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금가면 '도촌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이 4년여 만에 준공됐다. 지역주민의 문화·복지시설의 확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도촌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준공식이 18일 도촌마을 도촌활성화센터에서 열렸다. 이 사업은 경촌, 도리, 문화, 괴정 등 4개 마을이 참여했다. 2014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신청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5억1천만원이 투입됐다. 2015년부터 4년에 걸쳐 도촌활성화센터, 보도정비 및 조경식재, 하천변 산책길 조성 등이 추진됐다. 도촌활성화센터는 지상2층 연면적 571.19㎡로 쌀겨효소 찜질실, 체력단련실, 다목적실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들의 힐링공간으로서 구심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쌀겨효소 찜질은 100% 자연열로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을 배출해주고 스트레스 해소, 피부미용, 혈액순환 등 각종 건강에 도움을 주는 요법으로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도촌권역 보도정비 및 조경으로 경관을 개선하고 하천변 주변 산책길(거치라니농길 1.0㎞)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환경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와 한국생산성본부는 18일 오후3시30분 대학본부 7층 u-에듀센터에서 쌍방향 산학연계 교육지원을 위한 4차 산업혁명 인력양성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분야 발전에 필요한 인재육성과 산학협력 연계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우수 산업인력개발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및 컨설팅, 공동 연구기반 조성, 현장실습 및 인턴십 등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적 교류 협력과 기타 4차 산업혁명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박준훈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대학과 산업현장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경쟁력 있는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이 공동 개발되어 대학과 산업체 우수인력이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분야에 맞춤형 인재로 양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며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나섰다. 시는 18일 시청 기업의전당에서 충주시 안전관리자문단 위원 1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안전관리자문단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분야의 대학교수, 건축사, 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 유관기관, 민간업체 소속 전문가를 위원으로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운영하는 자문기구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2019년 1월 1일부터 2년간 충주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가안전대진단 및 각종 시설물의 취약시기별 민관합동 안전점검에 참여하게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제천시 스포츠센터 대형화재, 상도 유치원 붕괴사고 등 대형 재난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안전관리자문단 위원들이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댐 광역상수도를 사용하는 충주시와 수자원공사간의 물값 시비가 표면화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산건위)는 18일 시가 내년 예산안에 넣어 제출한 수자원공사 광역상수도 정수구입비 62억5천500만원을 전액 삭감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 수공은 충주댐에서 취수한 물을 수공 소유의 충주시 용탄동 용탄정수장에서 처리한 뒤 광역상수도를 통해 충주시 읍·면 지역과 경기도 여주·이천 지역으로 보내고 있다. 용탄정수장의 하루 생산량은 25만t이다. 충주 시내 동(洞) 지역은 단월정수장에서 자체 생산한 물을 공급받고 있으나 읍·면 지역은 수공의 광역상수도에 의존하고 있다. 충주 13개 읍·면의 하루 광역상수도 소비량은 3만t이다. 시는 수공 소유의 광역상수도에 지관을 연결해 읍·면에 상수도를 공급한 뒤 수용가에 상수도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정수구입비용을 회수하고 있다. 그러나 산건위는 '충주는 충주댐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행위 제한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기 여주·이천보다 짧은 거리인데도 같은 정수구입비를 내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수도권 상수원 보호 명분 때문에 개발행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조성 및 관련기업의 증설로 인한 인력수급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바이오산업 인재양성에 나섰다. 