 금장의 포상 단계별로 진행되며, 만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체육회가 주최한 '2018 충주시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14일 오후6시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충주시체육회장인 조길형 시장과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 구본극 충주교육장, 남정현 충주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과 원로 체육인, 체육회 이사 및 가맹단체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체육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동혁(칠금초6), 김나연(충주여중3), 김종민(국원고3)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권용식(교통대 테니스), 황진욱(충주시청 육상), 이경옥(충주여중 배드민턴), 임현민(국원고 조정)코치가 전문체육부문 우수지도상을, 하채수(충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감독은 생활체육부문 유공자상을 받았다. 우수단체에는 충주시그라운드골프협회가 선정되었으며, 공로상은 파크골프협회 권순만 사무국장과 교현안림동체육회 임장규 회장이 선정되었다. 조길형 체육회장은 "충주체육의 발전과 시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해온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특히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3회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협조해준 충주시민에게 감사를 드린
[충북일보]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이사장 이시종)는 14~15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동북아 지역의 무예 현황과 청소년·여성 정책'을 주제로 제1회 동북아 무예포럼을 개최했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와 유네스코 몽골국가위원회가 공동 개최하고 한국, 몽골, 북한, 중국, 일본 5개국의 무예 전문가와 유네스코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동북아 무예의 역사와 현황', '동북아 무예 발달 현황', '청소년과 여성의 무예 참여 확대'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번 포럼을 통해 남한과 북한의 관계자가 만나 무예분야 정보 공유와 더불어 향후 남북 무예전문가 교류의 교두보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는 2015년 12월에 체결된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 간의 협정에 따라 2017년 1월 충주시에 설립된 유네스코 카테고리2센터로 무예 연구 및 지식공유, 청소년의 역량강화, 무예 정보처리,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협력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인팩(대표 최오길, 최웅선)은 14일 충주중산고 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인팩은 자동차 부품 기술개발 및 생산기업으로 충주공장을 비롯, 여러 곳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인팩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충주중산고 15명의 학생들에게 7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2018 지방재정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세출절감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재정 인센티브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자치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출을 절감하고 세입을 확충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국내 공공기관 홍보예산 활용모델 제시'라는 주제로 사례를 제출해 홍보예산 절감효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파격적인 디자인과 문구, 독특한 화법의 카드뉴스, 예측불허 콘텐츠 등 과감한 SNS 활용으로 전국의 누리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해성 기획예산과장은 "과거의 틀을 깨고 업무를 개선한 결과 2년 연속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세출절감 및 세입증대에 관한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시 재정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토지사용승낙문제해결로 사도보상비 절감'사례를 제출해 특별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1억5천만원을 받은바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연수동주민자치위원회 주최 2018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14일 오후 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및 수강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발표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한 프로그램 강사 및 반장 등 총14명에게 감사장과 표창장이 전달됐다. 이어 청소년 우쿨렐레의 맑은 음색이 어우러지는 우쿨렐레를 시작으로 국선도, 노래교실, 벨리댄스 등 8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정효진 위원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한해의 결실을 맺는 자리에 많이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수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상·하반기(6개월간)로 운영되며 성인 프로그램인 국선도, 노래교실, 벨리댄스, 영어교실, 라인댄스, 필라테스 요가와 청소년들을 위한 어린이 벨리댄스, 청소년 우쿨렐레 등 총 8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2019년도 상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은 이달 17~20일까지 4일간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동행정복지센터(043-850-2735)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5일 파라다이스 웨딩홀에서 다문화관련 종사자 및 충주시 다문화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다문화가족 송년의 밤'행사를 가졌다. 1부에서는 올 한 해 동안 한국어 교육을 받은 다문화 가족에게 수료증이 수여됐고, 다문화가정의 장기자랑과 함께 만찬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센터를 이용했던 프로그램 수료생들의 우수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베트남에서 아내를 맞은 김모(45) 씨는 "행복을 찾기까지 주변사람들의 시선이 조금은 부담스러웠지만 지금은 너무나 행복한 삶을 꾸려가고 있으며 따뜻한 시선과 같은 공동체라는 인식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소감을 발표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컴퓨터 교육, 가족캠프, 생활요리, 전통문화 및 생활체험 등 이주여성과 자녀들의 교육에 힘써 왔다. 