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조영규(50)소방위가 13일 오전 11시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주최 '2018 생명존중대상'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생명존중대상'은 급박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릎 쓰고 고귀한 생명을 구해내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된 숨은 영웅들을 발굴, 이들의 공적을 치하하고 사회 전반에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상찬사업이다. 이날 재단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및 사고 현장에서 타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한 충주소방서 조영구 소방위 등 11명에 상을 수여했다. 조 소방위는 지난해 여름 괴산군 칠성면 쌍곡계곡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 하다 부주의로 튜브가 뒤집혀 허우적대고 있는 김모(여·50·경기오산)씨와 김씨의 딸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물속으로 뛰어들어가 두 모녀를 구조했다. 조 소방위는"소방관으로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들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에 있어 항상 솔선수범하며 타의 모범이 되도록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13일 오전 지청 2층 교육실에서 보훈복지인력 송년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이동보훈복지서비스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 사항 등을 검토했다. 또 장기근속 퇴직 섬김이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갖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와함께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과 성희롱 관련 교육, 복지인력의 전문성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도 실시했다. 우진수 지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보훈 인력 간 정보교류와 상호협력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추운 겨울철과 연말연시를 맞아 충주지역 각 직능단체들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펴고 있다.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는 13일 충주시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1천만원 상당의 연탄을 기탁했다. 충주상의는 지난 1월에도 충주사랑·행복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1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신니신용협동조합(조합장 박철동)은 13일 신니면사무소를 방문, 27개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상품권 270만원을 기탁했다. 신니신협은 매년 경로당노인을 위한 상품권을 후원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매년 2월 초등학교와 중학교 저소득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이에앞서 지난 10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라면 26박스(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충주남부교회(담임목사 김광일)는 13일 충주시청을 방문, 쌀 10kg들이 100포(300만원 상당)와 연탄 5천장(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연탄의 경우 교회에서 운영하는 공익카페 '파구스'의 수익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또 봉방동에서 극세사 목도리 등을 생산하는 (주)두두산업(대표 현용
[충북일보=충주] 충주 가흥초는 13일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으로부터 188권의 아동도서를 기증 받았다.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매년 소규모 농촌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도서를 지원해주는 도서지원 사업을 전개하는데 올해 가흥초가 선정되었다. 가흥초는 소규모 농촌학교로 시내 학교에 비해 도서보유량이 부족한데 이번 학생들 맞춤 도서 188권이 지원돼 학생들의 다양한 독서체험에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조기자 교장은 "학생들이 지원받은 도서로 책을 읽어 꿈과 마음의 양식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골프부가 세계3대투어 통산 128승을 기록했다. 이 대학 골프부 박지영(22·골프산업전공 15학번)프로가 2년 6개월만에 통산 2승을 기록, 128승의 대기록을 이어갔다. 박지영은 최근 베트남 호치민시 트윈도브스G.C.(파72, 6579야드)에서 열린 2019시즌 KLPGA투어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천만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기록,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총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경기를 끝낸 박지영은 먼저 경기를 마친 이소영(21·고려대)프로를 1타 차로 따돌리고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지난 2015년 신인왕, 2016년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첫 승을 기록했던 박지영은 2017시즌 2번의 준우승, 2018시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위 기록 등 지난 2년 6개월 동안 아쉬운 결과를 이어 왔었다. 910일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박지영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첫 우승 이후 2승을 위해 열심히 했는데 될 듯 말 듯해서 속이 많이 상했다. 우승 하니까 됐구나 하는 생각에 눈물이 너무 많이 났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