시는 18일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건국대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과 바이오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임병우 의료생명대학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정 설계 및 전문가 교류협력 △교육 후 취업지원 공동 협력 △지역내 바이오 관련 정보공유 △바이오산업 인력양성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 후에는 첫 사업으로 내년에 바이오 GMP 인력양성 과정을 신설해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임병우 학장은 "충주시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바이오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지원과 교육혁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으로 바이오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발판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바이오산업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수안보면 소재 주식회사 산과벌(대표 이영웅)이 산림청이 지정하는 2018년도 제3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돼 17일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지정서를 받았다. (주)산과벌은 밀원수 조성 및 양봉을 주요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소득향상 및 산림형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등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장차 요건을 보완하는 등 사회적기업 인증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산림청장이 지정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이 되면 자생력을 갖춘 사회적기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사업, 시설비,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에 공모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금가면 '도촌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이 4년여 만에 준공됐다. 지역주민의 문화·복지시설의 확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도촌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준공식이 18일 도촌마을 도촌활성화센터에서 열렸다. 이 사업은 경촌, 도리, 문화, 괴정 등 4개 마을이 참여했다. 2014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신청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5억1천만원이 투입됐다. 2015년부터 4년에 걸쳐 도촌활성화센터, 보도정비 및 조경식재, 하천변 산책길 조성 등이 추진됐다. 도촌활성화센터는 지상2층 연면적 571.19㎡로 쌀겨효소 찜질실, 체력단련실, 다목적실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들의 힐링공간으로서 구심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쌀겨효소 찜질은 100% 자연열로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을 배출해주고 스트레스 해소, 피부미용, 혈액순환 등 각종 건강에 도움을 주는 요법으로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도촌권역 보도정비 및 조경으로 경관을 개선하고 하천변 주변 산책길(거치라니농길 1.0㎞)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환경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충북일보=충주] 충주세성초 박서영(6학년) 학생은 17일 오후 충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충청북도의회 주최로 열린 '제1회 충청북도의회 청소년 스피치왕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의견을 합리적으로 주장하며 설득하는 올바른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의장 출마 정견 발표' 형식으로 실시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충북 도내 초등학생 7명, 중학생 8명은 다양한 내용의 공약을 준비해 의장으로서 소통하는 의정, 공감 받는 의회를 위한 정견 발표를 했다. 박서영(6학년) 학생은 '충청북도, 문제없어!'라는 공약으로 학생이 다니고 있는 소규모 학교를 살리며 '폐교 걱정 없는 충북, 환경오염 없는 충북'을 만드는 다양한 방안으로 도민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열정을 바치겠노라 다짐하며, 논리정연하고 자신감 있게 발표해 큰호응을 얻었다. 박서영 학생은 "발표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많이 떨렸으나 선생님과 가족들이 응원해 주어 큰 힘이 되었고, 교실 밖 의정체험을 통해 정치와 민주주의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 5~27일까지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우주로 떠나자!)를 실시한다. 이번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은 매주 토·일요일 8회 진행하며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우주로 떠나는 여행에 대해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학습 방식으로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우주왕복선 및 인공위성 등 우주여행에 연관된 천문공작을 만들어볼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천체관측 : 겨울철 별자리, 카시오페이아, 플레이아데스 성단 등 천체관측, △천체투영실 :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한 별자리 설명 및 천문학 영상 상영△천문강연 : 우주로 떠나자!(우주로켓과 인공위성)△천문공작 : 우주여행과 연관된 천문공작 프로그램 등이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이번 겨울방학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들과 함께 밤하늘 우주에 대한 신비와 호기심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홈페이지(http://www.gogostar.kr/)를 통해 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과 배드민턴팀 선수들이 학교 스포츠 육성을 위해 지난 17~18일 이틀간 충주공설운동장과 호암2체육관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재능기부 스포츠 진로교실'을 열었다.