한편, 2019년부터는 건강가정센터와 통합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운영되며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가족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후 항공기 여행을 계획하고 있던 이용객들이 불안해 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30분께 청주국제공항. 참사 여파 탓인지 대합실은 한산한 분위기였고, 이용객들의 얼굴에는 여행의 설렘보다는 불안한 모습이 엿보였다. 대기석에 앉아 있던 한 어린이는 TV 참사 뉴스 화면을 가리키며 부모에게 "우리는 저 비행기 타는 것 아니지"라며 우려섞인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날 티웨이항공을 통해 가족 여행을 떠나는 성모(44)씨는 "지금도 아이가 뉴스를 보며 항공기 타는 것을 무서워하는데 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된다"며 "여행을 가서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 같다"고 한숨을 쉬었다. 이용객들은 체크인을 기다리는 대기 선에서도 불안에 떠는 모습이었다. 수속을 기다리던 한 이용객은 가족의 안부 전화를 받으며 이들을 애써 달랬다. 오전 10시 45분 제주행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던 박승환(41)씨는 "연말에 아내와 두 딸을 데리고 가족 여행을 가려고 두 달 전부터 계획했는데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것을 보고 여행을 취소할지 매우 고민했다"며 "대기 줄에 서 있는 지
[충북일보] 산에 나무를 심는 조림 사업에서 묘목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꽂아두는 대나무 표시봉이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나무 표시봉의 식별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흰색 페인트가 환경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목재 자급률과 국내 목재 이용 촉진 등 산림자원순환경영을 위해 경제림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림이란 산림을 계획적으로 육성해 이를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뜻한다. 조성 사업을 진행하는 이유는 한국은 국토의 절반 이상이 산림으로 덮여있으나, 목재 자급률은 10%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적합한 수목을 선정하고 벌채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목재를 자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묘목의 생장을 방해하는 잡초들을 제거하는 풀베기 작업이 진행되는데 대나무 표시봉은 예초 작업자들이 묘목의 위치를 파악하는 등 경제림 손실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충북에는 조림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 2천890㏊ 규모에 대나무 표시봉을 설치했다. 1㏊에는 평균 3천 개의 대나무 표시봉이 사용된다. 이를 환산하면 도내에는 표시봉이 800여만 개가 설치된 셈이다.
[충북일보] 최근 건강수명 연장과 함께 평생교육 기회가 늘면서 성인 학습자, 즉 만학도들이 대학에 입학하거나 돌아오거나 사례가 증가하는 등 중고령층 평생학습 수요는 학위과정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성인 학습자를 심층 인터뷰해 효과적인 교육방법과 지원방안을 살펴본 논문 '안드라고지이론에 근거한 60~70대 만학도의 대학 학습경험 탐색-S대 라이프설계 전공을 중심으로'가 최근 한국노년교육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노년교육연구'에 실렸다. 논문 저자는 김영옥(사진) 서원대학교 비전학부 라이프설계 전공 주임교수다. 김 교수는 60~70대 성인 학습자의 대학 학습 경험을 탐색하기 위해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으로 교육부가 선정한 서원대 성인단과대학 라이프설계전공 사례로 선정하고 학생 6명(60대 4명, 70대 2명)을 대상으로 질적연구를 실시했다. 성인 교육에 관한 이론인 안드라고지는 성인 학습을 돕기 위해 성인교육의 이론·과정·기법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김 교수에 따르면 전국 대학의 성인 학습자 입학생 수는 2013년 3천521명에서 2023년 1만1천64명으로 7천543명(214.2%) 증가했다. 전체 입학생
[충북일보] "제 경영 철학은 단 하나입니다. 생명을 구하는 것." 김세나(41) 메디아크 대표는 단호하면서도 분명하게 메디아크가 나아가는 바이오 연구와 개발의 목적을 이야기했다. 메디아크의 시작은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이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초기 백신 공급이 원활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바라보며 김 대표는 연구한 바이오 소재 기술을 통해 백신 전달체 개발에 나섰다. 다음 팬더믹이 올 때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음으로 창업을 했다고 한다. 메디아크 CEO를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서울대 박사과정 동안 항암제 개발을 연구해왔다. 일반적인 항암제가 아니라 환자에게 세포 독성이 전혀 없어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항암제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어 이를 메인으로 백신과 항암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아크가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 기술은 전이암과 재발암이 안생기는 기술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김 대표는 "원발암만 제거하고 난 환자들은 5년 후, 10년 후 재발암이 생길 것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다"라며 "전이암도 그렇고 원발암 부분을 제거하고 난뒤 해당 부분을 환자의 면역을 증강시킴으로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