[충북일보=충주] 법무부 충주준법지원센터가 올해 충주농협 및 음성농협과 연계해 고령 및 다문화 등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사회봉사대상자를 투입해 실시한 농촌일손돕기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민 A씨(75, 음성군)는 "일손 부족과 최저임금 상승으로 애로사항이 많아 관내 농협에 사회봉사를 신청했다"면서 "봉사자들이 너무 열심히 일을 해 주어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과일나무 꽃눈 따기, 제초작업, 무와 배추 수확작업 등 91가구에 560여 명을 지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었다 이길복 소장은 "2018년 한 해 동안 고령, 다문화가정, 귀농인, 재해피해 농가 등에 사회봉사 대상자를 지원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내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충주준법지원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봉사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관내 농협이나 충주준법지원센터(043-840-4114)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2019년 2월부터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13일 산학협력관에서 일학습병행 학습종료기업을 대상으로 일학습병행 우수 학습기업 2·3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SM코어 등 훈련종료 된 16개 학습기업, 17명의 기업현장교사 및 HRD담당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일학습병행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사업진행 현황 및 향후 원활한 운영방향 제시 등이 논의됐다. 또 2014~2015년 학습기업의 추가훈련실시 참여에 따른 훈련과정개발 업데이트, 2019년도 일학습병행 추가 훈련실시 참여 수요조사 및 훈련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 업무소통 확대와 공감대 형성이 있었다. 황병길 학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습기업의 꾸준한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고 2019년 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내년 2월 10일까지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학과는 컴퓨터응용기계, 자동화시스템, 특수용접, 열냉동설비, 전기제어, 드론전자, 자동차이며 입학문의는 043-850-4200으로 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13일 오전 4시께 충주시 중앙탑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억9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양계장 축사 6동(4천728㎡) 중 4동(2천900㎡)이 전소하면서 사육 중이던 닭 6만여 마리도 폐사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3일오후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공동주택 경비업무 종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공동주택 아파트에서 발생한 주요범죄사례와 이에 대한 효과적인 범죄예방대책, 경찰서에서 추진중인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에 대해서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물리적 환경개선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셉테드(CPTED) 기법에 대한 소개도 이루어 졌으며, 무엇보다도 지역주민들이 직접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하는 '공동체치안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정현 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경비업무 종사자 모두가 공동체치안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대소원초는 13일 학교 교육공동체실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대소원 비즈마켓'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비즈쿨 창업동아리(친한친구, 텃밭드림이, 꼬매기 친구들)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활동한 결과물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시, 판매하는 행사다. 대소원초는 2016학년도부터 3년째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청소년 비즈쿨 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학생들의 진로, 기업가정신 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이웃돕기 성금모금도 함께 실시돼 면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우민(6학년) 학생은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기업이 물건을 생산해 판매하는 과정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12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종원 둘레 사람들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채종원 둘레 사람들 협동조합'은 국정과제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혁신 조직이다. 산림청이 국가 산림종자 공급원인 채종원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면 협동조합에 참여하는 지역주민들은 채종원을 보호·관리하고, 그 터전을 바탕으로 산림환경자원을 활용한 특색사업, 산림교육,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한다. 이날 박재하 발기인 대표를 비롯한 발기인 50여 명은 정관 제정, 이사회 구성 및 회장 선출, 2019년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다. 박재하 회장은 "채종원 민·관협력체계(거버넌스)를 구축해 민·관이 소통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산림청에 감사하다"며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웅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이번 협동조합 설립은 국민이 주도해 국가와 지역주민이 협업한 전국 최초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사례가 될 것"이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앙탑초는 12일오전 학교 정문앞에서 40분간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본극 충주교육장과 함께 충주시녹색연합회 회원 15명, 충주중앙탑초 녹색어머니회 20명이 참여, 효과를 높였다. 아파트로 둘러싸인 서충주에 신설된 충주중앙탑초는 새로 계획된 도로에 교통시스템이 새롭게 정비되었고, 600명이 넘는 많은 학생들이 아침시간에 등교, 혼잡이 빚어지는 병목현상으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정문앞과 주변 횡단보도 등에서 '학교 앞에서는 주정차를 할 수 없다'는 점과 '스쿨존에서는 서행, 어린이들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전개됐다. 하루도 빠짐없이 등굣길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조은성 교장은 "어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교사들과 학부모가 합심해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바른미래당 충주지역위원장에 최용수(57)전 충주시의회 부의장이 임명됐다. 