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은 충주시내 초·중학교 배드민턴 및 육상선수 10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 노하우와 전술지도, 기초체력훈련 등 다양한 훈련 방법을 전수했다. 이번 스포츠 진로교실에 참여한 어린 선수들은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동작 하나하나에 눈을 떼지 못했다. 직장운동경기부는 그동안 지역 학교 및 생활체육동호인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형식의 '찾아가는 직장경기운동부'를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안경기 육상팀 감독은 "앞으로도 엘리트와 학교체육,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재능기부하는 프로그램을 더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경창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스포츠 진로 교실은 시민과 함께하고 사랑받는 직장운동경기부 만들기는 물론 어린 선수들에게 전문 체육기술과 경기 노하우를 전수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재난 발생 시 음성 외에도 문자, 앱(App), 영상통화 등을 이용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신고자와 119상황요원 간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와 앱으로도 신고가 가능해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문자 신고는 119번호로 문자 입력 후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도 첨부가 가능하다. 앱 신고는 '119신고'앱을 다운 받아 설치 후 신고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이렇게 신고할 경우 GPS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산악사고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평생학습관은 지역내 중·고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청소년 진로직업기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진로직업기행은 문화예술 현장 체험을 통해 전문 직업인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재능을 일깨우고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1회차와 4회차에는 '연극배우와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서울 대학로에서 연극을 관람한 후 연극배우와 만남의 자리를 통해 예술분야의 진로에 대해 함께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소년들의 학용품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키스해링 작가의 미술품이 전시돼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들러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했다. 2회차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역사와 과학을 테마로 친구와 팀을 이뤄 미션을 수행하는 런닝맨 체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3회차는 건축&문학을 테마로 한 '뮤지엄 산'관람과 소설가 박경리 문학관을 견학했다. 원주에 위치한'뮤지엄 산'은 독특한 건축형태를 가진 전원형 뮤지엄으로 지역의 건축가가 동행해 건축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방향을 제시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18일부터 충주국민체육센터에서 방탄수영단(수상안전요원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한다. 공단은 수상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수상안전관련 법령상 안전요원 자격이 강화되면서 전문 인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충주 시민들을 수상안전요원으로 양성할 수 있는 '방탄수영단 자격증 취득반'을 개설했다. 모집대상은 자유형, 배영, 평영 영법을 숙달한 만 18세 이상이며, 강습은 18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씩 1개월간 진행된다. 수영관련 자격증은 2급 생활체육스포츠지도사, 대한수영연맹지도자 자격증 3급, 수상안전요원자격증, 적십자사의 수상안전요원자격증 등이 있다. 이번 방탄수영단 운영으로 자격증 취득과 국민체육센터, 환경체육센터,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3개 시설의 수영장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응급처치가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cjfmc.or.kr) 또는 체육사업팀 (043-870-7831), 충주국민체육센터 안내데스크(043-870-7840)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용산동향기누리 고종분 회장은 18일 지역 홀몸노인 25여명을 집으로 초청, 손수 빚은 만두로 떡만두국을 대접하며 덕담을 나누고 안부를 확인했다. 고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르신들께 식사를 챙겨 드리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돌아보며 희망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산동향기누리는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매년 떡만둣국 대접과 김장김치 전달, 정기적 가정방문을 통한 말벗, 밑반찬지원, 야외나들이,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 홀몸노인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원용석)는 18일 150만 원 상당의 화장지와 커피 등 생필품을 구입해 지역 내 27곳 경로당에 전달했다. 원용석 위원장은 "겨울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공동취사를 해 식사를 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에서 가장큰 행정동인 연수행정복지센터가 4만여 마을주민들의 다양한 삶과 마을이야기를 담은 마을신문 '연원마을' 준비호를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한 '연원마을' 준비호는 주민들이 4개월에 걸쳐 직접 발로 뛰며 자료수집, 지면 구상, 취재, 기사 작성까지 참여, 8면으로 만들어 의미가 깊다. 발행부수는 1만5천부다. '연원마을'에는 연수동에 거주하는 소설가 강준희씨를 비롯, 연원시장 오일장에서 반평생 장사를 해온 할머니와 연수동 직능단체 소개, 청소년들의 봉사와 다양한 지역참여활동, 복지관과 노인회 소식, 주민들의 문예작품과 칼럼이 실리는 등 연수동 주민들의 생각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연원마을 신동진 편집장은 "처음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두렵고 막막했으나 하나하나 알아갈수록 마을신문이 정말 주민들간의 소중한 소통창구가 되고 공동체 의식을 키워갈 수 있는 훌륭한 자원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며 "내년부터는 면수를 두 배로 늘려 주민들이 즐겨 찾고 기다리는 알찬 신문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원마을'은 내년 3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격월로 발행될 예정이며 편집위원, 주민기자단, 청소년기자단,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주민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차량 증가에 따른 교통정체를 줄이고 접근성 개선을 통해 시민불편을 해소하고자 간선도로망 확충에 나선다. 시는 주요 교차로 개선 및 도시기본계획 간선도로망 타당성용역을 통해 교통난 해소 및 접근성 개선에 대한 해법을 찾을 계획이다. 충주 도심 주요교차로의 서비스수준 분석결과에 따르면 건국대사거리의 지체도가 72.8초로 E등급으로 나타났고, 칠금사거리가 65.9초로 D등급, 문화사거리가 58.6초로 D등급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수준이 D등급을 초과할 경우 '차량 정체 교차로'로 불린다. 시는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구역의 해소를 비롯,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의 연계를 통한 접근성 개선을 통해 통행불편을 해소하고자 타당성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도로망 확충안을 마련하게 됐다. 용역보고서는 달천사거리~달신사거리, 충주역~충청내륙고속화도로, 용탄동 일반산업단지~금가면 사암교차로, 연수동 금봉대로~제5일반산업단지 간 도로 등 4개 노선의 확충과 함께 건대사거리를 교차로 개선구간으로 제시했다. 시가 최종 결정한 우선적 확충구간은 1순위가 충주역~충청내륙고속화도로 구간이고, 건대사거리 교차로 개선이 2순위이다. 3순위인 달천사거리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17일 시청 탄금홀에서 환경관리원 5명에 대한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년퇴임하는 환경관리원은 김태운(27년 근무), 주원하(25년 근무), 김영국(24년 근무), 최현호(22년 근무), 권태동(20년 근무) 등 5명이다. 이날 퇴임식에는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조성을 위해 헌신한 환경관리원에 대해 공로패 수여와 함께 가족과 동료직원들이 참석, 새롭게 시작하는 제2의 인생을 축하했다. 퇴임한 김태운 환경관리원은 "그간 많은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퇴임 후에도 충주가 깨끗해지고 아름다운 도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그동안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준 퇴직 환경관리원에게 감사드리며, 새롭게 출발하는 제2의 인생에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수의학과 박희명 교수와 반려동물 식음료 기업 ㈜퍼플빈(대표 최성갑), 건국대 LINC+사업단이 공동개발한 펫두유 '메디밀'이 미국 수출 길에 오르며 해외 반려동물 펫푸드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펫두유 '메디밀'을 출시한 이후 10개월 만에 이룬 쾌거다. 건국대 LINC+사업단 반려동물ICC 기업회장사인 ㈜퍼플빈 임채용 전무는 현지 브랜드 '펫소밀(PetSoMiL)' 제품을 미국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20여 개 주 펫마트와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등에 유통하기로 하고 총 64t 중 1차 32t(약 12만 달러 규모)을 수출 선적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한국무역협회가 밝힌 2016년 펫푸드 총 수출액 73만 달러 중 약 16%에 해당하는 수출액이다. ㈜퍼플빈은 이번 미국 수출에서 더 나아가 독일을 비롯한 유럽과 일본은 수출상담 중이다. 특히 베트남 지역에는 내년 상반기 중 수출 선적할 계획이다. 건국대 박희명 교수는"반려동물 펫푸드 문화를 고기 등 동물성단백질 위주의 영양관리에서 식물성 재료를 이용한 액상형태로 다변화한 점이 무엇보다 의미있다"며 "외국 브랜드가 70%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충북일보=충주]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제6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9일 저녁 5시 충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무료공연으로 열린다. '평화가 온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연주회는 온 국민의 염원인'평화'를 우리 전통국악으로 표현해 충주시민에게 선보이며, 연말연시 분위기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연은 정통국악인 대북과 풍물을 위한 협주곡 '비나리'를 시작으로 퉁소 협연의 '풍전산곡', 국악관현악과 섹소폰이 더해진 '국악·양악 협주곡', 국악관현악과 합창단의 '하나 되는 아리랑', 국악관현악과 대중가요가 어우러지는 '겨울비'를 들려준다. 특히, 지난 9월 취임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이동훈 지휘자의 첫 정기연주회로 준비되는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평화'로 표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동훈 지휘자는"이번 연주회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한 해를 되새기고 새해 행복을 기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륵국악단은 우리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초대권은 오는 20일부터 호암동에 위치한 우륵당(043-850-7305)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볼링협회(회장 심상천) 회원 150여명은 16일 볼링대회를 개최 후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원을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기탁했다.