최 위원장은 "그동안 충주는 양당의 진흙탕 싸움으로 발전은 후퇴하고 시민 화합에도 금이 간 상태"라고 비판하고 "이러한 상황을 보고만 있을 수가 없어 양당의 캐스팅 보트 역할과 함께 잘사는 충주발전을 고민, 바른미래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낡은 운동권 이념과 계파·패권에 사로잡힌 정당을 뛰어 넘고, 반공보수와 색깔론에 갇혀있는 정당을 대체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수권정당으로 시민들의 평가를 받겠다"며 "시민의 소리를 대변하고 시민의 손발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충주는 경제와 민생이 어렵다.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못살겠다고 하고 많은 청년들이 취업을 걱정한다.특권의식, 소외, 독선, 천대, 무시 ,억압이 아닌 공정과 배려, 협력을 통해 충주에서 바른 지방정부를 이룩해 보겠다"고 주장했다. 최 위원장은 충주상고와 교육부 국가평생진흥원 산업예술전문학사로 대한민국 신지식인(금융분야)인증, 충주시의회 부의장(재선),충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전국신용협동조합 홍보원 회장,민주평동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
[충북일보=충주] 충주엄정초는 10~14일까지 전교생 63명이 참여한 가운데 책 잔치 '책 읽고 싶은 사람모여라'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10일 영양교사, 보건교사 등 비담임 교사가 어린이 도서 '겁쟁이 빌리'를 읽어주고, 아이들이 책에 등장하는 '걱정인형'을 만드는 행사로 시작했다. 11일에는 전교생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책을 부모와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엽서를 썼으며, 12일에는 담임과 친구가 읽어주는 요리에 관한 책과 함께 모든 아이들이 '카나페'를 만들어 먹는 행사가 있었다. 13일에는 각 학급에 학부모들이 참석, 책을 읽어주고 책을 주제로 재미있는 미술활동을 할 예정이다. 14일에는 친구와 함께 읽은 책에 대한 삼행시와 책사랑 다짐을 적어 도서관에 있는 대형 사과나무에 붙이는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1학년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준 설미양 보건교사는 "아이들에게 직접 책을 읽어 주고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아이들이 걱정인형을 만들어 배게 밑에 넣어두면 내 걱정을 대신해 준다며 진지하게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과 더욱 가까워졌으며, 좋은 영향을 주는 선생님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화재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이란 전기히터, 장판(열선), 화목보일러로 겨울철 일상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자칫 잘못 사용하면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야 한다.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사용 안전수칙을 살펴보면 △안전인증(KC마크)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 △문어발식 전기 사용금지 △전기장판은 접거나 구겨서 사용하지 않기 △전기열선은 과열차단장치 및 온도조절 센서가 있는 제품을 사용 △절연피복 손상여부 등 확인 △화목보일러는 주기적으로 연통 내부를 청소하여야 한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추운 겨울 날씨에 겨울용품의 사용 빈도가 높아 화재 발생 가능성 또한 높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컴퓨터공학과 오혜성(2학년) 학생이 12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충북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시상식에서 일반 개인 부문 특별상(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생산적 일손봉사'는 도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 및 중소기업에 1일 4시간 이상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상은 학업과 동아리 활동 등 바쁜 학교생활 중에서도 농번기에 농가의 어려움을 알고 묵묵히 땀 흘려 1년동안 농가의 일손을 도와온 오혜성 학생의 숨은 봉사에 대한 인정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오혜성 학생은 "내년에는 관심 있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팀을 만들어 대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필요한 농가 및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연수주공1단지경로당은 12일 김장 김치 70kg을 후원한 유재하 연수동통장협의회장(㈜정현산업 대표)을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떡국을 끓여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2007년부터 통장을 맡아온 유 회장은 10년 전 부터 매년 경로당에 김치를 후원하고 계절마다 식사를 대접하는 등 노인들을 내 부모처럼 모시며 효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배화자 경로당회장은 "해마다 김장김치를 담가 경로당에 후원해준 통장님께 너무 감사드리며 그동안 받은 고마움을 다 표현할 순 없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오늘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유 회장은 지난 7일 2019희망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목행동감리교회는 12일 신도들이 모은 기금으로 쌀 20kg 40포대(200만원 상당)를 목행용탄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용율 목사는 "사랑은 함께 나눌 때 두 배가 된다"며 "신도들의 사랑으로 마련한 쌀이 목행용탄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물품은 지역내 홀몸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경로당 등 취약계층 및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목행 감리교회는 매년 사랑의 바자회, 라면나눔, 김장나눔 행사를 펼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중원농협(조합장 진광주)과 농가주부모임은 추운 겨울철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1일 독거노인과 어려운 농가 15가구에 130만원 상당의 연탄과 쌀, 떡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오페라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15일 오후 7시 호암예술관에서 '송년 힐링콘서트'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 내는 연주회로, 오페라곡은 