[충북일보=충주] "학원인이 존중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습니다." 제15대 충주시학원연합회장에 취임한 박을선(52) 신임회장의 취임 각오다. 박 회장은 "정부의 공교육 강화에 발 맞춰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건강한 사교육을 육성하겠다"며 "사교육에 종사하는 교육자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가 고향인 박 회장은 충주고와 인하대학교를 졸업했고 1995년 속셈학원을 시작으로 학원계에 진출한뒤 현재까지 정일품학원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있다. 충주JC회장과 충주시학원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가족으로는 부인 정현숙(48)씨와 1남2녀, 취미는 등산.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속보=충주산림조합장 A(67)씨가 충주시새마을회 회장을 지내면서 개인부담금 2천만원을 조합 공금으로 낸 것에 대해 산림조합중앙회가 곧 감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본보 12일11면보도) 산림조합중앙회 감사실에 따르면 중앙회는 이번 주 중 충주산림조합을 방문,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잘못된 사항이 드러나면 감사를 통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미 중앙회는 지난 주에도 직원을 충주산림조합에 내려보내 일부 사실관계와 현재의 상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당시 충주산림조합에 근무해 이번 사안에 대해 내용을 잘 알고 있는 임직원 2명이 내년 3월에 치러지는 충주산림조합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최근 퇴직했지만 조사가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실 관계자는 "당시의 상황에 대한 확인절차를 위해서는 그만 둔 직원들의 진술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미 퇴직을 했더라도 현직에 있을 때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면 (이들에 대한)징계기록은 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A조합장은 조합 공금으로 개인 출연금을 낸 것이 언론에 보도되고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는 등 문제가 확대되자 지난 13일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수돗물평가위원회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맛좋은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자문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17일 시청 기업의전당에서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했다. 위원회는 청정삶터 물의 도시 충주 건설을 위해 학계, 시의원, 상수도 관련업체,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그동안 수질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효율적인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자문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맛좋은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기여해 왔다. 또 충주시 수돗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과 부정적인 심리를 해소하며 물 절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맛좋은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돗물 수질관리와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자문과 함께 상수도행정 발전방향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또한 올해 추진한 상수도행정 실적과 관련해 지난주 국회 예산을 통과한 단월정수장(통합) 현대화 사업, 상수도 공급망 관리시스템 구축과 상수도사용료 부과·징수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지난 16일 밤 충주시 연수동 일대에서 충주시청과 충주교육지원청, 대한청소년보호순찰대,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청연맹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지도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4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청소년에게 주류·담배 등의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행위, 청소년 유해매체물을 배포·게시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특히 유흥가와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광장 등 청소년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지도 단속을 실시했다. 남정현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을 계속해 충주시의 미래인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산척면의 (주)서한에프앤씨 임직원들은 17일 산척초 학생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을 기증했다. 조연우(6학년)학생은 "올 겨울 벌써부터 눈이 많이 와 걱정이 많았는데 따뜻한 방한용품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서한에프앤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