물론 섹소폰과 플릇의 감미로움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은 항일시인 권태응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선생의 시로 작곡된 동요가 충주어린이오페라합창단의 화음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페라 카르멘 메들리, 아이들의 노랫소리, 특별출연 한 섹소폰 연주가 이어지며, 크리스마스 캐롤과 뮤지컬 맘마미야 메들리 등 신나는 음악 속으로 빠져드는 아름다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화 단장은 "한 해의 마무리와 다가오는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신나는 음악을 선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3명이 여성가족부 주최로 11일 서울 SETEC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및 제8회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에서 여가부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 포상식에서 최연소 금장 인증을 받은 정다소(충원고 2)양과 박성준(26)씨, 유서연(아비델청소년지원센터) 대표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또 아비델청소년지원센터는 활동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전국의 국제형 금장 7명 중 5명이 충주 아비델청소년지원센터 소속으로 정다소(충원고), 성지은(충주여고), 박성준(아비델), 박종진(아비델), 김태오(교통대) 등 5명이 수상하며 전국 최다 금장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코칭을 운영하는 아비델청소년지원센터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에서 금장 5명, 은장 12명, 동장 16명을 배출했다. 또한, 올해 시에서는 아비델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활동을 실시한 결과 금장 10명, 은장 11명, 동장 26명을 획득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14~24세까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찾아가는 순회이동진료'를 통해 건강관리 사각지대에서 생활하는 의료 취약지역 주민에게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읍·면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순회 이동진료'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순회 이동진료'는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진료팀을 구성해 일반진료, 한방진료, 구강검진, 물리치료는 물론, 충주의료원과 협업해 45종의 혈액검사를 진행했다. 이에 고령과 교통 여건으로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고생하던 주민들은 정기적인 진료로 통증이 완화돼 만족해하고 있다. 특히 침 시술, 한방산제 처방, 사상체질에 따른 양생법 등 한방진료를 실시, 노인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이동순회 진료는 지난 2월 소태면 동막마을을 시작으로 18개 마을 35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주덕 장록리 창동마을 주민 134명과 금가 오석 모산마을 주민 151명 등 지역주민 1천600여명이 진료와 투약 등 의료서비스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이동진료'를 통해 보건의료 서비스를 높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이 12일 오전 출근시간에 시청 로비에서 동료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안하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송년회, 친목 모임 등 술자리가 늘어남에 따라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자세를 바로 잡고 올바른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 안하기 피켓과 배너를 들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상진 위원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듯이 음주운전은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할 수 있는 가정파괴범인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며 "음주운전 근절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공무원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체육회(회장 조길형)가 주최하는 '2018 체육인의 밤'행사가 오는 14일 파라다이스 웨딩홀에서 열린다. 체육회 임원 및 종목별, 읍·면·동체육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충주시 체육발전에 노력한 체육유공자를 시상하고 체육인을 격려,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육활동 사진영상 상영, 체육회장 인사말, 체육유공자 시상, 체육인 격려와 만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유공자 시상은 우수선수, 우수지도자, 우수단체, 공로 등 4개 부문 에 대해 표창장과 표창패, 공로패가 전달된다. 김한수 사무국장은 "2018년을 마무리하면서 충주시 체육발전에 공로가 있는 분들을 시상하고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다"며 "2019년 4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주 개최지로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묵향회는 '수묵으로 충주를 담아내다'라는 주제로 오는 14~18일까지 5일간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제13회 충주묵향전을 갖는다. 2005년 창립한 충주묵향회는 충주시립도서관, 주민자치센터, 노인복지관 등에서 문인화와 산수화를 공부하는 12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전시회는 회원들의 작품 130여점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관람객을 대상으로 '문인화 부채 만들기'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무료체험 행사는 부채에 직접 그림을 그려 나만의 작품을 완성시키는 것으로 300개만 제공된다. 윤은옥 회장은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속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옛정취 물신 풍기는 묵의 향기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 회장은 국전초대작가로 한국화를 전공하고 한국미협충주지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충북미술협회 부회장, 한국미술협회 문인화분과 이사로 활동중이며 운정화실을 운영하고 있다. 묵향회는 전시회와 함께 지역 내 홀몸노인들에게 연탄 1천여장을 전달하는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